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가 기웃기웃 거리는 낌새가 느껴집니다.
스치듯 그냥 지나가면 좋으련만
코세척도 하고 미리 약도 먹어봅니다. 하지만,
몸 어딘가에 자리 잡으면
점점 세력을 확장하며
결국은 목구멍으로 삭신으로 폭발을 하고 맙니다.
이번주에는 옆지기가 감기로 힘들면서도
새벽 출근은 변함없습니다.
함께 출근하여 저는 사무실에 있으려니
걱정되어 자전거 타고
어판장에 마중 나가는 길에 생선 매입하여 돌아오는
옆지기와 딱 만났네요.
직원들 출근하기 전에
생선들 계근하여 정리하고 있으니
9시에 직원들 출근하여 사진 찍고
오전 작업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이젠 매입단가 확인하여 판매글 등록하는 일만 남았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네요.
벌써 한 주를 마감하는 금요일이 되었습니다.
지난겨울에 구매한 분홍색 새장화를
첫 개시한 소소한 즐거움이 있는 금요일입니다.
오늘 목포수협 선어판장에는
8 물때답게 위판량이 많습니다.
소형안강망 9척, 근해안강망 13척, 자망 9척
총 31척 어선이 4,547 상자의 생선이 위판되었습니다.
이번달까지만 어획할 수 있는 홍어는 700 상자
병어, 황석어, 갑오징어, 잡어류등이 위판되었습니다.
오늘 매입한 생선은
먹갈치, 우럭, 박대, 참돔, 잡어, 병어, 딱돔, 갑오징어입니다.
첫댓글 어제 이웃집
할머니네서 받은
항시리가 욕심납디다
돈몇천원 차이있지만
튀겨묵고
조려묵을사이즈였거든요
흐미
왜 배가 슬슬아파올꼬
매일 입고되는 생선들이
늘 똑 같지는 않네요.
다음에 구매하실때 만족스런 생선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5.24 13:13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5.24 17:39
감기 열흘 됐습니다. 목이 많이 아팠어요.
기침은 아직 가시지 않네요.
몸보신 하려고 엊그제 자연산활광어 사서 먹었습니다.오늘 아침에 매운탕 끓여 목 좀 지지고요.
가벼이 지나가기를 바랍니다~
어제 광어 반 마리 남아서 초밥이나 만들까 싶었는데,
감기 초기라 생거 먹으면 안좋을것 같아 포기했답니다. ㅎ
청연님도 빨리 나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