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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left">강화된 예비군 훈련… ＂직접 해봐야 문제점도 안다＂<BR><BR></P>
<P style="TEXT-ALIGN: left">"충성!" 위병이 목청껏 경례를 붙였다. 4일 오전 8시40분쯤, 경기도 안양시 관동예비군훈련장에 붉은색 2성장군 </P>
<P style="TEXT-ALIGN: left">번호판을 단 검은색 그랜저가 들어왔다.<BR><BR>육군 제52보병사단장 방원팔(方元八·54·육사 35기) 소장이 "예비군과 똑같이 훈련을 받아봐야 문제점을 알 수 있다"며 몸소 입소한 것이다. 현역 사단장이 예비군 훈련에 참가한 것은 창군 이래 처음이다.<BR><BR>키 171㎝, 몸무게 68㎏의 방 소장이 별 두 개가 붙은 전투모에 반들반들한 전투화를 신고 예비군들 사이에 줄 섰다. </P>
<P style="TEXT-ALIGN: left">입소장병의 휴대전화를 걷던 김용석(21) 일병에게 방 소장이 물었다. "전원 안 끄면 안 되나?" </P>
<P style="TEXT-ALIGN: left">김 일병이 순간 굳은 얼굴로 대답했다. "저…. 안 끄시면 저희들이 어려움이 좀 있습니다."<BR><BR>방 소장의 '지휘부 전원 참가' 지시에 따라 52사단 연·대대장급 지휘관과 참모 35명도 훈련에 참가했다. </P>
<P style="TEXT-ALIGN: left">일병 조교가 부는 "삑삑" 호루라기 소리에 맞춰 연병장에 도착한 방 소장이 반 편성 표를 보고 4반 팻말 뒤에 앉았다. </P>
<P style="TEXT-ALIGN: left">같은 반 양인국(24·서울 보라매동·대학생)씨가 한숨을 쉬었다. "아, 골치 아프다. 왜 우리 반이야."</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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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예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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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예비군 훈련 ㄷㄷㄷ...
섹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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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207
13.07.26 01:09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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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ㅋㅋㅋ
개인적으로는 최악(같이한사람)이자 최고(앞으로변할희망)라고 평하고 싶네요.별이 한번 왔다 가면 변하는것도 있으니까요.
ㅡㅡ;;;;;
함께하는 입장에선 그저 쌍욕만 나올뿐,,,
할거면 계급장 때고 몰래해야지;; 뭐 그게 힘들긴 하겠지만 저렇게 하면 조교들도 힘들고 예비군들도 힘들기만하지... 우리나라 예비군훈련은 영관급들 클라스 때문에 안됨. 진짜 고지위 기관총 포대에 지그재그로 뛰면서 돌격하라는 영관급이 내 상관이면 실수인척하고 상관살해 해버릴거임 레알.
내가 다 지켜보고 님 고소
합의금은 내커피값으로
계급장 떼어도 얼굴이 중년이라서 튈텐데요.ㅋㅋㅋ
그럼 홍보가 안되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