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30 경기 화성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했던 홍성규 통합진보당 후보의 득표율은 8.16%였다. 당선자인 새누리당 서청원 후보(62.66%)와 2위인 민주당 오일용 후보(29.16%)에는 훨씬 미치지 못했지만, 종북 논란에도 불구하고 통진당 후보의 득표율은 두 자릿수에 육박했다. 더구나 올해 들어 실시된 각종 정당 지지율 조사에서 통진당은 2% 안팎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보선에서 4배에 달하는 득표율을 올린 것은 눈길을 끌만했다.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역대 총선에서도 통진당의 전신(前身)인 민주노동당이 경기도 화성에서 7~8%의 득표를 기록했다”며 “하지만 통진당 지지층의 응집력은 주목할만 하다”고 했다. 갤럽의 허진재 이사는 “화성갑 보선의 투표율이 32%인 것을 감안하면 전체 유권자 중에서 2% 가량인 통진당 지지층이 거의 대부분 투표장에 나온 것으로 보인다”며 “여기에 여야(與野) 정당에 대한 혐오층 증가로 인한 반사이익도 영향을 미치면서 8%를 기록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했다.
통진당 현재 지지율은 2%지만 내년 지방선거에선 5%도 가능
현재 통진당 지지율이 2%에 그치고 있지만, 투표율이 50% 가량일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6월 지방선거에서 또다시 응집력을 보일 경우엔 각 지역에서 5% 안팎의 득표율을 올릴 수도 있다는 것이다. 여야간 박빙의 승부가 벌어질 경우엔 승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수치이기 때문에 정치권에선 통진당 지지층을 주목하고 있다.
최근 한국갤럽은 올해 들어 1월부터 11월까지 명절 연휴 기간 등을 제외하고 45주 동안 실시한 정치지표 여론조사의 응답자 5만3087명을 대상으로 통진당 지지층을 심층 분석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에서 통진당 지지층은 1009명 즉 1.9%였다. 통진당은 월평균 지지율이 1월부터 8월까지 줄곧 2%였다가 이석기 의원이 ‘헌정 사상 초유’의 현역 의원 내란음모 사건으로 구속 수감된 9월엔 1%로 잠시 하락했지만, 곧바로 10월과 11월에 2%를 기록했다.
☞2012~2013년 정당 지지율 추세(한국갤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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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진당 지지율 사진 추이.
갤럽 자료에서 올 한해 동안 통진당을 지지한 응답자 1009명의 연령별 분포를 보면 30대가 39%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40대(29%)였다. 20대(18%)는 30~40대 보다도 비중이 낮았으며 50대(9%)와 60대 이상(4%)은 상대적으로 소수에 그쳤다. 지역별로는 가장 인구가 많은 인천·경기(29%)와 서울(21%)에서 통진당 지지층 비중이 높았지만, 수도권 인구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호남권의 비중도 19%로 상당히 높은 편이었다. 직업별로는 화이트칼라(45%)의 비중이 절반 가량이나 차지했다.
갤럽 자료에서 특이한 점은 통진당 지지층 중에서 성·연령별로는 30대 여성의 비중이 24%로 가장 높다는 점이었다. 그 다음은 40대 여성과 30대 남성이 각각 15%로 동률 2위였고, 40대 남성(14%)이 뒤를 이었다. 20대 여성(10%)과 20대 남성(8%) 등 20대 남녀는 가장 진보적일 것이란 기존 통념을 깨고 30~40대 남녀에 비해 통진당 지지층의 비중이 낮은 편이었다.
30대 여성의 독특한 성향은 다른 조사자료에서도 확인된다.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월 30일 실시한 조사에서 ‘본인의 이념성향’을 묻는 질문에 전체 성인 평균치는 보수 37%, 중도 33%, 진보 23% 등이었다. 이에 비해 30대 여성은 전체 평균에 비해 보수(15%)의 비율은 절반에도 못 미친 반면, 진보(47%)의 비율은 20%포인트 이상이나 높았고 중도(33%) 비율은 같았다.
이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정당 지지율 평균은 새누리당 47% 민주당 27% 통진당 2% 등이었는데, 30대 여성은 새누리당 24% 민주당 45% 통진당 7%였다. 성·연령별로 보면 30대 여성에서 새누리당 지지율이 가장 낮았고, 민주당과 통진당의 지지율은 가장 높았다. 30대 여성은 미디어리서치 조사에서 ‘박근혜 정부 임기 내에 생활형편이 지금보다 나아질 것으로 보는가’란 질문에 ‘아니다’란 응답이 모든 성·연령층 중에서 가장 높은 75%에 달하면서 전체 평균치인 53%에 비해 20%포인트 이상이나 높았다.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30대 여성은 엄마와 주부로서 직장·자녀·보육·물가·집값 등 각종 문제에 복합적으로 직면하면서 현실에 대한 불만과 미래에 대한 불안이 큰 계층”이라며 “그런 불만이 통진당에 대한 지지로 일부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통진당 지지자 중 절반 이상, “안철수 신당 지지하겠다”한국갤럽 장덕현 부장은 “30대 여성을 중심으로 통진당 지지자들은 진보 성향도 강하지만 지지할만한 다른 정당이 없다는 생각도 상당수가 갖고 있다”며 “무당파(無黨派)에 비해 정치 참여의식이 높기 때문에 투표율도 높다”고 했다. 갤럽의 11월말 조사에서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의 연평도 포격 발언에 대해 통진당 지지자들도 절반 가량인 43%가 ‘동의하지 않는다’며 ‘동의한다’는 40% 보다 많았다.
또 통진당 지지자들은 안철수 신당이 창당할 경우엔 절반 이상인 52%가 ‘안철수 신당을 지지하겠다’고 밝혔으며, ‘계속 통진당을 지지하겠다’는 37%에 그쳤고 ‘모르겠다’가 11%였다. 민주당 지지자의 37%, 새누리당 지지자의 12%가 안철수 신당으로 이동하는 것에 비해 훨씬 많았다.
리서치앤리서치 배종찬 본부장은 “통진당 지지자 중에는 서민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여야 1·2당의 배려가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제3의 정당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며 “기존 정당들이 민심에 귀를 기울이고 변화와 쇄신을 제대로 할 경우엔 이들의 상당수를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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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조의세뇌교육이 무섭구나 그리고 선거제도 바꿔야되 저따위 부류들한테는 투표권 주면 안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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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때문에 국가가 혼란스럽다면 큰 문제인것이다. 어차피 골수 분자거나 대한민국에불만세력일것이다. 대한민국이 축구하는 자유민주주의에 해를 끼치고 북한과 연계한다면 단호히 숙청해야 한다. 북한의 군사력보다 무서운 것이 남한내에 기생하면서 결정적인 순간에 안에서 혼란을 일을키고 북을 위해 문을 열어주는 극소수가 진짜 위험한 종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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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바람 핀다고 대놓고 아내가 서방질하는 것이 바람직하지않듯,현 여당 및 다수 야당이 국민의 뜻을 제대로 파악하지못하고 있다고해서 종북,친북당인 통진당을 지원하는것은 도둑놈에게 대문,방문열어놓고 안방문까지 열어주는 꼴...내나라는 내가 지켜야한다, 이 한심한 사람들아,,북한이 아니고 중국,일본,미국도 아니란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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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불만, 피해의식, 김정은을 신격화 하는 종북자들, 먹고살기 힘들다고 대한민국을 전복하자는 OOO들 모아보면 통진당 지지율이 나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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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국내 수사기능 폐지하라. 간첩도 잡지말고... 그럼 10%는 될걸? 통진당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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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를 몰라서 물을까? 그만큼 친북종북좌파 정권 때 간첩과 친북자들에게 편리와 재물과 승진의 기회를 많이 주었기 때문이다. 친북자만 되면 한 밑천 잡았던 자들이 많다는 뜻이다. 그러니 더욱 대한민국은 반공을 국시 1호로 삼고 통진당 지지자들을 색출하여서 간첩혐의를 두고 수사해야 한다. 이 참에 각분야에 침투한 종북주의자들을 색출하는 것을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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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에서 통진당 지지자들은 세상이 뒤집어지든가 자기가 세상을 그만두던가하는 극단적인 자들이 2%를 점유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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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큼 종북세력 또는 고정간첩이 많을거란 말이다. 누구인가 5만명정도 된다고 했는데 두 좌파 정권에서 대량 양산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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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2%중에 통합진보당의 정체를 정확히 아는사람이 과연 몇%나 되는지를 생각해봐야 되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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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진보당 지지자들이 통진당의 정체를 얼마나 알고 있는지 여부를 심층적으로 조사를 해본적이 없기 때문에 정확한 통계는 알 수 없습니다. 기회가 되면 그런 여론조사도 기획해 보겠습니다. 다만 갤럽 분석에 따르면 통진당 지지자 중에는 신문 또는 방송뉴스의 이용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20~30대가 절반 이상인 57%에 달해서 '이석기 사건' 등에 대해 정확하게 인지를 하지 못한 경우도 상당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사에서도 밝혔지만, 통진당 지지자의 절반 정도는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의 연평도 발언에 동의하지 않아서 '종북'과는 거리를 두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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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음모 사건인지 내란음모 조작사건인지 결론이 나오지 않은 시점에서 판단을 유보했다고 보는게 상식 아니겠습니까? 지금 재판 진행상황을 보면 조작이 한두가지가 아니더군요. 녹취록의 조작은 황당 그 자체고 사제폭탄 실험은 국민을 바보로 취급하는 것이더군요. 이런 상황에서 지지율이 떨어지면 그게 이상한거 아닐까요? 결론이 어떻게 날지는 모르겠지만 만일 무죄판결이 난다면 끔찍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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