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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
크하하하하하하
1. 신입지기..
중남부권 최고의 살사 동호회 놀체에서 신입지기를 맞고 있는 "품은몬슬터"님은 인품이나 실력면에서
흠잡을대가 없는 사람이다.. 신입지기로서 갖춰야할 경괘함이 조금은 부족할지 몰라도, 그의 묵묵한 성격과
살사에 대한 조용한 열정은 주변 사람들에게, 살사를 처음 배우는 사람들에게 신선한 바람이 되어
춤에대한 자극을 준다.
친절한 성격의 그는 내성적이나 차분한 분위기에 기품이 있어 조직이나 단체에서 꼭 필요한 사람이다.
뒤풀이의 성격이 폭주로 변질 되었을때나, 순수 춤에대한 열정이 연애로 변했을때 어김없이
주변을 정리하고 다시금 차분하게 만드는 그 였는데...
요즘들어 봄바람과 함께 품은몬슬터님에게도 춤이 아닌 신선한 바람이 불어 오는것 같다.
오히려 그런모습이 그의 진정성을 더욱 돋보이게 만드는 묘한 효과를 내고 있다.
왜냐? 그가 전에 춤 이외에 그어떤 바람도 불어본적이 없기 때문이다..
2. 전임강사...
중남부권 최고의 살사 동호회에 전임 강사를 하고 있는 "여린달빗"님 오랜시간 살사를 춰왔고
살사 실력 뿐만이 아니라 화사한 미소까지 겸비한 그녀는 손끝의 텐션까지 상대방에게 전달할수 있는
신데렐라 같은 살세라 이다.
그녀가 무슨 일을 하는지 모르지만, 정모때나 강습 후에도 일찍 집에 들어가는 것을 보면 유리구두를 같고
찾아올 왕자님을 기다리는 사람 같지만, 아마도 직장과 춤 두가지를 성실하게 병행하기 위해서 춤을 향한 화사한 열정을
조금 접어두고 집으로 아쉬운 발걸음을 돌리는 것 같다.
그렇게 무엇인가 선을 그어 놓고 다니던 그녀에게에도 바람이 불어 오는듯한 느낌이 든다.
아마도 봄이라서 그런가.......생각하기에는 바람속에 깨소금 향이 묻어 오는것이 주변사람들에게
신선한 상상력을 선물해 주는것 같다..
3. Just Looking Good
여린달빛님이 춤을 출때는 중부권 살사 동호회 놀체에서 빛이 나기 시작한다 긴~ 팔과 다리에서 나오는
샤인과 무브먼트는 춤추던 사람들의 눈길을 잡을만큼 크고 시원스럽다, 그녀에게 화려하다는 수식어를
사용한다는것은 왠지 잘못된 표현이라 생각된다.. 이미 화려함을 뛰어 넘었기 때문에..
친절한 미소를 같고있는 그녀지만, 그누구의 홀딩 신청도 거절하지 않는 그녀지만.
그녀만의 독특한 아우라는 그녀를 달빛속의 여린공주로 만들어 놓는듯 하다...
춤을 오래춘것이 죄는 아닌데.. 잘추는 것도 죄가 아닌데... 다만 살사를 사랑하는 수줍은
살세라 인데, 정모때 보면 그녀는 추는 시간과 의자에 앉아 있는 시간이 반반이다. 내일 출근을 하지만
어려운 시간 쪼개서 춤추로 왔는데 빛나는 이유로 많은 시간을 의자에 앉아 있어야만 했다....
4. 내안에 몬스터!!
정모때 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누구도 눈치채지 못하게....
품은몬슬터님이 초급이 아닌 다른사람에게 홀딩 시청을 했다는 것은 노체에 부는 확실한 바람이 맞다
그이유는 품은몬슬터님에게서 찾아 볼수 있는데 그의 남다른 책임감과 그의 봉사,희생 정신은
타의추정을 불허하기 때문이다. 그가 춤을 찰춘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다 놀체의 공연단
픽칸토에서 활동한다는 사실을 모든 사람들이 다 알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그는 정모때면 항상
거울 앞에서 초급들과 베이직을 함께 밟아 주며 마지막 초급이 정모를 떠날때까지 그는 항상 초급과
춤을 추기 때문이다.
어떤 뒤풀이에서 가벼운 질문을 던졌다..
"품은몬슬터님 춤도 잘 추시면서 왜 항상 초급들 손만 잡고 춤을 추나요..??"
그가 답한다..
"베이직은 기본중의 기본이야 베이직이 망가지면 살사를 멋있게 출수가 없잖아..
사실 초급을 잡고 춤추는 것이 어찌보면 이상할지 모르지만, 난 내가 꿈꾸는 춤을 추기 위해서
초급을 희생시키는 거야..... 가장쉬운 패턴으로 초급을 정확하게 리드하지 못한다면
나의 베이직과 리드가 무너졌다는 것을 알수 있거든..."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짜증날만큼의 모범 답안을 제시한다.
실력을 있으면서도 거만하지 않게 겸손한 답변을 한다..
그런 그가 초급들이 정모를 다 떠나지도 않았는데도 여린달빗님에게 홀딩을 신청한 것이다..
산들산들 분홍빛 봄바람과 함께.......
5. 여린달빗품은몬슬터
미디엄 탬포의 경괘한 살사 음악화 함께 살사의 첫 스탭을 밟는다...
둘의 실력을 잘 알기에 춤의 관전 포인트는 누가 더욱 화려한가...혹은 누구의 샤인이 더욱 시원한가...등등의
태크닉적인 요소가 될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3분간의 사탕의 대화는 배려와 눈빛이였다..
그 모든 행동들은 지켜본 저로써는 아~ 이것이 사탕의 춤이구나 하는 생각 들정도로
감성적인 춤이였다..
여린달빗님이 더욱더 화려해 질수 있도록 살세로의 샤인과 무브먼트를 참고 춤을 추고 있었으면
그 마음을 이미 알고 있었다는 듯이 더욱더 빛이 나는 춤을 추는 여린달빗님...
춤의 화려함에 빠져 놓쳤을지 모르는 아이컨택....
두사람의 눈은 서로를 향해 있었으면 주변 사람이 아무도 없는 듯이 춤을 추었다.
사람들이 정말 많은 놀체의 정모날 서로를 바라보며 춤을 춘다는 것은 거이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늘상 충돌사고와 살세로는 살세라를 보호해야할 의무가 있으므로,
그러나 그들은 세상에서 둘만 춤을 추고 있다는 생각이 들정도로 서로에게 집중하고 있었다..
그렇게 짧은 3분이 흘러간뒤 의례적으로 서로의 어깨를 살짝 끌어 안으며 수고하셨습니다. 하는데...
나는 보았다.
품은 몬슬터님의 오른손이 여린달빛님의 허리에 있는것은...
ㅋㅋㅋ 새로 쓰느니......샥~ 말어서 더블로 가야지....ㅋㅋ
6. 요래요래
요래요래는 뻣뻣 허리를 갖고 있는, 춤에 대한 열정이 하늘을 찌르는 초급을 갓 벗어난 노체의
절대 귀여움의 상징이다. 앙징스러운 볼살과 동글한 눈 그녀의 행동 하나하나가 뼈속까지 귀여운 여자라고
말하고 있다. 교육업에 종사하는 사회 봉사적 인물이기도 하다. 그런 그녀의 고민은 항상춤추고픈데
그런 시간이 부족하다는 거다. 그래서 그녀는 놀체에 오면 쉬지 않고 춤을 추려한다.
그런 그녀가 좋아하는 살세로가 품은몬슬터님이기도 하다
그녀의 감정을 정확히 이해할수 없지만, 초급때부터 친절함과 깔끔한 매너의 품은몬슬터는 그녀에게 최고의
살세로 였으며 놀체에서 그녀가 의지할수 있는 유일한 살세로 였는데...
그런 그녀가 몬슬터(품은몬스터는 아뒤가 길어서 몬슬터라 쓰겠습니다.)의
행동을 봐 버린것이다... 허리에 손을 감고 있는 모습을....
그녀의 얼굴에 놀라움과 실망감이 동시에 스쳐지나 간다...
6. 살사안에서 행복해 지자..
행저는 머리에 왕관이 없는 놀체 왕궁의 평시민이다.
이별의 아픔을 춤속에서 잊고자 하는 그런 살세라 이다. 행저의 작은 닉내임은 공대 아름이다.
닉내임에서 말하듯 그녀는 남자들과 생활이 익숙한 남자들의 심리 상대를 잘 이해하고
왠만한 실수는 웃으며 받아주는 그런 너그러움을 갖고 있다. 그런것들이 초급인 그녀의 주변에
많은 살세로를 모이게 만드는 힘이 있다, 약한 모습의 그녀지만 먼저 홀딩을 신청하는
당친 모습도 갖고 있다. 또한 요리솜씨도 뛰어나서 항상 이것저것 만들어서 누군가에게
선물한다. 왈가닥 갖지만 여자의 섬세함도 잊지않고 표현할수 있는 그런 여자이다.
그녀에게도 몬슬터는 중요한 인물이다, 이별의 아픔을 춤으로 잊고자 하는 그녀에게 몬슬터는
초절정의 고수 이면서 따스한 바람같은 이미지 이기 때문이다.. 친절하게 배이직도 하나하나 알려주고,
뭔가 조금 알아서 잘난척이 아닌 진정성 있는 배려가 좋은,
따스한 순퐁같은 몬슬터를 그녀도 관심있게 지쳐보고 있는 중이였기 때문이다...
한곡의 노래가 끝나고 그녀는 어김없이 초급지기인 몬슬터에게 홀딩신청을 하기 위해
무대에서 빠져나가는 인파 사이를 뚫고 행복한 미소와 함께 홀딩 신청을 하려는데..
그런 그녀의 눈 앞에서 몬슬터가 아이컨택을 하면서 여린달빗님의 허리에 손이 있는 모습을 보았다..
행저는 순간 춤을 향한 순수한 열정의 몬슬터가 해어진 전 남자친구의 모습이 교차되어 보였다...
홀딩을 신청을 위해 올렸던 손도 힘없이 바닥을 향해 떨이고 터벅터벅이는 발걸음으로 뒤돌아 나온다....
7. 그녀들의 대화
몬슬터의 분홍빛 바람이 불고난 이후 그녀들은 놀체 밖에 있는 의자에 앉는다.
열정으로 한겨울에 반팔을 입어도 될만큼 뜨거운 놀체에서 사람들이 자유롭게 이야기 하고 쉴수 있는
그런 장소이기도 하다..
요래요래가 먼저와 앉아 있다. 그녀의 표정에는
훗...춤을 향한 열정?? 웃기마...남자는 짐승이야....라는 표정이다..
놀체 문이 다시한번 열리면서 터벅터벅 행저가 걸어 나온다.....
둘의 눈빛이 마주친다...서로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것도 모르체...
급 빵긋한 얼굴로
행저 : 언니~~ (경장히 반가운 목소리로...)
요래 : 어 행저 요즘 열심히 놀체 나오네~~
여기서 요래가 언니이고 행저가 동생이다..
요래가 앉아 있는 의자 앞으로 행저가 총총걸음으로 뛰어 온다...
그리고는 양손을 얼굴위로 올리고 고양이 같은 앙증맞은 행동으로 총총뛰면서 말을 이어 간다.
행저 : 언니언니~ 난 왜이리 보폭이 큰지 모르겠어... 사람들이 자꾸 나보고 보폭이 크다고
머라고 하는데...
요래 : 나도 보폭이 큰편이야 연습하면 고쳐질 꺼야 행저 열심히 하잖아..
행저 : 그래도 난 춤을 잘 추고 싶단 말이야....
요래 : 걱정하지마...행저는 예뻐서 보폭이 커도 살세로 들어 좋아 할꺼야...
행저 : 에~이~~ 언니가 더 예뻐요... 어쩜그리 피부가 좋아요??
요래 : 뭔소리? 다크써클 내려온거 안보여?
행저 : 아니에요.. 정말 고와서 하는 말이에요..
서로의 생각을 모른체 늘상 오가는 평범한 대화들............
손 아래인 행저가 말을 계속 이어간다..
행저 : 언니~ 아이컨택을 어떻게 해요?? 전 부끄러워서 못하겠어요..
요래 : 그냥 하는거야... 춤을 추면서 잘추고 화려한 것도 좋치만...
상대방에게 저 지금 춤에 집중하고 있어요 하고 말하는 것과 같은거야..
그런다고 썸씽이 일어 나거나 뭔일이 일어나지 않아..
뭐 요즘에는 뭔가 일어 났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고...
행저 : >>ㅑ~~ 언니~~~ 요즘 마음에 드는 남자 있어요??
전 놀체에서는 남자 안 만날꺼에요...
요래 : 후후후... 인연되면 만나느거지모... (능글스럽게 웃는다..)
행저 : 어~~ㄴ 니~~~ 말해봐...누가 맘에 들어..??.
언니가 좋다는 사람이면 제가 노력해서 자리한번 만들어 볼께요..
말해줘요...재발...(궁굼해 죽겠다는 표정으로...)
요래 : 글쎄....누가 있으려나.... ( '')
그러는 넌 누구 있니??
행저 : 아뇨...(도리도리 손을 흔들며....)
요래 : 뭐 친한 사람들이라도...
역시 연륜이다...요래가 행저를 낚기 시작한다...
행저 : 음..... 아무래도 동기인 평완이랑, 줄써디, 솔리님 음........
맨트 날리는 놀체최강멋쟁이맨너쎈스남 불꽃낭민님
음.......잘 챙겨주시는 몬슬터님 정도??
요래 : 동기들이랑 친하게 지내..동기가 젤로 좋으니깐....연애 따윈 하지말고...
솔리님은 원체 친절하시고... 볼꽃낭민님은 그냥 빼자....내 자기라서...
일동 : 호호호호호 하하하하하하~~~
요래 : 그러고 보니 몬슬터님이 젤로 괜찮네...잘 알려주시고 이것저것 잘 챙기시니깐
행저랑 잘 어울리겠는데??
행저 : 에이~~ 아니에요... 몬슬터님 그냥 초급지기라 그런거에요
좀 전에 여린달빗님이랑 춤추던걸요...
요래와 행저의 얼굴에 묘한 감정이 올라온다.. 하지만 서로의 감정을 알지 못하고 넘어간다..
요래 : 몬슬터님도 잘추는 사람과 잘 춰야지.....(묘한 아쉬움....)
서로의 눈빛은 놀체 안으로 흘러 들어간다.
그녀들의 눈빛이 머문곳은 문틈 사이로 놀체 정수기 앞에서 몬슬터와 여린달빗이 다정스럽에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이다. 서로의 눈을 마주보면서...
행저 : 몬슬터님이랑 춤추면 너무 좋아요 진지함도 좋쿠... 이상하게 몬슬터님이 리드하면
그~ 사람 많은 정모에서 충돌없이 편안하게 출수 있어서 대박인거 같아요...
정모 내내 독점하고 싶어요..
요래 : (피식웃으며...) 정말 잘추긴 잘추지...
행저가 몬슬터님에 대한 칭찬을 하기 시작한다. 행저는 모른다. 자신이 지금 요래에게 무슨짓을
하고 있는지 또한 행저 본인의 감정의 색이 어떻색인지도 모르고는..........
8. 집으로..
요래와 행저가 몬슬터 이야기를 하고 있을때 놀체의 문이 다시한번 열린다...
친절한 몬슬터가 신데렐라가 되어야 하는 여린달빛을 에스코트 하기 위해 나온 것이다.
몬슬터의 따스한 미소에는 배려가 있었고 그걸 받는 여린달빗의 눈에도 감사함이 있다..
그걸본 두 여인들의 얼굴이 무엇인가 순간 올라온다....몬슬터는 모든 살사라의 연인이
되어야 하는데....
여린달빗이 미소를 먹음고 인사한다..
여린달빗 : 요래님 행저님 다음주 정모때 뵈요....
그녀들 : 예~ 담주에 뵈요 조심히 들어가셔요~
여린달빗과 몬슬터가 그녀들 앞을 지나갈때.....
행저가 몬슬터의 손목을 잡는다....아마도 행저는 자신이 왜
몬슬터의 손목을 잡았는지 모를 것이다...
행저 : 오빠 잠깐만......할 말 있어.......
9. 엘레버이터
행저가 몬슬터의 손목을 잡았을때 엘레버이터의 벨소리가 이별의 알람이 되어
"띵~"
하고 울린다.. 신데렐라가 12시가 되기전에 집에 가야 하는 것처럼....
여린달빗 : 몬슬터 나 갈깨 다음에 봐.....
몬슬터 : 어....어......알았어..조심히 들어가... (뭔가 진한 아쉬움으로...)
여기서 요래는 생각한다...다음주가 아니라..다음에 봐... 다음이라........
몬스터 : 행저야 왜? 할말이 뭐야?
행저 : 그게.......저........저는 왜그리 보폭이 클까요??
놀체는 4층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엘레베이터를 이용한다.
이번에 여린달빛이 타고 내려간 엘레베이터에는 조금 늦게 도착한 물키가 타고 올라온것이다..
물키가 말한다...몬스터가 행저의 질문에 대답할려는 순간에..
물키 : 오~ 왜 춤 안추고 나와있는거야?
들어가서 살사의 매력에 빠져보자구......
물키는 미묘한 상황을 정리라도 하듯이 사람들을 안으로 끌고 들어간다..
10. 노체작두
물키는 히말라야 산맥에서 신내림을 받은 독특한 이력의 살세로 이다.
정모가 끝나면 도가니가 아프다고 징징되는 것도 잊지 않고 게시판에 남긴다..
도가니가 아퍼올 나이가 됐음에도 열정적으로 춤을 추는 이유는 신때문이라고 항상 말한다.
신께서 사람들과 많이 접하고 경괘하게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나..??
개인적으로 신을 믿지 않아서 그의 말을 100% 신뢰 하지 않치만, 지긋한 나이에 젊이들과
도가니 부셔지는줄 모르고 춤 추는걸 보면 가끔은 신이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다..
가장 두려운 것은 그가 춤을 추다가 작두를 타는 것인데 그럴때는 둘중 하나다....
정말로 흥에 겨워 물키와 살세라가 즐거워 죽을것 같을때이랑.
누구하나 팔이나 다리에 부상을 입이야 한다.
얼마나 전에도 놀체넘버르완살세라 퀸의 어깨인대를 날려버린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 모든것이....신의 계시라나.....믿습니까??? 믿습니다......올레~~~
암튼!! 독특한 이력만큼이나 그의 의상과 스타일은 독특하다..
스키니진 청바지에 니트 소제의 긴 원피스 타입의 상의를 즐겨 입는데 중요한것은 니트 안에
무엇을 받쳐 입는것을 싫어 한다는 것이다. 여름의 경우 그 수위는 상당하다...ㅡ.ㅡ;;;;
또한 뿔태안경을 즐겨 착용하는데... 신을 받아서 그런지 빨간색의 매혹적인 뿔태 안경을 즐겨 쓴다.
가끔은 살세라가 그를 오빠라고 부르는 것을 싫어 할때도 있다.
그럴때면 정확하게 꼬집어 말한다...물키언니라고 부르라고...혹은 물언니라고...
그런 그는 살세로 중에서 몬슬터과도 두꺼운 친분을 자랑한다..
아무래도 몬슬터가 초급지기를 오래하다보니 살세라 스텁도 잘 알고 실재로 살세라로 춤을 춰도
왠만한 살세라보다 잘추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물키가 신내림받고 어김없이 새로운
작투패턴을 만들어 올때마다 몬슬터를 상대로 연습한뒤 살세라에게 춤추기 때문이다.
오늘도 물키가 늦은 이유도...시작부터 경쾌한 이유는 아마도 새로운 작투패턴을 신게에서
배웠기 때문일꺼다....
물키 : 몬슬터 잠깐만 기달려 나 땐스화 신고 일단 한곡만 손 잡아줘...
몬슬터 : (애써웃으며..) 예~~ 예~~ 알겠습니다.
역시서 물키가 몬슬터보다 형님이다..
행저 : 오빠 신발 신는 동안 저랑 춰요... 저 보폭이 너무 커요...
몬슬터 : 그래 잠깐이라도 내가 행저에게 도움이 된다면 나야 영광이지...(따스한 미소와 함께..)
11. 행저의 춤..
전에 언급했드시..행저는 요즘 춤에 푹 빠져있다..그래서 다른 초급과 비교했을때 월등한
실력을 지니고 있다...
몬슬터 : 인싸이드 돌땐 보폭을 신경써서 돌아야되.. 남자의 리드가 중요하기는 하지만.
살세라도 신경 써서 돌아야 하거든. 그래야 몸에 익숙해 지고 춤이 예뻐지는거야...
행저야 다시한번 해보자...베이직 부터 원~~~ 빠이브~~~ 인 싸이드턴~~
행저귀에 몬슬터의 말이 들리 있는가? 하나도 들리지 않는다.
행저는 오로지 웨이브에 신경 곧두서 있다. 여린달빗의 춤을 따라하고 싶은 것이다.
나도 이만큼 출수 있으니 나를 봐달라고... 행저의 아쉬운점 하나는 살사는 서서 춘다는 점이다.
나이트를 한번간 행저는 의자에 앉아서 출수 있는 춤에는 경~ 장히 능한, 숨은 실력자 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살사는 서서추는 춤이기 때문에 웨이브와 힙놀, 샤인으로 승부를 봐야 하기 때문이다..
몬슬터에게 자기를 어필하기 위해서.
친절한 몬슬터는 소귀에 경 읽듯이 친절하게 다시금 설명한다..
몬슬터 : 행저야...처음부터 음악을 들으면서..원~~ 빠이~~~ 다시 인싸이드 턴~~
음악소리는 서서이 줄어 들고..한곡의 노래가 끝난 것이다..
몬슬터 : 행저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
행저 : 아니에요 고맙습니다..
서로의 인사가 끝났을 무렵...
신발을 갈아 신은 물키가. 몬슬터에게 미소띈 얼굴로 걸어 오는데.....
12. 남남커플
상큼한 노래에 맞춰서 춤을 추기 시작한다.
작두를 탄다...라는 표현은 솔로 스탭할때 하는거라서 패턴이나 무브먼트 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몬슬터의 살세라 스탭이 왠만한 살세라보다 부드럽기 때문에 물키에게 몸풀기용으로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노래 중반 솔로스텝 신내림받은 물키가 작두를 타기 시작한다.
일반적으로 샤인은 일반적으로 수지큐 혹은 라운드 스텝 등등이 있지만, 물키가 타는 작두에는 살사의
이론적인 스탑따위는 작두에 필요하지 않다. (도란도란 수다방 3993번째 게시물 노체 식스센스 참조..)
솔로스텝을 함에 있어 작두는 많은 공간을 활용해야 하지만, 그 누구도 물키의 작두를 비판하는 사람이
없다. 그 이유는 얼굴에서 찾아 볼수 있는데, 진정 춤을 즐겨서 추기 때문에 그 흥겨움이
주변사람들에게 전달되기 때문이다 뭐... 가끔은 부상이나 웃음으로 인하여 춤이 도중에
끝나버리는 불상사가 있기는 하지만서도....
능글스럽게 새로운 작두 샤인을 완성한 물키는 몬슬터에게 물어 본다.
물키 : 어때 새로운 작두 샤인은??
몬슬터 : 형~ 힘든 말씀 하십니다. 꼭 그거 해야 겠어요??
물키 : 왜 어때서? 모두들 좋아 하잖아!! 너는 별로 였어??
몬슬터 : 형이 하면 다 괜찮은데... 도가니가 걱정되서 그러지..
춤추고 나면 도가니 아퍼서 죽을라고 하잖아.. 무리하게 작두만 안타면 좋은데
물키 : 신께서 그러더라 진정 무속인의 삶을 거절하고 평펌하게 살려면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라고 그렇치 않으면 박수무당으로 살아야 한다고. 그 팔자를 벗어날수
있는 길이라고.. 그래서 즐겁게 추는거야.
몬슬터 : 아~ 예~ 예~~
물키는 그렇게 말 하지만 몬슬터와 춤을 출때는 경장히 많이 쓰담쓰담을 하는데
남남커플이 춤을 춰서 편한것도 있겠지만. 스팟턴이나, 위핑, 꿈비아 책을 걸때는 물키의 손은
등이 아닌 허리나 엉덩이로 가는데 그 수위는 상당하다.. 가끔 몬슬터의 바지 뒷주머니에
손을 넣고 위핑을 할때도 있는데 몬슬터도 싫어 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뒤주머니에 손을 넣고 위핑을 돌때 몬슬터는
몬슬터 : 형~ 씨게~ 잡아줘~~ 하~ 악~~
라는 맨트를 날리는데 그 맨트를 주변사람들 아무도 듣지 못하게 물키 귀에서 날리는 것이
진정 이사람이 그 친절한 초급지기 몬슬터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어쩌면 몬슬터는 항상 친절한 모습이 몬슬터 본연의 모습을 감추고
놀체에서 활동 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ㅋ
P.s 좀더 자극적으로 끌고 갈까도 생각해 봤지만.
몹쓸짓 하는거 같아서 여기서 마무리 하렵니다. 소설은 픽션이니깐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실사 모댈이 되어준신 모든 노체 동호회 회원님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그럼 저는 노체에서 홀딩으로 이 죄값을 치루겠습니다...ㅋ
모두 노체안에서 행복하셔요~~
요래요래와 행저가 이야기 하던 곳의 실사 모습....ㅋㅋㅋ
여린달빗님이랑 몬슬터가 이야기 하던 정수기 앞의 실사 모습...ㅋㅋㅋㅋ
소설속 중남부권 최고의 살사 동호회 놀체의 실사 정모 모습....ㅋㅋㅋ
실사 인물 사진은 패쑤~ 하겠습니다.
노체안에서 모두 행복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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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가 아쉬어....아큭.. 이상해...댄장...ㅋㅋ
아 댄장......아 징그럽게 몬슬터의 뒷주머니가 또 머냐...아 댄장..... 넘 막장이야.....무언가...멋지게 끝을 내줘야지...이눔아...물키하고 몬하고 이상하자나....쩝...
아~ 몹쓸짓 하는것 같아서 이쯤에서 끝낸건데..
정말 물키님이랑 몬슬터님이랑 바짝타 태워서 안드로매다로 보냈어야 했나??ㅋㅋ
드디어 무키오빠가 원하던게 등장했네 ㅋㅋㅋㅋ
결국 여린달빛님은 페이크 !!! 몬슬터 너무 얍삽하다~~몬슬터x몰키 ? 아님 몰키x몬슬터? 이거 너무 궁금해지는 후편인데요~~ 행저가 얼릉 동인버젼으로 업뎃하기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