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항하사는 열 개의 겐지스강의 모래알 수 만큼
많은 불국토를 지나서 약사정토가 있다
자, 우리 불교가 얼마나 위대하냐 하면 또 이것이 있어요.
십항하사 불찰 저 국토 바깥에 정유리 정토가 있다고 했지요?
십항하사는 열 개의 갠지스강의 그 모래수만큼 많은
불국토를 지나서 약사정토, 정유리 세계가 있다고 했는데
불교에서는 다른 종교와 달리 시간과 공간을
그렇게 정확히 보신다고요.
다른 종교에서는 우리가 사는 세계밖에 모르다시피 해요.
그것도 2천 년 전 종교를 보면 자기가 사는 나라,
그 근방밖에 몰랐어요.
그게 세계의 전부인 줄 알았단 말이에요.
하늘의 별은 이 지구만 하다는 생각을 꿈속에도 모른 거예요.
그러나 부처님께서는 나유타 아승지 겁 전에
이 우주를 광대하고 무량광대한 무변광대한 허공으로 알았어요.
이 천체가 얼마나 많으냐 하는 것도 아셨어요.
《법화경》을 보면 오백천만억 나유타 아승지 삼천대천세계 그럽니다.
여러분 많은 수를 억이라고 그러지요.
더 많으면 십억 백억 천억, 더 많으면 뭡니까? 조입니까?
조, 백조, 천조, 더 많으면 해, 경.
한없이 가서 나유타 1060이지요? 이거 뭐, 셀 수가 없어요.
거기다가 아승기를 곱해준단 말이에요.
아승기는 1056입니다.
삼천대천세계가 그렇게 많단 말이에요.
21세기 천체 물리학에서 이 우주만한 것이 10500개
내지 10100000개 있다고 그러죠? 딱 들어맞는단 말이에요.
2,600년 전 우리 부처님 말씀이 아니고
나유타 아승지 겁 전에 불과 이루신
부처님의 안목에 드러난 것이 그런단 말이에요.
삼천대천세계가 그렇게 많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이 불교는 공간 개념도
다른 종교와는 게임이 안 된다고 그럴까.
아예 비교가 안 되는 거예요.
불교가 그만큼 위대하단 말이에요.
또 《금강경》에 보면 ‘항하강변에 모래수만한 항하가 있다고 그러자.
갠지스강 강변의 모래수만큼 많은 항하가 있다고 그러자.’
그 갠지스강에 널려 있는 모래수만큼
많은 불국토가 있다고 하면 어떻습니까? 계산하겠습니까?
백천만년이 아니라 나유타겁을 세어도 못 셀 거예요.
그래서 우리 불교가 정말로 위대한 거예요.
이 첨단을 걷고 있는 물리학, 과학에다가 정보 하나를 준단 말이예요.
과학자들이 연구해보니까 맞거든.
그러니까 아인슈타인이 불교는 위대한 종교라고 입을 벌린거요.
공간만 그럽니까? 시간도 그래요.
저 일신교 같은 데서는 만 년 동안에 우주를 만들었다고 하는데
만 년이 컸던가봐. 길었던가봐.
우리 불교는요 백만년, 천만년보다도 더
오랜 시간을 겁(劫)이라고 그럽니다. 그러죠?
1겁 2겁이 문제가 아니라, 천만억겁을
아까 1060 정도가 가야 나유타겁이니까.
그렇게 이야기한단 말이에요.
그러니까 이거 상상할 수가 없어요.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 중생들이
불교를 보면 이런 종교가 있느냐 이거에요.
우리 현지사는 부처님이 계신다는 것을 알았어요.
2,600년 만에 처음 안 거에요. (박수)
출처:2017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