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운명 사용설명서: 사주명리학과 오이디푸스』는 고전평론가 고미숙이 전작에 내놓은 ≪동의보감≫과 짝을 이루는 책으로, 전작은 ‘몸’에 대한 책이었다면 이번 책에서는 ‘운명’에 대하여 살펴본다. 천지만물, 곧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다 운명이 있다. 사주명리학은 타고난 명을 말하고 몸을 말하고 길을 말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초보적인 명리학의 지식을 통해 ‘운명의 지도’를 그릴 수 있도록 안내한다. 몸과 우주에서 비롯되는 자신의 운명은 무엇인지, 사주와 팔자는 무엇인지, 육친법은 무엇인지 등에 대하여 촘촘하게 풀어냈다. 삶을 바라보는 시선을 새롭게 세워주며, 자신의 운명과 유쾌하게 마주할 수 있도록 도운 책이다.
동의보감과 짝이라하니 읽어봐도 괜찮을듯 싶습니다
이번학기에 선정이 안되서 못읽었지만 내년에라도 읽었봤으면 하는 맘으로 추천해 봅니다
책소개
<파우스트>에서 <당신들의 천국>까지 철학, 세기의 문학을 읽다!
철학과 문학의 만남을 통해 우리의 삶을 철학하게 하는 독특한 철학 교양서 『철학카페에서 문학 읽기』. 세기의 문학 13편 속에서 주옥같은 철학적 담론을 꺼내 함께 소통하고, 고전을 읽는 새로운 시각과 폭넓은 삶의 이치를 제공하고자 했다. 저자는 풍부한 인문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음악이나 미술 이야기, 때론 커피숍 창가에서 바라보는 정경을 이야기하며 철학과 문학의 만남을 주선한다.
이 책은 문학에 철학자의 사유와 철학적 해석을 담아내고 있다. 만남, 사랑, 성장, 자기실현과 같은 개인의 물음에서 시작하여 유토피아, 인간공학, 사회공학 등 우리 사회가 고민해야 할 다양한 문제들까지 살펴본다. 문학 특유의 풍부한 감수성과 현실에 대한 예리한 통찰력을 빌려, 실존 철학이나 낭만주의와 같은 철학의 흐름, 종교적 구원이나 가정의 의미와 같은 우리 삶의 문제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제공하는 책이다.
첫댓글 철학 카페에서 문학 읽기 어떻게 기억하시공?
내 기준으로는 참 좋은 책^^
아카시아님 추천해주셔서 저번 학기에 읽어보려고 샀는데 아직도 못읽었습니다...다음 학기라도 읽어 보고 싶어서요^^
책두레 활동을 안하면 책읽는게 왜 이렇게 어려운지...나만 그런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