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몸과 마음, 그리고 얼(영혼, 양심, 의식)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몸은 마음에 지배를 받고, 마음은 다시 얼과 영혼, 양심, 의식의 통제를 받습니다.
가장 바깥에 있는 가장 낮은 층이 바로 눈에 보이는 '몸뚱아리'와 '오감'입니다.
몸은 내 것이 아니라 자연에서 빌려 쓰다가, 죽을 때 모두 다 돌려주고 갑니다.
이 세상에 눈에 보이는 것은 영원한것이 없으며, 자연의 생성과 소멸 법칙에 따라 사라져 갈 뿐입니다.
마음과 얼, 영혼, 양심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는 그 느낌과 작용은 분명히 알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옛사람들도 '사람(人)'과 '거짓 위(僞)' 자의 관계를 두고 참 재미있게 남겼습니다. 본래 '할 위(爲)' 자는 '하다·행하다'라는 뜻인데, 여기에 '사람 인(人)' 자가 더해진 '거짓 위(僞)' 자는 '사람이 인위적으로 하는 것은 거짓이다'라는 뜻이 됩니다. 이처럼 본성을 잃은 인간을 두고 사람들은 "얼과 혼, 넋이 빠졌다"라거나 "양심이 있니 없니", "의식이 높네 낮네" 라고 말합니다.
손발과 몸은 저절로 움직이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이 대뇌에 명령을 내려야 비로소 움직입니다. 특히 양심은 하늘이 인간에게 내린 고귀한 선물입니다.
오늘날 어둡고 혼탁한 거꾸로 돌아가는 세상에 양심은 기준과 판단의 잣대가 됩니다.
사람의 얼과 혼, 양심과 의식은 고스란히 몸과 행동으로 나타 납니다.
마음이 닫힌 사람들은 기껏해야 몇 십 년 살다 죽는 몸뚱아리, 그리고 돈과 자식, 명예가 내것인 줄 착각하고 살아갑니다.
참으로 내것이면 죽을때 가져가야 할텐데....
반면 성인과 열사, 영웅호걸들은 하늘과 땅 모든 것은 곧 나의 것이며, '얼과 혼, 양심'이야말로 참 나(眞我)라고 믿고 살다 갔습니다.
우리도 마음을 크게 넓혀 그분들처럼
참되고 올바르게 살다가는 것이 어떻습니까 ?
첫댓글 9월 첫날에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
사랑이 담긴 격려의 댓글 고맙습니다.
벌써 가을 입니다.
모든 곡식과 과일이 열매를 맺는 계절
아름다운 결실을 거두시길 바랍니다.
얼굴은
그 사람의 살아온
삶을 대변하니
보이기도 하지요
흑과백의 차이
올바르게
살아간다 함은
무엇일까요?
내가 내게
진실해야하며
나를 보는 눈이
열려져야지 싶어요
양식글에 머물다 갑니다
구월도
무한으로 열린은혜
무한으로 입으시길요~()
정성이 담긴 아름다운 댓글 고맙습니다.
올바르게 살아간다는 것은 사람마다 다 다르겠지만,
나를 둘러싼 자연과 사회, 나의 굴레와 구속에서 벗어나 자유와 해방을 향해 가는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이 거꾸로 가는 세상에서
하늘이 준 양심대로 살다 보면 실수와 실패, 시행착오가 줄어들고 행복의 길로 가는 것 같습니다.
내 힘으로 살아왔다고 생각했지만,
지나고 보니 내가 한 것은 하나도 없고
나는 그저 이끄심에 따라 살아 온것 같습니다.
언제나 행복 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