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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왕들과 고관들(일품(一品))악마들 : 서열순
<벨제뷔트> 사탄의 자리를 이어받은 최고 지배자. 그는 파리 교단의 창시자다. 벨제뷔트라는 이름은 파리의 제왕을 의미한다. 그래서 그는 이따금씩 파리의 모습으로 나타나곤 한다.그에게는 인간들을 위해 수확물을 망치는 파리들을 없앨 수 있는 힘이 있다.
<사탄> 폐위된 왕으로서 벨제뷔트 정부 내에서 야당 지도자 노릇을 한다. 불화의 악마. 천국에서 북쪽 지역을 다스리고 있었을 때 천사들을 이끌고 신에게 반란을 일으켰다가 패배했다.그래서 대천사 미카엘에 의해 나락 속으로 굴러떨어진 뒤 이 곳을 지배했으나 결국에는 벨제뷔트에게 왕위를 빼앗겼다.그는 왕위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악마 연구가들은 그를 루시퍼와 혼동하곤 한다.
<위리놈> 죽음의 왕. 파리 교단의 최고훈장 수훈자. 그의 모습은 무시무시하다. 온통 검은색인 그의 몸은 늑대가 이빨로 물어 뜯은 상처투성이이며, 일부는 여우의 살갗으로 덮여 있다. 그는 시체를 뼈만 남기고 다 먹어치운다.
<몰로크> 눈물 나라의 왕. 파리 교단의 최고 훈장 수훈자.
<플뤼톤> 악마장(長). 불의 왕. 화염국(火焰國) 총독. 파리 교단의 대십자훈장 수훈자. 지옥에 떨어진 자들의 강제 노역을 감독한다.
<판> 남자 악마들인 몽마(夢魔)들의 왕.
<릴리트> 여자 악마들인 몽마녀들의 여왕.
<레오나르>마녀 집회의 총감독. 파리 교단의 일등훈장 수훈자. 마술과 흑마법, 마술사들의 총감독관. <키 큰 흑인> 이라고도 불린다. 커다란 숫염소의 모습을 하고 나타나서 마녀 집회를 주재한다. 머리에는 뿔이 세 개 돋아 있고, 귀는 여우 귀이며, 수염이 난 머리가 둘씩이나 있는데, 마녀들은뒤쪽에 있는 머리에 입을 맞춘다. 원래 과묵한 성격이지만, 마녀 집회에서는 자기 장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전해진다.
<바알베리트>주교회의 의장. 지옥 고문서 보관소 소장 겸 사무총장이다.
<프로세르핀>여악마장. 악령들의 여왕. 플뤼톤의 아내.
† 장관들(이품(二品) 악마들
<아드라말레크> 수상. 국무회의 의장,사탄의 의상 담당 집사.파리 교단의 최고훈장 수훈다. 곡작의 모습으로 나타날 때도 있고, 노새 수컷의 모습으로 나타날 때도 있다.
<아스타로트> 재무장관. 파리 교단의 일등훈장 수훈자. 부(富)의 악마. 점을 칠 줄 알며, 몹시 고약한 냄새를 풍긴다. 반드시 수요일날 불러내야 한다. 그의 아내인 아스타르테는 사랑의 쾌락을 관장한다.
<네르갈> 비밀 경찰의 우두머리.벨제뷔트의 첫번째 스파이 노릇을 했었다. 대법관인 루시퍼의 감시를 받고 있다.
<바알> 지옥군 총사령관. 대공(大公). 파리 교단의 최고훈장 수훈자.
<레비아탄> 해군 대장. 파리 교단의 일등훈장 수훈자.지옥 제국의 해안 지대를 담당하는 총독,사람들에게 거짓말하는 법과 허세부리는 법을 가르쳐 준다. 그는 푸닥거리를 해도 저항을 할 정도로 다루기가 무척 힘들다.
대사들
<벨페고르> 프랑스 대사. 발견의 악마. 젊은 여성으로 변신, 부자로 만들어 주겠다며 남자들을 유혹한다.
<맘몬> 영구 대사. 또한 탐욕과 부(富), 부정(不正)의 악마이기도 하다. 그가 즐겨 머무르는 곳은 전 세계의 화폐 시장이다.
<벨리알> 이탈리아 대사. 남색(男色)의 악마다. 가장 음탕하지만, 그러면서도 또한 가장 매력적이다.소돔에서 숭배를 받았다.그는 필로타누스라는 이름을 가진 비서와 함께 인간들에게 남색을 저지르라고 부추긴다.
<림몬> 러시아 대사이자 지옥 최고의 명의(名醫).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는 다른 악마들로부터 별로 존경을 못 받는다.
<타무즈> 스페인 대사. 대포를 발명함. 그의 전문 분야는 불꽃과 석쇠, 사랑의 열정이다.
<위트겡>터키 대사.
<마르티네> 스위스 대사. 마법사들을 데리고 다니는데,이 마법사들은 무슨 일을 하든지 반드시 그의 동의를 얻어야만 했다. 콜랭 드 플랑시(?지옥 사전?의 저자)는 그에 관해 이렇게썼다. <때때로 그는 가장 빠르고 가장 덜 위험한 길을 가르쳐 줌으로써 여행자들을 도와 주는데, 이 사실로 미루어 볼때 우리는 어디를 가나 정직한 사람들은 있기 마련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이 말은 정말 사실이다.악마 연구가들의 지적에 따르면, 그 밖의 다른 나라에 상주 대사를 파견할때 벨제뷔트의 의견은 별로 참작하지 않는다고 한다.
법관들
<루시퍼> 대법관. 파리 교단의 일드훈장 수훈자이기도 하다.
<알라스토르>벨제뷔트의 대집행관.
† 왕 직속의 시종부(侍從部 : 이품(二品) 악마들
<베르들레> 의전장(儀典長). 마녀들을 마녀 집회에 데려다 주는 일을맡고 있다.
<쉬코르 베노트>벨제뷔트의 후궁(後宮)에 거주하는 환관(宦官)들의 우두머리. 프로세르핀의 총애를 받고 있다. 질투와 빗장, 철책의 악마.
<샤모스>시종장(侍從長).파리 교단의 일등훈장 수훈자.아첨의 악마.
<멜콤>악마들의 회계관. 공채 출신이다.
<니스로크> 벨제뷔트의 주방장. 식도락의 악마. 인간이나 악마 모두로부터 호평을 받는다.
<베에모트> 왕궁의 술 책임자로서 술 따르는 직분도 맡고 있다. 꼬리가 없는 악마들과는 달리 꼬리를 흔들어대는(<무성(無性)악마>라고도 불린다) 1천 1백 개 악마 군단의 총사령관이다. 욥기에 따르면, 베에모트는 <삼나무만큼이나 단단한>꼬리와 허리에 힘을 집중시킨다고 한다. 그가 맡고 있는 분야는 뱃속을 즐겁게 해주는 식도락이다.그가 완전히 바보라는 말도 있다.
<다곤> 왕실의 빵을 굽는다. 펠리시테 인들은 그가 농경술을 발견했다고 생각했다.
<뮐렝>벨제뷔트의 시종장(侍從長).
† 유흥(삼품(三品) 악마들)
<코발> 지옥에 있는 극장들의 총지배인이며 연극 배우들의 후원자다. 껄껄 웃으며 물어뜯는 위험하고 무시무시한 악마다.널리 알려진 마녀 재판관이었던 부귀에는 배우와 광대들은 어쩔 수 없이 마법사가 되기 마련이므로 남김없이 잡아들여서 화형시켜야 한다고 생각하였다.
<아스모데> 유흥관의 총지배인. 실수와 거짓, 방탕의 악마이며, 공예와 기하(幾何)도 맡고 있다. 머리가 셋 달린(하나는 인간의 머리, 또 하나는 숫양의 머리) 뱀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발은 두 개인데 기러기 다리처럼 생겼다.
<니바스>지옥궁의 어릿광대. 환각과 꿈, 예언의 악마다.
<앙테크리스트>요술꾼이며 강신술사. 지옥궁에서 살지 않는 하급 악마들
<앙퓌즈> 정오(正午)의 악마. 그는 낮 12시쯤 여러 가지 형상으로 불행한 사람들과 절망한 사람들에게 나타난다.
<아보림> 화재의 악마. 횃불을 손에 든 채 머리가 셋이나 달린(첫번째는 뱀의 머리, 두번째는 인간의 머리, 세번째는 고양이의 머리) 말에 올라탄 모습을 하고 있다.
<맘몬> 탐욕의 악마.
<뮈르뮈르> 음악의 악마. 지옥 제국의 백작. 수많은 나팔수들을 앞세우고, 독수리를 탄 키 큰 군인의 형상으로 나타난다.
<림몬> 지옥 제국에서 으뜸가는 의사로서 막상 지옥에서는 별로 존경받지 못하지만 지상에서는 그보다 훨씬 더 존경받는다.
<나바루스(혹은 케르베로스)> 웅변과 예술의 악마.까마귀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크세즈베트>경이로운 상상과 신기한 설과, 거짓의 악마.
<오리아스>지옥 제국의 후작. 점성가와 점장이들의 악마.
<우코바흐> 지옥의 가마솥에 기름을 공급하는 일을 맡고 있다. 몸에불이 붙은 모습으로 나타난다.튀김과 꽃불의 발명자로 추정된다.
<우피르> 화학자 악마.벨제뷔트를 비롯한 지옥궁 고관들의 건강을 책임진다.
<발라파르> 강도들과 내통하는 악마. 사자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머리는 도둑의 머리다.
<시드라가숨>사교계 여성들을 춤추게 만드는 힘을 가진 악마.
<위트겡> 원래 인간과 함께 있는 것을 좋아해서,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해서 인간들을 즐겁게 해 주는 악마이다. 그에게는 어떤것을 물어 봐도 척척 대답해 줄 것이다. 계급이 낮은 이 악마들 중에는 인간들을 끌고 가서 <뼈를 부르뜨리는 악마>가 있는가 하면, 집안일을 돌와 주고 안주인에게서 현물로 삯을 받는 <가정부 악마>(이들은 스웨덴이라든가 핀란드, 노르웨이 쪽으로 자주 간다), 사람들이 사랑의 계획을 세우기 위해서 금성의 날인 금요일에 불러내는 <금요일의 악마>, 마귀들린 사람들에게 그들의 똥을 먹으라고 충동질하는 <다식증 악마> 등도 끼여 있다. 또 <수호 악마>들도 존재하는데, 이 악마들은 현명한 충고를 해준다. 소크라테스, 키케로, 세자르 보르지아, 앙리 3세, 교황 브누아 4세, 나폴레옹 그리고 조지 워싱턴에게는 수호 악마가 하나씩 있었다.
▒ 악마들의 구성 ▒
(1)루키페르
---> 루키페르는 악마 왕국을 실제적으로 움직이는 실력자이다. 부왕으로서 7개의 군단과 내각을 지배하고 있다. 그러나 이 루키페르의 모습을 본 사람은 없다. 1000의 얼굴을 가졌으며, 모든 동물이나 식물등, 무엇으로든지 변신할수 있다고 한다.때로는 사탄의 대리 역할을 할때도 있다.
(2)마르베스
--->언제나 루키페르 곁에 있는 부총리. 지산에 나올때는 사자의 모습을 하는데,전세계의 비밀이나 숨겨진 보화, 무기 등에 대해서 모르는것이 없다. 또한,인간을 어떤 모습으로도 바꿀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3)루키후크
--->악마 왕국의 총리 대신격이다.옥좌와 같은 훌륭한 의자에 앉고 있으며 늘,<악마법전>을 펴들고 있다. 이<악마법전>에 따라 전세계 악마의 행동을 재판하고, 악마왕국이 번창하도록 여러가지 명령을 내린다. 그리고 루키후크는 전세계의 재물을 관리하고,그것을 사용할 수 있는 권한을 사탄으로 부터 부여받고 있는 실력자이다.
(4)아미
밤하늘에 도깨비불처럼 타오르기도 하고,유성처럼 불덩어리가 되어 나타나기도 한다. 넓은 우주의 모든 천체에 관해서 알고 있으며,우주인과도 대화를 할 수 있다. 그리고 하늘을 날으는 로켓트 등의 과학 기술에 관해서도 으뜸가는 지식을 갖고 있는 4차원적 악마이다. 또한, 전세계의 악마가 갖고 있는 보물에 관해서도 자세히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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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키펠(루시퍼) †
악마왕국을 실제적으로 움직이는 실력자. 부왕으로서 사탄의 대리 역활도 함. 1000의 얼굴을 가졌으며 뛰어난 변신능력 소유.
† 아스타로트 †
중부유럽에 성을 갖고있는 악마의 대공작. 악마 왕국의 군대 실력자로 거대한 박쥐를 타고 다니며,초과학적인 발명의 대가.
† 페르제바브 †
지옥 제국의 최고 장관.속칭 파리 대왕. 파리의 모습에 날개에는 해골 마크가 있다. 자신의 몸 크기와 모든 병을 자유로이 통제.
▒ 내 각 ▒
† 루키후그 †
악마 왕국의 총리대신. 사탄의 측근으로 <악마법전>에 따라 전세계 악마의 행동을 재판하고,왕국의 번영을 위해 여러 명령을 내린다.재정도 담당.
† 마르베스 †
언제나 루키페르 곁에 있는 부총리. 사자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훌륭한 정보망과 변신능력 소유.
† 아미 †
도깨비불형태의 모습을 함. 으뜸가는 천체 과학지식을 소유한 4차원적 악마.
† 아가레스 †
악어를 타고 다니며 지진을 일으킨다. 배반한 악마의 마력을 박탈하여 잡아들이며 미치게 하는 능력을 소유.
† 베리알(베리아르) †
악마왕국의 인사담당. 불의 전차를 타고 다닌다. 솔로몬왕에게 속아 많은 재물을 빼앗겼다고 함.
▒ 참모 본부 ▒
† 네비로스 †
악마군단의 원수. 모든 물질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있다.
† 안드레알 †
공작의 모습으로 날아다님. 우주의 모든 별의 위치와 지리에 밝다. 여러 새의 형태로 변할수 있음.
† 그래시아라포라스 †
개의 모습을 하고 있는 살인 학교의 총책임자. 모든 예술에 능하며,안개처럼 증발하는 능력을 소유.
† 나베리우스 †
심리전의 전문가로 적을 혼란시키는데 능함.
† 카 임 †
스파이 장관. 새의 날개와 고양이의 눈,큰 귀를 소유.
† 가미진 †
말의 형태를 한 괴수를 타고 다님. 온 세상의 범죄자와 그 죄상을 파악하고 있으며, 영을 소환하여 진상을 파헤치기도 함.
▒ 제 1 군 단 ▒
† 사타나키아 †
악마군단의 최고 사령관이며 제1군단의 사령관. 일각괴수와 동행하며 여성에게 최면술을 걸어 조종한다.기습전에 능함.
† 발바도스 †
늘 4개의 형태로 나타나며 환영술과 기만술에 능하다.
† 시도리 †
흑표범의 모습을 하고 있다. X광선과 같은 빛을 발하며,의술에 능하다.
† 파이몬 †
혹이 하나인 낙타의 모습. 사막의 정보에 밝으며,최면술에 능함. 열풍을 일으켜 상대를 미이라처럼 말려죽임.
† 후르후르 †
날개달린 사슴의 모습. 이간질에 능하며,폭풍우를 조종한다.
† 하르파스 †
검은 새의 모습. 마의 검으로 불을 일으키며 징병에 능하다,
▒ 제 2 군 단 ▒
† 아가리아레프트 †
악마군단의 부사령관으로 제2군단의 사령관. 강력한 텔레파시로 적의 군사기밀을 입수한다.
† 부에르 †
사자의 머리에 다섯개의 쇠발을 이어 붙이고 거기에 불을 뿜으며 회전하는 모습. 연대장격으로 야간기습에 능하다. 약초 조제에 능하며 영을 소환한다.
† 라 움 †
매의 모습. 물건을 훔치는데 뛰어난 솜씨를 발휘한다.
† 안드라스 †
올빼미의 머리와 날개를 갖고 있으며, 마검을 들고 검은 늑대를 타고 다님. 밤이되면 돌아다니며 불화를 퍼트린다.
† 프라우로스 †
표범에 날개를 단 형상. 모든 마력의 회피방법을 안다.
† 구시온 †
새의 머리와 개의 상반신,하체는 뱀인 기괴한 모습. 큰 눈으로 상대의 과거,현재,미래를 꿰뚫어 본다.
▒ 제 3 군 단 ▒
† 사르가타나스 †
육군 대장으로 제3군단을 지휘. 선봉장으로 용맹을 발휘하며, 뛰어난 텔레포이션과 금고해체의 능력을 소유.
† 베리트 †
붉은 말을 타고 금관을 쓴 의젓한 모습이나 거짓말에 능하다. 연금술에 일가견이 있다.
† 아 잉 †
악의 지혜자. 독사를 타고 날아다니며, 마력의 횃불을 들고 다닌다.
† 프로손 †
사자의 모습으로 검은 곰을 타고 다니는 군악단의 지휘자. 음악적 재능이 뛰어나며, 고양이를 앞잡이로 쓴다.
† 화라이 †
머리에 뿔이 달린 여자의 모습으로 팔에는 독사를 휘감고 있다.
† 로노베 †
곤충도 아니고 동물도 아닌 기괴한 모습. 모든 언어를 자유로이 구사하며 상대를 설득시키는 일에 능함.
▒ 제 4 군 단 ▒
† 프루레디 †
육군 중장으로 2번째로 강대한 제4군단의 사령관으로,사탄의 신임이 두텁다. 날씨를 자유로이 조종하는 초능력 소유.
† 비프론즈 †
마력의 프라이팬을 사용. 도깨비불을 조종한다.
† 바아라크 †
어린 천사의 모습으로 불과 얼음 안개를 토하는 2두룡을 타고 다닌다. 유령병사를 소환.
† 고모리 †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이나 두꺼비로 가장. 점술에 능하며,적에겐 산액을 뿜는다.
† 에리골 †
5개의 뿔을 가진 모습. 서로 전쟁을 하도록 흉계를 꾸미는데 능하며 이를 즐긴다.
† 바신 †
거대한 구렁이를 데리고 다님. 상대에게 증오심을 품게하는데 능하며, 텔레포이션을 사용.
▒ 제 5 군 단 ▒
† 마르코키아스 †
육군 중장으로 제5군단의 사령관. 매의 날개와 뱀의 꼬리를 가진 검은 늑대의 모습. 전술에 능하며,7색의 불을 토해 상대를 석화 시킨다.
† 하겐치 †
쇠머리에 왕관을 쓰고 옥좌에 앉아 거들먹거림. 연금술에 능함.
† 바 람 †
소와 사자와 독수리의 얼굴 중심에 소년의 얼굴을 지님. 상대에게 공포를 심어 미치게 함.
† 모라크스 †
소의 머리와 꼬리를 갖은 모습. 호언장담과 허세를 잘부린다.
† 브로켈 †
소녀의 모습으로 해룡을 타고 다님. 물에 관한 마력을 지님.
† 회닉스 †
피닉스와 닮았음. 시와 모든 분야의 과학에 능통.
▒ 제 6 군 단 ▒
† 아스모디 †
인간,소,산양의 얼굴을 갖고 드레곤을 타고 제6군단의 사령관. 수학과 점술,공예에 능하며 용해 불을 뿜고 투체술을 부림.
† 삭 스 †
인간의 머리에 새의 몸. 상대를 미치광이나 저능아,불구로 만들기를 좋아하며,금고 열기에 뛰어남.
† 호라스 †
네개의 손을 가진 기괴한 모습. 식물학,의약과 요리에 뛰어남.
† 뷔 네 †
산양의 얼굴로 흑곰을 타며 마법의 망치로 건물을 세우고 부숨. 분실물 찾기에 뛰어남.
† 후카롤 †
마법의 풍로로 바람을 자유로이 조종.
† 알로켄 †
노 거인으로 인간을 찍어가 노예로 삼음. 쓰레기를 보물로 바꾸는 재주를 지님.
▒ 제 7 군 단 ▒
† 베 르 †
아시아의 대왕이며 강대한 제7군단의 사령관. 법률에 능하며 검술의 일인자.
† 소라스 †
까마귀의 모습으로 야행성. 마법의 흙손으로 건물을 세우거나 수리.
† 단타리언 †
여러 개의 얼굴을 가진 악마로 100의 얼굴로 둔갑을 함. 독심술과 최면술을 지님.
† 베레스 †
제멋대로인 흉폭한 악마.
† 베파르 †
인어의 모습으로 바다에 폭풍우를 일으키며, 환상을 만들어냄. 작은 상처를 심하게 도지게 함.
† 사브낵 †
기린과 닮은 괴수의 모습으로 상대를 썩게 함.
▒ 귀 족 ▒
† 가 브 †
100의 얼굴을 지닌 왕자로 서유럽을 관장. 복제인간을 만드는 마력을 지님.
† 프르네우스 †
해룡의 모습으로 바다의 군주,대후작. 아스타로트와 협력하여 악마왕국의 해군을 만들어 실권을 쥐고 있음. 온갖 종류의 괴수를 만들어 괴수 후작이라 불림
[벨제뷔트] 사탄의 자리를 이어받은 최고 지배자. 그는 파리 교단의 창시자다.
벨제뷔트라는 이름은 파리의 제왕을 의미한다. 그래서 그는 이따금씩 파리의 모습으로 나타나곤 한다.
그에게는 인간들을 위해 수확물을 망치는 파리들을 없앨 수 있는 힘이 있다.
[사탄] 폐위된 왕으로서 벨제뷔트 정부 내에서 야당 지도자 노릇을 한다. 불화의 악마.
천국에서 북쪽 지역을 다스리고 있었을 때 천사들을 이끌고 신에게 반란을 일으켰다가 패배했다.
그래서 대천사 미카엘에 의해 나락 속으로 굴러떨어진 뒤 이 곳을 지배했으나 결국에는 벨제뷔트에게 왕위를 빼앗겼다.
그는 왕위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악마 연구가들은 그를 루시퍼와 혼동하곤 한다.
[위리놈] 죽음의 왕. 파리 교단의 최고훈장 수훈자. 그의 모습은 무시무시하다.
온통 검은색인 그의 몸은 늑대가 이빨로 물어뜯은 상처투성이이며, 일부는 여우의 살갗으로 덮여 있다.
그는 시체를 뼈만 남기고 다 먹어치운다.
[몰로크] 눈물 나라의 왕. 파리 교단의 최고 훈장 수훈자.
[플뤼톤] 악마장(長). 불의 왕. 화염국(火焰國) 총독. 파리 교단의 대십자훈장 수훈자.
지옥에 떨어진 자들의 강제 노역을 감독한다.
[판] 남자 악마들인 몽마(夢魔)들의 왕.
[릴리트] 여자 악마들인 몽마녀들의 여왕.
[레오나르]마녀 집회의 총감독. 파리 교단의 일등훈장 수훈자. 마술과 흑마법, 마술사들의 총감독관.
<키 큰 흑인> 이라고도 불린다. 커다란 숫염소의 모습을 하고 나타나서 마녀 집회를 주재한다.
머리에는 뿔이 세 개 돋아 있고, 귀는 여우 귀이며, 수염이 난 머리가 둘씩이나 있는데,
마녀들은 뒤쪽에 있는 머리에 입을 맞춘다.
원래 과묵한 성격이지만, 마녀 집회에서는 자기 장점을 부각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전해진다.
[바알베리트]주교회의 의장. 지옥 고문서 보관소 소장 겸 사무총장이다.
[프로세르핀]여악마장. 악령들의 여왕. 플뤼톤의 아내.
현대사탄이즘사상의 기틀을 마련한 크라울리의 사상의 핵심은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을 행하라. 그것이 법칙이다"라는 말에 담겨 있다. 이 말은 1993년 옥스포드 인용구 대사전에 실렸다. 이 말은 최고의 법은 곧 자신이 원하는 대로 하는 것이라는 뜻이다.
그는 자신의 욕망과 개인적 의지와 자기성취를 매우 중시한 것이다. 이것은 텔레마(Thelema)의 법칙이라고 한다. "Thelema"는 그리스어로 "의지(will)"라는 뜻이고, 크라울리는 새로운 시대가 호러스의 시대가 될 것이라고 예언하면서, 이 시대는 바로 텔레마의 법칙에 의해 지배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이러한 사상을 담은 책은 첫 저서인 'Liber AL vel Legis 혹은 법칙의 서(書; The Book of the Law)'이다. 이 책은 1904년 4월 8일부터 사흘간 그가 부인 Rose와 나눈 대화를 통해 받은 자극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그는 대화 직후 방문을 잠그고 그의 뒤를 따라다니는 어떤 그림자가 말하는 것을 받아적기 시작했고, 그 결과가 이 책이었다. 그는 이 텔레마의 법칙을 중심으로 한 철학을 발전시키는 데 일생을 바친다.
그는 이런 사상을 신비주의적이며 마법적인 방식으로 실행했다. 이런 텔레마의 법칙에 따라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것, 나아가 자신을 발견하는 방법으로 지식보다는 마법의 실천을 권한다. 단, '텔레마'가 뜻하는 바 그대로 즉 자유의지를 가지고 스스로 훈련해 나가야 한다. 그의 마법을 실천하기로 마음먹은 사람은 무엇보다 먼저 자기 자신을 완전히 해체하여 영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자유로와야 한다고 한다. 크라울리는 자유로워진 후에야 비로소 새롭고 자유로운 자신이 될 수 있다고 가르친다.
한편 그에게 마법은 미신적인 허구가 아니다.
그는 마법이야말로 '의지를 통해 변화를 유도하는 과학이자 예술'이라고 주장했다. 마법은 곧 인간이 자신을 발견하고 실현하는 방법이라고 본 것 같다. 그에게 마법의 역사는 곧 인류의 역사인 것이다. 그는 마법의 영역을 인류의 문화전체로 확대시킨다. 연극, 음악, 미술, 무용, 철학, 문학 등이 모두 마법의 영역에 속하는 것이다.
그는 마법적 사고가 인간의 모든 문화활동을 지배하는 본질적인 것이라고 보는 것 같다. 그는 구체적인 방식으로 무아경을 추구하여 약물을 사용하기도 했으며, 이런 상태에서 성적 제의를 통해 악마와 접촉한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또한 그는 극단적인 방식으로 성적 욕망을 추구하여, 동물과의 성교, 그룹 성교, 동성애 등을 했다고 전해지기도 한다.
사탄숭배의 역사
'사탄숭배'의 전설은 중세에서 시작된다. 중세를 지배했던 그리스도교와의 긴장관계속에서 그 전설의 유래를 찾을 수 있다. '사탄숭배'는 그리스도교에서 인간을 파탄에 이르게 하는 저주의 대상이라고 간주되는 '악령'이라고 불리는 존재를 숭배하는 것이라고 간단하게 말할 수 있다. 그래서 사탄 숭배는 기본적으로 그리스도교에 반기를 든 종교적 현상이다.
중세이래 사탄숭배의 구체적 증거가 명확하게 검증되지는 않았다. 그리스도교에서 또 하나의 저주대상이던 '마녀'들이 악마를 신앙한다고 하기도 했지만, 이것 역시 전해지는 얘기일 뿐이다. 그나마 사탄숭배와 관련된다고 전해지는 의식에는 '검은 미사(Black Mass)'가 있다. 성체모독과 성적 문란, 동물 혹은 사람의 희생제의를 포함하여, 파문당한 사제에 의해서 쓰인 미사의 불경스러운 풍자시와 검은 양초, 거꾸로 된 십자가 등 주로 그리스도교적 권위에 맞서는 성격의 요소들로 이루어진 의식이었다고 전해진다.
검은 미사의식을 제외하고는 19세기말 이전까지, 사탄숭배와 관련되는 기록은 거의 없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세시대, 이단자들이 미사를 그릇되게 사용한다고 고발한 글들이 자주 발견되고, 17세기 프랑스에서는 왜곡된 성서들을 마술적인 목적으로 사용한다고 전하긴 하지만, 이것들이 직접적으로 사탄 숭배와 관련된다는 증거는 없다. 따라서 19세기 이전 사탄숭배의 증거로 알려진 여러 일화들이 현대적 사탄숭배와 관련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사탄숭배가 구체적인 종교현상이 된 것은 19세기말경이라고 할 수 있다.
19세기 이후 전개된 사탄숭배는 중세이래 마녀나 마법사들이 행했던 신비한 관행을 근거로, 그들이 믿었던 사탄숭배를 전면 부흥시키는 방식으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이후 그리스도교에 대한 비판적 시각들, 대중소설·영화 등에서 관심갖는 사탄적 마력에 대한 신비한 접근들과 관련되며, 사탄숭배현상은 지속되었다.
사탄숭배의 역사
근대이래 성립된 사탄숭배는 일종의 종교현상으로, 서구전통을 오랫동안 지배해온 그리스도교나, 다른 정통종교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견지하고 있다. 즉 이런 종교들이 편협하고, 인간이 본래 가진 힘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게 한다고 보고 있다.
나아가 이런 종교전통들을 중심으로 그 정당성을 확보받아온 전통적 윤리규범에 대해서도 부정적이다. 이런 윤리규범이 집단과 사회의 권리를 위에 두고 개인의 권리를 억압하게 만든다고 생각하는 면이 강하다. 특히 이런 면은 그리스도교적 입장의 비평가들에 의해 부정적으로 지적되고 있다.
현대의 사탄숭배는 비밀스런 방식으로 유지된다. 그래서 대부분 회원들은 자신의 직장을 가 지고 정상적인 생활을 한다고 한다. 또한 통계에 따르면, 사탄주의자들은 한편, 대부분 남성을 위주로 하는 경향이 있고, 젊은 사람들 사이에 퍼져있다고 한다.
검은 미사(Black Mass)
현대에 이르러 구체적인 형태로 사탄숭배의 단체들이 형성된 데는 근대의 역사가 안고 있는 계몽주의적 인본주의, 반종교주의 특히 반그리스도교주의의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
종교개혁을 계기로, 중세시대동안 신(神)중심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형성된 교회의 권위를 부정하면서 근대의 무신론적 인간중심주의 혹은 종교에 반대하는 움직임이 생겼다. 물론 이런 무신론적 인본주의(人本主義), 반종교주의 자체가 곧 사탄주의와 연결된다고는 할 수 없다. 그러나 신보다 인간을, 교회의 권위보다는 인간의 자유를 긍정하는 근대적 사고는 '사탄이즘'이 형성되는 사상적 배경이다.
이런 인간중심적 사고를 배경으로, 교회를 배척하고 교회가 부정한 세속적 가치에 대해 관심을 기울인 사람들 가운데서 구체적이진 않다 하더라도 현대의 사탄이즘과 연결될 수 있는 부류의 움직임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대표적인 사람이 16세기 프랑스의 전직 신부였던 프란시스코 라벨레이스(1494-1553)다. 그는 그리스도교자체를 부정하지는 않았다. 그가 비판한 것은 '로마교회와 칼빈주의'로 대표되는 신중심적이며 금욕적인 그리스도교의 신앙의 방식이었다. 그는 대신 스토아철학의 방식을 수용, 자기자신에 보다 초점을 맞추는 신앙생활을 대안으로 긍정했다. 나아가 그는 인간의 육체적 욕망과 자유의지를 긍정하였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행해야 한다'는 그의 주장은 현대 사탄이즘숭배자들의 생각과 맥을 같이 한다. 단 그는 욕망의 무조건적인 추구를 강조하기 보다는 자기훈련과 그것을 위한 지식도 중요시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한편 그러나 라벨레이스의 사상이 실질적인 사탄숭배나 의식을 포함한 것은 아니다. 다만 로마 가톨릭 교회를 풍자하고, 성직자들의 순종을 강요하는 가톨릭을 웃음거리로 만들었다.
라벨레이스에 의해 두드러진 반종교적 분위기는 교회와 신중심적 세계관과 금욕주의적 도덕관을 부정하는 대신, 인간중심주의에 근거 다소 파격적인 방식으로 인간의 욕망을 긍정하고 세속적 가치를 추구하는 엘리트지식인계층을 중심으로 일어난 일련의 구체적인 움직임들이 일어날 수 있는 배경이 되었다.
예를 들어 17세기 유럽의 지식인들로 이루어진 '메드멘햄(Medmenham)의 수도사들'이라는 협회는 매춘부와 성적 관계를 맺거나, 도박, 향연, 음주 등을 행했다. 18-19세기에 존재했던 '지옥불 클럽(Hell-Fire Club)'도 이들을 모방했으며, 특히 음주와 난잡한 성파티로 이루어지는 '검은 미사(Black Mass)'라고 알려진 수도사의 의식을 행했다고 전해진다.
검은 미사는 사탄숭배와 관련된 것이 실행되어졌음을 증명하는 것으로 알려진 대표적인 의식이다. 로마 가톨릭의 미사가 갖는 권위와 신성을 무너뜨리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성체 혹은 성찬식의 모독과 주기도문을 거꾸로 외우는 것, 성적 문란, 때로는 동물 혹은 사람의 희생제의를 포함하여, 파문당한 사제에 의해서 쓰인 미사의 불경스러운 풍자시와 검은 양초, 거꾸로 된 십자가 등의 요소로 묘사된다. 오늘날은 거의 실행되지 않으며, 주기도문을 거꾸로 외우는 것과 성체의 모독만이 여전히 유행되고 있다.
이런 배경에서 드러난 무신론적 인간중심주의와 그리스도교 부정, 욕망의 추구는 사탄이즘의 기초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동양의 지옥
지옥,부지옥, 팔열지옥, 팔한지옥외에 다른 지옥이 3가지가 더 있는 것으로 압니다.
한자는 빼고 씁니다.
무간지옥-
이것은 끝없이 연결된 문들의 지옥입니다.기이한 팔각의 방인데 그 곳에는 8개의 문이 있지만 계속 열고 가야 합니다.
이유는 무지막지한 영혼을 씹어먹는 입이 기다란 악어같은 마신이 쫓아오면서 계속 당신을 씹어 삼키고 재생시켜 또 씹어삼키고 재생시키고 하면서 끝없이 쫓아옵니다.
거의 1번 정도의 [소겁]동안 쫓아옵니다. 천상을 제외한 모든 곳에 다시 태어납니다.
극악한 살인자들이가는 곳입니다.
무저지옥-
떨어집니다. 계속 어딘가로 떨어지는데 그 떨어지는 곳에는 바닥인듯한 곳에서 용암풍이 불어 순식간에 불태워 소멸시키고 재생하고는 다시 온몸을 얼려서 조각내어 소멸시키고 재생시키는 그런 한 없이 떨어지는 바닥없는 구멍지옥입니다. 그 고통은 상상이상의것입니다.
5번의 [중겁]동안 겪습니다. 수라, 아귀,지옥에만 다시 갑니다.
믿음을 팔고 사는 자들이 갑니다.
무혈지옥-
몸이 한 없이 오그라들어서 사라지고 재생되고 또 한 없이 커져 풍선 터지듯이 소멸되고 또 재생되고 하는 지옥이 있습니다. 그 고통은 영혼의 저 밑바닥까지 옵니다.
여기에 든 영혼은 더 이상 윤회를 겪지 않는다는 군요.
9번의 대겁동안 겪고는
6도-천상,인간,축생,수라,아귀,지옥-의 어디에도 태어나지 못한답니다.
무유영혼이 된다네요.
사람은 물론 모든 생물의 영혼을 사고 파는 자들이 갑니다.
1소겁 : 가로, 세로, 높이 40km의 바위를 100년마다 부채로 한 번 부쳐서 그 바위가 없어지는 시간.
1중겁 : 가로, 세로, 높이 40km의 바위를 천년마다 와서 숨을 한 번 [훅-] 불어서 그 바위가 없어지는 시간.
1대겁 : 가로, 세로, 높이 40km의 바위를 만년마다 와서 사람 손길이의 실로 때려서 그 바위가 없어지는 시간.
[겁]이라는 시간은 거의 짐작키 어려운 무한대의 시간입니다.
여기에서 1년은 인간세상의 시간으로 다시 3천년입니다.
1소겁의 100년이라면 인간의 시간개념으로 30만년이죠.
무유영혼-아무것도 아닌 존재. 그냥 우주공간에 떠도는 먼지?
사탄은 교회가 가졌던 최고의 친구였으며, 그 세월동안의 모든 일들에 관여해왔다.(역주: 소위 기독교사업의 많은 부분을 사탄이 차지하고 있음을 말하고 있다.) 지옥과 악마에 대한 그런 잘못된 교리는 프로테스탄트와 가톨릭 교회들이 그 이래로 오랬동안 번창할수 있게 해주었다. 그들의 손가락 끝으로 손가락직 할 악마가 없었더라면 라이트핸드패쓰 (역주 Rihgt hand path:개인적 평화의 근원을 외부적 존재나 신격에서 찾는 종교나 사상을 통칭함)의 동교인들은 자신들의 추종자들을 위협할 방법이 없었을 것이다. "사탄은 너희를 유혹하고"., "사탄은 악의 왕자이며,","사탄은 사악하고 잔인하고 난폭하다"고 그들은 경고한다. "만약에 너희가 악마의 유혹에 넘어간다면 너희는 영원한 저주제 고통받고 지옥에서 불태워질것이다."라고.
사탄(Satan)의 어원상의 의미는 "반대자(adversary)","대항(opposition)"또는"고발자(accuser)"이며, "Devil"이라는 단어는 신을 뜻하는 인도어에서 유래한것이다. 사탄은 자연적인 본성을 이유로 인간을 좌절시키고 정죄하는 모든 종교들에 대한 대항을 상징한다. 그는 삶의 육체적이고 현세적이고 세속적인측면을 상징한다는 이유로 악역을 부여받았던것이다.
서구세계의 최고악마인 사탄은 원래 인간들의 태만이나 범죄를 신에게 보고하는 임무를 맡은 천사였다. 그가 염소같은 뿔들과 발굽을 한 반인반수의 악신(evil deity)으로서 묘사된것은 14세기가 되어서야 최초로 발견된다. 기독교가 그에게 사탄 (Satan), 루시터(Lucifer)등등의 이름들을 그에게 부여하기 전까지, 인간본성의 육욕(carnal)측면은 당시까지 디오니소스(Dionysus)또는 판(Pan)으로 불리었고 이후 사티로스(satyr:그리스신화의 목신)나 폰(faun:로마신화의 목신)으로 묘사되었던 신에 의해 관장되었다. 판은 근원적으로 우호적이었고, 동시에 다산성과 풍요(fertility and recundity)를 상징했다.
한 국가가 새로운 정부의 지배하에 놓이게 될때면 언제나 과거의 영운들은 현재의 악역으로 되고 만다. 그것은 종교에 대해서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초기 기독교들은 이교의 신들은 악마들이라고 믿었으며, 그 신들을 믿는 것은 흑마술을 사용하게 되는것이라고 믿었다.. 기적적이고 신성한 사건들에 대해 그들은 백마술이라는 이름을 붙였으며, 이것은 단지 전적으로 그 둘간의 구분에 불과 했다. 오래된 신들은 죽지 않고 지옥으로 떨어져 악마들이 되었던것이다. 어린아이들을 겁주기 위해 쓰였던 보기, 고블린, 부가부우 같은 소악마들은 슬바의 신을 뜻한 "Bogsis"에서 유래하고 있으며, 힌두의 Bhaga도 마찬가지이다.
기독교의 도래이전에는 칭송받았던 수많은 행복들이 당대의 신흥종교였던 기독교에 의해서는 비난받게 된것이다. 판의 외형을 '가장 확실한 악마'로 변화시키는 데에는 뿔들과 갈라진 발굽에 약간의 변형을 주는것으로도 충분했다. 판의 상징들 역시도 '징벌이 선고된 죄악들'로 개끗이 교체되었고, 그렇게 변신은 종결되었던 것이다.
염소와 악마의 연관은 기독성서에서 발견될수도 있으며, 거기서 우리는 일년중 가장 신성한날인 속죄일이 "아무런 죄도 짓지 않은" 두마리의 염소를 한마리는 주에게, 또한마리는 아자젤에게 바침으로써 기념되었다는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사람들의 죄를 짊어진 염소는 사막으로 보내져 속죄앙이 되었다. 이것이 오늘날에도 여전히 쓰이고 있는 서구의 집들이 행사 염소의 기원이며, 이집트에서는 지금도 1년에 한마리씩의 염소가 신에게 바쳐진다고 한다.
인류가 만들어낸 악마들은 수없이 많으며, 그들의 기원들도 다양하다. 반면 악마의 식의 거행과정은 악마들의 이름들을 불러대는것을 좀처럼 채택하지 않는다, 그런 행법은 불러내려는 바로 그힘을 두려워하는 자들에 의해서만 추종되고 있다.
흔히들 예상하는대로, 악마들은 자신들이 접촉하는 사람들이나 사건들을 악화시키는데에 공헌하는 성향을 지닌 악의에 찬 정령들이다. 그리스어의 단어인 demon은 수호정령이나 영감의 근원을 뜻했으며, 아무렴 그럴법하게도 그 이후의 신학자들은 이들 -하나같이 사악한-영감의 전조의 군대들에 맞설 군대를 개발햇다.
라이트 핸트패쓰의 마법사들"의 소심함의 증거는 자신들의 명령을 내릴때에 친숙한 소악마들만을 (아마도 대악마의 하급노예들) 불러낸다는점일것이다. 아마도 소악마는 대악마의 종자에 불과하므로 부리기가 훨씬 수월했으리라. 비교의 전승문헌들은 최대한 강력하게'방어'했거나 또는 무모한 마법사만이 악마 그자체를 불러낼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사타니스트는 이런'저급'소악마들을 은밀히 불러내지 않으며, 지옥의 군대를 구성하는 집요하고 난폭무도한 자들을-대악마들, 그들 자체를- 태연히 소환해난다.
예상할 수 있듯이 신학자들은 자신들의 악마들의 목록을 이미 만들어두었으나, 악마의식에서 효과적으로 사용될수 있는 이름들은 맨뒤에 나온다. 여기에 지옥왕궁의 대부분을 점령하고 있는, 불리워지는 신들과 여신들의 이름들과 그 어원들이 있다.
사탄주의자들(Satanists)
록 음악과 만화 속에 숨어 활동하는 사탄주의를 찾아라
많은 사람들은 사탄이 이 세상의 젊은이들을 유혹하는 어두운 힘이라고 생각한다. 사탄주의자들은 하나님의 궁극적인 적인 악마의 앞잡이들이다. 그래서 사탄주의는 기독교와 정반대되는 개념이다. 사탄주의자들은 애정을 빼앗긴 사람, 외로운 사람, 화난 사람들에게 성적 만족과 권력을 약속하면서 유혹의 손길을 뻗친다. 그리고 쉽게 속는 젊은 사람들에게 금지된 것의 매력을 약속하면서 유혹한다. 젊은이를 타락시키는 메시지를 대중문화라는 현란한 포장으로 유혹하기도 한다. 사탄주의자들은 선과 악의 영원한 투쟁에서 악의 세력을 대변한다.
사탄주의는 다양한 형태로 그 모습을 드러낸다. 검은 옷을 입은 외로운 10대 소년이 마릴린 맨슨의 노래를 들으면서 스스로를 사탄주의주의자라고 생각하는 것도 사탄주의의 한 형태인가 하면, 사탄의 교회에 참석하여 열광적으로 악의 기도를 올리는 것 또한 사탄주의의 한 형태이다. 이 사람들이 신봉하는 사탄주의의 원칙은 안톤 라베이(Anton LaVey)의 <사탄 바이블>에 상세히 설명되어 있다. 사탄주의자는 그들의 신앙과 악마숭배를 엄격하게 구분한다. 사탄주의자들은 사탄의 이미지를 하나의 원형으로 간주할 뿐이지만 악마숭배자들은 사탄을 실제로 악의 행동을 실천하는 신적인 존재로 여긴다. 사탄주의자들은 자신들의 신앙이 철학 이상의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악마숭배자들과 거리를 두고 싶어하지만 세상 사람들의 의심과 분노를 피해가지는 못한다. 사회를 도덕적으로 타락시키는 일에서부터 어린아이를 사탄의식의 희생양으로 사용하는 것까지 모두가 매도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처럼 손가락질당하고 있는 사탄주의자들에 대한 의심은 갈수록 증폭되고 있다.
정말 이상한 부분
사탄주의자들은 어린아이를 학대하고 사람을 희생제물로 사용한다는 이유로 크게 비난을 받고 있다. 이런 비난이 전세계적으로 알려지게 된 것은 여러 건의 유사한 사건들이 발생했기 때문인데 그 중에서도 미국의 맥마틴 유치원사건(1983년)과, 영국의 브록스토우 사건(1987년)이 특히 유명하다. 이런 사건에서 어린아이들은 사탄의 의식을 치르며 학대를 견뎌야 했다. 학대의 구체적인 내용은 아이에게 약물 복용시키기, 똥과 곤충 먹이기, 어머니의 배를 가르고 아이를 꺼내는 장면을 보게 하기 등이었다.
먼저 떠오르는 용의자
사탄: 이 세상이 아마겟돈이라는 마지막 대전쟁을 향하여 가까이 다가가면서 악의 세력이 사회부적응자들을 위주로 은밀하게 힘을 키우고 있다고 한다. 그처럼 기독교에 반대하는 세력을 집결시켜 그들에게 새련된 검은 티셔츠를 나누어주는 것보다 더 훌륭한 반기독교 전략이 될 수 있을 수 있을까?
록 뮤지션: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은 오래 전부터 록음악을 악마의 음악으로 간주해왔다. 그들은 1950년대 요란한 허리춤을 추던 엘비스 프레슬리의 노래에서 귀청을 찢어놓는 슬레이어 앨범에 이르기 까지 록 음악을 순진한 사람들을 타락시키려는 악마의 소행이라고 생각했다. 그런 소행의 구체적 사례로는 키스의 <록큰롤 올 나이트>와 척 베리의 <마이 딩 어 링>등을 제시했고 블랙 메탈 음악의 노골적인 메시지는 사탄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드러낸닥 보았다. 이런 메시지의 확산은 1980년대 중반 음반을 거꾸로 트는 열광적인 형태에서 더욱 그 음험한 힘을 얻었다. 그 당시에는 음반을 거꾸로 틀면 사탄의 메시지가 흘러나온다는 소문이 횡행했다. 이 가운데 가장 악명이 높은 곡은 레드 제플린의 <천국으로 가는 계단>이었다. 이 곡을 거꾸로 틀면 "나는 사탄을 숭배한다."라는 메시지가 분명히 들린다고 한다. 마릴린 맨슨의 <적그리스도 수퍼스타>가 많은 사람을 졸도 직전까지 몰고 갔으리라는 것은 두말할 나위 없다.
다소 황당한 용의자
만화작가: 만화책이 사탄의 메시지를 퍼뜨리는 주된 온상이라는 견해가 꽤 널리 퍼져 있다. 가령 하비 코믹스에서 출간된 <핫 스터프>에 등장하는 여러 인물들, 마벨 코믹스의 <데어데블>, DC코믹스의 <샌드맨>과 <헬블레이저> 같은 만화가 대표적인 사례로 인용된다. 기독교 근본주의를 지지하는 일부 음모론자들의 왜곡된 추론에 의하면 만화작가들이 사탄주의를 조종하는 배후의 힘이라고 한다.
빌 클린턴: 클린턴 대통령은 드러내놓고 록 음악을 즐겼고 또 여로 외간여자들(모니카 르윈스키는 그 중 한 명이다)과 음란한 행동을 했다. 이 때문에 사탄의 영향을 받았을 뿐 아니라 지구상에서 사탄을 대표하는 대리인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가장 그럴듯한 증거
음모론자들은 대중문화가 사탄의 영향을 받은 록 음악을 용인한다는 사진을 의미심장하게 생각한다. 그들은 그것이 세계제패를 위한 잘 짜여진 음모가 아니냐고 의심한다. 그들은 대중용 자동차를 판매하기 위하여 오지 오즈본의 <크레이지 트레인>이라는 노래를 사용하는 것도 그냥 넘어갈 일이 아니라고 하면서 염려를 한다. 오즈본은 악마주의자로 의심받고 있는 헤비메탈 밴드 '블랙 사배스'의 리드싱어로서 공연 도중에 막대기로 자신의 머리를 두드리는 등 해괴한 행동을 하는 것으로 악명이 높다. 비록 광고이기는 하지만 이처럼 사탄주의자로 의심받는 가수가 기업문화에 파고들어 전세계 사람들에게 널리 수용된다는 것은 종말의 징조로 이해될 수 있다는 것이다.
가장 의문스러운 사실
FBI는 사탄주의자들의 소행에 대한 수사를 펼쳤지만 살인이나 학대의 객관적인 증거는 발견하지 못했다. 1989년 FBI 조사부의 책임자인 케네서 래닝은 그런 근거 없는 비난이 무고한 사람들에게 끼칠 피해를 지적하면서 집단 히스테리를 경고했다.
회의론자의 입장
사탄의 음모에 대해서는 증거가 별로 없는데 이것은 그리 놀랄 일은 아니다. 사탄이 있든 없든 일반대중이 선택해야 할 길은 두 가지 가운데 하나이다. 천국이라는 멋진 곳에서 형원한 행복을 약속하는 하나님을 믿던가 아니면 고뇌와 고문의 불구덩이인 지옥을 믿어야 한다. 그러나 어느 쪽을 선택하든 어려운 선택이 아닐 수 없다.
대표적인 게 인페르노라고 보시면 바로 현재의 일반적 지옥의 개념에 맞을것이고 흔히들 무저갱이라 일컫는 어비스는 고대 그리스의 타르타로스의 개념이 나중 기독교 신앙과 융합되어 새로이 만들어진 것.
타나토스(Thanatos) - 죽음
하데스(Hades)의 별칭이자 죽음의 세계 전체를 통칭하는 이름.
이 가운데에서 에레보스와 타르타로스가 나뉘어 존재한다.
에레보스(Erebos) - 어둠이라는 의미, 그윽한 어둠, 흑암
에레보스는 카오스의 자식이며 그의 형제는 ?蔗?Nyx(밤). 이곳은 죽은 자들이 잠시 지나는 곳으로 형벌을 받는 지옥의 의미는 아님.
타르타로스(Tartaros) - 무한지옥, 심연, 어두운 구덩이, 무저갱
징벌로서의 지옥. 고대 세상의 가장 흉악한 죄인들을 처벌하는 명계의 지역. 영원히 반복되는 형벌을 받는 장소. 시시포스(Sisyphos : 영원히 돌을 산위로 굴러 올려야 하는 형벌), 익시온(Ixion : 영원히 바퀴에 묶인 채 굴러다녀야 하는 형벌), 탄탈로스(Tantalos : 영원한 굶주림) 등이 벌을 받는 곳이다.
하지만 기독교 문화에서는 이 타르타로스를 사탄과 범죄한 천사들이 유페된 어비스(Abyss)로도 지칭한다. 물론 속성상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지만 가장 깊은 곳이라는 의미가 상통한다. 즉 이곳은 신의 대적자들과 악마들의 징벌장이자 처소이자 감옥이지만 악인이 불로 정죄당하는 일반적인 의미의 지옥은 아니다.
스티지아(Stygia) - 스틱스(Styx) 너머의 땅
하데스(황천)를 지칭함.
스올(Sheol) - 보이지 않는 세계 (구약성경의 陰府)
보이지 않는 세계(The Unseen World)를 뜻하는 말. 우리나라 성경에서 '음부陰府(저승)' 라고 번역되는 장소임. 하지만 사실은 지옥으로서의 의미보다는 유택, 즉 무덤이라는 의미에 가까운 단어이다.
사람이 죽으면 의인이나 악인이나 상관없이 모두 가는 곳으로 우리나라의 황천의 개념에 근접하며 형벌의 장은 아님. 구약에서는 형벌로서의 지옥은 나타나지 않는다.
하데스(Hades) - 명계(冥界), 황천 (신약성경의 陰府)
그리이스의 개념으로는 죽음의 세계 일반을 의미한다. 이곳은 케르베로스가 지키며 다섯 개의 강이 흐르고 있다. 강의 이름은 불의 강 플레겟돈(Phlegethon), 비통의 강 아케론(Acheron), 혐오의 강 스틱스(Styx), 망각의 강 레테(Lethe), 통곡의 강 코키토스(Cocytus)다. 사람들이 죽어서 제일 먼저 간다는 에레보스도 여기에 있다. 지상에서 지하세계로 가려면 아케루시아 호수와 아케론 강을 건너야 하는데 이곳들을 건너기 위해서는 지하세계의 늙은 뱃사공 카론의 배를 타야 한다.
하지만 기독교 문화에서의 하데스는 신약성경의 음부陰府로서 구약에서의 스올(Sheol)의 의미에 해당하는 곳으로 게헨나(Gehenna)와 차별시키는 용어로 쓰인다. 그리고 우리가 아는 일반적 지옥인 인페르노(Inferno)와도 다른 의미이다.
연옥으로 평하는 이도 있으나 종교에 끼워 맞춘 무리한 해석이며 보통 망자들이 죄의 유무에 상관없이 누구나 가게 되는 세계를 일컫는다.
게헨나(Gehenna) - 살육의 골짜기 (신약성경의 지옥)
헬라어로는 게엔나로 불리운다. 히브리어로 골짜기를 뜻하는 게(ge)와 고유명사인 힌놈(Hinnom)이 합성된 '힌놈의 골짜기'란 뜻.
불길이 타오르는 성경적 지옥을 지칭하는 용어인데 지옥의 주소로 소개된 게헨나는 원래는 예루살렘 남쪽 비탈 아래의 계곡을 말한다. 이곳은 이스라엘 백성이 타락하여 ‘몰록‘에게 제 자식을 인신공양 한 장소이기도 하다. 그 후 요시아 왕대 이후 그 골짜기는 처형장으로 변했으며 짐승의 사체와 시신을 태우는 화장터로서 오래도록 오물과 구더기가 들끓고 항상 악취가 풍기는 고약한 곳이었다.(물론 지금은 아니다.) 이러한 배경 때문에 게헨나란 용어는 예수 그리스도에게 대적한 악인들과 불신자들이 심판의 날에 최후로 형벌을 받는 장소의 상징이자 꺼지지 않는 불로 몸과 영혼이 영원한 고통을 받는 기독교적인 지옥의 이름이 된다.
니플헤임(Niflheim) - 얼음의 나라, 땅끝 세계, 냉한 지옥
니블하임이라고도 한다. 북유럽 신화에서 등장하는 빙설(氷雪)로 덮인 세계의 북쪽 끝에 있다는 안개와 서리의 나라로 신화 속에서는 불꽃의 나라인 무스펠헤임과 대비적으로 자리한다. 이 이름은 아스가르드(신들의 나라), 미드가르드(마나헤임, 인간의 나라), 요툼헤임(거인들의 나라)같은 지역의 의미로 단순하게 쓰였지만 후대로 내려가면서 황천의 의미를 띠게 된다. 가끔 여신 헬이 다스리는 사자(死者)의 세계로 혼동되기도 하는데 이런 경우는 ‘니플헬‘ 이라고 한다
헬(Hell, 헬란Helan) - 지하세계, 사자(死者)의 땅
북유럽 신화에서 죽음의 나라를 다스리는 여왕의 이름이자 저승을 의미한다. 왕이나 영웅은 전사의 전당인 발할라(Valhalla)로 향하여 라그나로크를 준비하고, 그 외의 일반인들은 죽은 후 이곳으로 향한다. 그들의 어두운 내세관에 따라 황천 또한 원래부터 차갑고 음울한 세계였지만 나중 기독교의 영향력 하에 신화자체가 이단시되고, 특히 이 황천의 지배자인 뱀 형상의 헬은 기독교의 악마와 이미지가 겹쳐지면서 이후 황천(Hell)은 지옥(Inferno)의 의미를 띠게 된다.
헬의 원래 의미는 '덮는 것'이라는 뜻. 즉 땅 아래의 세상을 의미한다. 헬은 사신(邪神) 로키가 거인족 여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이며 늑대 또는 뱀이라고도 일컬어진다. 북유럽신화의 주신 오딘이 대지에 내동댕이치자 지하로 떨어져 죽음의 나라의 여왕이 되었다. 반신은 빙하(氷河)처럼 푸르고, 다른 반신은 피처럼 붉게 묘사된다. 라그나로크가 되면 사자(死者)들을 이끌고 신들과 인간의 세계에 쳐들어온다고 전해진다.
어비스(Abyss) - 무저갱 無低坑, 심연
고대 그리이스 어(헬라어)로 아뷔쏘스, 바닥 없는 곳, 끝없는 곳, 깊은 곳을 의미.
사탄과 죄를 범한 천사들이 유폐된 곳이며 형벌이 있기 전까지 일시적으로 가두어 힘을 제한하는 감옥이기도 하여 악령들조차 접근하기 꺼리는 곳이다. 세기말에 파괴의 괴물 아바돈(Abaddon)이 이 심연에서부터 나온다고 한다. 성경에서 죽은 이들이 가는 곳은 실상 이 무저갱(어비스)이 아닌 황천(하데스)이다 .
그리이스 신화의 타르타로스도 무저갱으로 번역은 되지만 성격이 완전히 동일하지는 않다. 서구 문학작품에는 대체로 함께 사용되지만 어비스는 종교적 지옥의 의미 이외로도 널리 사용되고 타르타로스는 고딕풍의 묘사에 주로 쓰인다.
인페르노(Inferno) - 지옥
단테의 신곡에서 묘사된, 베르길리우스가 단테를 안내했던 지옥.
초기 로마 기독교 시대부터 형성된 개념으로 우리가 쉽게 떠올리는 그런 지옥의 이미지이다. 헬레니즘의 신비주의와 페르시아의 조로아스터 신앙이 겹쳐져 7가지 대죄(Seven Deadly Sins : 자만Pride, 질투Envy, 분노Anger, 탐욕Greed, 야욕Ambition, 정념Lust, 나태Sloth) 개념이 기독교에 들어오고 그 죄를 범한 이들과 불신자들이 떨어지는 형벌의 장소이다.
소름끼치도록 짖어대는 개, 음습한 동굴, 유독성 연기와 유황불, 지진과 용암, 오싹하게 울부짖는 망자들의 울음, 비명과 통곡소리 등 우리가 일반적으로 떠올리는 공포스런 모든 상징들을 뭉쳐놓은 곳이며 플레겟돈, 아케론, 레테 등이 흐르는 그리이스의 하데스와 기독교의 요소를 한데 혼합해 놓은 전형적인 징벌의 지옥이다.
판데모니움(Pandemonium) - 복마전
자체 고유명사가 아니라 조합된 명사로서
Pan(전체(all)를 뜻하는 라틴어..) + Demon(악마) + ium (...장소를 뜻하는 라틴어계 명사화 어미)
악마가 우글거리는 장소라는 뜻. 징벌지옥의 의미는 없는 악마의 전당이라는 용어
림보(Limbo) - 경계지역
가톨릭에서의 개념으로 라틴어 limbus(경계라는 뜻)에서 유래한다. 두 가지 의미로 사용되는데 하나는 세례받지 못한 아기들을 위한 장소이며 다른 하나는 예수 이전의 사람들을 위한 장소이다. 특히 구약성서의 사제들이나 플라톤 같은 명예로운 이교도들을 위한 장소였다. 지옥도 아니고 연옥도 아닌 어둡고 편안한 장소로서 교리의 모순을 합리화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도입한 개념.
연옥(Purgatory)
가톨릭에서의 개념으로 대주교 아우구스티누스(354~430)가 '발명해냈다'. 마니교에 잠시 몸담은 적이 있는 그는 마니교와 그 바탕이 되는 영지주의자(그노시스파 교도)들의 견해를 반박하는 데 노력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지옥에서의 형벌이 영원하다는 것을 주장하기 위해 '육체적인 첫 번째 죽음' 이후 '최후의 심판에서 결정되는 영적인 두 번째 죽음' 에 이르기까지의 기간 동안 죽은 자들이 수용되는 공간으로서 연옥을 제시했다. 연옥에 대한 개념은 543년의 콘스탄티노플 공의회를 통해 정식으로 채택되었고, 1253년에 가톨릭 교리로서 인정되었다.
자하남
이슬람교의 지옥으로 최후의 심판 때 영원한 불꽃으로 정죄 받는다는 게헨나와 같은 위상이다. 원래 기독교와 이슬람이 한 뿌리에서 갈라진 만큼 불신자가 고통 받는다는 지옥에 대한 정의도 서로 비슷한 듯.
사탄주의자들이 그들의 단체를 유지하는 방식에는 크게 두가지가 있다. 하나는 나름의 신앙체계를 세워서 소그룹단위로 이를 실천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공적인 방식으로 활동하는 사탄교회와 같은 방식으로 존재하는 것이다. 소그룹단위로 활동하다가 공적인 사탄교회에 편입하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공적으로 활동하는 사탄교회가운데 대표적인 것은 레비의 사탄교회(Church of Satan), 템플 오브 세트(The Temple of Set) 등이 있다.
그리고 소규모의 사탄그룹으로는 사탄의 형제애교회(Church of Satanic Brotherhood), 오도 템플리 사타나스(Ordo Templi Satanas). 검은 양의 교단(Order of the Black Ram), 작은 어머니의 사당(Shrine of the Little Mother), 사탄교회(Church of S.A.T.A.N), 당신의 사탄교회(Thee Church of Satan), 바알교단(Order of Baal), 사탄의 교회(Satanic Church), 정통파 사탄교회(Thee Orthodox Satanic Church)와 사탄해방교회(Church of Satanic Liberation) 등이 있다.
대표적인 사탄교회는 레비의 사탄교회와 템플 오브 세트다. 레비의 사탄교회는 레비의 사탄교회 기사에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악마론(惡魔論)
1. 악의 개념
악마론을 시작하기에 앞서서 우리는 악(惡)의 개념부터 정의를 내릴 필요가 있다.
악이라는 것은 인간에게 유해한 여러 사상들을 말한다. 근친 상간, 인위적이든 자연적이든 생산을 파괴하고 정체시키는 것을 말한다. 여기서 한가지 짚고 넘어갈 것이 있다. 신화 속의 악의 개념과 현실세계의 악에 대한 개념은 다를 수 있다는 점이다. 신화 속에서는 신의 살인이라는 것은 성(聖)스러운 일이다. 즉, 판타지에서도 마찬가지지만 정의로운 자, 즉 신을 뒤에 업은 자의 살인은 정당하고 올바른 것으로 되어 있다. 하지만 현실에서도 그러한가?
신부나 어떤 종교의 제사장이 신을 위해 인간을 살해했다는 것은 듣는다면 아마 다들 고개를 저을 것이다. 이렇듯 우리는 신화 속에서의 악과 우리가 생각하는 악을 확실하게 구분을 지어놓을 필요가 있는 것이다. 먼저 신화에서의 악의 개념을 말하자면, 신과 신의 대리자의 뜻에 반대되는 것들을 말한다. 그러니까 다시 말해서 신과 대립되는 어떤 존재의 사상인 것이다.
2. 악마의 정의
일상적으로 우리가 말하는 악마란 크리스트교의 것들을 말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사실은 '악마'라는 단어 자체는 불교 용어이다. 사람에게 화를 끼치는 귀신이라는 뜻이다. 이것을 크리스트교에서는 'devil', 'satan'라고 말한다. 불교계에서의 악마라는 존재는 항시 항상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단지 어떤 한이나 잘못으로 인한 벌받은 모습 정도? 우리 나라 아니 동양 쪽은 악마는 절대적 악(惡)이 아닌 것이다. 그들은 한이 풀어지거나(주술이나 굿 등으로 성불시키는 것을 말한다) 그 벌을 벗기만 하면 그것은 더 이상 악마가 아닌 것이다. 즉 우리 나라나 중국, 일본 등지의 신화를 볼 때 극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또 한가지 알아야 할 것은 신화 속 보다는 구비 설화 속에서 그들의 존재가 자주 내비쳐지고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서양의 경우는 다르다. 그들은 끝까지 악마로써 존재한다. 루시퍼라든가 흡혈귀, 몽마, 용이 바로 그런 것이다. 또 그들은 전설보다는 신화 속에서 존재를 찾을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크리스트교일 것이다.
한가지 예외가 있다면 그리스. 로마 신화이다. 여기에서는 악이라는 존재는 보이지 않는다.
다만 신과 신 사이에서 생겨난 다툼(?)에서 생겨난 일뿐이다. 또 이것들은 Fantasy세계와는 다르다. 신화에서는 악으로만 나오는 존재가 판타지 속에서는 두 개로 분리되어 나타난다.
대표적인 존재가 용이다. 용은 대체적으로 나쁜 이미지로 남아있다. 하지만 판타지에서는 그렇게 악한 존재는 아닌 것으로 나타난다.
3.악마의 존재 가치
앞에서 언급한 악마에 대한 개념에 부족함이 많지만, 그냥 넘어가고자 한다. 다시 언급할 때가 있을 것이다. 그럼, 중요한 악마의 존재 가치에 대해 말해보자. 사실 가치라기보다는 의의가 맞을지도 모르겠다. 읽는 분의 판단에..신화 속의 악마의 존재는 간단하다.
첫째, 신을 부각시키는 존재이다. 신은 절대성과 위대함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것을 그냥 표현하기가 힘들었던 것이다. 그래서, 신에 대립되는 또 인간보다 강하고, 위협적인 존재를 만들어 신이 그것으로부터 인간을 보호해주는 역할을 가지게 만든 것이다. 대표적인 예는 중세의 지옥 그림들과 조로아스터 교의 암흑의 신(?)이다.
둘째, 그 신화 사회의 윤리를 보여준다. '악마의 행동은 나쁜 일로 뭉쳐있다.' 이 말은 보통 우리들의 생각이다. 그렇다. 악마는 인간이 보기에 나쁜 일만을 행한다. 르네상스 이전 사람들은 나쁜 행동을 하는 것을 인간 스스로 하는 것이 아니라 악마에게 홀렸다는 말을 썼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도 뭐 귀신에게 홀렸느니...그런 말이 많다. 여기서 우리는 악마가 그 시대의 윤리를 보여주는 것을 알 수 있다. 즉, 악마가 하는 행동은 그당시 나쁜일,윤리에 어긋나는 일이었던 것이다. 즉, 악마는 어떤 교훈도 우리에게 주는 것일 수도 있다.
셋째, 신의 존재를 종교로까지 발전 시켰다. 원시 시대에서의 신의 존재는 어떤 두려움을 대상을 숭배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그렇기 때문에 구태여 악마의 존재는 그리 절실히 필요하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국가라는 사회 집단이 구성되면서, 신의 존재는 왕권과 결부되어 더 강하게 되어야 하는 필요를 받게 된다. 그리하여 종교가 성립이 된 것이다. 모든 사람이 숭배하는 신을 믿게 하고, 신의 자손임을 내세워 그 숭배를 자신에게 돌리려한 것이다.
그러나, 신이 존재한다는 것만으로는 그리 도움이 안 되었다. 그렇기에 신에 반대되는 존재들을 만들어 신의 위대함과, 절대성을 더 높인 것이다. 그럼으로써 더 큰 힘을 발휘할수 있도록...
4. 악마와 악신(惡神)의 차이.
걸핏 보기에는 악마나 악한 신이나 같을 것 같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오해하는 점인데, 그것을 풀어보고자 한다.
- 악신
말 그대로 악한 신이다. 그러나 그들은 신(神)이다. 즉, 그들은 다른 신들에게 인정을 받는 존재이다. 또한, 그들의 행동은 다른 신들의 부탁이나, 자신이 주관하는 세계와 관련이 되었다. 또, 인간에게도 영향을 준다. 예를 들어, 아수라신이 대표적이라 하겠다. 아수라신은 파괴와 살육의 신이지만, 그를 전혀 취급하지 않는 존재는 아니다. 즉, 파괴는 창조의 시작이라는 내용을 가지고 있기에 아수라신을 믿는 사람들이 있는 것이다. 만약, 그가 신이 아니라면 그것은 사정이 좀 달라질 것이다. 악한 신은 인간에게 꼭 나쁜 존재가 아니다. 약간 어둡고, 잔인하다는 평을 들을지는 모르지만...
- 악마
악마는 처음 정의대로이다. 그들은 악신과는 달리 그저 신과 대립하기 위하여 혹은 자신들의 이익을 위하여 파괴, 살육, 유혹들을 일삼는다. 하지만, 악마의 그 행동이 신의 창조에 도움이 되지는 않지만, 창조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사실이다. 악마가 없었더라면, 아마 그 신화 세계의 발전은 없었을 것이다. 이게 무슨 말인고 하니..신화 속에서 신은 악을 물리치고자 인간을 이용한다. 그러면서 많은 문물을 전한다. 대표적인 예가 비슈누 신이라 하겠다. 그는 도끼, 화살, 활 등을 인간에게 전하였다.
또, 북유럽 신화의 경우 악마를 물리치기 위해 신은 많은 무기를 인간 세상에 퍼뜨렸다.
그외 여러 이야기가 있을 것이다. 즉, 악마로 인해 신의 문물은 전파되기 시작한 것이다.
또, 크리스트교의 경우에는 인간의 지식은 악마의 산재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사탄을 부르는 기원문>
사탄 숭배자들은 루시퍼를 부를 때 기원문(invocation, 기도명상 또는 주술)을 사용한다. 뉴에이지는 이것을 우주적인 "집단 무의식"이라는 말로 설명한다. "집단 무의식"이라는 말을 처음으로 만든 사람은 사탄숭배자인 독일의 심리학자 칼 융이었다. 이것은 사실상 인간의 시도로 접촉 가능한 사탄의 영역을 말한다. 뉴에이지에 속한 많은 사람들은 인류가 피동적으로 뉴에이지의 "그리스도"(루시퍼)를 기다릴 것이 아니라 그가 지금 오도록 열렬히 기원해야 한다고 말한다. 만일 전세계의 절대 다수가 "루시퍼"를 부르는 기도에 동참한다면 이렇게 형성된 집단 능력이 어떻게든 루시퍼를 움직이도록 만든다는 것이다.
앨리스 베일리의 "안내자의 영"(spirit guide)인 티벳 스승 드잘 쿨(Djwhal Khul)은 그리스도를 부르는 기도 '위대한 기원'을 가르쳐 주었다고 한다. 이 기도문을 수만 명의 뉴에이저들이 명상할 때 외우고 있는데, 안타깝게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지구에 평화와 기쁨의 도래를 앞당길 수 있다는 잘못된 확신에 따라 알지 못하는 가운데 이 기도를 암송하고 있다. 다음은 이 '위대한 기원문'의 일부이며, 각 구절의 숨겨진 의미를 성경적으로 비평해 놓았다.
"해방의 주들이여, 나올지라.
비밀의 장소에서 말탄 이가 나와
구원하리라.
오소서, 오 전능하신 이여!
빛과 사랑, 능력과 죽음은
앞으로 오실 이의 목적을 이루어라.
신의 뜻이 알려진 곳, 그 핵심으로부터
목적은 인간의 작은 뜻을 인도하리라.
스승들이 알고 있고 이루어 가고 있는 그
목적이
빛과 사랑의 계획이 수행되어
악이 거하는 곳의 문을 봉하리라.
빛과 사랑과 능력은 지구에 그 계획을
회복하리라."
뉴에이지의 교리를 연구하고 그 교리를 성경으로 비추어 보면 이 기원문의 본질을 금방 파악할 수 있다.
"해방의 주들이여, 나올지라"
지옥의 문이 열리고 마귀들이 나오는 것을 말한다(계 6:8; 9:1-11).
"비밀의 장소에서 말탄 이가 나와"
사탄이 끝없는 구렁에서 나와 땅에서 평화를 제거하고 죽이고, 구원받지 못한 혼들을 모을 것이다(계 6:3-17; 9:11).
"빛과 사랑, 능력과 죽음은 앞으로 오실 이(Coming One)의 목적을 이루어라"
"빛" 과 "사랑"을 내세운 사탄의 음모가 사람들을 미혹할 것이고, 능력을 받은 사탄은 사람들을 멸망시킬 것이다.
"신의 뜻이 알려진 곳, 그 핵심으로부터"
★惡魔主義가 말하는 아홉가지 罪惡★
[原題:The Nine Satanic Sins]
by Anton Szandor LaVey ⓒ1987 (Korean translation by 朴慶錄 ⓒ1998)
[譯者註:다른 많은 종교들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악마주의에도 몇가지의 '금기조항'들이 있습니다. 물론 이는 어기면 파문된다든가 죄인시되는 것과는 무관하며, 오직 효과적인, 깨어있는 사회생활에 필요한 조항들중의 몇가지일 뿐입니다. 이는 근본적으로 악마주의에는 절대적인 善과 惡의 구분이 없기때문일 것입니다. 우리는 어느 정도 '죄악'으로부터 해방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정죄함이 아니라, 용서하고 '대책을 수립하여 해결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본주의적 철학과 함께 악마주의도, 저역시도 당신을 어떤 방향으로 끌어당기지도 밀치지도 않습니다. 단지 이렇게 말할 뿐입니다. '모든 것은 자신의 의지의 산물임을...']
1. 어리석음(Stupidity)
- 악마주의에서 규정하는 죄악목록의 최상단. 악마주의의 주요 죄악.
어리석음이 고통스럽지 않다는 것은 더욱더 유감이다. 무지역시도 그 요인중의 하나이나, 우리의 사회는 점층적으로 어리석음의 토대위에 번창하고 있다. 그것은 사람들이 무슨 말을 듣든간에 듣는대로 따라가버리기 때문이다. 매체들은 세련화시킨 우둔함을 용인될만하고 건전하다는 태도로 조장하고있다. 악마주의자들이라면 그런 속임수를 간파해내는 법을 배워야하며, 우리에게 우둔해질 여유따윈 없다.
2. 허영(Pretentiousness)
- 공허한 태도는 가장 짜증스러운 것인 동시에 하위마법(the lesser magic)의 핵심원칙에 적합하지도 못하다. 무엇이 우둔함과 동반하여 오늘날 화폐의 순환을 유지시키는가? 누구나 -자신들이 재화를 획득할 수 있든없는간에 관계없이- 자신이 대단한 존재라고 생각하고 싶어하는 법이기 때문인 것이다.
3. 유아론(唯我論;Solipsism)
- 이것은 악마주의자에게 있어 매우 위험할 수 있다. 당신의 반응과 응전, 감수성을 -아마도 전혀 당신만큼 조화되지못했을- 타인에게 투사/표현하는 것. 당신이 자연스럽게 타인들에게 주는 고려와 호의, 존중을 타인들역시 똑같이 당신에게 베풀어 줄것으로 기대하는 것은 흔한 착오이다. 그들은 주지 않으려 할 지도 모르는 것이다. 대신에 악마주의자들은 "그들이 네게 하는대로 타인들에게 해주라(Do unto others as they do unto you)"는 격언(dictum)대로 적용하려고 노력해야한다. 그것은 우리들 모두의 과업이며, '누구나 당신과 똑같을 것이라는' 편리한 환상속으로 미끄러져 빠져들지 않도록하는 지속적인 경계/각성을 필요로 한다. 이미 말하여진 바와 같이, 그런 유토피아는 철학자들의 나라에서는 이상적이겠지만, 불행하게도(혹은 마키아벨리즘의 측면에서 보면 어쩌면 다행스럽게도) 우리는 그런 관점에서 멀다.
4. 자기기만적 망상(自己欺瞞的 妄想;Self-deceit)
- 이것은 "악마주의 9개조 성명문(Nine Satanic Statements)"에도 나와있으나, 여기서도 반복될 만한 가치가 충분하다. 또 다른 핵심적 죄악. 우리들은 우리들에게 주어지는 어떤 '신성한 우상'에게도 경의를 표해서는 안되며, 우리들이 맡게될 수 있는 역할들에도 그 원칙은 적용된다. 자신을 속이는 망상이 용인되는 것은 그것이 단지 재미로서 일때, 동시에 그런 인식을 견지하고있을 때 뿐이다. 하지만, 물론 그런 경우는 망상이라고 할 수도 없을 것이다!
5. 맹신적 야합(盲信的野合;Herd Conformity)
- 악마주의적 입장에서 볼 때 이에 대한 경계는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당신에게 궁극적으로 득이 된다고 판단했다면, 특정인의 소망에 맞추는 것도 좋다. 그러나 목회자나 인도자따위를 맹목적으로 추종하고 비인격적인 존재에게서 지시나 받는 것은 오직 바보들이나 하는 짓이다. 그 열쇠는 다수의 변덕에 의해 종속되지않고 현명하게 지도자를 선택해야한다는 것이다.
6. 통찰력의 결여(Lack of Perspective)
- 다시 말하지만, 이것 한가지가 한 악마주의자를 수많은 고통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는 것을 말해두고싶다. 당신은 당신이 누구이며 어떤 존재인지, 그리고 당신의 존재 그 자체로서 자기자신에 대해 어떤 위협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안목을 잃어선 안된다. 우리들은 바로 지금, 매일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항상 더욱 광범한 역사적, 사회적 안목을 지녀라. 그것은 하위, 상위마법 모두에 중요한 하나의 열쇠이다. 양상들을 관찰하고, 그 양상들을 당신이 원하는 곳에 부품을 짜맞추어넣듯이 조립하라. 다수들의 속박에 굽신대지마라. - 당신은 이 세계의 다른 부분들과는 전적으로 다른 수준에서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라.
7. 과거의 정통에 대한 망각(Forgetfulness of Past Orthodoxies)
- 이것은 소위 "새롭고 다른 어떤 것"을 대중들에게 성공적으로 세뇌하기위한 하나의 열쇠라는 것, 그러나 그런 대부분의 경우 그것은 실상은 한때 널리 수용되었던 것을 단지 새로운 포장지로 포장하여 내놓는 것에 지나지않음을 숙지하라. 우리는 창조자의 천재성에 대해서는 격찬을 아끼지 않으면서도 실상 그 원조에 대해서는 망각해버리는 경향이 있으며, 이런 경향이 '일회용 사회'를 더 조장하고 있는 것이다.
8. 비생산적인 긍지/자만(Counterproductive Pride)
- 긍지는 당신의 다른 중요한 것들을 희생할 수도 있을 만큼[譯者註: 원문의 '아기를 목욕물과 함께 던져내어버릴수도 있을 만큼'이라는 상용어구의 의역이다]소중한 것이다. 악마주의의 율법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만약 당신에게 도움이 된다면 그것은 위대한 것이다. 반면 그것이 당신에게 더 이상 도움이 되지 못하여, 당신이 수세에 몰리게되어 '죄송합니다. 제가 실수했군요. 어떻게든 화해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하는 것외에는 대책이 없다면... 그렇게라도 해야만하는 것이다.
9. 미적감각의 결여(Lack of Aesthetics)
- 이것은 균형인자(Balance Factor;均衡因子)의 물리적 응용을 말하는 것이다. '미학(美學, 美的感覺;Aesthetics)'은 하위마법에서 중요하게 취급되며, 세련되어져야 한다. 최근에는 모범적인 미적, 양식적 기준으로부터 유리되어서는 어느 누구라도 돈을 벌어들일 수 없게 되었고 -따라서 소비자사회로부터 좌절될 수 밖에 없게 되기도 하지만- 미(美)와 균형에 대한 안목은 필수적인 악마적 도구이며, 최적의 마법적 효력을 위해서는 이런 안목이 응용되어야만한다. 그것은 만족스러울 것으로 '여겨지는 것'이 아니라, '만족스러운 것'이다. 미학은 개인적인 것이며 그 개인만의 품성을 반영하기도하지만, 무시되어선 안될 보편적으로 만족스럽고 조화로운 배열은 실로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