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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큰애때 6개월전부터 준비 시작하며 난리를 쳐서 더 그랬는지도 모르지만요.. ^^
아무튼 지지리 밥 굶고 사는 것도 아닌데 아이두 둘밖에 안낳으면서 잔치 생략하기가 신랑도 뭐했던지 갑자기 두달전 잔치를 치루기로 결심했다죠.
그러니 엄마인 전 당장에 발등에 불이 떨어진거에요.. 둘째는 정말 친한 친구들과 친지만 모여서 간단히 밥이나 먹기로 했지만 그래도 어쨌든 기본적인 건 준비해야 했으니까요..
그래서 두달전부터 우리의 구세주 해오름 후기를 뒤지기 시작했다죠..
큰아이 때는 후기보며 이것저것 다해보고픈 마음에 욕심껏 해보았지만, 이번엔 두아이땜에 시간도 없었고 애초에 간단히 치루기로 했었기에 첨부터 후기도 많이 읽지 않았고 몇개 읽으면서 요즘 분위기를 파악하고 내가 할 것을 정한 후에 관련된 카페에 가입하고 자료를 수집하였어요.. 그러면서 과감히 후기읽기를 끊어버렸죠.. 첫째때 잔치에 임박해서까지 후기를 정독하느라 계속적으로 계획이 수정되었고,눈만 높아졌던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었답니다..
어쨌든 2004년과 2007년에 크게 달라진 돌잔치 문화를 보니 엄마표돌상과, 엄마표 성장동영상, 그리고 무료이벤트 당첨이더군여.. 다른 건 몰라도 성장동영상은 꼭해보리라 맘을 먹으며 파란만장한 둘째 공주 예서의 돌잔치준비를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1.장소
아웃백 신대방점 ( http://www.outback.co.kr 02 821-0671)
어차피 기본인원도 적었고, 가까운 분들에게 좋은 음식 대접하고 싶은 마음에 좀 색다른 곳을 알아보았는데요.. 일반부페는 보증인원도 채워야했고, 돌상이며 풍선등 옵션이 상당한 부분을 차지했으며, 큰아이때도 했었던지라 좀 특별한 곳에서 하고싶었습니다.
그러던 중 패밀리레스토랑은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것들이 많음을 알게 되었네요.. 분위기도 색다르고 다른 곳에서 몇십만원씩 줘야하는것들을 기본으로 해준다면 알뜰한 주부들에겐 얼마나 희소식인가요..
맨처음 알아본 곳은 마르쉐였어요.. 강남점은 이미 예약이 차있었고, 역삼점은 예약이 차있진 않았으나 교통이 좀 불편하다는 점과 기본으로 110만원은 채워야한다는 점이 좀 걸리더군요.
집이 낙성대역 근처였던지라 티지아이 사당점도 알아봤으나 거기도 예약이 이미 다 끝난 상태..
그다음으로 가본 곳이 씨즐러 역삼점이었네요.. 그곳은 건물자체가 너무 깔끔했고, 교통도 지하철 2호선이랑 붙어있으며, 씨즐러입구 주위가 너무 고급스러워 마치 호텔과도 같았어요.. 하지만 돌상이 너무 허접했고, 룸이 너무나도 협소했다는.. 딱 가족 10명남짓 드어만한 공간.. 그것도 구경하려면 창문에 다닥다닥 붙어야만 돌잡이라도 볼 수 있을 지경이었습니다.. ㅠㅠ
그래서 마지막으로 아웃백을 알아보게 되었는데여.... 집근처 서울대역점과 사당점은 돌잔치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해서 신대방점으로 갔는데. 한적하고, 주차공간도 넓었으며 룸도 씨즐러에 비하면 넓직하고 손님들이 오고가기에도 편하게 되어 ??어 맘에 들더군여.. 그래서 요기로 낙찰하고 계약을 했답니다..
우선 아웃백 신대방점의 장점은 점주님이 친절하다는 거예요.. 궁금한 게 많아 전화도 많이 하고 풍선장식도 이런모양, 저런 모양 많이도 요구했는데 최선을 다해 나의 요구에 응해주셨다죠.. 그리고 가장 좋은 장점은 다른 곳에 비해 할인이 많이 된다는 점..
다른 매장은 단한번 20만원 한도내에서 할인이 되는데 비해 요기는 카드 갯수만큼 20만원 한도내에서 30%씩 할인이 되요..
물론 아웃백 하나카드를 만들어야하지만 최초 연회비도 없으니 얼마나 좋은가요.. 그래서 우리도 한 여섯장인가 구해서 사용했던 거 같아요.. ^^
그날 손님으로 왔던 친구도 분위기 좋다며 예약까지 하고 갔답니다..
정말 가족같은 분위기로 편하게 잔치 치루실 분들 강추에요.. ^^
다음으로 직원들의 재미난 사회를 들 수 있어요.. 정말 가까운 사람들만 있는터라 너무 인위적으로 하는 걸 바라지 않았는데 프로가 아니라 말을 잘하거나 그렇진 않아도 오붓한 분위기에 맞게 잘 봐주신 거 같아요.. 자체적으로 질문 몇가지 준비하셔서 아웃백애피타이저 식사권인가를 선물로 주시거든요..
덕분에 저흰 따로 돌잡이 이벤트도 준비하지 않았어요.. 요즘 너무도 많이 하는터라 식상하기도 했고 간만에 모여 즐겁게 식사하는 시간을 늘리고 싶었기 때문이죠..
그러나 다 좋을 수는 없는법.. 단점이라면 장소가 너무 어두워 스냅이 잘 안나온다는 점이에요.. 그러니 요기서 하실 분들은 필히 아웃백전문 스냅기사분들에게 의뢰해야 할 것 같습니다.. 보통 스냅하시는 분들도 아웃백은 좀 꺼려한다니 말이에요.. 그리고 마이크가 없어 정말 가족적인 잔치에 안성맞춤이라죠.. ^^;
그거 빼고는 모두 만족.. ㅋㅋ
2. 사진
232 스튜디오(www.232studo.co.kr 02 2697-0232)
큰아이 때 찍었던 곳은 친절하고 혜택도 많았지만 원본씨디를 주지 않고, 큰아이와 다른 분위에서 찍고싶었기 때문에 정말 많은 스튜디오를 알아보았답니다..
요기조기 이벤트에도 응모해보았지만 아이 둘을 데리고서 해낼 수 있는 것들이 아니었구요.. 그러다가 찾아낸 곳이 232 스튜디오의 확장기념 이벤트였죠..
이곳은 예전에 스냅으로 이름을 날리던 진원아빠가 차린 스튜디오로 유광사산부인과 옆으로 확장이전하면서 10% 할인에 16R가족액자, 파티션(사진포함), 원본씨디, 앨범 12p, 11R액자 2개, 롤블라인드 등등까지 참 저렴하고 풍부한 구성이었어요..
파티션과 롤블라인드는 큰애 때것도 자리만 차지하던 차라 과감히 포기하고 대신 큰애 사진을 더 찍어 앨범 페이지를 추가하였답니다..
3. 돌상
다음카페 셀프마미ㅡ파티맘 (http://cafe.daum.net/selfmommy)
돌상은 아쉬우나마 아웃백에서 기본으로 하는 것으로 하려 했으나 우연찮게 가입한 셀프마미란 다음카페에서 돌상소품대여 2만원권(협력업체 파티맘)에 당첨이 되었어요..
요즘 돌잔치 문화에서 없어서는 안될 이벤트에 나도 한껀 했다는 게 어찌나 기쁘던지.. 사실 2만원으로 빌릴 수 있는 건 많지 않았으나 힘든 일상에 즐거운 힘이 되어주었다죠..
그리고 셀프마미는 아직까지는 다른 유명 이벤트카페 중에서 그리 가열양상을 보이지는 않으며, 카페자체가 돌잔치 준비만을 위한 카페가 아니라서 이벤트역시 잔치를 끝낸 엄마들두 참여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어 좋은 것 같아요..
또한 파티 전날까지 소품이 도착하지 않아 전화를 해보니 내가 잔치날짜를 21일이 아니라 22일(이날이 예서 진짜 생일)로 적어놓고 아무 생각없이 택배만 기다리다가 발동동 굴렀던 아찔한 순간이 있었는데 쥔장이신 파티맘님 친절하게 급히 처리해주시고, 내가 원하던 티라이트가 없다고 다른 인형이랑, 포토테이블 꾸밀 것까지 보내주셔서 얼마나 유용하게 사용했는지 몰라요.. 어찌나 고맙던지.. 그때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하답니다.. ㅠㅠ
예약할 때도 제가 도대체 돌상에 대해 감 잡히는 게 없어서 수시로 쪽지보내며 시시콜콜 질문했는데도 모두 친절히 답변해주셨다죠.. 정말 친절하신 분이에요.. 물건도 깨끗하고 이쁜 것들 많답니다..
덕분에 아웃백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해주는 것에다 2만원권으로 바구니 3개, 트레이2개, 티라이트3개,배경천, 공단러너만을 빌리고도 이쁜 돌상을 차릴 수 있었네요..
이렇게하니 딱 1000원 초과였다죠? ^^
아웃백 돌상이 작은편이어서(이것도 점주님께 전화하고 메일받고.. ^^) 떡 2가지랑 과일 3가지만 준비했습니다.. 아웃백 자체에서 케익하나를 제공해줘서 떡케익은 생략했고, 트레이위에 꿀떡과 삼색경단해서 2만원어치만 샀어요.. 과일두 파인애플 3개,거봉 1개 바나나 2개만 구입하고 나머지는 아웃백에서 자체 과일로 알아서 메꾸고 상을 차려주셨습니다..
이렇게하고 보니 돌상차리는데 들어간 돈이 5만원이 채 되지 않았네요..
포토테이블역시 집에 있던 소품과 파티맘님이 보내주신 것으로 작지만 나름 이쁘게 꾸며놓았답니다.. 다만 조명이 어두워 사진이 이쁘게 나오지 않았다는 게 너무 아쉽네여..
4. 가족한복
다음카페- 엔젤파티 (http://www.cafe.daum.net/topangelparty)
후기를 보니 요즘엔 퓨전한복이 대세라 많이들 입는것 같았지만 너무 고가였고, 또 제가 입기엔 좀 부담스럽더군여.. 장소가 패밀리레스토랑이라 드레스를 입어볼까도 했지만 이또한 좀 오버스러울 것 같아 가족한복을 알아보게 되었죠..
후기에 떠다니는 무수한 카페에 가입해 한번씩 쭉 ?f어보았지만 가격도 만만치 않았고, 이벤트 경쟁도 만만치 않더라구여..
그러던 중 큰애 때 가입했던 엔젤파티라는 카페에 들어갔는데 정말 이쁘고 특이한 한복이 눈에 띄었어요.. 그리고 가족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한달에 1명씩 3인가족한복을 무료대여해주는 이벤트가 열리고 있었죠.. 한복도 맘에 들었고, 콘테스트 주제도 맘에 들어 엔젤파티에 올인했습니다..
두아이의 엄마로서 거의 하루종일을 투자해야하는 다른 카페의 이벤트는 엄두도 낼 수 없었고, 사실 내키지도 않았답니다..
그치만 엔젤파티는 정말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했는데도 좋은 소식을 가져다주었어요.. 신랑과 함께 어찌나 좋아했던지.. 첨엔 뭘 그런 걸 하냐던 신랑도 막판에 자기도 너무 떨린다며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한답니다.. 역시 당첨은 좋은것이여~
아무튼 당첨이 되고나서 대여한 한복이 황후커플이에요.. 이름 그대로 황후처럼 우아하고 단아하지만 은근히 화려한 멋이 있죠.. 사진보다 실물이 더 아름답고 어른들이나 젊은사람들이나 모두 이쁘다는 칭찬이 줄을 이었답니다..
무료 당첨인데도 쥔장님 아이들 장신구는 물론이고 엄마 머리꽂이에, 연꽃초까지 넣어주시는 센쓰를 보여주어 얼마나 감동이던지.. ^^
정말 덕분에 빛나는 잔치를 치르게 되어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모델들이 옷 명성에 먹칠을 하는건 아닌지원.. ^^;
6.드레스
다음카페- 지찌민 (http://cafe.daum.net/zizimin)
사실 이카페엔 미안한 말이지만 카페들을 돌며 한복을 알아보던 중 얼짱베이비 콘테스트를 통해 돌드레스를 빌려주는 이벤트가 있길래 별기대없이 응모했던 곳입니다..
전달 당첨자를 보니 아빠와 노는 모습을 올린 사진이 뽑혔길래 그냥 이쁜 아기 뽑는 게 아니구나라는 생각을 했죠.. 그래서 울 장난쟁이 공주들이 노는 엽기사진들을 올렸는데 그 뒤로 한번도 찾지 않은 카페에서 당첨됐다는 소식이 날라왔을 때 기쁘면서도 어찌나 미안하던지요..
큰아이 드레스가 있으면 같이 빌리고 싶었으나 없다고 하여 엘가라는 예서 드레스만 빌리게 되었네여.. 요기 쥔장님두 친절하시고 여러가지 이벤트가 진행중이에요.. 참가자는 기리 많진 않은 것 같던데.. 가족한복도 저렴한 가격이구여..
7. 사진보드,미니실물 (엄마표)
첫아이 때 뭣모르고 욕심부리며 테이블안내문, 엘리베이터안내문, 패러디포스터, 초대장,하다못해 사진보드두 3,4개를 만들었으니.. 근데 정성만큼 빛을 못보는 게 많은 것 같아 이번엔 과감하게 다 포기하고 사진보드 하나랑 미니실물만 만들기로 첨부터 작정했었습니다..
사실 성장동영상도 꼭 만들고 싶었지만 갑자기 이사를 준비하게 되는 바람에 몸도 마음도 여력이 없어 포기하고 말았네요.. 그게 아직두 젤루 아쉽다는.. ^^;
어쨌든 사진보드와 미니실물 자료를 찾기 위해 여러가지 카페를 가입했는데요..
가장 큰 도움받은 곳은 다음카페 이젠 크게 뽑자와 키키세상이고 그외에 해오름첫돌잔치,맘스공구, 신나는 풍선과 돌상 등이 있네요..
키키세상에선 큰애 때 배웠다가 잊었던 포토?事? 다시 배우며 작업할 수 있게 도움을 주었고, 미니실물 자료도 많이 얻을 수 있었어요.. 요기는 정말 많은 포토?? 자료가 있답니다.. 엄마손으로 하실 분들 꼭 이벤트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가셔서 자료 많이 얻으세여..
그리고 위의 카페들은 모두 이벤트가 넘쳐나는 카페들이에요.. 첨엔 뭣모르고 열심히 해봤지만 기대만 커질 뿐 당첨은 거의 남의 몫이었고 당첨 기다리다가 시간만 보내어 정작 내 손으로 해야 할 것을 할 땐 시간이 촉박해 맘졸이게 되었엇네요.. 전..
혹시라도 이글을 읽는 후배맘님들은 첨부터 내가 할것과 이벤트에 목숨걸 것을 구분하여 도전했으면 합니다..
아무튼 큰애때도 사진보드 2개를 직접 만들어 액자에 걸어두었던 전 둘째는 작업만 하고 큰애 액자 중 하나에 끼워넣을 작정을 하고 맘에 드는 사진보드 자료를 찾게 되었어요.. 그러던중 네이버카페 파티돌에서 정말 맘에 드는 자료를 얻게 되어 만들었는데 모두들 너무 이쁘다고 칭찬해주었답니다..
일명 빨간사진보드라죠..
미니실물도 큰애, 작은애, 같이 있는 것 해서 열몇개를 만들어(하다보니 귀여운 게 재밌더라구요.. ^^ ) 포토테이블에 도화지로 받침대를 만들어 세워두었고, 지금은 받침대를 떼고 뒤에 자석을 붙여 냉장고 자석으로 쓰고 있어요..
자석은 물론 중국집 전단지 뒤에 있는것.. ^^
8.스냅
땡이네스튜디오 (http://02-studo.com 02-6265-6674)
이번 모토가 "알뜰하게 딱 할것만 할것"이었던지라 스냅역시 이벤트하는 곳을 기웃거리게 되었어요.. 모두 한발차로 늦어 아쉬워 하던차에 네이버카페에 새로 오픈한 땡이네 스튜디오를 알게 되었네요.. 셀프스튜디오를 준비중이었는데 그 사이 경험도 쌓을겸 3만원에 스냅을 찍어준다는 거였어요.. 장소가 아웃백이었던지라 전문가가 아니면 안될 것 같아 돈을 투자해야하나 망설이던 찰라에 너무 좋은 기회였죠..
역시나 당일 40분전쯤에 두분이 오셔서 어찌나 열심히 찍어주시는지..
식사도 안하시고 돌잡이가 끝나는 그 순간까지 정말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자꾸 사진이 조명땜에 너무 안나온다고 걱정하셔서 부탁드린 우리가 다 미안할 지경이었다죠..
잠시 사진을 감상하자면..
9. 답례품
현이맘 (http://hyun2mom.cafe24.com 032-421-7545)
답례품은 첨부터 계획이 없었어요.. 아웃백에서 부시맨빵도 포장해주는데다 밥값이 거하기 때문에 답례품을 따로 준비하지 말자는 게 원래 생각이었는데 날짜가 다가올수록 둘째까지 와주는 고마운 사람들인데 빈손으로 덜렁덜렁 보낸다는 게 또 도리가 아닌 것 같아 일주일전에 부랴부랴 검색에 검색을 거듭.. 현이맘에서 해피벌쓰 사각접시를 발견하게 되었답니다.. 다른 곳보다 가격도 저렴하였고, 60개이상이면 무료배송에 후기쓰면 가족티두 주고 50개 이상이면 답례품액자도 주었으니 망설일 필요가 없었죠..
거기다가 맘스공구 회원에게는 100원씩 할인까지.. 두번 생각할 게 없었습니다.. 인원이 적었으므로 두달 후에 저희와 똑같이 둘째 돌잔치를 치룰 친구와 같이 주문하여 모든 혜택을 다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시간이 너무 촉박해 걱정이었으나 제시간에 잘 배달해주었고, 이쁘고 실용적이라며 받으시는 분들도 좋아들 하셨더군여..
찍어둔 사진이 없어 홈피에서 복사해왔는데여.. 지금 가보니 6주년 행사라고 가격이 모두 인하되었네여.. 아쉬워라.. 제 친구가 알면 속좀 쓰리겠는데여? ^^;
10. 마치며....
우리 둘째공주 예서의 돌잔치는 준비 과정부터 꼭 할것만 하고 웬만하면 알뜰하게 치룰 생각이었는데 거의 들어맞았어요.. 큰돈 들이는 것은 이벤트의 혜택을 많이 봤고, 나머지는 엄마가 할 수 있는 만큼 했으며, 도움받을 수 있는 건 또 과감히 받았으니 말입니다..
정말 소중한 사람들과 치룬 잔치여서인지 첫애때처럼 떨리거나 어색한 것 없이 저도 간만에 만나는 친구들과 수다 떨 수 있는 즐겁고 오붓한 자리여서 얼마나 좋던지요..
그리고 이자리를 빌어 모든 출력을 도맡아 해준 신랑과 언니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정말 이쁘게 잘해준 동생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긴글을 마치고자 합니다..
둘째 잔치 준비하시는 분들..
후기 너무 많이 보지 마시구여, 나름 컨셉을 얼른 정하셔서 저처럼 모두가 즐거운 식사하며 대화나눌 수 있는 재미난 잔치 치루셔요.. *^^*
첫댓글 가족의 행복한 모습이 눈에 보이네요... 너무나도 이뻐요~~ ^^ 공주님들 사이에서 아빠가 너무 행복하시겠어요...ㅎㅎ 돌잔치 치루시느라 수고 많으셨구요, 늘~ 행복한 모습 간직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정말 멋지네요.가족이 너무 행복해 보여요 두따님들이 너무 이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