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na.co.kr/view/AKR20240821087000007?input=1195m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야망 있는 사실상의 신생팀이 총괄 자리를 맡
길 정도로 아로소 수석코치는 포르투갈 축구계에서 인정받는 인물로
파악된다"면서 "파말리캉이 끝까지 붙잡아서 아로소 수석코치가 자리
정리를 하는 데에 애를 먹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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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협회가 아로소 수석코치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벤투 감독이 특별
히 '역할'을 하지는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다만, 아로소 수석코치가 한국행을 결심하기에 앞서 오랜 인연이 있는
벤투 감독에게 의견을 구했을 가능성은 있다.
아로소 수석코치는 벤투 감독의 품을 벗어난 뒤로도 포르투갈 15세 이
하(U-15) 대표팀, 모로코 U-20 대표팀 감독, 포르투갈 1부 비토리아SC
수석코치 등을 지내며 지속해서 축구판에 머물렀다.
아로소 수석코치, 그리고 그가 데리고 오는 치아구 마이아 전술분석 코
치는 이번 주 안에 입국해 9월 A매치를 준비한다.
마이아 코치는 일단 국내에 머물면서 국내 선수들을 체크한다. 아로소
수석코치는 유럽과 한국을 오갈 예정이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아로소 수석코치는 유럽에서 업무를 보다가 A매치
때 귀국해 대표팀에 합류한다. 유럽파 선수들을 현지에서 체크하는 일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바이언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