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메인 제나스는 The One Show에서 후배 스태프에게 부적절한 메시지를 보냈다는 의혹으로 BBC에서 해고된 이후 “모든 이야기에는 양면성이 있다”라고 말했다.
잉글랜드 축구 선수 출신인 제나스는 10년 전 BBC의 대표 축구 프로그램인 'Match of the Day'의 진행자로 합류했으며 2020년부터 The One Show에서 공동 진행을 시작했다.
해당 메시지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라고 상황을 잘 아는 한 소식통은 타임즈에 말했다. “즉시 조사에 착수했고 그를 매우 빠르게 해고했습니다. 권력을 가진 사람이 자신의 지위를 남용하는 것은 변명의 여지가 없습니다.”
제나스는 기혼자로 네 자녀를 두고 있다. 지난 7월 9일 유로에서 스페인의 프랑스전 승리를 마지막으로 해설을 맡았던 그는 토요일에 열린 'Match of the Day'에 출연하지 않았다.
BBC 뉴스에 따르면 제나스는 몇 주 전 문자 메시지 등 디지털 커뮤니케이션과 관련된 의혹이 제기된 후 회사를 떠났다고 한다. BBC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가 더 이상 우리 진행자 라인업에 속하지 않는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나스는 어젯밤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아시다시피 저는 이 일에 대해 만족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변호사에게 맡겨야 할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모든 이야기에는 양면성이 있습니다.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말은 그것뿐입니다.”라고 말했다.
The One Show의 여성 직원에게 '원치 않는 문자'를 보낸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제나스는 이렇게 말했다. “말씀드렸듯이 저는 이 상황에 대해 만족하지 않습니다. 변호사와 상의해 보겠다는 것이 지금 제가 말할 수 있는 전부입니다.”
출처: 樂soccer 원문보기 글쓴이: 갈라티코2기
첫댓글 했네 했어 변호사 얘기 하는 걸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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