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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길지만 관심가시는 분들은 읽고 평가해주세요.
아시안게임 참가자격은 23세이하 즉, 87년생이하만 가능하구요.
아마 86년생이 가능하려면 11월12일 아니면 11월27일 이후여야만 할겁니다.
검정색 - 발탁 가능성 있는 선수.
파란색 - 재능은 있으나 덜 알려진 유망주.
빨간색 - 주목할만한 선수.
골키퍼 : 김승규(90년-울산), 이범영(89년-부산), 이원희(89년-성남), 정산(89년-강원)
- 넷 다 U-20 홍명보호에 뽑힌적이 있는 선수들입니다. 하지만 홍감독이 김승규, 이범영을 더 자주뽑았고 자주쓰는걸로 압니다.
아마 김승규 이범영은 올 청소년월드컵뿐만아니라 아시안게임엔트리에까지 다 승선 할걸로 예상되구요.
이범영은 이미 얼마전부터 한국의 부폰이다? 하면서 뜨고 있는 유망주구요.
분명 둘 중 하나가 아시안게임 주전골키퍼가 될거라고 봅니다.
센터백 : 홍정호(89년-조선대) 임종은(90년-울산) 김영권(90년-전주대) 장석원(89년-단국대) 임창우(92년-현대고)
- 네임벨류로만 봤을땐 인재가 굉장히 부족한 포지션이구요. 사실 센터백자리가 경험과 안정감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타 포지션에 비해 유망한 자원도 늦게 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임종은은 아시는분은 다아시다시피 울산의 유망주구요. 홍정호 김영권은 홍명보호에 자주 뽑히고 있는 선수들입니다. 현재 청대에 센터백은 확정적인 선수가 없어서 자주바뀌는 편이지만 이 두선수는 거의 매번 뽑히는거 같더군요. 장석원은 요근래들어 잘 뽑히는 선수구요. 오히려 임종은이 잘안뽑히는데... 아마 소속팀을 배려한게 아닐지 싶습니다. 임창우는 울산유스 소속의 초유망주센터백이구요. U-17 대표팀 주장인데다가 센터백임에도불구하고 전문가들에게 또래중에 한국서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받는 선수입니다. 골넣는 수비수구요. 분명 차세대 한국을 대표하는 센터백으로 자랄 것으로 예상됩니다.
풀백 : 신광훈(87년-전북) 유지노(89년-전남) 정동호(90년-요코하마) 최철순(87년-전북) 박주호(87년-가시마) 윤석영(90년-전남) 김민우(90년-연세대) +추가 : 오재석(90년-경희대)
- 기용자원이 풍부한 포지션입니다. 일단 가장 확고한 선수는 최철순입니다. 말할필요도 없지요. 아마 아시아 엔트리 주전은 '좌 주호 우 철순' or '좌 철순 우 광훈' 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신광훈은 요즘 주춤하고 있는데요...현재 전북엔 진경선 최철순이 너무 잘해주고 있는데다 중국 국대 유망 풀백인 '완호우량' 을 임대해온 상황이라 신광훈의 행보가 더 어려워질겁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검증을 거친 선수인건 사실이고, 청대 올대도 거치는 등 경험 또한 겸비한 선수이기 때문에 아마 일단 뽑히긴 할거 같습니다. 박주호는 가시마 주전으로 매경기 출전하는 상태구요. 봤는데 와 잘하더군요 깜놀. 저라면 이 선수 무조건 뽑겠습니다. 그 외에 유지노 윤석영은 전남 좌우풀백 유망 듀오이고 청대에도 들락거리고있으며, 김민우는 잘알려져있지 않은 선수지만 철저하게 엘리트코스를 밟아온 검증이 제대로된 유망주 입니다. 물론 이번 청대월드컵에도 당연히 나올거구요. 정동호도 현재 홍명보의 신임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선수들은 모두 나이가 어리고 경험이 부족해 최철순 박주호 신광훈을 넘기란 힘들거 같네요. (+ 오재석 선수도 김민우 선수만큼 u-15,17,19 대표팀을 차례로 찍으면서 커온 유망주입니다. 센터백,풀백 다 가능한데 대표팀서는 풀백으로 자주나오구요. 이번 수원컵 명단에도 포함되었습니다.)
중앙미들 : 기성용(89년-서울) 구자철(89년-제주) 고명진(88년-서울) 박현범(87년-수원) 김민균(88년-대구) 송진형(88년-뉴캐슬제츠) 이용재(91년-왓포드) 박철효(90년-라싱산탄데르) 김영욱(91년-광양제철고) 문기한(90년-서울) 김원식(91년-발랑시엔) 최호정(89년-관동대)
- 자원이 너무 많아요. 사실 많이 나열했지만 거진다 공격형미들이고 뽑힐만한 선수 또한 거의 정해져있습니다. 기성용은 말할것도없고... 구자철은 청대 에이스라 가능성은 높지만 경쟁자들이 다들 만만치 않아서 확실하다고는 말못하겠네요. 요즘 고명진 박현범 송진형 등이 다 폼이 좋거든요. 고명진은 케톡서도 요즘 호평받는 선수구요. 언제 기회가되면 서울경기한번보세요. 기성용만큼 눈에 들어옵니다 ㄷㄷ. 박현범은 분명 재능은 있는데 수원이 부진하니 뜨질 못하네요... 헌데 수비형미들이 마땅히 많이없어서 뽑힐확률은 높다고 봐요. 송진형은 사이드도 가능하고 호주에서도 그 재능을 인정받고 있어요. 가능성 높게 잡고 싶구요. 그리고 김민균이 요즘 뜨고 있지만 제가 직접보니 아직 부족한게 많더군요... 나머지는 u-20 유망주들인데 검증이 덜 됐습니다. 이번 청대월드컵때 함더 지켜봐야되구요. 얘들이 아무리 쩐다한들 경쟁이 너무 치열하고 선배들이 너무 쟁쟁해서 아시안게임 티켓따기란 하늘에서 별따기일걸로 보이네요. (그래도 해외유스들은 기대가 많이 되네요. 이용재, 박철효는 공미. 김원식은 수미입니다.)
사이드미들 : 이청용(88년-볼튼) 서정진(89년-전북) 박준태(89년-울산) 김보경(89년-홍익대) 송호영(88년-경남) 이상호(87년-수원) 이현승(88년-전북) 박종진(87년-강원) 김의범(90년-서울)
- 이청용은 당연한 선택이고.. 그 외에 요즘 폼만으로봐선 서정진 이상호가 1순위, 이현승 송호영 정도가 2순위, 나머지가 3순위라고 봅니다. 이상호는 수원이 부진해서 저평가 받을지도 모르지만... 제가보기엔 이청용 다음은 이상호예요. 게다가 미들or공격진어디에서도 뛸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구요. 하지만 더 확고해지려면 수원에서 좀더 많은걸 보여줘야되지 않나 싶습니다. 서정진 전북경기보니까 진짜 잘하대요 ㅋㅋ 빠르고 당찹니다. 송호영은 경남의 뜨는 별이구요. 대학시절엔 공격수였지만 경남에선 사이드로 자주나오더군요. 그래서 이 파트에 넣었습니다. 이현승은 최연소 어시해트트릭, 최연소 데뷔전데뷔골기록으로 알려진 전북의 유망주구요. 재능은 넘치는데 약간 유리몸에 자신감이 좀 부족해보여요. 박준태는 박메시로 더유명하구요. 다듬을게 많지만 드리블스킬은 대단하더군요. 하지만 어리고 경험이 적어서 뭔가 더 보여주지 않는 이상 아직은 힘들거란 생각이예요. 나머지 박종진은 강원에서 요즘 주가올리는 중이구요. 김의범은 청대에 자주 뽑히더군요. 김보경은 저번 이집트대회때 최다골 넣었던 선수로 기억합니다.
스트라이커 : 이승렬(89년-서울) 신영록(87년-부르사스포르) 조영철(89년-니가타) 최정한(89년-오미야) 유병수(88년-인천) 윤준하(87년-강원) 심영성(87년-제주) 하태균(87년-수원) 김동섭(89년-시미즈) 남태희(91년-발랑시엔)
- 어떤 포지션보다도 경쟁이 치열할것으로 예상됩니다..; 신영록이 올수있다면야 당연히 1순위구요. 그담은 이승렬인데, 작년신인왕인데다가 이번시즌도 소속팀서 잘해주고 있고 홍명보호에서도 신임 많이 받고있죠.(그래도 아직 어린데 이상하게 뽑힐거같은 느낌;;) 하지만 황금세대의 주역들인 심영성 하태균. 올시즌 유력한 신인왕후보 유병수. 요즘 폼이올라올대로 올라온 강원의 루니 윤준하. 청대 특급 유망주 조영철, 최정한. 등도 무시할 수 없고, 레딩유스시절날리던 발랑시엔 1군소속 91년생 남태희. 홍병보의 신임이 굉장히 두터운 청대 스트라이커 김동섭. 등 굉장히 훌륭한 인재들이 많구요. 그러나 2010년 11월에 열리기 때문에 언제든지 순서가 뒤바뀔 확률이 높다고 봅니다. 하지만 와일드카드에 베르박-이그노어 투톱이 온다면 이선수들 다 암울하겠네요ㅋㅋ
와일드카드 후보 :
군필 및 면제 - 황재원 곽태휘 이정수 이강진 김형범 이동국
미필자 - 박주영 이근호 김두현 김동진 오범석 김근환 강민수 조용형 김정우 김형일 백지훈 김치우 염기훈
- 더 많을지도 모르지만 일단 생각나는 선수들이 이 정도네요. 사실 군미필자를 뽑는게 한국 축구를 위해 더 이로운 일이나, 과거에도 군필한 조원희가 뽑혔던적이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아마도 정말 필요한 인재라면 군필이라도 뽑지 않을까 생각 되구요. 하지만 이번엔 미필에도 충분히 뽑을만한 선수가 많기 때문에 아마도 미필자로만 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미필자 중 가장 유력한 후보 - 아마 박주영이 1순위 일거고 김동진 김정우가 다음 순일 겁니다. 그 외에 이근호라던가 김치우도 유력한 후보라고 생각되네요. 아무래도 국대에 공헌을 많이한 선수위주로 뽑을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국대에 공헌을 많이 해줄만한 선수에게 기회를 더 주려고 하겠죠. 일단 박주영은 한국에서 가장 떠받드는 유망주기때문이고, 김동진은 그동안 국대를 위해 뛰어준게 많죠.당연히 기회를 줘야합니다. 김정우도 국대에서 참 고생많이했구요. 이근호는 박주영보다는 늦게떴지만 요즘 뜨고있는 추세라 가능성이 많습니다. 하지만 유럽진출 실패로인해 박주영에게 밀리지않나 싶네요. 그다음 김치우는 워낙 실력도 뛰어나고 멀티플레이어라 높게쳐주고 싶습니다. 그다음이 갠적으로 염기훈이라 생각하는데, 국대서 뛰어준것도 많고 유리몸만 아니었으면 계속 국대일 선수구요. 폼만끌어올린다면야 데리고 갈 확률 있다고 봅니다. 그 외에 김두현 오범석 백지훈 강민수 등도 국대서 해준게 많지만 요근래 폼이나 상황으로봐선 와일드로 뽑혀도 별도움이 안될듯 싶네요.(백지훈은 최근에 폼이 많이 살아나서 기대는 해봅니다만... 뽑힐수 있을지;;) 무튼 이렇다고 보구요. 변수는 내년에 입대할 생각일 선수들이겠죠. 김정우 김두현 조용형 김치우 등이 입대하겠다고 한다면 와일드카드 선발에 큰 변수로 작용할거라고 봅니다. 이동국은 요즘 워낙에 잘해서 써놨는데..ㅋㅋ 어차피 군필이니깐.. 거기다 나이도 많고 월드컵에만 나오면 다이룬거죠.^^
개인적으로 취약한 포지션을 보강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3인 - 과거의 공헌이나 미래의 가능성... 혹은 군대나 옛정 같은 것을 제외한체, 온리 필요한 부분에서만 뽑아본다면 많이 다를 것으로 생각합니다. 일단 현 포지션 중 가장 취약한 부분은 이름값으로만 봤을땐 센터백입니다. 사실 다른 포지션들은 보강안해도 그냥 밀고나갈수 있는데요. 센터백이 많이 걱정되네요. 뽑고싶은 포지션 3개는 센터백, 공격수, 수비형미들. 이렇게 셋 입니다. 공격수는 자원은 넘치지만 나이가 너무 어려서 걱정이 큽니다. 분명 노련한 공격수 하나는 데리고 가야해요. 또한 수비형미들은 인재가 부족합니다. 박현범 김원식 등이 재능은 있지만 홀딩을 맡기엔 부족한게 많아보입니다. 수비쪽이 사실 허점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중심축을 잡아줄 카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제가 추천하고 싶은 와일드카드 3인은
센터백 - 황재원(or곽태휘or이정수)
수비형미들 - 김정우(or조원희)
공격수 - 박주영(or이근호)
요정도가 되겠습니다.
쓰고보니 많이기네요 ㅋㅋ... 만일 위에 거론되지 않은 유망주나 선수들이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저도 모르는 좋은 선수들이 더욱 많이~ 있다면 좋겠네요...ㅋㅋ
첫댓글 오재석 선수 포함시켜주세요!!
깜빡했네요 ㅋㅋ
이번엔 우승할거같다ㅋㅋ
개인적으로 김동진선수의 앞으로의 행보가 걱정되네요... 제가 알기론 김동진선수가 대표선수중 군면제 받을 수 있는 대회를 가장 마니 출전한 선수로 알고 있는데.. 모두 성공하지 못했으니.... 김동진선수는 올해에 상무 지원을 하지 않으면 내년부터는 상무에 지원할수 있는 자격이 없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만약 올해 상무지원을 안한다면 아시안게임에서 우승을해야 하는데 만약 못한다면... 이건 뭐 축구선수로서의 미래를 장담할수도 없고
오재석이랑 서용덕선수는 어디로....ㅠㅋㅋ
서용덕 선수.. 좋은선수기는 한데 요즘 청대에도 합류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가능성을 낮게 봤어요..ㅋ
서용덕 선수는 아마 일본 가서 적응하라고 일부러 안 부르는 것 같던데요 ㅋ
근데 아시안게임은 와일드카드로 유럽파 뽑기가 어려울수도 있음.. 도하의 경우에 11-12월에 열려서 일정이 겹쳤어요 그래서 뽑는다고 해도 구단에서 동의가 필요할수도 있음
하지만 선수 본인의 의지가 강력하다면 구단 동의를 얻는 것도 어려운 일은 아닙니다. 또한 군면제가 걸린 대회이기 때문에 구단도 더욱 지원해줄 가능성이 높구요.
87년생 골기퍼는 아무도 없네요 조수혁 선수는 부상으로 주춤하고 있지만 세레소 오사카에서 뛰고 있는 김진현선수는 팬들한테 인정받고 있는데 아예 없군요 그리고 수비수는 요새는 잘 안뛰고 있지만 인천에 안현식 선수도 있습니다
아 그러네요. 제가 조사를 서두르다보니 확인 못한 선수들입니다. 특히나 김진현 선수는 훌륭한 카드죠~!
전력을 잘 구성해야 돼요.. 우리나라가 아시안게임에서 우승을 못 하는 이유 중 하나가 너무 군미필자 위주의 엔트리 구성을 신경쓰는 면도 있어서인 것 같아요.
배승진 어떻게 됐나요? 2007년에 붙박이 수비였는데
j2리그에 있습니다. 좋은활약을보여줘서 j1으로 올라왔으면 좋겠네요ㅎㅎ
김정우는요 올해 군입대해야되요
신광훈 선수 전북갈때 기대많이 햇는데.. 조금 아쉽군요 믿고 쓰는 포항출신 풀백인데..
오재석이왜검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