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모두 음악을 좋아하고 함께 연주도 할 수 있는 분위기가 참 부럽네요. ^^
장구 가르쳐드릴 수 있어요. 누구나 한달만 열심히 연습하면, 배우기 쉽답니다. 저도 잘 치는 건 아니지만..
기숙사 친구도 장구 배우고 싶다해서 공강 시간에 동방 앞 잔디에서 조금씩 가르쳐주고 있는데.. 용선님은 멀리 계시니 어쩌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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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피아노 외에 다른악기들 다루고 싶은 마음...
굴뚝같습니다..악기 ....그 자체를 좋아해요...
아빠가 음악을 좋아하시다보니 악기까지도
좋아하시더라구요.. 그래서 트럼펫을 큰맘 먹으시고
사셨는데 잘 안되시나봐요...
언젠가 아빠가 약주를 한잔하시고 새벽 1시에 들어오시더니
갑자기 "아빠가 Danny Boy"불어줄께 하시고 연주하셨는데..
제가듣던 Danny Boy하곤 좀 느낌이 달랐어요...^^
쫌 많이...ㅋㅋㅋ
여튼 저도 트럼펫도 불고싶고,,,또 팬플룻도 불고싶어서
샀는데....제가 못불어서 그런지 소리가 영....TT
글구 초등학교때 장구부 였는데...
집에 장구도 있었는데 깨져서...흑...
국악기 중에는 장구나 대금을 배우고 싶네요...
갈쳐주실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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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대학은 9월 3일에 개강이겠죠. 전 이미 개강해서 수업 듣고 있는데... 지금은 공강이라..
아직은 학기초라 시간이 남아서 요즘 음악관에서 피아노를 치려고 노력하고 있답니다. 그런데 너무 더워서 한곡 치다가 잠시 엎드려 졸구..
꿈까지 꾼답니다. 한심하져...^^;
과외하고 운동배우구... 3학년 2학기니 바쁠 것도 같은데..
요즘은 음악관에서 울리는 바이올린 소리가 왜 이리 좋은지..
바이올린이 너무 배우고 싶더라구요. 중학교 때부터 배우고 싶었지만..
뭐 피아노도 제대로 못치는데... 첼로, 드럼. 일렉기타도 배우고 싶구..
욕심이 많죠... 히힛...^^;
나중에 여유가 생기면 그 땐 정말 많은 악기들을 배울 생각입니다.
혹시 풍물 배우고 싶으신 분 계시면 제가 갈쳐드리죠..^^;;
용선님도 2학기 시작 잘 하시구요. 용민님께도 안부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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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개강이네요...
중고등학생들은 개학 하셨겠죠??
2학기땐 또 어떤세계가 나를 기다릴지...^^
기대되기도 하고 약간 부담시렵기도 하고...
여튼 개강해도 피아노는 계속 열심히 쳐야지....
다들 힘내시구요...
남은 2학기 보람되고 알차게 보냅시다...
유키까페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