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증권 박상현(경제)]
★5월 CPI로 트럼프와 파월간 갈등은 더욱 심화
▶️ 5월 미국 소비자물가, 관세 충격은 아직 없었다
- 4월에 이어 5월에도 미국 소비자물가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안정세를 유지함. 우려했던 관세발 물가압력은 아직 가시화되지 않음.
- 식품, 에너지, 주택 비용을 제외한 슈퍼 코어 소비자물가 역시 5월 상승폭이 전월대비 0.06%에 그치면서 지난해 6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물가 압력은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음
- 특징적 현상은 자동차 상호관세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신차 및 중고차 물가지수가 하락세를 기록했다는 점임. 자동차 업체들이 관세 인상분을 아직 소비자 가격에 전가하지 않고 있는 동시에 우려보다 공급망 차질 등의 부작용이 현실화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판단됨
- 서비스물가 역시 완만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음은 긍정적이지만 서비스물가(에너지 서비스 제외) 상승률 둔화세가 다소 정체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서비스물가 압력 둔화세 정체 현상이 전체 소비자물가 압력의 추가 둔화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 요약하면 관세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음은 고무적임.그러나, 기업들이 아직 관세 인상분을 소비자가격에 전가시키지 않고 있음과 더불어 상호관세 시행 유보라는 관세 불확실성이 잠재해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물가 리스크 경계감이 충분히 완화되기에는 아직 이른 시점임
▶️ 금리인하 사이클 재개 명분은 차근차근 쌓이고 있지만 미 연준이 행동하기에는 이른 시점. 9월 금리인하 사이클 재개 전망 유지
-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인하 압박에도 불구하고 파월의장, 즉 미 연준의 물가 및 금리인하에 대해 시각이 당장 변화되지 않을 전망임. 전반적인 소비자물가는 고무적 흐름을 유지하고 있지만 관세발 물가 리스크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기 때문임. 고용시장 흐름도 주목할 필요성이 커짐
- 현재의 물가 추이가 우려보다는 양호하다는 점에서 미 연준이 금리인하 사이클을 재개할 명분은 차근차근 쌓이고 있음. 9월 미 연준이 금리인하를 재개할 것이라는 기존 전망은 유효하다는 입장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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