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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결국엔 이런 행복한(?) 고민을 하는 상황이 되었네요.
다 취업뽀개기 카페 덕택이기도 하고..
토목전공자로 석사 때 CM을 하였습니다.(CM:Construction Management, 건설사업관리)
간략히 언급하면..
SK건설은 일반토목으로써 제가 원래 가고자 했던 토목인의 길.. 잘만 풀리고 능력이 어필된다면..서울근무의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하고...(CM살려서 기획이나 영업, 수주 관련일 하고 싶어합니다. 현장보다는..뭐..현장도 하면 하는거구요)
삼성엔지니어링은 요즘 각광받고 있는 플랜트 쪽으로.. 플랜트 쪽도 CM/PM 분야가 많이 활성되어 있는것이 사실이고..개인적으로 EPC중에서 P(Procurement)에 관심이 많습니다.
삼성의 네임밸류..그리고 요즘 삼성 계열사중 나름 인기도 상위권..그리고 석사호봉인정..2년(다른곳은 보통 1년)
서울근무의 가능성이 4개중에서는 가장 높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STX 중공업 R&D 사업관리는 서울의 메리트와 발전가능성..그러나 업무강도가 높을듯..
롯데 CM사업부는 제 전공 분야에 특화되어있는 곳..허나 아직은 제가 느끼기엔..CM전문 이라기 보단 그냥 제2롯데월드 TF팀이라는 느낌..뭐 아직 CM 이라는 것이 한창 발전중인 단계이니..이건 1차면접만 합격한 상태이고 최종이 남아 있습니다.
연봉..
복지..
근무지(서울 선호합니다. - 참고로 위에 언급한 것은 제 주관적이 정보이므로 현직자들이 생각하시기에 " 니맘대로 서울이냐?" 라고 하셔도 할말 없습니다..)
향후 발전성(토목전공자 그리고 CM전공자 로써 플랜트로 갈 경우...비젼..) 등에 대해서..
현장 시공의 미래가 그리 밝지만은 않다고 개인적으로 느끼고 있습니다. 특히 토목..(일이 없어요..해외말고는..)
투표도 해주시고 많은 "리플" 달아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
참고로 대장기질이 있어서..플랜트 갔다가..영원히 써브하는건 아닐지...
결국은 플랜트 VS 일반토목으로 얼추 압축되는데..
여러분의 현명하신 조언 부탁드립니다.
길고길었던 학창시절을 마감하고 새로운 인생을 출발하는 중요한 시점입니다.
객관적이어도 좋고 주관적이도 좋으니 많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놀러다니고 싶은데..아..학위논문...ㅡ.,ㅡ
많은 취업준비생들의 성공적인 취업과 행운을 빕니다. 아울러 잘 안되신 분들도 실패를 딛고 더욱더 좋은곳에 합격하시길..
첫댓글 sk 아니면 삼성..ㅡ
저라면 일반토목 강추합니다.
제가 알기로 플랜트에서는 토목이 메인이 될수가 없죠. 공사비에서만 봐도 일반 건축,토목공사에비해 포션이 굉장히 적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힘이적은것이죠 프로세스나 배관의 결정에따라 움직일 뿐입니다. 그리고 삼엔은 석유화학플랜트를 주로하다보니 화공이랑 기계가 메인이죠. 에스케이는 앞으로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현재 주택분야에서 힘을 못쓰고 있지만 토목에 있어서는 높은 기술력을 가진분야도 있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땅파기ㅋㅋ) 물론 빅5보다는 조금 못한 수준이긴하지만요.. 정말 고민이 많으시겠네요. 저라면 sk 한표~
아..정말 완전 반반의 고민...우...고민됩니다..
SK or 삼성으로..거의 비등비등한듯 싶네요..-_-
석사가 학사 투성이인 취뽀에 찌질이같이 머냐 이런 글이나 올리고..쯧쯧..
어디서 석사분께 당하셨나요? 말투가 참.... 석사는 취직 안합니까?
주변의 자문을 구해도 충분히 고민될 문제이고 판단하기에 의견이 반반씩 정도로 아주 애매하게 갈리는 문제라서 도움을 요청하는건데..호~ 말씀 참 심하시네..석사는 머 완벽히 다 아나?? 그대의 학벌과 판단능력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네~ 쥐뿔도 없는 것들이 익명의 힘을 빌려서 막말한다니까..꼭.."쯧쯧"은 이럴때 쓰는 단어인거 아시나?? 평생 그런 막말이나 하고 사쇼~
생각할수록 기가막혀서..ㅋㅋ 혹시나 해서 자네가 쓴글 찾아보니 아직 결정난데도 없는 듯 하구만..부디 꼭 어디 붙어서 마음의 안식을 찾길 바라네..쯧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