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약과매냐
2000년대 초
프로야구 암흑기를 벗어나게 한
그 대회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예선부터 결승까지 9전 9승
류현진(당시나이 22세)
vs예선 캐나다전 9이닝 무실점 완봉
vs결승 쿠바전 8.1이닝 2실점
김광현(당시나이 21세)
vs예선 일본전 5.1이닝 1실점
vs준결승 일본전 8이닝 2실점
강력한 선발 원투펀치
화려한 투수진의 기록
적재적소에 터지는 홈런과 적시타
결정적인 순간 한방 해주는
국민타자
(심판의 오심에 항의하다 9회말에 주전포수 퇴장)
분위기를 바꾼
강민호의 분노의 미트
결승전 9회말 1아웃 1점차 만루
무표정으로 등판하는
궁내체고의 싱카볼 투수
고앵민 고앵민!!!!
흐아아ㅏ아아아ㅏㅏㅏ
베이징 뉴비들은 죽을때도
베이징땐 말이야..하고 죽을듯
https://youtu.be/bJIkPKmT4iQ
아이고오......누가 내 이야기를 하나.....
베이징뉴비라고 텃세당하던 시절도 있엏으나... 베이징 입덕한 사람덜도 이젠 14년째 야구보는사람 되버림..
뭐야 베이징뉴비(14년차) 잖아
내가 저걸 안 봤어야했는데..........
광현아 책임져라...ㅅ ㅅ 1ㅂㅏ알...
왜 날 베이징뉴비로만들었어
한일전 2번다 약속의 8회로 넘나 짜릿하게 이겼어ㅋㅋㅋ예선 한일전때 친구랑 롯데리아에 있었는데 가게 마감시간 다 되어서 얼른 썩 꺼져줘야하는데 김현수 대타 시발ㅋㅋㅋㅋㅋㅋㅋ청소하던 알바도 걸레 손에 든 채로 티비앞에서 두손 모아쥐고 응원함ㅋㅋㅋㅋㅋ
이때 강민호 인기 존나 많아짐 원래 국대백업이었는데
궁내 채고에 싱카볼 투슈
진짜 이때 최고였다고ㅠㅠㅠ 우리 가족 모두 김광현 팬이라 진짜 열광했다고ㅋㅋㅋ
나도 08 뉴비인데 .. 09년도 우승해버리고
나만 이 거지같은 팀에 남겨논 야구놈들…
어렸을 때 스포츠 좀 좋아할걸
하.....저거땜에 ㅅㅂ......
아저 마지막 장면 아직도 짜릿함 ㅋㅋㅋ 야구 몰랐는데 찾아보고 근데 지금도모름
궁내체고에씽카볼투수 증대현..
궁내 체고의 싱카볼 투슌데에,,
베이징 뉴비가 바로 저에요....
저거만 안 봤어도....
학교에서 이건 봐야된다고 틀어줌... 그 때부터였지
강민호 날 롯데에 남겨두고 떠나기 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