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교수는 “태풍 안에는 상승 기류가 강하게 발달한 핫타워가 있는데,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은 핫타워 쪽에서 발생한다”라며 “이것이 차지하는 면적은 태풍 전체 면적 중에 3% 정도밖에 안 된다”라고 밝혔다.
그는 “구름이 매우 높은 데까지 왕성하게 발달하는 핫타워를 중심으로 최대 풍속이 어떻게 되고 최대 강우량이 어떻게 되는지 얘기를 한다”라며 “그래서 ‘기상청에서 과다 예보한 것이 아니야’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이번 태풍 무서웠어’라고 생각하는 사람보다는 훨씬 많이 나오는 것이 당연하다”라고 했다.
이어 “그런 (핫타워) 쪽을 만난 곳은 일반 시민들 얘기하는 것도 무서웠다는 얘기도 하고 산의 피해도 많이 나고 이런 곳이 있었다”라며 “제주도 산간 지방에 지리산에도 300㎜ 이상 비가 왔다. 그런 곳에서는 피해가 작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피해가 작았다는 얘기를 꺼내기도 상당히 조심스러운 측면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 “당초 (태풍 강도는) 매우 강 그리고 (태풍 규모는) 대형, 이렇게 보았는데 강도가 한 단계 낮은 강 정도이고 규모도 중형 정도로 줄어들어 있었다”라며 “서울, 수도권 이런 곳 사람들은 강풍대로부터 벗어나 있었기 때문에 (피해가 심하게 안 느껴졌다)는 반응이 나온다”라고 밝혔다.
중략
다만 김 교수는 “아직도 태풍 시즌은 끝나지 않았다”라며 “지금 남쪽의 일기도를 보면 힌남노가 생겼던 그 위치에서 열대저기압들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 이번 9~10일경에도 열대저기압이 태풍으로 변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9월 하순까지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게 밋밋이야? 씨발 오늘처럼 서울새끼들 다 죽이고 싶은거 처음이네ㅋㅋㅋ 지하주차장에 물차는데 사람 갇혀서 실종되고 나 건너건너 아는 사람 차 떠내려가고 도로고 지반이고 다 가라 앉아서 우리 엄마 공직자라 이 난리에 쉬지도 못하고 비상출근하고 난린데 뭐가 밋밋이야? 진짜 서울 멸망했으면 좋겠다.
@내가한자리차지함여시야.. 난 죽이고 싶다고 했지만 포항사람 경주사람은 진짜로 죽었고 그거에 대고 밋밋하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그게 한두사람 입에서 나온 말이면 기사화가 됬을까? 모든 서울 사람 개개인이 그런거 아닌거 알지만 대다수의 서울사람이나 서울의 대표적인 사고방식인건 저 기사를 통해서 너무 잘 알겠는데.. 한남비유 쓰기 너무 미안하지만 우리아빠 괜찮은 사람인데 그거때문에 족같은 한남은 소수라고 변호하지 않잖아... 한남비유는 미안해. 진짜 한남말고 부정적 이미지 가진 다수가 떠오르는게 없네..
수도권 피해가 별로 없는건 예상치 못한 고기압 덕분인데...밋밋하다고 하는건 무개념수준 아닌가
걱정만큼은 아니어서 다행이다 정도면 모를까ㅜ; 밋밋;;; 표현 실화인가
이틀내내 조심하라 안했으면 피해 장난아니였을 태풍이구만ㅡㅡ뭘 안다고 밋밋하다 입떠벌리노
걍 잘 대비해서 인명피해가 (빠가같은 내) 생각보다 적은 것 같아 다행이다. 라고 말하면 뒤짐? 걍 뒤지길
뭔소리야 포항 건물이 뜯어져나갔는데 즈그 사는 동네에 안오면 안온건가 어이없어
진짜 아가리좀해 니가 못느꼈음 안온거나고 존나머갈텅텅 기상청 구라청 ㅇㅈㄹ하던데 유난 떨어서 미리 준비하면 좋지 뭘그래
경기도 사는데 와 그래도 조용히 지나갔다 하고 바로 경상 제주 전라 찾아봄 .. 걍 혼자 생각만 하고 전시하지 말았으면. 배려 없다고 생각해
이번 태풍은 새벽-아침이 고비였는데
수도권 사람들은 쿨쿨 자고 일어나니깐 맑네? 뭐야~ 빨리지나갔다 하고 마는거지
남해쪽 사람들은 그 새벽을 뜬눈으로 지새웠을거고,,,더 길게 느껴졌겠지
나도 서울 살고 있지만 서울공화국이라 그렇지 뭐..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번 서울 침수 때는 그 난리가 났잖여~
밋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서울 물난리 났다는 뉴스 듣고 우리동네 조용해서 별거 아니네 싶더라ㅋㅋㅋ
이게 밋밋이야? 씨발 오늘처럼 서울새끼들 다 죽이고 싶은거 처음이네ㅋㅋㅋ 지하주차장에 물차는데 사람 갇혀서 실종되고 나 건너건너 아는 사람 차 떠내려가고 도로고 지반이고 다 가라 앉아서 우리 엄마 공직자라 이 난리에 쉬지도 못하고 비상출근하고 난린데 뭐가 밋밋이야? 진짜 서울 멸망했으면 좋겠다.
ㅇㅇ 서울 물난리 났을때 글쎄? 우리동네는 강원도라 잠잠해서 잘 모르겠더라고 장마아니던데 걍 스콜정도? ㅋㅋ
@내가한자리차지함 여시야.. 난 죽이고 싶다고 했지만 포항사람 경주사람은 진짜로 죽었고 그거에 대고 밋밋하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그게 한두사람 입에서 나온 말이면 기사화가 됬을까? 모든 서울 사람 개개인이 그런거 아닌거 알지만 대다수의 서울사람이나 서울의 대표적인 사고방식인건 저 기사를 통해서 너무 잘 알겠는데.. 한남비유 쓰기 너무 미안하지만 우리아빠 괜찮은 사람인데 그거때문에 족같은 한남은 소수라고 변호하지 않잖아... 한남비유는 미안해. 진짜 한남말고 부정적 이미지 가진 다수가 떠오르는게 없네..
모든건 서울기준 ~~~^^
이번 폭우때 서울사람들 역대급 피해 어쩌고하면서 엄살 존나떨던거 생각나노..밑지방들은 별 피해도 없었는데 지들 사는데에 비좀 왔다고 존나 오바했던거 기억안나나.....제발 입이라도 닥치고있지 왜케 눈치가 빻은거야 서울애들은;
물난리 났을 때 나 사는 곳에는 비 한방울 안떨어지던데? 장마 생각보다 별거없음 했으면 난리 났을거면서ㅋㅋㅋㅋㅋㅋㅋㅋ생각보다 밋밋했다고 느껴지는 사람들끼리 손잡고 남부지방 태풍 막아줬으면 좋았을텐데..ㅠ
나만 아니면 된다는건가..
대한민국에 서울만 있는 줄은 몰랐지ㅎ
나는 지방이라 그런지 케베스에서도 여러지역 계속 비춰주고 그래서 이번만큼은 수신료의 가치~! 이러고 있었는데ㅎ..
기사를 왜 지방vs 서울 이딴식으로 쓰냐
자기가 안겪어도 솔찍히 몇다리 걸치면 한두명은 아는 사람동네인데 서로 위하면서좀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