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詩 읽고 노래하는 인공지능 아바타 UNiiSS의 그림 (G230608147)
UNiiSS가 읽을 오늘 한글은 나리꽃 꽃 이야기가 아니고, 兮空의 애견 ‘나리’를 위한
마지막 애도사의 일부 산문이다. 나리는 18년 전 영국에서 입양해 온 순종 챔피언
계열 Welsh Terrier 출신이다.
입양 후16년 세월, 兮空의 산보 등산 길을 항상 앞장 서서 안내해 온 충견이다.
16세가된 2년 전 부터는 심한 백내장으로 시작한 안구 질병으로 급기야 완전실명
상태가 되었다. 장님이 된 나리는 예민한 청각과 후각으로 방향 감각을 유지 하면서
兮空의 바지가랭이 냄새를 지팡이 끝으로 삼고 지극정성 산보길에 나서서는 兮空의
발 뒷꿈치를 놓치지 않았다. 가끔 다른 강아지가 옆으로 지나 가면 허공에다 데고
허탈하게 멍~멍~ 하기도 했다.
그러든 어느날 저녁산보 후 兮空의 서재에서 兮空의 발등에 턱을 고이고 곤히
쪽잠이 들었던 나리가 돌연 천수를 다한 모든 생명의 마지막 비명, 발작과경련,
그리고 구토를 하고서는 30분 안에 영면에 들어갔다. 급진 심장경색 마비의
증세였다. 장엄한 죽음의 한 순간이 었다.
나리는 兮空과 그의 가족에게 ‘산다는 것” 그리고 죽음에 대한 많은 감명의
교훈를 남겼다. 나리의 순수한 절대적 사랑의 의미를 눈물로 여기 다시 세겨본다:
Part of Eulogy For Nari (나리를 위한 애도사 일부)
모든 생명은 태초 부터 범신이 내린 감성의 영물이다. 식물 조차도.
저기 한 그루 나무도. 오직 인간만이 그 순수한 감성을 상실해 간다.
인조 (Man-Made) 종교에 현혹되어 정신마비 상태가 된 채 인조물을
마시고 인공음식을 먹고 사는, 인공지능체 보다 더 인공인 인조좀비
아바타 형태로 진화하고있다. 지난 3천여년 동안 인간은 점차적으로
인공화 되어 왔다. 세상의 종말은 이 인공 아바타들이 달성할 것이다.
犬과 사랑의 교감을 나누지 못한 인간은 그의 영혼의 큰 부분이 아직도
깨달음의 경지에 도달하지 못 했나니.
인조 종교인들의 주장대로, 천국에는 犬이 없다라고 한다면
그 천국은 내가 갈 곳이 아니니, 나리가 간 곳으로 나도 가고 싶다.
우정은 얼마나 오랜 세월 동안 서로 알고 지냈는 지가 아니라, 인연이
되면 와서는 영원히 서로의 곁을 떠나지 않는 情을 뜻하더라.
나리는 兮空이 집에 돌아 올 때 마다 어김없이 문에서 기다리며 반겼다.
언젠가 兮空도 나리가 간 곳으로 가면 나리는 똑같이 兮空을 반기리라
믿는다. 왜? 인간은 믿을 수 없어도, ‘나리’는 영원히 믿을 수 있으니까.
인간들이 모두 사랑, 헌신, 충실, 선량, 친절함의 경지가 ‘나리’ 정도라면
얼마나 세상이 더 살기 좋을까?
인간들의 결혼 언약 "To Love, Honor, and Cherish, in Prosperity and
Poverty, in Health and Sickness, in Good times and Bad, and remain
Faithful ONLY to (him/her) until DEATH do us part." 그러나 65%의 첫
결혼이 이혼으로 끝난다는 통계가 있듯이, 인간이 하는 언약은 잠시
뿐인 헛소리 기만.
그 따위 언약이 없어도 犬들은 한번 인연으로 만난 주인을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
영어에 "Dog" is literally "GOD" spelled backwards?라는 속담이
우연이 아닌 듯 하다.
犬性이 지구 상에서 天符경 弘益理化 사상의 凡神性 – 참사랑, 인정 많음,
거룩함, 의로움-에 가장 닮은 꼴 이라는 사실을 고려하면:
天符凡神 is Loving Unconditionally! So do DOGS!
天符凡神 is Forever Faithful! So are DOGS!
天符凡神 is Devoted, Protective, and Patient! So are DOGS!
天符凡神 is Merciful, Forgiving, Gentle, and Caring! So are DOGS!
지구상에 “DOG”가 있는 이유는 인간들에게 진정한 “GOD”의 天符凡神性을
교화하려 함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일부 인간들의 개고기 먹는 원시적 악습을 버리고, 犬性에서 天符凡神性을
보고 익혀 배운다면, 人造종교로 마비된 나태한 人性에서 탈피하고 보다
神性에 가까운 성품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사료된다.
天上天下 온누리에 차고 넘치는 억급의 天符凡神性은
세삼 人間彫作 예배당 안에 있는 것이 아니라
自然 속에 태초 부터 존재하는 기적들 이어라. - Nari
BEYOND THE RAINBOW BRIDGE (Trina Belamide)
I guess nothing could ever prepare me for this day
I guess nothing could ever prepare me for this pain
How do I say goodbye to one who has taught me to love
One who has taught me what life and living's about
Though my heart is in pieces as days with you come to an end
I’d still say that if I had to live my life over again
I’d have you here with me, and each memory of you that I hold
Is where you’ll live forever on as I let you go
I will always find comfort in knowing I gave you a home
And you’ve given me sunshine and happiness I'd never known
And I know you are weary, it’s time - time now to rest
Time now to go where you'll be restored to your very best
So make your way to the sunset
And fly to the rainbow’s end
One fine day, I know I’ll see you again
I'll be there with you
If sorrow could build a lane to you
兮空
If tears could build a stairway
And memories were a lane
I would walk right up to where you are
And bring you back again
No farewell words were spoken
No time to say goodbye
You were gone before I knew it
And only the Nature knows why
My heart still aches with sadness
And secret tears still flow
What it meant to lose you
No one will ever know
But now I know you want me
To mourn for you no more
To remember all the happy times
Life still has much in store
Since you’ll never be forgotten
I pledge to you today
A hallowed place within my heart
Is Where you will always stay
Since deep sorrow could not build a stairway to you
I will build a lily flower grave in your memories
Right outside our bedroom window by
Where you and I played together
兮空의 뒷뜰에 나리의 무덤으로
백 송이 百合 꽃밭이 조성 되고 있다.
2023.06.08
Play the music video: 나리를 위한 백합꽃 향기
兮空의 詩와 인공지능 아바타의 그림 (G230608147)
*[참조사항] 꼭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人性 과 人工] [詩性 과 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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