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8회 정기연주회 : 만프레드 교향곡
● 객원지휘 : 박준성 June-Sung Park
● 피아노 : 김상영 SangYoung Kim
● 일시 : 2023. 10. 20. Fri. 7:30PM
● 장소 :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 입장료 : R 30,000 S 16,000 H 10,000
● 예매 : 인터파크 1661-2431 ticket.interpark.com
대구콘서트하우스 www.daeguconcerthouse.or.kr
● 입장연령 : 초등학생 이상
● 관람시간 : 약 105분
● 주최/주관 : 대구시립예술단/대구시립교향악단
● 문의 : 대구시립교향악단 053-250-1475
PROGRAM
라흐마니노프 - 피아노 협주곡 제2번 C단조, Op.18
S. Rachmaninoff - Piano Concerto No.2 in C minor, Op.18
I. Moderato
II. Adagio sostenuto
III. Allegro scherzando
Intermission
차이콥스키 – 만프레드 교향곡, Op.58
P. I. Tchaikovsky – Manfred Symphony, Op.58
I. Lento lugubre
II. Vivace con spirito
III. Andante con moto
IV. Allegro con fuoco
※ 본 프로그램은 내부 사정에 따라 사전 예고 없이 변경될 수 있으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합니다.
PROFILE
객원지휘 박준성
June-Sung Park
“그의 연주는 감동적이고 강력하며 활력이 넘쳤다. 음악의 핵심에 매우 집중된 연주였다.”
- 지휘자 파보 예르비(Paavo Jarvi)
지휘자 박준성은 16세에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에 최연소로 입학하여 피아노를 전공하던 중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대 지휘과에 진학해 학·석사 과정을 마쳤고, 영국의 레버흄 재단(The Leverhulme Trust)으로부터 장학금을 후원받았다. 그는 2017-2019시즌 BBC 스코틀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부지휘자로 활동하였으며, 영국 ‘그랜지 파크 오페라’, ‘BBC 프롬스’, ‘에든버러 페스티벌’ 등 다수의 페스티벌에서 부지휘자를 역임하였다.
또한 BBC 스코틀랜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왕립 스코틀랜드 국립교향악단, BBC 웨일스 국립교향악단, 빈 체임버오케스트라, 카우나스 시립교향악단, 야나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루토스와프스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노이브란덴부르크 필하모니, 프랑크푸르트 브란덴부르크 주립교향악단, 로스토크 북독일 필하모니, 루토스와프스키 체임버 필하모닉 등을 지휘하였고, 국내에서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광주시립교향악단 그리고 <2021 교향악축제>에서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다.
2020년 아르투르 니키쉬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했으며, 2016년에는 하차투리안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1위 및 오케스트라가 뽑은 지휘자상, 해석상, 초청 연주상까지 3개의 특별상을 모두 석권하였다. 또한 2015년에는 부카레스트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3위에 입상한 바 있다.
2016년 이탈리아에서 개최된 키지아나 뮤직 아카데미 페스티벌에 참가한 그는 다니엘레 가티가 선정한 최우수상 및 초청 연주상을 받았다. 한편, 2015년 에스토니아 패르누 뮤직 페스티벌의 파보 예르비 마스터 클래스에서 지휘한 그의 연주가 영국 클래식 저널인 아츠 데스크(The Arts Desk)에서 큰 호평을 받기도 하였다.
피아노 김상영
SangYoung Kim
“그녀는 피아노의 화려한 챔피언이다.”
- 클리블랜드 일간지 ‘플레인 딜러(Plain Dealer)’
깊이와 열정 있는 연주로 주목받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상영은 2013년 퀸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입상과 함께 미국 전역, 유럽, 이스라엘, 아시아 등지의 각종 국제무대에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9세에 서울시립교향악단과 데뷔 후 한국에서 중앙일보, 부산MBC 등 주요 콩쿠르를 휩쓸고, 2002년 18세의 나이에 미국으로 건너가 뉴잉글랜드 콘체르토 콩쿠르를 비롯한 하이다 헤르만스, 클리블랜드, 애리조나 뵈젠도르퍼, 이탈리아 산 마리노, 퀸 엘리자베스 국제 콩쿠르 등을 석권하며 국제무대의 피아니스트로서 기반을 다졌다. 특히 애리조나 뵈젠도르퍼 국제 콩쿠르에서는 1위와 더불어 쇼팽상과 러시아 작곡가상을 받았고, 그의 연주를 기리기 위해 매년 김상영 어워즈가 비르투오소상으로 수여되고 있다. 2019년에는 크리에이티브 매니지먼트 콩쿠르에서 1위를 하며 카네기 홀 데뷔의 영예를 안았다.
김상영은 뉴잉글랜드 음악원 필하모닉, 콩코드, 피닉스 오케스트라, 벨기에 왕립교향악단, 벨기에 국립교향악단, 서울시향, 성남시향, 예원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마린 알솝, 폴라 로비슨과 같은 음악 대가들과 호흡을 맞췄고, 예술의전당, 금호아트홀, 미국 노리스 센터, 조던 홀, 카네기 홀, 볼튼 극장, 캐나다 로자 센터, 프랑스 쿠쉬벨 페스티벌, 빌레크로제 아카데미, 이스라엘 텔아비브 국립박물관, 벨기에 모네 극장, 그리고 폴란드 파데레브스키 아카데미, 미국 케네디 센터의 밀레니엄 시리즈 등 주요 미주, 유럽 도시와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연주 활동을 펼쳤다. 또한 마이클 간돌피의 곡을 초연한 그녀의 연주가 매사추세츠의 주요 클래식 라디오인 WGBH에 방송되기도 하였다.
김상영은 도미하여 뉴잉글랜드 음악원에서 변화경, 러셀 셔먼과 수학하며 박사까지 취득하였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버크넬 대학에서 초빙교수를 역임하였고, 현재 계명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김상영의 연주는 알바니 레코드와 파르마 레코딩 컴퍼니를 통해 발매된 7장의 앨범으로 또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