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어찌 하다 보니 위의 라속 스킨을 만든 타미입니다.
아마.... 'Into the Latin' 이라는 영문 이름도....
24기 티셔츠 만드면서 제가 썼던거 같은데요...
아무도 이의 제기를 안하셔서 그냥 쭈욱....써왔습니다.
근데 쓰다 보니 영....
왠지 콩글리쉬 같은게....
발음하다 보면 꼭 입의 건더기가 왠지 튈거 같은 생각이...
항상 뭔가 부족하다는 생각을 해왔더랍니다.
근데!!!
2주전인가??
그분이 한국에 아니 보니따에 다시 나타나셨드라구요.
밑에 사진 보이시죠??
흑인이시고 아주 매너 좋은 매력남이셨죠.
닉도 말입니다... ' 용범규'씨 였답니다.
첨엔 영어로 말 걸었다가 유창한 한국말에 그만..... 부끄러웠답니다.
이름과 얼굴도 왠지 잘 매칭되지요??
라속과의 아쉬원 석별을 한지 반년이 넘었으셨지만 이번 여름 휴가에 또 한국을 찾아 주셨어요.
오랜만에 만나는 라속 지인들과 대화 한번 없이 밝은 웃음과 함께 한곡의 춤사위를 추면서 무슨 대화가 필요하겠습니까?
그냥 그 춤 한번으로 그간의 모든 이야기, 그 정을 다 채우는데 말입니다.
순간 무협지를 보면 오래된 지인이나 아님 원수끼리 대화 한마디 없이 서로에게 미소한번 지으며
업보와 원수, 아님 의리를 다 떠나 한번의 대결 후 헤어지는 모습이 떠올랐죠.
아.... 멋있다.... 용대협. 비비여협. 인디 여협!!
아무튼 그분을 만나자 저는 그간 가장 궁금했던 것을 물었습니다.
'용선생님. '라틴속으로'를 가장 잘 이해하시는 서방 선생님으로서
좀 더 라속 다운 영어 이름 하나 지어 주십시오'
잠시 고민하던 용선생님.
'latin inside!!'
오옷..... 그렇구나. 라속은 마음속에 있는거였구나!!!
크게 깨우침을 느낀 타미는 이제 라속 영어 이름을 '라틴 인사이드'로 밀어 보려는데....
다른 회원님들은 어떠신지요??
이번 썸머 파티서 부터 표기할 예정입니다.
이의제기 없으시면 이후 썸머 파티 포스터, 티켓에 모두 'latin inside'로 표기합니다!!
리플 달아 주세요~~
첫댓글 저는 마음에 들어요... Latin Inside!
저두여~ 발음두 쉽공~~~ 용선생님ㅋㅋ 우껴 우껴~
좋아~좋아~좋아~ 좋아요~~~~ ^^
음..좋은데요~~^^ so go~~~~od!!
오~~ 타미!! 용형하고 키가 맞네~~ 'latin inside!! 강추~ 용교수님은 잘가셨나? 멜 받고도 답장도 못했네~~
용 형님 오랜만입니다.
나두 마음에 들어~~~ 정말 타미가 용범규씨하고 같은 체격이네.....
Into the latin... 어쩐지 맘에 좀 안들긴 했다...ㅋ Latin Inside 초 강추~!
타이옵 사진 느므 잘 나완는걸..둘이 닮아또. ㅋㅋ
이번에 겸사겸사 싸이트 개편 상큼하게 한번 해야되겠는걸...음..
오옷~~~^^
^^;; 올인~ ^^
흠...라틴속으로..라는 이름과 더 잘맞는건 into the latin인거 같고(넘 직역이긴 하지만)...표현은 latin inside가 더 좋은거같고..고민되네..오늘, 내일 고민해본후에 최종한표를 어디로 던질지..결정해볼께..^^
타미 멋져~~ 멋쟁이 타미, 클럽의 귀재^^
저 사진 ...너무 잘어울린다...오빠...^^멋져^^
타미성 옆에분 저번에 싸브에서 나랑 맞장뜬 그분아냐?? ㅋㅋㅋ ..용범규씨 미남이십니다...
좋아요,좋아..^0^ 비비여협-.-;;은 미소한번이 아니라...--;;...포옹 한번과 유창한 한국말입니다..쿠,쿨럭--+.. 영어 잘하고 싶다..아~ 다니엘의 그 부드러운 입술에서 읊조려지는 감미로운 발음이란...ㅠ.ㅠ
앗,두분이 마니 닮으셨네염?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