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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금융시장: 미국은 금리인하 추세 지속 전망 등으로 위험자산 선호 강화
주가 상승[+0.3%], 달러화 강세[+0.2%], 금리 상승[+1bp]
○ 주가: 미국 S&P500지수는 연준 인사들의 연내 추가 완화 지지 등으로 사상 최고치
유로 Stoxx600지수는 유틸리티 및 부동산 관련주 강세 등으로 0.4% 상승
○ 환율: 달러화지수는 유로존 경기 둔화 가능성 등이 반영되며 상승
유로화 가치는 0.5% 하락, 엔화 가치는 0.2% 상승
○ 금리: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경기 연착륙 기대 지속 등으로 소폭 상승
독일은 9월 HCOB 종합 PMI 부진에 따른 금리인하 전망 강화 등으로 5bp 하락
※ 뉴욕 1M NDF 종가 1331.7원(스왑포인트 감안 시 1334.2원, 0.05% 하락). 한국 CDS 강보합
금일의 포커스
n 연준 주요 인사, 추가 금리인하 지지. 관련 속도에는 일부 이견이 존재
○ 시카고 연은 굴스비 총재는 경기 연착륙을 위해 내년 여러 번의 금리인하가 필요하다고 언급.
또한 금리를 중립수준으로 낮추려면 가야할 길이 멀다고 평가.
아울러 9월 FOMC에서 50bp의 금리인하로 통화정책 기조 전환을 시작한 것은 적절하며,
연착륙을 원한다면 금리인하가 뒤쳐지지 않아야 한다고 첨언
○ 미니애폴리스 연은 카쉬카리 총재는 위험의 균형이
고물가에서 노동시장으로 이동하고 있어, 금리인하가 필요하다고 발언.
다만 향후 금리인하 속도는 느려질 것이며,
연내 2번의 FOMC에서 각 0.25%p 금리인하를 예상한다고 발언.
경제 관련해서불확실성이존재하지만,소비자지출은견조하다고 언급
○ 애틀랜타 연은 보스틱 총재는 인플레이션과 고용의 위험이 균형을 이룬 상태에서
큰 폭의 금리인하로 통화긴축 완화를 시작한 것은
중립금리에 좀 더 가까이 가는데 도움을 준다는 의견 피력.
또한 인플레이션 완화가 당초 예상했던것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점은 고무적이라고 부연
○ 한편 뉴욕 연은은 국채시장의 유동성이
'22년 금리인상을 시작하기 전과 동일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다고 평가.
특히 '23년 중반부터 시장에서 매수 매도 호가의 차이가 줄어들기 시작했다고 설명
글로벌 동향 및 이슈
n 미국 9월 S&P 글로벌 종합 PMI, 전월비 소폭 하락. 물가상승 압력은 증가
○ 9월 S&P 글로벌 종합 PMI는 54.4를 기록하여 전월(54.6) 대비 소폭 하락.
다만 시장에서는 여전히 양호한 수준이라는 의견이 많은 편.
한편 제조업 및 서비스 부문의 가격지수가 6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나타냈으며,
이에 향후 인플레이션 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
n 미국 하원, 임시예산안 처리 합의. 연방정부 셧다운 회피 등이 목적
○ 양당의 하원 지도부는 연방정부 셧다운을 막기 위해 임시예산안 처리에 합의했다고발표.
구체적으로 12/20일까지 연방정부 예산은 현 수준에서 계속 지원하기로 결정.
소식통에 따르면, 상원은 25일에 표결에 나설 전망
n 미국 상무부, 중국산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서 장착한 차량 판매 금지 추진
○ 중국산 소프트웨어 장착 차량은 '27년식 모델부터, 하드웨어 장착 차량은'29~'
30년식 모델부터 자국 내 판매를 금지할 방침.
이는 운전자 정보의 중국 유출우려때문.
이번 조치로미국내 중국산자동차 판매는 사실상중단될 전망
n 미국 대선 지지율,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애리조나 등 일부 경합 지역에서 우위
○ 뉴욕타임스 설문조사에 따르면, 애리조나·조지아·노스캐롤라이나 등
남부 경합 지역에서 트럼프전대통령은해리스부통령보다지지율이2~5%p높은것으로확인
n 유로존 9월 HCOB 종합 PMI, 확장의 기준 50 하회. 경기하강 우려 확산
○ 9월 HCOB 종합 PMI는 48.9를 나타내 3월 이후 처음으로 확장의 기준인 50을 하회.
유로존 경제는 스태그네이션 국면을 향해 나아가고 있으며,
가파른 신규수주감소 등을 고려 시 조만간 경제활동도 줄어들 가능성(Hamburg Commercial Bank).
3/4분기 성장률은 0.2%로 2/4분기와 동일한 수준 나타낼 것으로 추정
n 이란 대통령, 이스라엘과의 긴장 완화를 위한 준비 완료. 이스라엘은 헤즈볼라 맹공
○ 페제스키안 대통령은 이스라엘과의 긴장을 낮추기 위한 준비가 되어있다고 강조.
하지만, 이스라엘은 헤즈볼라를 겨냥해 레바논에 대한 대대적 공습을 지속.
최근 공격에서 356명이 숨졌는데, 이는 '06년 이후 최대 규모
n 중국 인민은행, 역레포 시장에서 유동성 공급. 추가 경기부양책 시행 기대 증가
○ 공개시장 조작 등을 통해 14일물 역레포 금리를 1.95%에서 1.85%로 인하.
또한역레포 시장에서 2346억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은행 시스템에 공급.
한편 판궁성총재는 24일 경제 개발을 위한 금융 지원을 주제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인데,
시장에서는 금리인하등당국의경제성장촉진노력이강화될수있다는의견제기
주요 경제지표 n ○ 연준 보우먼 이사 발언, 미국 9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
○ 미국 7월 FHFA 주택가격지수 및 S&P/케이스-실러 주택가격지수
○ 일본은행 우에다 총재 발언, 호주 중앙은행 통화정책회의
해외시각 및 외신평가
n 미국의 큰 폭 금리인하, 금융시장 전반에 파급 효과 지속될 전망
WSJ (Here’sWhat HappenstoMarketsWhen Interest Rates Fall, in Charts)
○ 최근금융시장전반에 금리인하파급효과가 발생하고있으며,
투자자들은 과거기록을통해 향후 전망을 가늠.
역사적으로 주식과 회사채는 첫 금리인하 후 12개월 간 성과가 우수.
다만 이는 경제 상황이 좌우. 경제 성장이 유지되면 기업 실적은 개선되지만,
금리가 경기침체 회피에 불충분할 경우, 모든 자산에서 투자가 급감
○ 구체적으로, 금리인하 기간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완만한 상승세 지속.
이는 당국의 정책금리 인하로 향후 경제가 양호한 모습을 보여
시장금리가 다시 상승할 것이라는투자자 전망이 반영된 결과.
주식의 경우 중소형주의 주가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우수.
이 외에 회사채스프레드 축소, 달러화 약세, 금가격상승등이동반
n 미국모기지금리향방,실업률의큰폭상승이없다면하락폭은제한적예상
블룸버그 (We Get Either 4% Mortgage Rates or a StableJob Market)
○ 지난주 금리인하에도 30년 모기지 금리는 보합 내지 소폭 상승.
이는 경기 연착륙 기대로 연준이 연방기금금리를
결국에는 3% 내외 수준에서 유지할 것으로 추정되기때문.
이를 고려한다면, 30년 모기지 금리가
지난 11개월 동안 8%에서 6.15%까지하락했으나
내년 봄 주택 거래 시즌까지 추가 하락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
○ 이에 향후 큰 폭의 모기지 금리 하락은 실업률이 급등할 경우에나 가능.
만일 내년실업률이 5% 수준으로 상승하면,
연준은 연착륙 달성에 실패했다고 평가하여
연방기금금리전망치를낮출것으로예상되며,모기지금리역시하락할것으로전망
n 미국의 재정 예외주의, 일본과의 동일선상 비교는 곤란
블룸버그 (America’s Fiscal Exceptionalism Is All Too Real)
○ 일부에서는 일본의 높은 GDP 대비 부채비율(250%)을 거론하며
미국의 부채비율(123%)이우려할만한 내용은 아니라고주장.
하지만 재정의지속 가능성판단에는통합공공부문의순부채가 중요.
이를 적용하면, ′22년 일본과 미국의 부채비율은 119%로 동일
○ 하지만 일본은 미국과 달리 공공부문이 대규모 금융자산을 보유.
아울러 공공부문의금융자산이 미국과 비교하여 보다 많은 수익을 창출하며,
이는 재정여력을 강화.
미국의 경우 이미 매우 높은 부채비율이 향후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가운데,
국채금리 상승 및 성장률 둔화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요구
n 유로존 경기 둔화 우려, ECB의 신속한 금리인하 필요성 고조
블룸버그 (Euro Zone’s Teetering Economy Fuels Bets on Faster ECB RateCuts)
○ EU의 경기회복이 약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증가.
실제로 20개 회원국의 생산량은 2/4분기 감소하기 시작했고, 소비자는 지출에 신중.
또한 러시아 및 중동의 지정학적 위험은증가하고
중국의성장둔화는역내일부기업의실적부진을초래.
아울러9월 HCOB종합 PMI는48.9를기록하여확장의기준인50을하회
○ 이에, ECB 일부 주요 인사들은 금리가 너무 오랫동안 제약적 수준에서 유지되면
불필요한 경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
또한, 미국 경제가 계속 성장함에도 불구하고, 연준이 큰 폭의 금리인하를 단행했는데,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ECB에 더욱 공격적인추가금리인하를요구
n 미국주가,대선접전시당선전변동성증가후상승세지속될가능성
FinancialTimes (Marketsfall before close elections and surge after, study shows)
n 미국 상업용 부동산 소유주, 금리인하로 인한 혜택은 제한적
WSJ (The RateCutWon’t Save These Real-Estate Owners)
n 미국 기업의 공격적 자사주 매입, 금리인하 등으로 늘어날 가능성
FinancialTimes (Fed rate cuts should boost corporate America’s buyback binge)
n 미국트럼프의보호주의강화정책,자국과세계경제에부정적영향
Financial Times (Trumponomics:theradical planthat wouldreshape America’s economy)
첫댓글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