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게 내리쬐는 여름의 햇살, 공기마저 후끈하게 데우는 태양이 싫어~ 태양이 싫어~ ☀️ 강렬한 햇빛조차 감히 뚫고 들어오지 못하는 초록 장막 아래로, 아이의 손을 잡고 떠나 보세요. 숲속에서 즐기는 독서와 촌캉스, 아름다운 풍경이 우리 아이의 오감을 자극해줄 거예요. 우거진 숲에서의 산소 충전은 그야말로 천연 영양제!
숲과 바다, 둘 다 포기 못해! 강화 ‘돈대카페 아웃포스트’
🌅 숲과 바다의 파노라마
싱그러운 초록 숲과 광활한 오션 뷰를 동시에 누리고 싶다면, 강화도의 돈대카페 아웃포스트로 떠나보세요. 안으로 들어서면 은은하고 차분한 조명 덕분에, 큰 창 너머의 풍경이 마치 벽면을 가득 채운 거대한 그림처럼 보여요. 내부 공간이 넓고 좌석 간격이 여유로워 온 가족이 머무르기에도 편안하답니다. 음료를 즐긴 뒤에는 카페 뒤편에 마련된 산책로를 따라 가볍게 걸어보세요. 코끝을 스치는 싱그러운 솔향과 짭조름한 갯내음이 완벽한 휴식을 완성해 줄 거예요.
강화도의 대표 유적지, ‘돈대’를 형상화한 옥상 공간
돈대카페 아웃포스트의 대표 메뉴인 강화 오디에이드, 돈대고구마라떼, 블랙스톤라떼
🏰 강화의 역사와 로컬 푸드를 동시에
‘돈대카페’라는 이름에 걸맞게, 옛 해안 방어 시설이자 강화도의 대표 유적지인 ‘돈대’에서 영감을 얻어 공간을 설계했어요. 돈대는 외적의 침입을 막거나 적을 감시하기 위해 평지보다 높은 곳에 흙과 돌로 쌓은 작은 군사 요새예요. 돈대카페 아웃포스트는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건축 디자인상을 수상했을 정도로 뛰어난 조형미를 자랑하죠. 아이에게 강화의 역사와 아름다움까지 가르쳐주기 딱이에요. 카페 옥상으로 올라가면 실제 돈대를 고스란히 옮겨놓은 듯한 이색적인 루프탑이 펼쳐지는데, 날씨가 좋을 때는 이곳에 앉아 커피와 디저트를 즐겨도 된답니다. 강화도의 특산물로 만든 강화오디에이드, 돈대고구마라떼, 블랙스톤라떼는 반드시 먹어 봐야 할 필수 메뉴!
➡️ 돈대카페 아웃포스트
- 주소: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강화서로 91-2
- 운영 시간: 월요일~금요일 10:30~18:00, 토요일 10:00~19:30, 일요일 10:00~18:00
- 대표 메뉴: 강화돈대고구마라떼, 강화오디에이드, 블랙스톤라떼
[가볼래-터의 여행 꿀팁 🎁]
서해를 품은 카페답게 훌륭한 낙조를 감상할 수 있어요. 일몰 시간에 맞춰 방문해 보세요.
숲멍 한 번에 책멍 한 번, 수원 ‘광교푸른숲도서관’
🚪 숲속에 안긴 우리만의 비밀 오두막
일상의 소음과 스마트폰의 화면은 잠시 뒤로 하고, 아이와 함께 책 읽기 좋은 비밀 아지트가 수원 광교푸른숲도서관에 있어요. 그 주인공은 바로 도서관 뒤편에 숨어 있는 ‘푸른숲 책뜰’! 짙은 나무들 사이 포근하게 안긴 오두막이죠. 사전 예약을 통해 오직 우리 가족만을 위한 시원한 공간에서 독서에 몰입할 수 있어요. 통창 가득 펼쳐지는 싱그러운 녹음을 바라보며, 온전히 서로의 대화와 책장에 집중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곳이죠. 앉아서, 누워서, 공간 안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책을 보거나 단어와 글자를 소리내어 크게 따라 읽어도 괜찮아요. 그 누구의 눈치도 볼 필요가 없으니까요.
현대적인 건축미를 자랑하는 광교푸른숲도서관의 본관
1층부터 3층까지 이어진 나무 계단 서재
📖 숲과 호수, 책이 어우러지는 도심 속 쉼터
광교푸른숲도서관 본관의 문을 열면, 천장까지 시원하게 뚫린 독특한 중정 구조 덕분에 압도적인 개방감이 느껴져요. 특히, 1층부터 3층까지 이어진 나무 계단 서재는 도서관의 백미! 계단 구석구석에 편안하게 앉아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아기자기한 독서 공간을 마련해 두어, 웅장하면서도 나만의 아지트에 쏙 들어온 듯한 아늑함을 선사해요. 따스한 원목 계단에 기대어 책장을 넘기다 보면, 커다란 통유리창 너머로 푸르른 광교호수공원의 전경이 수채화처럼 펼쳐지죠. 매달 새로운 주제의 그림 전시가 열리는 3층 전시장에서 문화 감성 충전도 놓치지 마세요.
➡️ 광교푸른숲도서관
- 주소: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로 131
- 운영 시간
[광교푸른숲도서관] 평일 07:00~23:00, 주말 07:00~21:00
※ 매주 금요일, 법정공휴일 휴관
[푸른숲 책뜰] 오전 9:30~12:30, 오후 14:00~17:00
※ 매주 월요일, 금요일, 법정공휴일 휴관
- 이용 요금
[광교푸른숲도서관] 무료
[푸른숲 책뜰] 10,000원(1회 3시간)
[가볼래-터의 여행 꿀팁 🎁]
푸른숲 책뜰은 매월 1일 10시부터 6일 18시까지, 다음달 일정을 수원시 도서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예약할 수 있어요. 선착순으로 예약 가능한 동과 추첨제로 예약되는 동이 따로 있으니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하세요.
초록으로 채우는 온전한 하루, 밀양 ‘숲의하루’
☝️ 오직 하루에 단 한 팀, 우리만 즐기는 촌캉스
제대로 된 초록빛 휴식을 원한다면 깊은 산골로 들어가야죠. 경남 밀양에 자리한 숲의하루는 하루에 딱 한 팀만 머무르는 프라이빗 비밀 기지예요. 이곳은 깔끔하고 모던하게 꾸며진 거실과 주방이 있는 ‘포레스트 하우스’, 통유리창 너머로 계절의 변화를 감상하는 ‘포레스트 라운지’, 따뜻한 나무 인테리어로 아늑함을 더한 ‘트리하우스’까지. 오두막 3채를 오롯이 우리끼리만 사용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해요. 숲속 마을 이곳저곳을 마음껏 뛰어 다니며, 사방을 에워싼 빽빽한 소나무 숲의 향기를 가득 느껴 보세요. 아이들 몸과 마음에 피톤치드를 채워주는 자연 그 자체의 놀이터랍니다.
야외 테라스에 앉아 산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오두막
산바람을 느끼며 쉴 수 있는 해먹
🌲 시야에 가득 담는 초록빛 숲의 향연
숲의하루를 더욱 특별하게 만드는 건, 푸르른 산자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야외 테라스와 해먹이에요. 시야 가득 초록빛 숲이 들어차는 순간, 복잡했던 머릿속은 비워지고 고요함이 찾아들죠. 짙은 나뭇잎들이 천연 지붕이 되어주어, 한여름의 볕 아래서도 시원하고 쾌적하죠. 바비큐를 구워 먹을 수 있는 캠핑장도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붉게 물들어가는 산마루의 노을을 감상하며 먹는 맛있는 음식은 우리 가족에게 가장 즐거운 휴식의 순간으로 기억될 거예요.
➡️ 숲의하루
-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도곡1길 97-29
- 입실 15:00, 퇴실 11:00
[가볼래-터의 여행 꿀팁 🎁]
숲의하루는 숲속 깊은 곳에 자리잡고 있어요. 필요한 먹거리는 미리 넉넉하게 구매해 가세요.
▶ 여행지 한눈에 보기
돈대카페 아웃포스트
- 주소 : 인천광역시 강화군 내가면 강화서로 91-2
광교푸른숲도서관
- 주소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로 131 (하동)
숲의하루
- 주소 : 경상남도 밀양시 상동면 도곡1길 97-29
| '가볼래-터 2026년 7월호' 여행기사
※ 위 정보는 2026년 6월에 작성된 정보로, 이후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 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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