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신승훈 형님 노래 듣네요
네이버 블로그에 치면 어떤이는 파일을 올려놓더군요..
이전에 울학교 축제떄도 왔는데
정말 잘하더군요.. 노래를 참 쉽고 편안하게
그러면서도 사람들을 휘어잡는 흡인력 호소력.. 강하고
지금은 미소속에 비친그대 듣네요..
방금전엔 처음 그 느낌처럼 도 듣고
참 훌륭한 뮤지션 한떄 발라드 황제라고 할만큼
대단하네요. 이문세형님이든 변진섭 형님이든
그럴만한거 같네요 노래들도 넘좋고.
노래도 참 잘하죠....
요새 바빠서 눈팅만 하다가 갑자기
필 받아서 오랫만에 글 하나 써보네요.~~
첫댓글 특히 4집 "그후로 오랫동안"은 명품중에 명품이죠. 곡 하나하나 다 좋다는...
이승철 형님도 대단한 뮤지션이죠.네 4집 ..곡 하나하나 다 좋다는 말 동감합니다. 그런데 무슨무슨 노래가 있었쬬? 이전에 많이 들었는데.. 요즘 안듣다보니 까먹었녜요.ㅋ
그후로오랫동안, 오랜이별뒤에, 로미오와 줄리엣, 너를 보내며...등등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오랜 이별뒤에" 와 리차드 막스의 "Now and Forever"를 듣고 통기타배우기 열풍이 불었었죠...저도 위의 두곡와 넥스트의 "날아라 병아리"부터 기타연습을 시작했던 기억이^^
이승철씨도 말이 필요없죠. 저는 2002년 마지막날 코엑스홀에서 열린 부활 & 이승철 콘서트 동영상보고 반해버렸답니다. "새벽"이란 곡 부터 시작해서..."사랑할수록"까지...정말 라이브의 황제...그 자체더군요...최고의 보컬리스트. "슬픈사슴"이라는 명곡도 알게되었다는...그리고 김태원씨의 천재적인 작곡에...감탄!
미소속에 비친그대 계속듣고 있는데요 노래 정말 더럽게 잘부르네요 -o- ^^;; 너는 장미보다 아름답지 않지만. 이부분 부터 필 내기 진짜 어려운디. 쉽게 보이는 노래지만 자연스럽게 필 내기 진짜 어려운데 퀸노래 어려운것만큼 어려운데 역시.. 대단하네요.. ~~갑자기 이 노래가 듣고 싶어서 네이버에 검색해서 듣고 또 듣네요.. 한떄 미쳤떤 노래 하도 듣다가 지겨워서 안듣던 노래 그러다가 또시간이 흐른 후 들으면 또 넘 좋네요.
'너허는 촹미포타 하름탑친 한치마한~♬'
라이브는 정말 그런식으로 부르더군요 ㅋ 그냥 앨범에 수록된 버젼이 훨씬 낫죠..~~
콘서트 직접 가봤는데 솔직히 삑사리 종종 내긴합니다. 근데 워낙에 분위기가 멋져서 다 가려짐.ㅋㅋ
삑사리 내도 분위기가 멋지다. 진짜 가수네요.. ~~진짜가수는 삑사리 내도 그게 흠이 안되고 그냥 음악안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들어가는거 같아요..
사랑타령 이별타령만 15년 이상 한다는것 뭐 대단하죠.성대모사는 또 어찌나 잘하시는지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뵙네요.^^
더 대단한것은 싱어송라이터라는 점...그런 명곡들을 어떻게 만드는건지...녹음기 들고 다니면서 순간순간 떠오르는 멜로디를 녹음한다던데...참 대단하죠. 자신의 목소리를 가장 잘 알기때문에 자신에게 어울리는 명곡들을 쏟아낼수있었던것이 아닌가하는...
네 숀그린님 반갑습니다~
싱어송 라이터..우리가 잘아는 명곡들 도 본인이 직접 작곡 떄론 작사도 하고 하더군요..자신의 목소리를 잘아니까 어울리는노래를..동감합니다...
신승훈 노래를 그다지 잘부르는건 아닌거같은데....ㅎ 좋은 노래는 많죠.
님 생각에 얼마든지 그럴수 있겠쬬.. 사람마다 듣는귀가 다 다르니까요..^^;;
솔직히 담배 좀 많이 피우시는 분이라서 성량이 전성기보단 많이 안좋아졌는데... 노래를 맛있게 부르는 타고난 가창력과...보이스벨류는 한국 그 어느 남자가수보다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목소리는 이승철씨보다 더 아름답다고 생각됨. 슬픈 분위기의 노래에서는 故 김광석씨와는 또다른 클래식한 슬픈 목소리의 가객. 행복한 분위기의 노래에서는 5월의 아이스크림 녹는 듯한 달콤한 목소리.
네 노래를 참 맛있게 달콤하게 부르고 슬픈 노래는 정말 슬프고 아련하게 잘부른다고 생각해요..보이스칼라가 참 아름답죠...남자가수치고...
그리고 아마츄어 가수들의 노래하는 영상들을 보면...이승철, 임재범, 김경호 이런 분들의 노래를 모창하거나 잘 불러서 유명해지는 경우가 많은데...신승훈씨의 노래를 잘 소화해내서 소위 네티즌들에게 알려진 사람은 없죠. 그만큼 신승훈씨의 목소리가 여타 가수와 차별화된, 감히 소화해내기 힘든...비슷한 느낌을 살리기가 좀처럼 쉽지않은 목소리죠. 연규성씨만 보아도 이승철씨를 많이 존경하고 좋아해서 이승철씨의 노래를 잘 소화하고 또 많이 부르지만...신승훈씨의 노래들은 느낌살려 부르기 역부족이죠.
신승훈 형님의 진가를 제대로 아시네요..신승훈 형님 목소리가 참 타고난거 같아요. 모창을 얼삐리하는사람은 많아도 제대로 하는 사람은 참 드물걸 같아요 그분만의 독특한 필을 소화한다는 것이 참 어려운거 같아요..
신승훈...... 어렸을땐 노래는 그닥 못하지만 노래는 정말 잘 만드는 그런 가수로만 알았죠.. 헌데 지금은.. 그 노래들이 신승훈이기에 빛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네 그런거 같아요 정말 유니크한 보이스칼라를 지니고 있고 그 보이스 에 어울리는 노래들을 참 맛있고 달콤하게 소화를 잘하시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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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바이브레이션 거의 안하죠 화려한 기교도 없죠.. 그러면서도 음을 안정적으로 끌어내고 한다는게 보통 고수가 아닌거 같아요.. 맞아요 느낌을 아주 잘살린다 노래는 뭐니뭐니해도 느낌을 잘 살리는게 최고죠...!!!
바이브...보통 멜로디의 끝부분에만 살짝 넣는 스탈이죠. 그리고 가수 홍경민씨가 이런말을 했죠. 신승훈선배의 "보이지 않는 사랑"을 듣고..."아 이게 진짜 바이브레이션이구나"라고요 ㅋㅋ
오늘 해피선데이의 '불후의 명곡'코너에 이승철 형님이 나오셨더군요. 자신의 히트곡 여러곡을 했지만 그중에서 첫부분에 한 '마지막 콘서트' 라는 노래 끝부분 가르쳐준게 인상적이네요.. 오바하지 않고 멋을 최대한 절제하라고 하더군요. 신승훈 형님이나 이승철 형님 장르는 다르겠지만 두 분다 어떻게든 질러대서 고음 처리해서 잘해봐야지 이런 단계를 이미 지나버린 분들 같아요. 이승철 형님도 이전에는 상당히 소리지르면서 불렀는데 갈수록 감정을 속으로 삭이면서 부르네요 그건 이전에 나온 김수희 씨도 그렇게 말하시더군요..옛날에는 소리잘지르고 잘 높으면 잘하는 줄알았는데 더욱더 부를수록 그게 아니라고..
그후로 오랫동안이 최고
참 아름다운 노래죠~~^^;;
대전의 변진섭으로 불리웠죠. 한 때.
변진섭 형님도 대단했죠..좋은 노래도 넘 많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