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이번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한 교수님이 그러시더군요. 의사들이 지금 국민들에게 미움받는 것은 당연한 결과 일지도 모른다고..
그동안, 모든 사람도 건강할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 제 자신을 돌아보게 한 말씀이었습니다.
수년간, 국민의 건강에 관련되 집회한 번 안한 의사들이 지금 자신들의 이익에 손해가 나자 갑자기 집회를 하고 농성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과연 국민들에게 곱게만 보일까요?
전 사실 순수 의대생 집회 조차도 국민들에게 좋게만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의대생 자신들에게는 단합과 용기를 주는 것일지라도 과연 국민들이 우리를 좋게 보앗을까요?
심지어 저의 부모님께서도 의사나 의대생들의 집단 행동을 좋게만 보시지는 않습니다. 아들이 의대생인데도...--+
암튼, 앞으로 의사 선배님들, 그리고 의대생들 모두 좀 더 신중하게 행동햇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제 생각이 잘 못된 것일수도 잇습니다. 이익집단의 행동으로 볼수도 있겠죠.
하지만, 의사라는 직업............................
제 친구 형이 그러더군요.
지금 레지던트 1년 차인데요, 화자분께서 완쾌하셔서 의사에게 감사하다고 말할때, 돈과 그밖에 모든 것을 떠나 그 자체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 직업임을 느낄수 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