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지난달과 동일한 51위에 머물렀다.
FIFA가 16일(한국시간) 홈페이지(www.fifa.com)를 통해 발표한 5월 세계 축구 랭킹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달보다 2점이 오른 587점을 얻었으나 순위는 51위로 변동이 없었다.
아시아에서는 이란(673점)이 지난달보다 한 계단 상승한 41위에 랭크, 여전히 아시아국 가운데 최상위 순위를 유지했고, 호주가 42위(668점), 일본이 44위(656점)로 뒤를 이었다.
오는 6월2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친선경기를 갖는 '오렌지군단' 네덜란드는 변동없이 6위를 지켰고, 6월 29일 맞붙는 이라크는 79위(402점)로 한 단계 하락했다. 오는 7월7일 개막하는 아시안컵 본선에 앞서 치르는 최종 평가전 상대 우즈베키스탄(7월5일)은 두 계단 상승한 58위(517점)에 올랐다.
2006 독일월드컵 챔피언 이탈리아는 지난 달에 이어 두 달 연속 정상을 지켰고 브라질이 2위, 아르헨티나가 3위에 랭크됐다.
CBS체육부 박지은 기자 nocutsport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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