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은 아파트이고, 신축 후 입주하였고 10년 정도 거주하였습니다.
그런데 집안 몇몇 곳에 아래 사진처럼 곰팡이가 피었더라구요. (커튼 뒤쪽 등...)
1. 그런데 인터넷에서 보면, 곰팡이는 거의 검정색이나 짙은 색이던데, 이렇게 누런 얼룩도 곰팡이의 종류가 맞을까요?
2. 곰팡이 냄새가 나지는 않고... 인터넷에서 알콜을 물과 희석하면 조금 지워진다고 하는데 큰 효과는 없는 것 같구요.
도배는 현재 현실적으로 무리고, 곰팡이제거제는 발코니에서 사용했다가 며칠 동안 냄새가 너무 세서 방에서는 사용이 힘들 것 같고... 지울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ㅠㅠㅠㅠㅠ
첫댓글 저도 이거 곰팡이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알콜이 아니고 락스를 물에 희석해서 지우라는 글을 본 적이 있어요 도움이 될 지 모르겠지만 시도해보세요
전문 업체 몇군데 컨택해보세요 개인이 지우려면 너무 빡세요
어짜피 속에서 난거라 습기차면 다시생겨요
곰팡이네요. 여분벽지가 있으시면 해당부위뜯어내시고 곰팡이제거후 스킬도배불러서 시공하셔요
곰팡이 맞습니다. 표면에 생긴 곰팡이면, 시중에 파는 바르는 곰팡이 제거제를 바르면 웬만하면 제거되고, 방지제까지 발라주면 당분간은 문제 없을 것입니다. 다만, 벽지 내부에 생긴 곰팡이는 답이 없습니다.
저희 집 지금 천장 상황입니다.. 얼마전 천장에 곰팡이 자국이 피길래 윗집에 가서 얘기했더니 누수 공사하고 며칠 두고 보자구 하더군요.. 말라야 도배 할 수 있따고. 그런데 계속 곰팡이가 커지고 천장도 쳐지길래 뜯었더니 물이 한바가지 쏟아지고. 저 사단이 났더라구요.. 일단 다음주에 와서 도배를 어찌할찌 얘기하기로 했습니다. 물 쏟아질땐 공포였습니다..ㅎㅎ 저희 아파트가 20년정도 되었는데 공사를 날림으로 했는지 저희도 누수로 아랫집 두번 물어주고 방수공사 하고 아주 난리도 아니네요...
추워지면서 벽쪽에 습기가 차고 커튼 뒤로 환기가 잘 안되어서 생긴 거 같네요. 아직 겉에만 생긴거 같아요.
심해보이지는 않네요. 벽지 안쪽 콘크리트 벽에 생긴거면 좀 힘듭니다. 우선 인터넷으로 곰팡이 제거제 스프레이 형식으로 된거 사셔서 뿌려두시면 괜찮을거에요.
곰팡이는 결국 습기 관리가 답인 듯 합니다.
국부적인 결로는 어쩔 수가 없어요.
자주 환기해주셔야 합니다. 보통 생기는 곳에 또 생기니까 1주일에 한번씩 관리해주세요.
락스에 물타서 뿌리면 백퍼 사라지는데 벽지도 삭던데요
습도관리도 병행하세요
의외로 환기 때문에 습도관리 안되는 집도 많습니다
겉에만 저러는거면 백퍼 습도관리 문제입니다
이건 집이 좋아도 발생할 수 있죠
댓글 확인이 늦어서 죄송합니다! 조언 주신분들 모두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