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아름다운 5060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화려한 솔로방 사람들은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 하면서 산다지요?
강하수 추천 0 조회 201 14.10.04 03:20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10.04 20:33

    가사를 아주 잘 아시는군요.
    우리가 찾아 가야할 해뜨는 집은 어디에 있을까요?
    에덴의 동쪽에 있을까요?

    학생 때.. 목이 터져라 불렀던 저 음악....
    어머니가 재단사가 아니었어도.. 내 청바지를 기워주지 않았어도..
    아버지가 도막꾼이었다는 것은 사실.. 그러나 전혀 가난하지 않아 유학까지 할 수 있었지만
    허지만, 무슨 한이 그리도 많아 저 노래를 그리도 불렀는지.. 지금도 부르면 목이 메이는지....

    잘 표현해 주셔서 감사요. 꾸벅.....

  • 14.10.04 09:44

    너 죽고 나 죽자...
    그런 불꽃을 가지고 계시다니 부럽군요
    아련한 저 기억 너머 몇 십년 전 교복 입고 등.하교 하던 추억에
    그 기억에 콧등이 시려오지만
    그렇다고 누가 나더러 그 시절로 돌아가게 해주겠다고 해도
    난 싫다고 하겠어요
    그냥 갈등도 번뇌의 불꽃도 사그러져가는 지금이 살기 편하니까요 .

  • 작성자 14.10.04 20:41

    옛날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분은 처음 대합니다.
    어렸을 때 너무도 아픈.. 그래서 혹시 그 어떤 트라우마가 있는 것은 아니온지요.

    정념도 열정도 꿈도 야망도 지금은 다 사라지고...
    그저 그렇게 무심하게 늙어지는 하루.. 하루들....
    어찌보면 존재의 의미는커녕... 삶의 의미조차 희해져가는데
    어찌하여 님은 지금이 .. 차라리 편하다고 하시는지 언뜻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만...
    그래요,
    다시 생각해보면 너무도 부질없었다는 회한이나 자괴감도 있겠지요.
    그래도...
    아직은 아닙니다.
    우리에게는 죽을 때 까지 버려서는 안 되는 것이 있으니까요.
    그것이 무엇인지는 잘 아시겠지요?

    부디.. 힘내시기를.....

  • 14.10.05 09:35

    @강하수 아직도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고민해하는걸까요?
    그냥 구름에 달 이 흘러가듯이 그렇게 흘러가야지요
    감사합니다^^*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4.10.04 20:46

    허접스러운 글이라도 올리면...
    칭찬이라도 해 주시는 분.... 정말 감사하지요.
    단 한 분이라도 댓글을 주시는 분이 있다면 커더란 위안이 되지요.
    한 줄의 글이라도 글을 쓰시려는 분들은 아실 것입니다.
    완성하기까지의 그 고뇌와 아픔을....
    그래서 저는 글을 써서 올리시는 분들에게 늘상 감사드린답니다.
    물론 댓글이라도 주시는 분들에게도....

    고맙습니다. 감사드리는 것 잊지 마시기를.....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