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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인생 알 수 없다고 생각하는 달글
플렉시테리언 추천 0 조회 11,959 22.09.05 01:35 댓글 3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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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2.09.05 01:41

    첫댓글 이런거 보면 남들 말에 휩쓸리지 않는 것도 중요한 것 같아

  • 22.09.05 01:45

    지금 내 상황에서 읽어서 그런가.. 너무 위로가 돼

  • 22.09.05 01:45

    울 친척오빠도 진짜.... 공부도 못했고 대학도 어디 성적 맞춰서 전문대 조리과 갔는데 그 후로 요식업에서 시다바리로 시작해서 좀 굳건히 하더니 대표가 미국에 지점 내는데 같이 가자 해서 지금 미국 이민가서 살고 있어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ㅋㅋㅋㅋㅋㅋㅋ 꾸준한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

  • 22.09.05 01:48

    대학교때 과탑으로 졸업하고 항상 자신감 넘치게 살았는데 입사 후에 매일 사고치고 동기랑 비교당하고 맨날 무시당하고 살아서 이번달 퇴사해 내길이 아니었던거같아서 살짝 길을 틀어보려고 또 다른 길을 찾아내겠지

  • 22.09.05 01:55

    나 최근에 진짜 이런생각 많이 들어
    4년 사귄 남자친구 헤어진지 두달만에 다른 사람만났고 내년에 결혼할 생각이야 참 신기해 인생은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2.09.06 02:26

  • 22.09.05 02:02

    지우지말아주라...댓글도 너무 좋다

  • 22.09.05 02:04

    나 진짜 인생 망했다 생각하고 30살에 자살하고 싶었는데
    몇 년 전에 우연히 어떤 여시가 내 사주 봐줬거든? 근데 30살부터 운 풀리니까 절대 자살 생각하지 말고 나중에 잘되면 자기 생각해달라고 함... 무슨 일을 하게 될진 모르겠는데 돈 겁나 번다고 ㅋㅋ 그 당시 나는 대학도 안나온 고졸에 무직백수였음

    내가 쓴 글엔 자살의 ㅈ도 없었는데 그 여시가 사주로 내 생각 읽은것처럼 자살 절대 하지 말고 존버하라고 해서 좀 얼떨떨하고 소름이었음ㅋㅋㅋ
    근데 진짜 20 후반부터 점점 풀리더니 30살 된 지금 너무너무 잘 살고 있어 직업도 생김!! 신기한게 29살 이후부터 내가 "~~ 하고 싶다" 했던 일 그대로 다 됨

  • 22.09.05 02:11

    인생 진짜 몰라 아는 사람 하나 중딩 때 프로 입단 준비하다가 아킬레스건 끊어지고 도피성으로 무작정 해외 갔는데 한국어 가르치면서 잘 살아 ㅋㅋㅋㅋ 지 말론 업계 탑이래 머 농담이겠지만 사람 일 참 몰라 같잖게 생각했던 내 능력이 해외에선 잘 먹히는 능력일 수도 있고 해외에서 안 먹히는 전공이 한국에선 먹힐 수도 있잖아 아직 물 만난 물고기가 아닌거지 물만 잘 만나면 돼

  • 22.09.05 02:27

    나도 초년운 겁나 안좋아서 수능 이나 각종 시험 내 실력대로 한 번도 나온 적 없어서 그냥저냥 인생 살았거든… 내 자신이 너무 한심해서 작년에 죽을까 생각하다 1년만 더 살아보자 했는데 30살된 지금 잘 풀리는 중. 참고로 30살까지가 초년운이래!!

  • 22.09.05 02:29

    내 인생에도 예상못한 좋은일이 생기면 좋겠다 좋은글 고마워

  • 22.09.05 02:46

    나도 155cm 몸무게 74 까지 나갔었거든 가족들도 다 나 평생 살 못뺐줄 알았가고 입을 모아 말했는데 27kg빼고 건강도 되찾고 자존감도 높아 져서 사람일은 모르는거구나 했어

  • 22.09.05 02:49

    이 글 지우지 말아주라 ㅠㅠ

  • 22.09.05 02:55

    히히.. 나두 잘 되면 좋겠다 ...

  • 22.09.05 02:56

    나도 전문대 나와서 아 내 인생 너무 한심하다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석사야 물론 대학원 입학문은 돈만 있으면 쉽다지만 20대초반이었던 내가 논문을 쓰고 졸업하는 석사를 꿈에서라도 생각해 본 적이 있을까 되돌이켜보면 정말 놀라워

  • 22.09.05 03:03

    인생사 새옹지마라는말이 괜히있는게아님

  • 22.09.05 03:13

    그렇기에 재미난 인생

  • 22.09.05 03:41

    인생참재밌네

  • 22.09.05 04:30

    세상만사 새옹지마다~~걍 다 잘사면 되는 거지

  • 22.09.05 05:37

    짤리면 딴일하몈 된다 짤리면 딴일하면된다 명심

  • 22.09.05 06:46

    위로된다,,,

  • 달주 글 전부 다 공감하고 맞다고 생각
    가만히 있는 것 보다 뭐라도 해야하고
    그걸로 벌어질 일은 아무도 알 수 없지

  • 22.09.05 08:03

    월요일 아침부터 진짜 너무 위로된다 ㅠㅠ

  • 22.09.05 08:04

    진짜 사람일 어떻게 될 지 모르고 기회는 언제올지 모름... 내가 언제든 준비돼있어야 기회를 잡을수있겠지 ㅠㅠ 오늘도 열심히 살아야겠다

  • 22.09.05 08:24

    이 글 보니깐 나도 너무 힘난다 지우지말고 가끔 끌올 해주길.. 나도 언젠가 자리잡았으면 좋겠다!! 지우지 말어

  • 22.09.05 10:24

    너무 잘 읽었어 중간 중간 블랭크도 궁금하다!!

  • 좋은 글이야 고마워

  • 22.09.09 18:39

    내 인생도 결국 잘된다

  • 정말 인생은 모르는거구나...
    너무 우울해 말아야지

  • 22.09.15 08:47

    따뜻하다 !̆̈ 지레겁먹지 말고 너무 우울해하지도 말고 해 뜨기 전이 가장 어둡다 !̆̈

  • 22.09.17 19:32

    너무 위로가 된다 .... 나도 지금 일을 잘 못하고있어서... 좋은글 고마워 여시야

  • 22.09.20 01:42

    잘 살고싶다..

  • 22.10.06 12:25

    다 파이팅하자!!

  • 정말 힘이 된다 고마워 여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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