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탄생화( 11월 17일)❒
🌸머위(Sweet-Scented Tussilage)
✦학명 : Petasites japonicus
✦꽃말 : 공평
✦분류 : 쌍떡잎 초롱꽃목 속씨식물 국화과
✦개화시기 : 3월~ 4월
✦원산지 : 유럽
✦크기 : 15cm ~ 30cm
지역에 따라 머구, 머우라고도 부르며
한의학에서는 봉두채(蜂斗菜)라고도 합니다.
암수가 딴그루로 자라며 이른 봄 땅속에서
줄기가 뻗어 오르면서 꽃을 피웁니다.
숫그루의 꽃은 옅은 노란색이며 암그루의 꽃은
흰색에 가깝습니다.
굵은 땅속줄기가 옆으로 뻗으면서 끝에서 잎이
나오는데, 숫그루의 뿌리잎은 잎자루가 길고
신장(腎臟)모양이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꼬부라진 털이 있습니다.
이른봄에 숫그루의 잎보다 먼저 암그루의
꽃줄기가 자라고 꽃이삭은 커다란 포로 싸여
있습니다. 가을이면 잎이 무성하여 넓은 군락을
이루게 됩니다.
꽃은 2가화(二家花)이며 암꽃이삭은 꽃이
진 다음 30cm 정도 자랍니다.
아꽃과 숫꽃 모두 관모(冠毛)가 있으며, 열매는
수과로 원통형이고 길이 3.5cm 정도입니다.
잎자루와 꽃이삭은 산나물(山菜)로서 식용하는데
잎은 쌈으로 먹고 장아찌를 담가 먹기도 하고,
줄기는 나물로 무쳐서 먹습니다.
머위는 맛이 쓰기 때문에 데쳐서 물에 우려내
식용하는데 약간 쌉쌀한 맛에 머위 특유의 향기가
있어 별미라고 합니다.
머위의 뿌리는 한의학에서는 기침을 멎게하는
진해제(鎭咳劑)로 사용합니다. 이 밖에도 머위는
해독작용이 뛰어난 식물로 알려져 있으며 물을
정화하여 맑게하는 특성도 가지고 있습니다.
'머위'는 우리나라 전역 산록의 다소 습기가 있는
곳에서 무리지어 잘 자랍니다.
집 주변과 울타리 주변에 심어두기도 하며 밭작물로
재배하기도 합니다.
✦머위 꽃점
사람을 바르게 평가합니다.
그런 능력의 소유자입니다.
또 운동과 인연이 있습니다.
그 두가지 장점을 생각하면 스포츠 심판에 적임자.
당신의 판단은 언제나 신뢰를 받습니다.
상담을 받을 때는 성실하게 대답해 주세요.
연인을 보는 눈도 제 나름대로 분명한 만큼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낼 수 있습니다.
✦머위 전설
일본의 북해도 '코로폿쿠루'라는 아이누민족의
전설에 "머위잎 아래의 사람" 이라는 의미로
재빠르지만 악하거나 장난치거나 하지 않는
마음씨 좋은 성격의 부족이었다.
북해도의 각지에 남아있는 움집터는 그들의 손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하는 설도 있습니다.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말뜻은 아이누어로
'연잎 아래의 사람'이란 뜻이라고 여겨진다.
아이누 민족보다 먼저 살고 있었던, 조그맣고
날쌔며 손재주가 좋은 속인 족을 일컫는다.
전승에 따르면 먼 옛날부터 크로 포크를 족과
인간들이 서로 공존하면서 살아갔으나, 어느 날
어느 인간 청년이 무례를 저지르자 노하여
모습을 감추어, 다시는 그들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었다고 합니다.
오늘 생일이신 분 축하드리며..
여러분 모두 좋은하루 되세요 ~~
출처:네이버
제공:함께하면 할수록 좋은사람
첫댓글 "공평"이라는 꽃말을 가진 머위에 대해
잘 알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