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공 이벤트가 당첨되어 오늘 예랑이랑 jk아트홀 다녀왔어요^^
저희가 선택한 웨딩홀 2개 중 한 곳을 jk로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더욱이 기대되었던 기회였습니다~
12시 30분 예정이었는데,
예랑이랑 홀을 둘러보기 위해 20분 정도 일찍 가서 꼼꼼히 살펴보았어요^-^
일단 주차장 입구와 출구, 공간은 규모만큼 널찍하니 합격점이었습니다.
웨딩홀은 200석과 400석 규모 두가지가 있었는데요,
저희는 하객수가 많아서 "아트리움"홀을 중점적으로 보았어요
버진로드나 조명, 전체적인 느낌이 우아하고 웅장한 느낌이에요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홀입니다^^
입장할 땐 성악라이브가 연출되었구요, 사운드도 좋았습니다.
2층에서 바라본 로비의 모습인데요,
단독홀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동선이 겹치지않아 전혀 복잡하지 않았어요.
폐백실은 저희가 둘러보았던 곳보다 공간이 넓고 깨끗한 느낌이었구요,
신부대기실, 폐백실, 헤어메이크업샵이 모두 붙어있어 편리할듯 싶어요~
참고로 신부대기실내에 화장실은 따로 없더라구요^^:
2층에서 바라본 연회장 모습입니다.
뷔페가 넓고 좌석 또한 넓어요~
음식 사진들은 이미 많이 올라와있어서 따로 찍지 않았습니다.
식사는 10점 만점에 8.5점 정도는 충분히 줄 수 있을만큼 훌륭했어요^^
음식이 모두 맛있어서 "어른들 모시고 예식해도 욕은 먹지않겠구나" 생각했답니다.
시식을 마치고 예약실을 찾아가 식대나 알아볼 겸 상담을 받으러 갔는데요,
이 부분에 있어서는 상당히 실망을 안고 왔습니다.
일단 10분가량을 기다렸어요.
자리도 없이 대기실에서 기다리다가 상담룸으로 들어갔는데
거기서도 5분가량을 대기했구요,
저는 웨딩홀 투어하면서 차 한잔 안내오는 상담원은 처음봤습니다^^;
이*은 실장님꼐서 상담을 진행해 주셨는데요,
뚜벅이인줄 아시고 대관료부터 높은 금액을 부르시길래,
"웨공 통해서 시식하고 왔는데요"라고 말씀드리자,
정말이지 너무 심할 정도로 얼굴표정이 싹 바뀌시더군요;;
평소 다름사람에겐 무심한 예랑이가 먼저 말할정도니 정말 심하긴했어요^^;
저희는 하객이 400여명 예상이라 다른홀에서도 식대부분 DC를 많이 해주셔서 견적을 내주셨는데요,
정가에서 딱 2000원 빼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음식수준이 높은건 인정하지만,
바로 어제 다녀온 메종*블랑 이란 홀이랑 별반 차이가 없었는데, 가격은 훨씬 높고..
너무 생색내듯이 얘기를 하셔서 약간 불쾌했어요~
전체적으로 제가 원하던 그림이라 방문전부터 기대를 하고 갔었는데,
시식때까지만해도 좋았던 기분이 상담 후 확~ 가라앉아버렸네요^^;;
이래서 상담실장님을 친절한 분을 만나야하는구나 생각이..;
다음주에 웨공상담 받으러 가려는데, 친절한 분 만났으면 좋겠어요~
어쨌든,
웨공 이벤트 덕분에 아름다운 웨딩홀에서 시식까지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첫댓글 직원분 때문에 마음 상하셨겠어요~ 서비스직은 친절이 생명인데
그래도 웨공 이벤트는 참 좋죠ㅋㅋ
맞아요 ㅋㅋ 어쨌든 웨공이벤트덕분에 다녀온거라//_//
상담실장님은 웨공실장님께서 친절하신분으로 체인지해주셨답니다>_<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5.30 2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