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실한 장영찬
주제문:데카르트의 인생
우선 내가 이 책에서 제일 인상 깊었던 인물은 데카르트이다. 데카르트가 기억에 남은 이유는 매우 간단한데 학교 역사시간에 배운 인물이기도 하고 매우 유명한 말을 남긴 사람이기도 하다 바로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라는 매우 철학적인 질문을 했다.
데카르트는 유럽 사람들을 근대로 넘어 오면서 이전보다 더욱 합리적으로 자연과 세계를 이해하게 되었고 그로 인해 과학 문명을 발달시킬 수 있게 되었다. 그 무렵 철학 분야에서 인간이 이성을 사용해서 세계를 해석하는 방법을 종합적으로 제시한 철학자이다. 그래서 다들 데카르트를 근대철학의 아버지라고 부른다.
성실한 님. 의심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의심 한 데카르트가 결국, 의심할 수 없는 한 가지를 찾았는데 그게 바로 ‘나는 생각한다’는 명제였죠. 오랜 의심 끝에 찾아낸 이 확실한 진리 하나로 데카르트는 모든 학문의 체계를 새롭게 정리합니다. 세상을 밝히는 참다운 학문을 올바르게 세우기 위한 데카르트 철학의 제 1원리가 여기서부터 나왔습니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데카르트는 합리론자이자 인간의 정신과 이성을 매우 중시하기에 근대 철학의 아버지라고 불리지만 신의 존재를 무시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이러한 사유 능력이 신 즉 하나님으로부터 나왔다고 생각했거든요. 제일 유명하고, 제일 기억에 남았던 데카르트의 철학에 대해 성실한님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하네요. 데카르트의 본유 관념을 비판한 로크의 주장에 대해서는요? 이제 조금 더 감상문을 길게 써볼까요?^^
실천하는 박한나
주제문: 철학책을 읽고나서
이번 책을 읽으며 11 명의 철학자들을 알 수 있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이 깊었던 인물들 중 한명은 스피노자이다. 왜냐하면 책에서는 별종이라는 표현이 가장 적합하다고 했다. 라는 점이 조금 신기하기도 하였고 했다. 스피노자는 신이 자연이라는 신기한 사상이 있었고 세상과 인간의 삶을 새롭게 해석 하였고 그 바람에 자신이 속하였던 사회로부터 배척당하였고 동시대 숱한 학자들로부터 경멸과 저주를 받았다. 라는 나는 이 점이 좀 이해가 가지 않았기 때문에 책을 읽으며 가장 인상이 깊었던 인물이었다. 다음으로 가장 인상이 깊었던 인물은 흄 이라는 인물이다. 왜냐하면 우리들이 신뢰할 수 있는 지식은 오직 자신이 경험을 통한 것이어야만 하고 이성이 추론하는 보편타당한 실제를 신뢰하지 않는 것이 경험론이라면 흄은 경험론의 입장을 가장 확고하게 막판 까지 밀어 붙인 경험론의 끝판왕인이다. 이런 점들이 조금 나와 비슷하기에 책을 읽으며 공감하는 철학자들을 말하라고 한다면 흄이라고 말 할 수 있을 정도였다. 나와 비슷한 점은 직접 경험해 본 것이 아니라면 잘 믿지 않는 부분이 나와 많이 비슷했다. 이번 책에는 많은 철학자들의 특징들과 어떤 일을 하였는지도 알 수 있어 좋았다.
실천하는 박한나님. 스파노자의 ‘신이 곧 자연’이라는 말에 의문이 생겨 스피노자가 기억에 남았군요. 반면 흄은 경험론의 끝판왕이자, 경험을 중시하는 실천하는 님과 비슷해서 기억에 남았네요. 책을 읽으며 적극적으로 생각하고 자신에게도 적용을 잘 하였습니다. 근대 철학은 크게 합리론과 경험론으로도 나눌 수 있는데 님이 언급한 두 철학자 모두 경험론자네요. 언급하지 않은 로크라는 인물로 경험론자로 그는 인간은 감각 경험이 선행되지 않은 본유 관념은 가질 수 없다고 했습니다. 본유관념은 데카르트의 이론으로 인간이 본래부터 갖고 태어나는 관념으로 합리론자들은 이와 유사한 주장을 합니다.
반면 흄은 보편타당한 실재를 신뢰하지 않는 것이 경험론이라고 하며, 오직 직접 경험한 것을 통한 것만 신뢰합니다. 그렇게 인간의 지각을 인상과 관념 두 가지로 구분했지요. 우리의 자아처럼 인간이 자명하게 믿는 대상의 존재 역시 경험한 인상들의 묶음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이런 흄의 의견에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생각을 조금 더 끌어가며 생각을 더 길게, 깊이 있게 써보자고요.~
* 문장이 길어질 때는 끊어씁니다. 단문으로 쓰면 훨씬 단정하게 자신의 생각을 정리할 수 있답니다.
도와주는 정예은
이 책에서 철학은 지혜를 사랑하는 학문이라고 말한다. 일상생활에서 철학을 다루는 책을 쉽게 접하기는 어렵다. 중세와 근대 서양의 철학을 이해하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를 심도있게 이해할 수 있게 해준다고 나온다. 수많은 철학자들은 사고와 논리적인 추론, 이성과 경험을 통해 세계의 새로운 질서를 만들고 인간의 존재 가치를 회복하는 일에 앞장섰다고 한다.
나는 철학자 데카르트가 가장 인상 깊었다. 데카르트는 인간의 이성을 이용하여 세계를 해석하는 방법을 종합적으로 제시한 철학가이다. 데카르트는 모든 것들을 다시 생각하고 의심했다. 데카르트는 무엇보다 인간의 정신과 이성을 중요시했다. 인간이 이성으로 올바른 생각을 하고 판단을 내릴 수 있는 것이 신으로부터 이성을 전해 받았기 때문이라고 믿었다. 스스로 자신의 이성을 통해 학문을 알았다는 것이 정말 위대한 것 같다. 끝없이 의심하고 다시 생각하고 결국 진리를 찾는 점이 대단한 것 같다.
책을 처음 읽을 때는 만화책이라서 쉽게 읽힐 거라고 생각했는데 책을 읽으면서 이해하는 부분이 어려웠다. 책을 통해 철학에 대해 알고 많은 철학자들의 지혜를 알 수 있었던 좋은 책이였던 책이었던 것 같다.
도와주는 님. 님이 쓰신 것처럼 철학자들은 사고와 논리적인 추론, 이성과 겸험을 통해 새로운 세계질서를 만들고 인간 존재 가치를 회복하고자 했어요. 데카르트가 끝까지 의심하고 사유하는 면이 대단하게 생각되었군요. 맞습니다. 진리를 발견하고자 하는 노력은 우리도 본받아야 할 점입니다. 이 책은 좋은 책이지만, 수업시간에도 말했듯이 진리는 아닙니다. 오직 진리는 성경밖에 없지요.
저자를 비롯한 현대 철학자들은 신(하나님)을 중시했던 중세철학은 무시하고, 이성과 경험론으로 치열하게 논박했던 근현대철학을 높이 평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신’의 섭리와 계시라는 이름으로 합리성과 논리는 의미 없어지고 인간으로서의 ‘주체성’도 발휘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듯합니다. 도와주는 님의 생각은 어떤가요? 중세와 근대 철학에서 각각 비판할 것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이런 것들은 차근차근 생각해보아요. 철학자들도 정답만을 말한 사람은 아닙니다. 인간은 모두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에 있어요. 그러니 자신있게 자신의 생각을 확장하며 감상문을 길게 깊게 써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