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의 커리어를 지켜보면서도 느낀거지만
확실한 강점중에 하나가 어젠다를 선점하는 능력이 탁월합니다. 그도 그럴것이...이재명의 지금까지와 현재를 봐도...이런 수많은 어젠다와 이슈선점이 거진 후보 본인의 결정과 능력으로...한마디로 개인기로 이루어져 왔었던걸 비추어보면..
이재명 본인의 능력치라던가 정치력 이런 부분 등은 정말 그간의 대선후보들과 비교해봐도 확실히 비교우위에 있지않나 싶네요.
이젠 이 개인의 능력과 스마트함이 민주당이라는 거대조직과 잘 어우러지고 민주당의 서포트가 어느정도일거냐는게 클텐데...시너지가 잘 나왔으면 좋겠네요.
첫댓글 정치에 입문한 성남시장 시절부터 확실히 아젠다를 선점하는건 특출났고 저쪽당에선 지속적으로 포퓰리즘이라면서 물타기를 시전해왔죠.
민주당이 이재명이 대통령 됐을때 서포트를 잘할지 의문입니다 문통한테도 뒷통수 때리고 훼방놓고...
정치인보다는 행정가로서의 경험들이 그런 상황에도 큰 강점이 될거같아요. 국민의힘 다수로 구성되있던 성남 시의회의 반대를 무릅쓰고 MB정부하에서도 뚝심있게 민간 100% 사업을 민관합작 개발로 어떻게든 이뤄낸걸 보면 행정권한을 그 어떤 때보다 잘 활용할 것 같습니다
@Jason_Jordan 대통령은 성남시장과는 또 다른 자리니까 대통령 되면 잘하게 지지하겠지만 너무 큰 기대는 금물이라고 생각되서 문통처럼 그냥 묵묵히 비판할껀 비판하면서 중심잡고 지지할려고 합니다 항상 대통령 하나만 바뀐거니까요ㅠㅠ 이해찬대표 얘기처럼 20년은 민주진영이 집권해야 어느정도 변화가 생길겁니다 기득권 카르텔들이 70년간 만든 철옹성이 쉽게 무너지지 않을테니까요 문통이 살짝 균열은 냈지만...
@Jordan Club23 일단 토건세력과 언론은 박살낼 것 같아요..
@Lakers&Eagles 민주당 수박들이 또 방해할꺼 같아서 그게 가장 두렵네요 180석 민주당이 문통이 방향 잡아도 협치니 모니 하면서...이낙연이 뒷통수 친게 뼈이픈 부분이네요 이제 이낙연은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니 이재명이 대통령이 된다면 민주당이 정신차리고 지들이 맨날 떠드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의 정신 철학이 빛을 볼수있게 잘해주길 바랄뿐입니다
@Jordan Club23 그래도 국짐당보단 개선될 여지가 보이는 정치인들이라 믿어봐야죠..송영길-윤호중 체제도 나름 나빠보이진 않습니다..세게 말할땐 세게 하더군요..
토건세력만 개혁하는 움직임이 보인다면 지지율 얻고 2년뒤에도 제1당이 될거라 믿습니다..
결국은 손발이 맞는 민주당 대표 그리고 각 단체 리더들을 세심하게 고르는게 중요하겠죠. 지금의 민주당도 이낙연쪽이 전면에서 물러난뒤부터 그래도 어느정도 전투력이 회복되고 있는걸보면... 결국은 어느 집단이든 그걸 끌어가는 리더가 제일 중요하다고 봅니다. 이재명도 인사부분을 잘 해야될거에요.
@Lakers&Eagles 송영길도 믿을수 없고 윤호중은 법사위 국힘당에 넘겨서 민주진영 지지자들한텐 이미 사형선고 받은거나 마찮가지죠 전 송영길 윤호중 안 믿습니다 지금은 대선기간이라 그런거지...이재명은 제발 코드인사하고 누구를 임명하든 우리편이라 생각해도 사찰급 인사검증하고 임명했으면 좋겠네요 문통처럼 사람을 믿고 뒷통수 맞는일 없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못하면 바로 짤라버려야합니다 제가 노통 문통 존경하지만 가장 마음에 안드는게 사람을 믿고 신뢰하는 부분입니다 하여튼 민주정부 4기가 재창출 되게 정신차리고 지지할겁니다
@Jordan Club23 그런면에서 대통령 이재명 당대표 추미애가 가장 믿음직한 조합이라고 봅니다.
@broccolebron 저도 말씀하신 조합을 꿈꿉니다 검찰총장은 가능하다면 열린민주당 최강욱이나 황희석중 한명 임명하고 그냥 개인적인 바램이지만ㅠㅠ
@Jordan Club23 진짜 이렇게만 된다면 드림 of 드림팀이네요.. ㅠ
@Jordan Club23 민간인 검찰총장
민간인 국방부장관
다음 민주정권에서 이룰 수 있기를 바랍니다
@Jordan Club23 이재명 된다는 전제하에 당대표 잘 뽑고 원내대표 잘 뽑아야합니다. 전해철 OR 홍영표 라던가 원내대표 박완주가 또 나오면...
@Jordan Club23 문통의 사람 신뢰 관련해서 앞뒤가 안맞는 면이 있는게 김동연, 조현옥은 경질했으면서 그들보다 과가 큰 홍남기, 김현미는 경질을 안했다는점인데 아무리 생각해도 대체 무슨 기준으로 후자쪽 사람들을 안 짜른건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윤호중은 원내대표 선출 이후에 법사위원장 시절 국힘의원들에게 쫄지않고 목소리 높이면서 싸웠던 모습때문에 강성개혁성향 원내대표가 들어왔다고 민주당 지지자들이 환호했을때 본인은 강성이 아니다였나? 암튼 늬앙스가 이상한 인터뷰를 하기도했고 원래 법사위원장에 갈 순번이었던 정청래를 쌩까고 넘어간 점부터 수상했던거 같아요
갠적으로 법사위 포함해서 핵심 7개상임위를 국힘에 넘긴게 보통 큰일이 아니라서 그게 윤호중 혼자만의 판단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중진급 수박들과 밀약이 있었던게 아닐까 살짝 추정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