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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고 존경하는 산우 여러분 !
봄소식이 남쪽부터 오기 시작합니다
봄 받을 준비는 되었겠지요 !
우리도 "시산제"를 통해서 무사산행을
기원하는 날이 몇일 남았습니다
(이번주 일요일 10시)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진행하옵니다
다시한번 많은 참석을 기원하옵니다
오늘은 우리 역사상 " 최악의 폭군 "
" 연산군"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이런글을 쓰고 있는 저는 "화가" 납니다
하지만 알 것은 알아야 하기에 말입니다
연산군(1476)은 조선 9대 성종과
왕비 윤씨 사이에서 적장자로 태어났지요
19세 나이로 왕이 됩니다 (10대임금)
자세한 것은 "생략"하겠습니다
간단히 줄거리만 말하겠습니다
먼저 두번의 사화(무오.갑자)로 선비들을 무수히 죽입니다
간신" 임사홍"이 연산군을" 외할머니"를
만나게 해줍니다
외할머니는 죽은 "윤씨 피묻은 옷"과
어찌 "죽은 이유"를 설명 합니다
이때부터 "검은독사"가 됩니다
사약을 내리라했던 신하는 모조리 죽입니다
"3대"를 멸합니다
이미 죽은" 정인지"."한명회"의
시신을 꺼내어
다시 "부관참시" 합니다
후궁들은 잡아다 "자루"에 넣고
그 아들 "안양군"과 "봉안군"을 끓고와서
몽둥이로 두들겨 때려 죽이도록 합니다
아들은 자루속에 여인이 "어머니"인즐
모릅니다
그런다음 "그 아들도 유배"시키고
죽여버립니다
이제부터는 "나랏일"은 손을 떼어 버립니다
제일먼저
한 짓이 "채홍사"를 지방에 파견하여
전국을 뒤지고 다닙니다
전국" 미녀"는 "유부녀" 할것없이 모두
잡아 들입니다
가장 예쁘고.노래 잘부르고 춤잘추면
"흥청"이란 이름을 붙여줍니다
최초에는 잡아와서 "운평"으러 만듭니다
(흥청이가 되기전에 대기하면서 수련한사람)
자
지금부터는" 욕이 저는" 나갑니다
제가하는 말은 "왕조실록.일기"에
"근거"가 있습니다
"이놈" 연산군은 처음에는 흥청:300명
은평:700을 두고 시작합니다
이놈 연산군 양이 안 참니다
더욱더 "채홍사"를 압박합니다
또 지방을 "이 "잡듯이 뒤집니다
그래서" 여인 2,000 명"을 모집합니다
"성균관을 폐쇠"하고 그 자리에
"놀이터"를 만들고 "숙소"로 만듭니다
(지금 "서울대"를 없애고 그 자리
기생들 놀이터 .춤연습소.숙소로
쓰는것이지요)
그리고" 3가지"로 흥청이를 "분류"해서
직급을 부여합니다
첫째 ."천과 흥청": 연산군과 동침해서
아주 만족한 흥청
( 특히 재물을 많이 줍니다)
둘째. "반청과흥청": 연산군 이놈과 잠은
잤는데 만족하지 못한 흥청
(인명부를 작성해서
단점과특징을 적어 놉니다)
세째." 지과흥청" : 이놈과 잠자리는 하지않 고 대기하는 흥청입니다
대부분 흥청들은 "아이와.남편"이 있습니다
심지어는 3사 (사간원.사헌부.홍문과)도
폐지하고.
최초에는 한글까지 못쓰게 하려다
"세종대왕"업적에 누가 될까봐
간신들이 말리니 쓰게 되지요
심지어는 신하들 보는 앞에서도.
장소와 때를 안가리고
미친개가 되었지요
(행동은 말 안하렵니다)
한번은 여승이 있는"정업원 "에
가서는 "늙은 비구니"는
고함치며 쫒아내고 "젊은 비구니"는
마구잡이 "간음" 합니다
밖에서는 신하들이 지킵니다
대략 피해 여인이,
흥청이 2천명 . 궁녀 5백명
기타여인 1천명을 인격을 잔인하게
밟은
"미친놈"이 되지요
역사는
그래도 하는짓을 "줄여서" 말하겠지요
"가관"이 아니지요
시실 따져보면
아버지 "성종"도 문제이죠
아버지는" 부인 12명과
.28명의 자식을 두지요
성종은 특히 후궁들을 더 좋아하다보니
중전" 윤씨"와 사이가 별로 인데
그와중에 성종 얼굴에" 손톱자국"을
낸 사건이 일어납니다
성종은" 중전 뺨"을 세게 때립니다
(실록에 나와있음)
옛날 임금들은 정치때문에
여러 신료들과 "사돈"을 맺어 왕권을
튼튼히 하는 경우가 있지요
하지만
이 연산군은 그 중에서 "장녹수"에게
미칩니다
사실 장녹수도 "유부녀"죠
"제안대군"의" 노비"와 결혼해서
살고 있었지요
연산군은 장녹수에 미쳐서
후궁으로 입적하고 "숙용"첩지를
줍니다
장녹수 세상이죠
하루는 기생 "옥지화"가 실수로 장녹수
치마를 조금 밟았는데
그" 옥지화"를 참옥하게 죽이지요
이러니
연산군은 후세에 "조 "나 "종"이 아닌
"군"을 붙여주고,
종묘에도 못 들어가고
왕의 "시호"나 "묘호"도 없지요
"왕조실록"이 아닌" 연산군 일기"로
남게 됩니다
뭍혀있는 자리도
" 릉 "이 아니고" 묘"로되고 말입니다
하여간 지금은 북한산 줄기에
쓸쓸히 지난 세월을 반성 하면서
누워 있겠지요
여자를 좋아한것은 이해가
된다손 치더라도
왜 사람을 개 취급합니까 ?
유독 조선 왕중에서
"잔혹"하게 사람을 죽이고
국정은 바닥 났는데도 말입니다
신하들" 모자"에까지
앞에는 "충" 뒷면에는 " 성 "자른
새기게하고(신하들도 간신이지만
충신도 어쩔수가 없었지요(무서워서)
목에다는 " 신언패 "를 차고 다니게하고
(신언패: 입은 몸을 베는 칼이다)
말입니다
제가 할말이 너무 많지만
생략 하렵니다
결론입니다
"흥청"이와 놀아대니
나라가 망한다는 "망국"이
합성되어 "흥청이면 망국"한다
그뒤로 사람들이
"흥청망청"이 나왔고 지금까지
유래되었지요
우리가 쓰는 이말은 "연산군"을
"빗대어 하는 말"입니다
그래서 술 주태배기를 보면
흥청망청 하구만 !
끝내 "중종 반정"으로
연산군은" 강화도 교동"으로
유배가고 죽게됩니다
휴대폰을 누루고 있는 제가 어리석네요
오늘은 그래도
"슬프고 화난 역사"도" 역사"이니만큼
우리는 한번쯤 생각 하는것도
교훈입니다
그리운 산우 여러분 !
기다렸던 봄열차는
" 프랫홈"에 도착합니다
시산제때 뵈어요
지루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첫댓글 흥청망청의 유래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예
상국님
잘계시지요.날씨가 봄이 오는듯
풀립니다
보람된 하루 보내십시요
그닌깐요~
그당시 유럽의 포투칼, 스페인은 대해양국가로 발돋음 하는 시기 인데~
헐~
기가막힙니다.
학부 운영자님
좋은글 감사합니다.
예 문대장님
그렇지요 이때 흥청이만
챙겼으니
그냥 그러너니 합시다
오늘도 파이팅 입니다
역사는승자들의줄거리죠
그래도재탕하는마음으로
되새겨보는시간되엇어요-
다시 들어도 다시 읽어도
역사이야기는 흥미롭습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귀한 자료니까요~
감사합니다~^^
다시 한번 잘 읽었어요
연산군의 개 망나니..
어째 이런일이 보고 또바도
아닌건 아니쥬!
예 지윤님
아무리 역사는 승자 편이어도
개판은 맞아요
감사합니다
예 기정님
역사는 승자편이지만 그래도
너무했던 것 같이요
즐거운 날만 되시어요
예
정옥 지기님
역사는 재미있어요
느낀점도 많고요
항상 보람된 날만 되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