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재밌는 난리가 났는데...🙄😅
2021.10.23. Have a Nice Day 공연. 이대 삼성홀.
반가운 자이로님 모습만큼이나, 반가웠던 파랑이...
생각해보니,
핸드 인터뷰에서 본인의 관전 포인트 소개하라는 질문에 “저입니다! It’s Me!” 장난스럽게 웃으신 게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그냥 팩트. 사실에 기반한, 자신감 넘치는 선전포고였어요.
아무래도 자이로님 꺼, 쌔거, 신곡이 나온 공연이라, Run Way에 대해 할 말이 많네요.ㅎㅎ😊
1. Intro – Run Way
언제나 공연을 하나의 스토리로 구성하는 자이로님..
또 방심했어요. 설마 가장 최근에 나온 따끈따끈한 곡!! 톨들 심장을 강타한 화제의 그 곡을 바로 이렇게 인트로 무대로 볼 수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습니다.
음원(유튭) 얘기부터 할게요. 히든 유툽 계정에서 들을 때 너무 충격적인 게, 고혹적인 자신의 목소리를 십분 활용해서 노래멜로디, 가사를 만드셨고, 리드미컬 한 것까지도 미치게 좋은데,, 일렉기타...🥺..세련되고, 트렌디한 곡이 자이로님만의 집시풍 일렉기타 연주로, 유니크하게 차별화된 개성까지 갖게 된!!! 음원은 음원대로 너무 좋아서 심장이 아팠거든요. 그런데 어제 공연현장에서 라이브 듣고 또 2차 충격. 라이브는 유툽 음원과 또 다른 느낌인데 또 너무 좋아요!!
원곡에는 없는데 추가된 심상치 않은 기타 인트로에 심장 뛰게 하는 드럼. 그리고 기타 마지막 음 잔향이 길게 퍼지다가 갑자기 들린 “This is my Life way”에 심장이 덜컥!!!! 😱
Run Way 인트로 무대 계속 들어보니까, “고작 한걸음”이랑 “네게 절대 없는” 시작하는 부분...한 템포씩 느리게 노래하시는데, 그게 묘하게 귀를 잡아 끌어당겨요. 자이로님의 리드미컬한 작곡과 노래, 연주는 정말이지... 타의추종을 불허합니다. 느리던 빠르던 리드미컬한 곡에는 미치는 저인지라..🥺😔.
자이로님 세련된 음색에 딱 맞는 감각적인 멜로디에, 특히!! 특히..그 집시풍 일렉기타 라이브 연주!!! 원곡 기타연주가 신비롭고 세련되고 유려한 느낌이라면 직접 보고 듣는 자이로님 기타연주는 막막..막... 😳..너무나 강렬하고 고조되는 부분에서 박력이 넘쳐서!!! 윽!! 😵
자이로님공연은 매 공연마다 오프닝 편곡과 구성이 참 인상적이었는데.. 또 크게 한 방 먹었습니다. 아직도 라이브 기타 연주부분이 머릿속에서 휘몰아쳐요.
2. 휘파람
그리고 후라보노처럼 상큼하고 신나고 사랑스럽고 민트민트한, 제 최애곡 “휘파람” 😍
"끌려가~ 난 끌려가“ 고개를 뒤로 빼시는데, 제 마음은 그 방향대로 앞으로 질질 끌려가고 있..
그리고 웃어주기 춤춰주기 재롱떨기 애교 삼종셋트를 우리 말고 다른 관객들 앞에서도 선보여서 왠지 뿌듯했어요. ☺ (속 마음: 이분 장난 아니게, 사랑스럽죠. 다 입덕하세용~.🙏)
3. 난독증
거기다가 난독증!!!??!! 저 혼자 생각인지 모르지만, ”휘파람“과 ”난독증“ 두 곡은 계속 이어지는 높은 가성에다가, 예상을 비껴나가는 음 배치 때문에...좋은 컨디션에서 성대를 섬세하게 조절해서 불러야 할 것 같은;;; 고난이도의 곡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게다가 3월 단공 이후 최근 무대에서는 볼 수가 없어서 (무척 듣고는 싶었으나) 역시 예상 못했던 선곡이었습니다.
그런 두 최애곡을 음향 좋은 실내공간에서 좋은 목 컨디션으로 오랜만에 들으니까 너-----어어어-무 좋았어요!! 💜
4. 착한 남자
언제나 관객들의 착한 남자 율동 가르치기에 진심인 자이로님. 마스크 써서 표정도 안 보이고, 떼창도 못 하는 상황에서 관객이 같이 할 수 있는 호응법이 ”율동“이라 더 그러신 것 같기도 해요.☺ 근데 또 열심히 따라하면서도 자괴감 드는 게,, 숱하게 따라하는데도 전 재능 문제인지, 학습력이 없는지 늘지를 않네요. 😔
이번에 은근 기타연주곡은 없을까? 기대했는데,, 생각해보니, 여러 관객이 같이 관람하는 페스티벌에서 이렇게 “보컬리스트” 자이로님 무대를 보는 것도 자랑스럽고 뿌듯했습니다. ^^히든에서 다른 출연진이 언급한 것처럼 워낙 매력적인 목소리를 지닌 보컬리스트라서요. ㅎㅎㅎ (작곡이랑 편곡, 연주는 또 얼마나 기가 막힌데요~. 앗,, 춤도, 앗 !성대모사도, 앗! 진행도! 앗 연기도! 앗..유머감각도...! ..워워~😵)
5. 언제 올래
인트로 기타연주부터 환상적인 곡.
무뜬금: 자이로님 신나는 곡 메들리 할 때 자연스럽게 리듬 타시는 모습, 기타 메고 두 주먹 꼬옥 쥐고 걷는 모습, 고개 도리도리 모습 너무 귀ㅇ..🙄아니, 멋집니다.😊
남성관객분~, 자이로님 공연 재밌죠!!?? (남성 관객분 부럽고, 세잎인지 네잎인지 클로버까지 부럽고 참나...)
너무나 행복하게 달콤하게 노래하는 모습에, 앉아서 무대 보는 저도 정말 신났습니다.
후반부 기타 연주 , 유려하고 섬세하고, 현란하고, 필 충만한 연주...수백 번 들어도 좋아요. 기타음 길게 끄실 때 느낌대로 몸 낮추고 등 돌려서 연주하는데...어휴.. 저런 모션도 연주도 즉흥이라는 거잖아요..아이고 두야..♀️
6. 달콤한 난리 + 7. 억울해
자이로님 공연에서 “신남”과 “흥”을 담당하는 아주 중요한 메들리 친구들!!
이날따라 유난히 사랑스럽게 부르셨고, 관객들은 달콤하게 박수 치고 ~
“다 사줬잖아~”에 감정 실리셨..
그리고, 억울해~하실 때, 표정이 너무 개구지세요 !!ㅋㅋㅋ
8. 고독의 맛
이번 핸드 공연에서, 라이브로 정말 듣고 싶었던 고독의 맛. (저만의 허들링 주제가)
이 곡은 가사를 음미해야하는 노래 부분과 경이로운 기타 솔로 연주 부분 둘 다 막강하게 매력적이라 눈 크게 뜨고 귀를 열어야 하는 곡이예요.
그리고 곡 끝나서, 행복하게 박수칠 때만 해도 이 곡이 귀하게 찾아온 무대의 마지막 곡인 줄 몰랐어요..
(9. 말해줘...🥲)
이런 멋진 무대를 볼 수 있게 해줘서 h.an.d 주최측에게 너무 감사합니다.
이 무대의 주인공, 자이로님에게는 ...뭐, 말도 못하게 감사하구요.
음향 좋은 곳에서 밴드연주자분들과 함께, 많은 관객들 앞에서 마음껏 날라다니는 자이로님 라이브공연을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자이로님 단독공연은 단독공연만의 장점과 매력이 있고, 페스티벌은 곡 수가 적고, 시간 제약이 있지만,, 또 페스티벌만의 매력이 있고 자이로님의 또 새로운 면을 볼 수 있어서 좋네요.
무엇보다 어제 자이로님이 지이인짜! 기분 좋고 자신 있게 무대를 즐기는 모습에 기뻤고, 자이로님이 자랑스러웠어요. 😊 👍
------------------------------------------------여기까지 공연 후기
*주저리 매우 개인적인 잡담
저는 제가 무척 쿨한 줄 알았는데 아니었어요.
‘그래. 좋은 시기에 마스크 안 쓰고, 마음껏 공연 하려면 지금 가셔야 하지.. 이번 공연이 진짜 마지막일텐데, 소중하게 누리자’ 라고 머리로는 생각해왔거든요..근데,
그건 머리였고, 제 마음은 아니었네요. 막상 공연 보고 나니, 눈을 떠도 눈 감은 것처럼 막막하고 캄캄했거든요. 이 좋은 걸, 앞으로 2년을 못 본다구요?🥺
뭐 다 필요 없고 제가 못 살겠어서,,슬프더라구요. 완전 이기적이죠.
공연 다니는 게 최고의 낙이라, 수많은 공연을 다녀봤지만 자이로님 공연 보고 나서부터는 마음이 많이 달라졌어요. 여전히 즐겁게 보기는 하는데, 무슨 공연을 봐도 자이로님 공연이 생각나고 그리워요..흑..🥲
제 삶은
B.C(기원전)와 A.D(기원후)가 아니라,,
B.Z(자이로공연 보기전)와 A.Z(자이로공연 본 이후)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음악치료사라고 하셨는데,, “자이로공연, 음악 중독”은 무엇으로 치료할 수 있나요?? (시무룩)
음악으로 관객들을 행복하게 해주시고, 삶의 힘을 주시는 걸 보니 명치료사는 맞으신데, 이 중독 현상만큼은 자이로님도 못 고치실 걸요. 자이로님은 모르세요...😔 가끔 자이로님도 누군가에게 확! 덕통사고 나서 우리 어떤 마음인가 알았으면 싶은, 심술궂은 생각 들 때가 있답니다.🙄
공연 끝나고 공연 내내 행복했던 만큼 끝 곡에 대한 아쉬움과 진짜 마지막 공연이라는 생각에... 넋이 나가고 슬퍼서.. 어제는 라방해주실 때도 슬펐는데, 오늘 팬분들 피드와 카페 게시글 등에 댓글로 수다수다하고, 공유해주신 공연 영상 사진 봤더니..좀 나아졌어요.
회복하는 데 좀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펭귄 좋아해서 “허들링”이란 단어도 좋아하는데, 자이로님도 못 고쳐줄 자이로 공연 후유증은, 팬분들과의 공감과 팬분들이 소중하게 공유해주시는 영상, 사진들 덕에 서서히 나아지고 있습니다.
우리끼리 허들링~~. 💜
어제 자이로님이 공연 끝나고 바로 집에 가서 라방 켜셨는데, 한편으로는 고맙고, 한편으로는 ..
관객인 나도 이렇게 공허하고,, 허전한데, 뮤지션은 어떨까 싶은 생각이 잠깐 들었거든요. 코로나19땜에 예전처럼 공연 뒤풀이도 어렵고.. 근데 😊ㅎㅎ 바로, 음악하시는 친한 동생분이 놀러오신 거 보고,, 그냥...🙄 안심이 되었어요. ^_^
자이로님은 주위에 좋은 음악동료분들이 있어서 참 다행이다 싶어요.
“고독의 맛” 들으면 그래서 더 좋네요. 노래 허들링.
난독증도 그렇고, 고독의 맛도 그렇고,, 사람은 사람 때문에 힘들지만, 사람 때문에 서로 위로가 되기도 하니까요.
이상 박찬호톨 수다 끝입니다.
( 비정상적이게 긴 글 보고 질려서, 다른 톨분들 후기 더 이상 안 올라올까 걱정되지만,,낼부터는 현생으로 며칠 못 쓸듯 해서 결국 올렸네요. 😅)
첫댓글 전 단 한 장의 사진도 못 찍었다는 ........ 연사 없는 공연을 볼 줄이야? 🤣🤣🤣🤣 정성 가득한 🌙나무님 후기 감동!!
아래 글에서 허들링하느라 달콤한 난리 중에 이런 귀한 후기를!!!!😳😊😊😊
예전에 달나무님 사진힌트로 허들링 맞추고는 도가니가 나가게 무릎을 쳤더랬죠!!!
어제 라방 켜신거 보고 옆에 분과 같은 얘길 나눴었어요..무대에 서는 이는 화려한 무대에서 내려와서 공허해 할 수 있다고..지인분이 오셔서 보는 저도 좋았어요ㅎㅎ
여기에 다 쓰면 쓸말이(?) 남질않으니ㅋㅋ요까지만 하겠습니다😊
멋지고 따뜻한 후기 감사드려요🙏
역쉬 달나무님의 공연 후기가 있어야 뭔가..후처리가 잘 된 느낌쓰라고 해야하나요. 공연이면 공연, 그 외적인 것들(너무많아 그냥 그 외적인것들로 퉁침😭)이면 외적인것들..도대체가 말이죠,
네???!!! 제 말이 그 말입니다.
B.Z 와 A.Z ..극공감드리며 어제 출첵글에 올렸던 제 글..스리슬쩍 복붙해놓고 갑니다.
주옥같은 후기 감사드리고 말해줘..돌려달라고 대신 말해줘..해주세요😭😭
아니, 근데..
중재님, 공연 십분하신거 아니죠???!!!🙄🙄
평균 2시간반 공연에 길들여진
메이드 바이 자이로쓰 공연감각은
미친듯이 아우성중이랍니다.
온 몸에서 뿜뿜대는 자신감,
우주 끝까지 뻗어올라가는 아우라,
귀여움 장착한 매끄러운 진행,
자연스레 스며나오는 섹시함.
너무 좋았는데 너무 순삭이라
너무 아쉬워여요요여요여...😭😭😭
올해가 다가기전에
오늘 못다한 공연 꼭 이어서 해주시길 간곡!!!!!🙏🙏🙏
B.Z와A.Z라뉘-!!!!🥸🥸🥸 와… 가만히 생각해보면 저도 이렇게 신들린 기타연주를 제 두눈으로 처음보니깐-!!!! 자이로공연 기준으로 공연 보는 시선이 조금 달라진 부분은 있어요😃😃😃
셋리스트 순으로 글 빼곡이 적어주신거 보니-!!!!! 다시 내 기억을 더듬는 시간이였어요-! 달나무님의 글은 항상 긴 글인데…저는 후딱 잘 읽어요😆😆😆 좋은 밤되세용-!!! 후기 감쟈🥔🥔🥔합니다아
아 허들링 진짜 따뜻한 단어인데 그러고보니 우리들 모습도 딱 그렇네요~☺ 글고 B.Z / A.Z 👍👍👍그냥 올리신 모든 말씀에 대공감이에요! ❤
그냥 뭐 다 맞는 얘기고 다 공감되는 얘기라 기냥 무한박수 👏 👏 👏 👏 👏 👏 👏 👏 👏 👏 놓고 가요😍
돨라무님_정리 최고오오오👍
달나무님의 후기는 사랑입니다💜 잡담부분 구구절절 다 너무 공감해서 울컥하기도 했어요🥺🥺 (기분 좀 업시키려고 썬셋님 영상 대회글 이동예정😨)
"우리끼리 허들링~~"🐧🐧🐧🐧💜
달나무님 저는 어제
세상 세상 사랑스럽고
멋찐 고독의맛 을 보았어요
꿈을 꾼듯 했는데
오늘은 …
총 맞은것처럼 가슴이
뻥 뚫린 것 같아요
달나무님 후기를 천천히
읽으면서 … 더 간절히 공연이
보고 싶어 졌어요
달나무님의 후기는
늘 .. 그렇지만
더 할 나위 없었다 ㅎ👍
누군가나 또는 무엇인가의 대단함을 칭송하는 창의적이고 멋진 표현들에 심하게 감동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자이로님 덕질 시작하며 자이로에 대한 톨님들의 멋진 표현에 전 어쩜 그것까지 함께 덕질하고 있는게 아닐까란 생각도 들었고요.
그런 제가 오늘 엄청남 표현에 치이고 말았네요 B.Z 와 A.Z 로 나뉜다니…와….이 비유는 자이로님도 부디 꼭 가슴에 기억하시길🙏 어마어마한 당신의 어마어마한 팬이 이런 표현을 남겼습니다 💜 자이로 공연에 치이고 자이로톨의 후기글에 또 치이고 (이러다 정말 나 주거어어😩) 좋았던 공연 잊지 못하게 정성을 다해 멋진 후기 글 남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해요 귀한자이로톨님♥️
하나하나의 모든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후기~
이대로 보내기에는 싫어요
피드올리며 영상복습하며 하루종일 허했는데~~다시다시 또 다시한번을 외치는 세상에서 제일 작은톨🙏🤲
즐거움이 느껴지네요
저는 못가서 배아프지만 정말 좋으셨겠어요 ^^
저는 방안에서 유튜브 영상보면서 대답하고 잘 안되는 율동도 하고ㅋ
최근 영상보니 너무 좋네요~~
It’s Me! It’s Me! ㅋㅋㅋ
이런~ 이런~ 이기적인 섹시함 ~^^★
저는 달나무님 후기에 묻어가렵니다. 😎😎😎
저 또한 B.Z 와 A.Z로 나뉘기에.....
공연 후유증이 생긴것도 첨이라....
공허하고 공허합니다...
안급한 글이래~🤣
그냥 결론은!!!
따봉👍
아!!! 저도 이사진 넘넘 좋습니다!!!
세상 섹시한 스페니쉬 청년을 담아오셨ㅋㅋ
핸드공연에서 직관한 자이로님이 딱 이모습이셨어요!!! 달나무님 홈마 안마실래요??!!!😁👍👍👍
안 급하다셔서 천천히 지금에야 읽었네요 ㅋㅋㅋ 우선 사진 넘 잘찍으셨(달나무님이 찍으신거 맞죠?!!🤣👍👍👍) B.Z / A.Z 나도 이거 좀 써먹어도 돼요? 와 찰떡인거 아시죠 제가 진짜 자이로님 공연이후 보는 시각이 달라졌어요😍 인트로 런웨이는 정말 인트로로 제격이어요 아직도 놀라움에 가슴쓸어내립니다😮💨 애니웨이 공연 덜봐서 계속 찝찝한 기분이라 단독공연 시급함다🙄😆😆🤣
나무님이 맘에 든다 하시더니.. 중째님 마음에도 드셨나봐요~^^ 츄카츄카~~^^🎉🎉🎉
달나무님 너무나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