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7821&fbclid=IwY2xjawEtXDJleHRuA2FlbQIxMQABHbuU8aXihWTG163XorjVBO_XJMA88Qn8EhNrWInlJruWvyWOlj3d7Q7_5g_aem_GQUIGFmffgBmDiMF1bwWgA
이어 서포터스의 응원 보이콧에 대한 질문이 나왔다. 성남 서포터스 '블랙리스트'
는 최근 구단과의 대화를 통해 좋지 않은 팀 상황에 대한 대화를 나눴으나 합의점
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서포터스는 경기 전부터 '반복되는 실수를 무
능을 증명한다', '잃어버린 과거 내다 버린 현재 없어진 미래' 등의 걸개로 메시지
를 전달하고 있다.
김해운 대행은 "프로 스포츠이기 때문에 분명 영향은 미칠 것이다. 인지도 할 것
이다"라면서도 "결국 운동장 안에서 프로 선수들이 임해야 하는 상황이다. 외부
요인까지 생각하면 흔들릴 수밖에 없다. 오늘도 미팅하면서 다른 요인은 생각
하지 말라고 했다. 응원과 상관없이 프로 선수라면 운동장 안에서 극복할 수 있
다고 말했다. 한 팀으로 된다면 그게 극복할 수 있는 길이라고 했다"라고 소개
했다.
이어 김해운 대행은 "내가 성남에 작년 12월에 들어오기 전에도 다른 곳의 오
퍼가 있었다. 그런데 성남은 창단할 때부터 내가 따라다녔다. 누구보다도 애
착이 있다"면서 "들어와 보니 문제도 여러 가지 있지만 이기형 감독도 경질
하고 최철우 감독도 사임하며 어려운 시기다. 나도 맡을지에 대한 고민을
많이 했다. 하지만 구단의 한 일원이고 성남의 레전드로 주변에서 많이 말
하기 때문에 물러설 곳이 없지 않나. 누군가는 짊어져야 한다"라고 전했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