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비수마는 본인 sns에히피 크랙(웃음가스, 해피벌룬)을 흡입하는영상을 올려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았다.히피 크랙은 영국에서 C급 약물로 분류되며2023년부터 개인적으로 복용할 경우 최대 2년의 징역형을 선고받는다.인후와 폐에 손상을 일으켜 환각을 유발한다.비수마는 해당 사건에 대해 사과했고구단 내부적으로 1경기 징계를 받았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이에 대해"그를 도와주고 다시는 이런 선택을 하지 않도록하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아야한다""동료, 팬, 구단과 관련한 모든 사람에 대한 책임이 있고 그는 이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 이에 대한 제재가 필요하다. 그는 월요일에 출전할 수 없다" "저와 비수마 그리고 선수단과 비수마 사이에 신뢰 구축이 필요하다. 그는 그 신뢰를 되찾기 위한 노력을 해야한다."토트넘은 비수마에게 벌금을 부과하거나 지역 사회에서일하도록 하는 대신 출전 금지 조치를 강력하게 취했다.하지만,비수마가 히피 크랙을 복용한 것에 대한 도덕적인 입장은얼마전 벤탕쿠르가 팀동료이자 캡틴인 손흥민을 향한인종차별적 발언에 대한 대응과 상반된다.벤탕쿠르는 한 우루과이 방송이 출연해"손흥민과 그의 사촌들은 모두 똑같이 생겼다"고 말했다.이후 sns를 통해 손흥민에게 사과했다.며칠 후 손흥민은 벤탕쿠르와 통화했고 벤탕쿠르가사과를 했다고 말했다.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해당 사건에 대해"모든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손흥민이다.""이후에 더 조치가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이런 일은 쉽게 판단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가장 중요한 것은 해당 일에 영향을 받은 사람이고이 경우에는 손흥민이다.""우리는 손흥민의 결정을 따를 것이다."이 접근 방식의 문제점은 해당 사건에 대한해결책을 찾는 부담을 손흥민에게 떠넘겼다는 것이다.손흥민은 여기서 피해자이며, 그가 적절한처벌을 결정할 것이라는 기대를 해서는 안 된다.토트넘 구단 측은벤탕쿠르가 협회로부터 기소를 받을 것인지에 대한여부를 지켜보고 다음 단계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비수마가 히티 크랙을 흡입한 것으로 인해선수단 라커룸에사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면,벤탕쿠르는 인종차별 발언으로 인하여관계를 회복해야 할 것인데 이는 더 많은 동료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을 것이다.벤탕쿠르는 이번 프리시즌 한국/일본 투어에 불참했다.코파 아메리카 출전으로 인한 휴식 때문이었는데그의 불참은 유감스러운 일이다. 그가 회개를 하고 자신의 말이 왜 잘못됐는지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을 것이다.축구계 반 인종차별 단체인 Kick It Out에 따르면PL 23/24시즌 동안 1,332건의 학대 신고를 접수 했다.이는 이전 시즌 보다 33.2% 증가한 수치이고그 중 731건(54%)이 인종차별과 관련된 것이다.또 1,332건 중 1/3이 동양인에 대한 차별이다.최근에 인종차별을 했던 엔조 페르난데스 역시비수마와 마찬가지로 제대로 된 책임을 묻지 않았다.여기서 역설적인 점은,비수마의 출전 정지로 인한 가장 큰 수혜자가벤탕쿠르가 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벤탕쿠르는 비수마를 대신하여 레스터시티전에선발 출전 할 수도 있다.https://www.nytimes.com/athletic/5704780/2024/08/16/bissouma-bentancur-tottenham/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위정척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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