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멘디가 리버풀의 영입 제의를 거절하고 어린 시절의 클럽인 레알 소시에다드에 남기로 하면서 아르네 슬롯 신임 감독에게 좌절감을 안겨줬다.
리버풀은 당초 수비멘디가 이번 여름 바스크 클럽을 떠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수비멘디는 소시에다드로부터 충성심을 유지하라는 압박을 받은 후 한발 물러섰다.
현 단계에서 리버풀이 다른 미드필더로 관심을 돌릴 가능성은 작으며 수비멘디는 슬롯의 스쿼드에 6번이라는 특정 프로필에 적합했기 때문에 타깃이 되었다.
수비멘디가 이번 이적시장에 팀을 떠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소식을 들은 리버풀은 수비멘디를 영입할 기회를 잡았다.
맥 알리스터의 잠재적 파트너로 흐라번베르흐와 커티스 존스가 있고 소보슬라이와 아놀드도 출전할 수 있다는 것이 구단의 견해다.
엔도는 더 파괴적인 6번 선수로, 프리시즌 동안 슬롯이 선호하지 않아 신임 감독의 요구에 적합하지 않은 선수로 보인다. 높은 평가를 받는 17세의 트레이 뇨니도 있다.
리버풀은 수비멘디가 커리어의 다음 단계를 밟을 준비가 되어 있다고 확신했고 그에 따라 신원 조사를 진행했다.
그러나 소시에다드는 계약서에 있는 51m 파운드의 방출 조항을 발동하여 강제로 이적해야 하며 리버풀과 협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리버풀은 수비멘디 영입이 무산되면서 이적시장에서 선수를 영입하지 못한 유일한 프리미어리그 구단으로 남게 되었다.
리버풀은 30m 파운드 이상의 가치를 지닌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를 주시하고 있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갈라티코2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