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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Re: 의견 감사합니다. 아이에 대해 더 말씀드려 좀 더 자세한 의견 듣고 싶네요
굵은악마 추천 0 조회 312 12.04.30 00:08 댓글 4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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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4.30 00:13

    첫댓글 개인적으로는 중딩 때 굉장히 감명 깊게 했던 게임 중에 목장이야기 하베스트문 시리즈가 생각나네요. 생명을 기르고 돈모으는 재미가 쏠쏠했던.. 요즘은 닌텐도로 나오고 있지만 감성을 중시하시면 나름 괜찮은 게임 같습니다. 도박이 나와서 문제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4.30 00:30

    그럴까요..... 부모로서 욕심버리기가 쉽지가 않네요... 저도 심시티 좋아해서 이 생각도 해봤는데. . . 부수적인게 없어서 ( 세계사, 지리 등등^ ^;) . . . 쇼건 힘들다는 의견이 많으시면 차선책으로 생각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 12.04.30 00:38

    게임은 단지 게임일 뿐.... 거기서 교육같은거 찾으시면 안됩니다. 아무리 어렵고 교육적인 게임도 그냥 시간때우고 재미를 찾기 위한 게임입니다.

  • 12.04.30 09:33

    동감입니다. 게임은 게임일 뿐입니다.

  • 작성자 12.04.30 11:55

    교육까지 된다면 더 바랄께 없겠지만, 교육보다는 동기에 더 촛점을 맞춰야 되겠지요...뭔지 모르고 무조건 이기려고만 하는게임이라 하더라도,,,,게임하다 나중에 세계사시간이나 지리시간에 전에 한번 봤던거라던지, 아는게 나온다면 더 반갑고, 더 집중하게 되지 않을까요~?^^ 제 경험상...^^;

  • 12.04.30 00:38

    게임으로 학습을 시킨다는 생각은 욕심인것 같은데요.
    게임을 하다보니 공부를 하게 됐다는 사람들은 대개 자기가 하고 싶은 게임이 있는데 게임을 하는데 일요한 언어(영어나 일어)나 지식(게임의 진행에 필요한 역사나 지리등의 배경지식)이 필요해서 그것까지 공부해가며 게임을 했다이지. 공부를 위해 게임을 하는건 아니거든요. 다른분들이 mmorpg나 fps를 피하라고 하는건 그런 이유죠. 다른 장르라면 나름 머리를 써가며 게임을 할 여지가 있지만 이것들은 아니거든요.

  • 12.04.30 00:41

    차라리 위 같은 걸 사서 부모와 함께 게임하는게 어떨까 싶은데요. 남들 안하는 게임 한다는거 의외로 힘들어요. 취미라는게 같이 공감하고 교류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한데 그게 부모라면 더욱 좋겠죠.

  • 작성자 12.04.30 11:48

    그쵸...^^ 아이가 친구를 더 좋아하게 되는 이유는 부모와 공통된 관심사가 없어서라고 하더라구요...같이 게임하면서 공유하는게 많아지고 친해진다면 앞으로 다가오는 사춘기도 어렵지 않게 넘어갈 수 있으리라고 봅니다...^^

  • 12.04.30 01:03

    아이가 흥미를 보인다면 괜찮은거 같네요 뭐 토탈워 시리즈가 그렇게 해악한 기임도 아니고 재미잇게 플레이하면 되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04.30 11:15

    아...제가 원하던거가 이런거였나 봐요... 어차피 하게될바에야...게임의 눈높이가 높아지는거요...^^;

  • 12.04.30 17:04

    아 맞다 대항해 시대 추천. 근데 삼국지 시리즈는 시간 너무 잡아먹어서 .... ㅎㅎㅎ

  • 12.04.30 01:17

    개인적으론 대항해시대 4pk 정도가 어떨지... 세계지리를 익히는데 상당히 유용합니다. 아니면 삼국지라던가요.

  • 작성자 12.04.30 11:16

    이것도 아주 좋네요... 인터넷에서 찾아봤습니다...역시 이곳에다 여쭙길 잘했다는 생각이...^^;

  • 12.04.30 01:28

    대항해시대3도 괜찮을 듯.....세계 왠만한 유적은 숙지가 가능합니다.....

  • 작성자 12.04.30 11:45

    네.. 알아보고 있습니다...고맙습니다...^^

  • 12.04.30 02:42

    의외로 문명 시리즈는 추천이 없군요. 확실히 초등학생에게는 쉽게 추천하기 힘든 게임이기는 하지만, 문명5같은 경우는 게임내에 각각의 문명에 대해서 간략하지만 잘 정리된 역사 내용도 있습니다.
    국가와 국가간의 관계, 정치나 제도 등등... 자원과 패권을 위해선 한없이 비정한 국제사회의 모습도 보여줄 수 있을지도요 -ㅅ-;
    이 문명 시리즈는 나중에라도 역사게임에 관심을 보일 때 쓸 수 있는 좋은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 12.04.30 03:23

    하지만 잠재적으로 아이에게 엄청난 피해를 끼칠수도 있다능..

  • 작성자 12.04.30 11:16

    잠재적 피해란...게임 중독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 12.04.30 18:10

    네 문명이란게...한턴만 한턴만 하다가 수시간 수십시간씩 지나는 지독한 게임인지라......
    유명한 게임 몇있습니다 FM이라던지(말씀하신 축구게임이죠 자신이 감독이 되서 하는건데..솔찍히 축구선수가 꿈인 아이라면 접해보는것도...ㅋ) 문명이라던지...
    가장걱정하시는 게임중독에 빠질확률이 무지무지하게 높습니다 ㅜㅜ

  • 12.05.01 19:22

    ㅇㅇ..문명의 중독성은.......ㅎㄷㄷㄷㄷ

  • 12.04.30 02:54

    음...
    개인적으로 중딩떄 토탈워 입문했었는데, 역덕이 된 하나의 큰 계기가 되었었기는 했었습니다.
    뭐, 원래 제가 어려서부터 역사를 좋아했긴 했었기에 가능했던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당시 나왔던 롬토탈워를 하고나서 국사만 관심있던 제가 서양사까지 관심범위를 넓히게 되었죠. 특히 중딩주제에 롬토를 계기로 로마인 이야기를 모두 읽어버렸다는것이... 쉽사리 있을 일은 아니지요...제가 봐도^^;;;
    그렇지만... 4학년은 좀 어리지 않나 싶네요. 게임이 우선 12금으로 알고 있구염, 게임이 좀 하드코어한 편이라서, 토탈워가 아무리 정서적인 게임이라고 해도, 교양적인 도움이나 모티브를 주기엔 아이가 좀 어린듯여...

  • 12.04.30 03:00

    윗분이 말씀하신 문명시리즈나, 코에이삼국지, 징기즈칸 등등도 꽤 괜찮습니다. 폭력성은 거의 없고, 시간조절도 쉬운 게임이기에(지름신 강림할떄만 뺴고^^), 적합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토탈워만큼 머리를 쓰게 되니...
    그리고 옛날에 나왔던 임진록2나 천년의신화도 추천합니다. 이 두겜은 제가 초딩떄 국사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함께 재밌게 즐겼던 게임들이거든요. 더구나 게임 플레이도 스타와 비슷해서, 주위친구들을 꼬드겨서 같이 플레이하는것이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작성자 12.04.30 11:26

    말씀해 주신거 임진록2 오ㅏ 천녀의 신화 찾아 보았습니다....이거 아주 좋네요.4학년이라 국사과목도 시작하거든요...^^ 여기다 여쭤보길 잘했어...잘했어...라는 생각이 막 드네요...^^; 고맙습니다.

  • 12.04.30 08:12

    헐, 죄송하지만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에 애들이랑 못어울릴까봐 전통놀이학원보낸다는 부모들이 생각나네요. 물론 어울리게 하려면 초등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메이플이나 서든이 낫겠지만, 근데 그러면 온라인게임 특성상 아동 인성은 장담못합니다. 그냥 닌텐도 시키셔야 할듯

  • 작성자 12.04.30 11:33

    전 닌텐도가 더 위험하다고 생각하는 일인이라서요....닌텐도는 사달라고 조르기도 전에 아이들에게 못밖아 뒀었어요...절대.안.됀.다 구요..... 걸어다니면서, 여행가는 차안에서 조차도 하는 아이들보면서 님께서 절 한심하게 생각하시는 거처럼, 저도 그게임기 사준 부모들을 한심하게 생각했었지요...차라리 한자리에 앉아 정해진 시간만큼 자신을 컨트롤하면서, 운 좋으면 부수적으로 유익할 수도 있는 이런 시뮬레이션 게임이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 12.04.30 08:25

    축구부면 축구게임을 시키십시오~

  • 작성자 12.04.30 11:34

    축구는 실전으로 하는거와 실제 경기 보는걸로 만족하기로 동의했답니다..^^;

  • 12.04.30 08:57

    쇼군보단 차라리 미디벌 2를 하는게 나을걸요. 일본사에 비해 진입장벽이 훨~~~씬 낮은 편이죠. 내용도 단순한 편이고 결정적으로 한글판도 있으니(...)

  • 작성자 12.04.30 11:44

    역시 시뮬레이션 게임들 전문가들이십니다...전 이런게 있는줄도 몰랐는데 말입니다..^^ 찾아보니 아이가 아주 좋아할꺼 같네요...저도 맘에 드는데, 이건 전쟁만 있는건가요...아니면 사회, 경제, 정치도 같이생각해 줘야 하는건가요? 블로그 같은데 찾아 보고 있는데 잘 못찾겠네요.. 하나 더 여쭤보자면, 미디벌 1 (미디벌 토탈워 같던데...) 라고 하는거부터 하지 않아도 되는건가요..? 가격 차이가 2보다 훨씬...쎄네요..^^;

  • 12.04.30 09:12

    쇼군의 경우 대학원생인 저도 일본사에 대해 지식이 전무해서 상당한 진입장벽으로 다가옵니다. 하물며 초등학교 4학년생이라면 더더욱 힘들겠죠. 윗분들 말씀처럼 차라리 미디블 2를 하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쇼군 2의 경우 사양의 문제도 상당하구요.

    하지만 교육적 의의를 말씀하셨는데... 저 대학교 1학년 때 미디블 2 입문했다가 중독되서 2~3년은 그대로 까먹은 적이 있습니다. (물론 병행한 와우의 역할도 컸죠) 토탈워 시리즈가 결코 문명5, 와우 등과 같은 중독성 높기로 유명한 게임들보다 중독성이 낮지 않습니다. 원래 시뮬레이션 게임들이 진입장벽이 높은만큼 제대로 빠지면 심각하게 빠져요.

  • 12.04.30 09:14

    차라리 머리를 쓰도록 유도하는 아케이드/퍼즐 게임들이나 그런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는 게임들을 1~2시간씩 제한을 두어 스트레스를 풀고 상쾌하게 공부를 하는게 옳습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게임은 게임일 뿐이에요. 중독성이라는건 한판한판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이어질 때 발생하는건데, (예를 들어 MMORPG는 그야말로 그 끝이 없죠.) 시뮬레이션도 한판이 굉장히 길기 때문에, 어린애들 같은 경우는 2시간 하고 딱 종료하기는 굉장히 어려울겁니다. (당장 적국이 쳐들어오거나, 쳐들어가는 와중에 꺼보세요. 책상 앞에 앉아도 앉은게 아닐겁니다. 머리 속에선 '어떻게 막아야지' 하는 생각만 한가득이겠죠.)

  • 12.04.30 09:16

    차라리 가족끼리 Wii 같은 콘솔 게임을 사서 스포츠 게임이나 퍼즐 게임을 즐기세요. 부모님이랑 함께 즐기기도 좋고, Wii 정도면 반 애들한테도 인기 만점이겠네요. :D PC 게임을 원하신다면 포탈 2같은거 같이 하셔도 좋을거 같고.

    개인적으로 상당한 게임광인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아이들이 게임 양을 통제하는데는 부모님이 함께 즐기는 것 만한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속성이 없고 한판한판 즐기고 딱 끝낼 수 있으되 함께 즐김으로써 스트레스도 확 풀어주는 그런 게임들을 해야죠.

  • 작성자 12.04.30 11:58

    조언 감사합니다...결론은 저도 게임을 해야겠군요...^^; 그런데 시뮬게임중에도 프로그램에 따라 한판한판 끝낼 수 있는 건 없는 건가요?

  • 12.04.30 11:59

    시뮬레이션 중에서는 드물죠. 스타크래프트 같은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이 아닌 이상, 일반적인 턴방식 시뮬레이션은 한판이 굉장히 길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 12.04.30 10:06

    저도 쇼군 토탈워보다는 대항해시대나 다른 토탈워쪽이 차라리 낫다고 보네요.
    일단 우리나라 학교과정에서 일본역사지리보단 세계사나 세계지리가 더 중심이니 말이죠.
    문명도 은근 추천이 많습니다만 지도가 랜덤생성이라 지리와 거리가 멀고
    시대도 뒤죽박죽 나와서 생각보단 그다지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인류역사자체가 그렇고 현실이 그렇기에 폭력성에 관한 부분은
    역사를 다룬 게임에서도 나올 수 밖에 없으니 너무 감추려고 하진 마시고
    얼마나 폭력이 위험한 것인가를 제대로 가르쳐주는게 낫다고 봅니다.
    그 외에도 게임에서 다 안 다룬 부분들을 옆에서 어느정도 보조해줄 필요가 있죠.

  • 작성자 12.04.30 12:00

    아...문명은 그런 단점이 있었군요....그럼..-.,- 배제를 시켜야 하겠군요... 폭력에 대한 부분 잘 듣고 갑니다...그쵸..나만 아이 눈을 가린다고 아이가 안보는건 아니죠...차라리 드러내 놓고 그 위험성을 가르치는게 아이에게도 도움이 되겠네요. 감사합니다^^

  • 12.04.30 11:28

    일단은 토탈워를 통해 역사를 배우실것이라면 로마토탈워나 미디블 토탈워2를 강력추천합니다.
    저도 솔직히 이게임들을 입문하기 이전에는 아무것도 몰랐지만 학생때 (중3~고등학생) 처음 이런게임을 접하면서 많은 지식을 얻을수 잇었습니다.
    게임을 하다보면 그에 대한 배경지식을 알수 있고 교황이 십자군을 결성하면 왜 결성했을까?! 라는 의문이 자연 들수밖에 없겟죠..(사실 이러한부분도 게임내에서 충분히 설명하고 있습니다.)
    로마는 어떤나라였을까? 프랑스, 신성로마제국, 셀주크 투르크등 중세의 강대국들이 어떤나라와 우호적이고 전쟁을 벌였을까?!
    다 관심이 가죠.., 아니면 엠파이어 토탈워, 나폴레옹 토탈워도 추천하긴 합

  • 12.04.30 11:29

    여성 분이신가 봐요. / 얘들이 부모 보고 배우잖아요. 전 얘들 앞에선 책만 봅니다. TV도 안봐요. 무릎위에 앉혀놓고 게임한다면 얘엄마가 절 죽여버릴겁니다. 핸드폰으로 앵그리버드도 못하게 합니다./ 얘들이 스스로 자제 못해요. 저도 못하는데... 게임은 게임일 뿐 /게임 좋아하는 남자아이는 운동... 부모님의 지속적 관심, 같이 운동 해주면 좋고... 라고 하더군요 / 그리고 초등 4년이면 조금 어려워지지 않나요. 부모 도움 없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야 하는 나인데... 중요한 과도기적 시기에 게임에 입문하는건... 조금 시기를 늦추는게 좋아 보입니다. / 부모가 개입하지 않아도 본인이 언젠가 알아서 게임하지 않을까요...

  • 12.04.30 11:48

    예. 게이머의 피가 흐르니 얘엄마 좀 민감하게 반응 합니다.

  • 12.04.30 11:31

    니다만, 내각 이라던가, 대학연구란 부분이 추가되서 로마나 미디블2 에비해서 난이도는 약간상승 하겠네요.. 물론 엄청어려운건 아닙니다.. 아무거나 올려도 상관없으니까요, 토탈워 시리즈는 충분히 학생들이라도 소화할수 있는게임 입니다..
    그리고 쇼군2 토탈워는.. 배경이 일본 전국시대라 세계사를 배운단 측면에서 너무 범위가 작고, 일본에대한 그릇된 동경을 가질수도 있으니..주변의 설명도 잘 해서...
    그리고 블러드팩은 구매하지마세요.. 그거구하면 피가 분수처럼 튀고 참수모션도 뜹니다..

  • 작성자 12.04.30 13:33

    네 ...^^ 좋은 거 많이들 추천해 주셔서 이것 저것 알아보고 있습니다...고맙습니다.

  • 12.04.30 13:37

    키넥트라던가 wii 같은 게임이 좋을거 같네요 솔직히 대항이나 쇼군은 너무 바져들면 안좋기대문에 간단하고 잠깐 즐길수있는게 좋을꺼같네요

  • 12.04.30 14:47

    삼국지 시리즈도 추천합니다. 가급적 온라인은 피하시는게 좋을 것 같고 토털워시리즈는 최소 중딩은 되어야 할만할겁니다.

  • 작성자 12.04.30 15:07

    예 알겠습니다...^^;

  • 12.04.30 23:24

    아 근데 대단하고 대단하신게.. 부모입장에서 아들 놀거리 게임까지 신경써주시는 분거의 없으신데.. 저희 아버지도 어릴때 제가 시골에 살았는데 심심해하니까 토요일마다 매일 학교앞 문방구 까지 차태워 주셔서 거기 앞에있던 조그마난 오락기의 오락을 시켜주신 기억이 나요, 다른 부모님들은 그주변에 얼씬도 못하게 한다고 하는데 아버지 입장에선 제가 오락하고싶어 하고 그거할때마다 눈이 초롱초롱 해지니, 차를끌고와서 매주 시켜주셧던걸로 기억합니다.
    님을 보니 제 아버지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무조건 안돼! 라기보다는 자식입장에서 더 생각하는 그런 마음..
    그걸 생각하니 약간 울컥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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