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보성 57회 1월 북악산/ 성곽길 산행을 마치고~~~

[권영목]

2019.1.18(금) 쾌청한 겨울답지 않은 좋은 날씨에 한양 성곽길을 따라 옛 보성모교 뒷길을 걸어면서 추억도

더듬어 보고 ,우리가 살던 성북동 고향도 조망하면서 힘찬 보성 1월 산행을 출발했습니다.

2019년 기해년에도 우리의 건강과 소원을 기리는 힘찬 출발~~~화이팅!!!

맬로디를 들어면서 숲으로~~~

산행코스는 한성대입구역 출발->혜화문->옛보성모교 성곽뒷길->와룡공원->전망대->말바위->삼청공원->

북촌거리총리공관->경복궁민속박물관->경회루->세종마을 음식문화 거리로 즐거운 산행을 마쳤습니다.

조선왕조가 건국되고 5년 뒤인 1397년(태조 5)에 도성을 에워싸는 성곽을 축조하면서 함께 세웠다. 이 때 도성에는 4개의 대문과 4개의 소문이 설치되었는데, 소문 가운데 동문과 북문 사이에 위치하였으므로 ‘동소문(東小門)’이라고도 한다.

이 문을 나서면 수유현(지금의 수유리)을 거쳐 의정부·양주로 도로가 이어졌다. 당시 북대문은 일반인의 통행이 금지되었기 때문에 혜화문은 양주·포천 방면으로 통하는 중요한 출입구 구실을 하였다. 처음에는 문 이름을 홍화문(弘化門)으로 하였다가 1483년(성종 14)에 새로 창건한 창경궁의 동문을 역시 홍화라고 함에 따라 혼동을 피하기 위하여 1511년(중종 6)에 혜화로 고쳤다.

혜화문 오른쪽으로 난 성벽 바로 아랫길을 따라 걷는다. 얼마 못 가 성벽이 끝나고 도로가 나온다. 도로를 건너서 성벽은 다시 이어진다. 성벽을 왼쪽에 두고 걷는다. 이제부터 주택가 골목길인데 다른 골목으로 꺾지 말고 걷는 길로 계속 걷다 보면 경신중고등학교가 나온다. 학교 담을 왼쪽 옆에 두고 골목길을 계속 걷는다. 골목길이 끝나고 큰 도로가 나오는데 오른쪽에 돈가스 집이 몇 곳 있다. 돈가스 집 앞 도로를 건너 오른쪽으로 조금 내려가다 보면 왼쪽에 서울성곽을 따라 올라가는 길이 나온다.

성곽길을 따라 오르막길을 걷는다. 중간에 계단도 나온다. 점점 올라가기 때문에 전망도 좋아진다. 담장 가까이 서면 산비탈에 다닥다닥 붙은 집들이 만든 풍경이 보인다. 계속 길을 따라 올라가다 보면 가파른 계단이 나오고 계단 바로 오른쪽 옆에 작은 통로(성곽 밖으로 나가는 통로)가 보인다. 그 쪽을 나가면 오래된 마을 전경이 바로 눈 아래 보인다.

 노땅 학생들 ~~~옛 학창시절 보성후문으로 나와서 개구장이 놀던 추억의 자리에서 한판 찍고~~~기분 좋구나!!!

와룡공원에서 커피와 오뎅을 먹어면서 잠시 추억담으로 후식후~~~

잠시  학창시절 자취,하숙하면서 고생하며 공부했던 추억과 개구장이 하던 재밋는 화제로~~~

티타임 하면서 진학이,윤면이는 와룡공원이 제 동네이라 자랑도~~~

잘 조성된 성곽길을 걸어면서 문화공부도 하고 우정도 다지면서 즐거이 산뽀~~~

진학이는 학창시절 이곳으로 산뽀 많이 온 추억으로 한컷~~~

전망대에 올라 북악스카이웨이를 배경으로 찰각후~~~

잘 보존되고 있는 성북동 마을을~~~오른쪽엔 그 유명한 길상사도 보고~~~

회원님들 멋줘버려~~~똥폼 조아~조아용!!!

영민이가 전망대에서 찰깍~~~ 좋은 작품~~~

저 멀리 윤대경 동무의 집도~~~ 대경아 뭐하뇨??? 우린 북악산에 있도다!!!

 북악산의 높이는 342m이며 남쪽으로 완만한 평지를 이루고 있으며 모양은 삼각형으로 뾰족하게 솟아난 형상으로 주변의 산에 비해 도드라져 보인다. 고려가 망하고 조선(朝鮮)이 건국되면서 태조 이성계의 신망이 두터웠던 무학대사(無學大師)에 의해 왕가의 기운을 받은 명산으로 칭송되었으며 그 아래 조선왕조의 궁궐을 세우고 도읍으로 정하게 되었다. 조선왕조가 세워지자 산정부에는 백악산신을 모시는 신사가 만들어졌다. 1394년(태조 4년)에 북악산 아래 경복궁을 축성하였으며 대한민국에 들어서 대통령의 집무실인 경무대(景武臺)도 이곳에 위치했다. 현재도 대통령의 집무실인 청와대(靑瓦臺)가 북악산 아래 위치하고 있다. 

말바위에서 잠시 기념촬영후~~~

말바위의 유래에는 세 가지 설이 전해진다. 백악 능선을 따라 동쪽으로 내려오다가 산줄기의 끝에 위치한 바위라 하여 말(馬)바위라 부르게 됐다는 설이 있다.
그리고 모양이 말(馬)과 같이 생긴 데서 유래됐다는 설도 전해지고 있다.
또 조선시대에 문무백관이 시를 읊고 녹음을 만끽하며 쉬던 자리에 타고 온 말을 매어놓았다고 하여 말바위라는 설도 있다.

말바위 소나무숲휴게소에서 맛난 과일과 간식을 먹으면서 막걸리로 목도 축이고~~~기분 좋고 풍경도 있고~~~

쇠주는 먹지말고 먹걸리는 음식이니 한잔들~~~ㅋㅋㅋ

혜화초교 동창이라나~~~ 한판 찰각

윤면이가 요즘 정렬적인 뺄강잠바에 신형 삿갓을 써니 멋져버려~~~바람나는 땡감이용??? ㅋㅋㅋ

보성건아들~~ 집에 있으면 병이 생기고 고생하니,동무들도 보고, 숲속의 맑은 공기에

자연과 벗이 되어 즐건시간을 많이 가져야 병도 않생기고

젊음을 유지할 수 있오이다!!!

잘 조성된 삼청공원으로 내려갑쎄~~~

아주 귀여운 원배 노땅님~~~ㅋㅋㅋ

공원은 경복궁 북동쪽의 북악산(北岳山) 기슭을차지하며, 북악 동쪽 기슭의 능선을 따라 허물어져 없어진 부분을 복원한 성벽이 뻗어내리고, 도성의 북문이었던 숙청문(肅淸門)도 1976년 10월 복원 ·단장되었다. 노송을 비롯한 울창한 수림과 청계천의 상류인 삼청천의 계곡이 공원의 주된 경관을 이룬다. 골짜기의 물이 모여드는 삼청동 남동쪽의 영수곡(靈水谷)에는 병풍 같이 늘어선 바위가 있는데, 그 바위에 인조(仁祖) 때의 서예가 김경문(金敬文)의 휘호라고 전해지는 ‘三淸洞門’이라는 큰 글씨가 새겨져 있다. 또 공원 안 일청교(一淸橋) 옆의 산책로변에는 포은(圃隱) 정몽주(鄭夢周)와 그의 어머니의 시조를 새긴 시조비(時調碑)가 있다. 공원에는 도로가 잘 정비되어 성북동(城北洞) 쪽으로 쉽게 통할 수 있으나, 현재는 삼청동과 성북동을 잇는 삼청터널이 공원 옆으로 뚫려 있다.

삼청공원을 산책후 젤 막차로 나오는 지각생~~~

노익장을 과시하는 영환이와 창경이는 북악산 정상과 1.21 무장공비침투 사건때 총알이 박힌 소나무에서~~~

북한의 특수부대인 124군부대 소속 31명이 청와대 습격과 정부요인 암살지령을 받고, 한국군의 복장과 수류탄불심검문을 받고 그들의 정체가 드러나자 검문경찰들에게 수류탄을 던지고 기관단총을 무차별 난사하는 한편, 그곳을 지나던 시내버스에도 수류탄을 던져 귀가하던 많은 시민들이 살상당하였다

자하문으로 하산후 청와대에서 찍고 삼청동 수제비맛짐에서 도킹후~~~

삼청동에 왔으면 인기있는 전통  "삼청동수제비"맛집에서 ~~~

보성 57회 산악회 발전을 위해서 부라보!!!

안주는 파전과 감자전에 전통 동동주로 새해의 건강을 위해서~~~

우린 만나면 동동주 한잔에 추억을 담아야지!!!

우린 매월 산뽀하면서 즐건시간은 우릴 더욱 젊게~~~

북촌거리 삼청동을 지나면서 눈욕도 하고~~~

많은 외국 관광객과 젊은 데이트로 북촌거리엔 북적북적~~

문화공부하러 경복궁 민속박물관으로~~~

국립 민속 박물관에 가면 우리 조상들이 어떻게 살았는지 알 수 있어요. 옛날 사람들이 사용하던 도구에는

 무엇이 있는지, 어떤 옷을 입고 무엇을 먹고 살았는지 등을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지요.

민속박물관은 새로 첨단시설로 리모델링해서 잘 전시관을 ~~~

한국의 전통 옛 민속물을 실감나게 전시되어 있어 꼭 관람을 추천합니다.

한국의 전통적인 양반의 폼과 생필품들~~~

김도와 참경이가 어릴때 바지저고리에 요런 폼이었다네~~ㅎㅎㅎ

이제 고희가 넘으니 구경하기도 힘들어~~~ 아이구 다리야~~~노땅들 휴식시간~~~

용환아 황금돼지해에도 건강하고 더욱 부자 되세요!!!~~~ㅋㅋㅋ

돼지는 예로부터 하늘에 바치는 신성한 재물이자 재산과 복의 근원으로 여겨졌습니다.

특히 집안에 부를 가져다주는 길상의 동물로 현재도 '돼지꿈' 은 가장 좋은 꿈으로 여겨지고 있는데요.

명성황후가 시해된 건청궁을~~~새로 잘 복원된 곳을 둘러보고~~~

명성황후가 머물고 있던 경복궁 건청궁의 옥호루에 일본 군인들과 깡패들이 들이닥쳤어요. 그들은 명성황후를 앞뜰로 끌어내어 순식간에 칼로 베었어요. 그리고 잔인하게 살해된 명성황후의 시신을 근처 숲에서 불태워 버렸지요. 1895년에 벌어진 이 사건을 ‘을미사변’이라고 해요.

이 일과 관련된 일본인들은 재판을 받았지만 결국 모두 풀려났어요.
조선이 아닌 일본에서 재판을 했기 때문이에요. 강화도 조약 때 일본인이 조선에서 죄를 짓더라도 조선 법이 아닌 일본 법에 따라 처벌한다는 조항이 있었잖아요.

경복궁 안에 있는 궁궐로 명성황후가 일본의 낭인들에게 시해당한 곳이다. 1873년 고종이 사비를 들여 짓기 시작하여 1884년부터 기거하였다.

1887년 국내 최초로 전기가 가설되었으며, 1909년 완전히 헐렸다가 2007년 복원되었다.

경회루에서 추억을 담고~~~

경회루는 1412년 태종 때 본격적으로 조성되어 조선시대 사신의 접대와 궁중 연회가 베풀어졌던 공간이었다. 경복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간이면서도, 단종의 전위와 연산군대의 흥청망청 고사가 유래한 곳이기도 하다. 경회루의 아름다운 경치들을 감상하면서 이곳을 거쳐갔던 역사적 인물들의 모습을 떠올려 본다.

경회루 뒤에있는 작은 팔각정은 이승만 대통령이 낚시를 하기 위해서 지은 낚시팔각정이랍니다.

경복궁을 관람하고나니 벌써 배가 꼬르럭~~~뭐~ 생각난다 . 먹자골목으로

이곳은 외국인 관광객과 내국인도 많이 이용해서 국제적인 음식가로~~~

또한 음식값도 아주 저렴해서 인기가 짱이요  짱!!!~

경복궁 문화공부를 하고나니 배가 추출해서 먹거리에서 잔치국수에 맛난 굴전과 감자전으로

목도 축이고~~~

한양성곽길과 경복궁 문화탐방도 하면서 즐겁고 건강한 산행을 마쳤습니다.

 공고) 금년 2019년도 한해는 매월 셋째주  금욜 산행 예정입니다

2019년 한해에도 더욱 건강과 좋은 나날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최명희]

성곽길은 아직 못걸어봤네요
볼거리가 꽤많은것 같은데..
나중에 시간되면 길안내좀 해주셔
즐거운 트랙킹 보기좋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