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將軍臺山(482.4m)·月牙山(471m)·선당산(64.4m) 산행기
▪일시:
'17년 12월 23일
▪도상지맥거리:
약 16.3km, 기타거리: 약
4.1km
▪날씨:
맑음, -2~11℃
▪출발:
오전 9시 34분경 진주시 진성면 ‘구천마을’
정류소
대전복합터미널에서 06:00發 진주行 버스로 개양에 이르니 시각은
7시 52분을 가리킨다.
맞은편 정류소에서 8시 32분경 도착한 383번 버스에 올라 반성정류소, 하촌(가좌마을)을 경유하여 ‘구천마을’
정류소에 내리니 시각은 9시 34분경을 가리킨다.
(09:34) 마을을 출발하여 자전거길에 들어섰는데, 지도를 보니 폐 철로를 활용한 길이다. 고갯마루에서 터널일 것이므로 자전거길을 따르다가 왼편 도로(‘진성로’)에 내려섰다.
<구천마을>
<고갯마루>
(09:52) 고갯마루를 넘어 이내 오른쪽에 보이는 포장길로 들어 고갯길에 닿았고, 오른쪽으로 몇 걸음 오르다 고갯마루 직전에서 왼편 과수밭으로 올라섰다. 오른편으로 전기선 담장을 넘었고, 과수밭 가장자리를 따라 언덕에서 북쪽으로 내려서서 포장길이 지나는 안부에 이르니 움막에 있는 개가 맹렬히 짖어댄다. 맞은편으로 오르니 왼편에 밭일 하는 아낙이 보이는데, 인기척을 못 들었는지 관심이 없는지 돌아보지 않는다. 전기선 담장에 닿아 이를 넘어 덤불 언덕을 넘어 묵은 무덤을 지나서 보니 지맥을 벗어나 있다. 되돌아서다 오른편 사면의 족적을 따르니 골짜기 상단에서 길 흔적이 사라지길래 사면을 치고 올라 망사담장에 닿았다. 이를 넘어 능선을 오르다 2분여 뒤 다시 담장을 넘어 산판 자취를 따르니 무덤을 지나 왼편에 농사용 정자가 보였다.
<과수밭>
<가야 할 지맥>
<다시 이른 지맥 능선의 망사담장>
(10:20) 안부에 이르니 밭길은 움막농가가 자리한 왼쪽으로 휘어 내리나, 직진하여 무덤 터에 이르니 흐릿한 산길이 보이다가 서쪽으로 휘면서 거의 사라진다. 오른편에 묵은 망사담장이 보이면서 길 상태가 다소 나아졌으나 조금 뒤 다시 나빠졌고, 무덤을 지나니 산길은 왼편 사면으로 벗어나나 직등하여 1분 뒤 흐릿한 산길에 닿았고, 조금 전의 사면길을 만나러 왼쪽으로 나아갔다.
<안부>
(10:38) ‘通政大夫金海金公鍾璜·淑夫人全州李氏之墓’가 자리하고 있는 언덕(×201.7m, ※Naver지도에 ‘월아산’으로 표시되어 있으나 산 이름을 붙이기에는 미약하다)에서 북서쪽으로 나아가다 왼편 능선으로 붙어 서쪽으로 나아가다 보니 조금 뒤 방향은 서남쪽을 가리키는데, 이제야 지도를 자세히 보니 지맥을 왼편으로 벗어났다.
(10:52) 다시 이른 언덕(×201.7m)에서 북북동쪽으로 나아가 13분여 뒤 언덕 직전에서 동쪽으로 꺾어 내려섰고, 쌍묘를 지나 무덤에 이르니 길 흔적은 사라진다. 1분여 뒤 절개지에 닿아 오른쪽으로 꺾어 내려서서 흐릿한 사거리에 닿았고, 왼쪽(동북쪽)으로 내려서서 묘지에 이르렀다. 왼편에 보이는 산길을 따르니 이내 산판길은 오른쪽으로 휘고, 왼편 족적을 따라 덤불투성이인 생태통로를 통과하니 오른편에 녹슨 철구조물이 보인다. 급사면을 치고 올라 도로에 이르니 오른편에 ‘교동’ 버스승강장이 자리한다.
<아야테고개의 절개지>
<생태통로>
(11:21~11:36) 옷에 묻은 도깨비풀과 신발 속의 가시를 털어낼 겸 잠시 휴식.
<교동 버스승강장>
(11:36) 다시 출발하여 왼쪽으로 오르니 붙을 만한 곳이 없기에 되돌아 버스승강장 직전 북동쪽 급사면을 올라갔다. 오른편에 보이는 묘지에 가서 덤불을 헤치고 나아가니 산길에 닿고, 왼쪽으로 오르니 1분여 뒤 이른 두 개의 무덤에서 길은 끝난다. 대략 북쪽 덤불 사면을 치고 올라가니 지맥에 이르니 흐릿하나마 길 흔적이 보였으나 조금 뒤 거의 사라진다. 묵은 쌍묘를 지나 철탑에 이르니 길 상태가 양호하다가 조금 뒤 덤불에 흐릿해진다. 언덕을 지나 모처럼 두 사람을 마주쳤는데, 무슨 조사를 하로 온 듯하다.
(12:17) 흐릿한 갈림길에서 오른쪽(북북동쪽)으로 내려서서 무덤을 지나니 길 상태가 양호해졌고, 안부에 이르니 임도가 지나는데, ‘2017년 작업임도 신설공사 진성-상촌지구 연장 1km’ 표석과 ‘국가지점번호 라6395·라8734’ 표시판이 세워져 있다. 이를 가로질러 묵은 무덤을 지나니 길 흔적이 다소 흐릿해졌고, 언덕을 지나니 코가 땅에 닿을 듯한 급경사가 이어졌다. 흐릿한 산길에 닿아 왼쪽으로 올라 언덕에 이르니 허물어진 석축 자취가 보였고, 조금 뒤 포장길에 닿았다.
<흐릿한 산길>
<임도>
<가파른 오르막>
<뒤돌아본 언덕의 석축 자취>
<포장길>
<중계소>
(13:03) 정상에 이르니 사각정, 산불초소, ‘↖두방사 0.9km, ↑청곡사 2.3km, ↓질매재 2.15km’ 이정표, ‘月牙山將軍峯 海拔四八二m’ 표석, ‘진주-21’ 안내판이 붙은 묵은 삼각점 등이 있다. 5분여 뒤 다시 출발하니 이내 왼편에서 갈림길이 합류하였고, 이어 너른 헬기장을 지났다. 이내 ‘↖청곡사 2.1km, ↑소정상 1.05km, ↓장군대봉 0.3km’ 이정표와 함께 왼편에 내리막길이 보였고, 이어 ‘장군소봉’이라 적힌 돌이 박힌 돌탑을 지났다. ‘↖성은암 0.5km, ↑청곡사 0.7km, ↓장군대봉 0.65km’ 이정표와 함께 왼편에 갈림길이 보였고, 비석이 박힌 쌍돌탑을 지나 ‘↖청곡사 1.5km, →질매재 0.64km, ↓장군대봉 1.07km’ 이정표와 ‘월아산-05’ 표시목이 세워진 데서 오른쪽으로 내려섰다. 왼편에 돌탑군이 보였고, 포장길에 닿아 왼편으로 내려서니 이내 오른쪽으로 휘면서 왼쪽에 산길이 보였다. 그 쪽으로 내려서서 다시 포장길에 닿았고, 1분여 뒤 오른편에 생태통로가 보인다.
<장군대산 정상>
<월아산 등산안내도>
<장군소봉 돌탑>
<추모비가 박힌 돌탑>
<갈림길>
<다시 만난 포장길>
(13:34) ‘달음산로’ 위 생태통로를 통과하니 산길은 북서쪽으로 이어지다 곡각지점에서 동쪽으로 휘면고, 다음 곡각지점에서 능선길이 보였으나 서북쪽 주등산로를 따랐다. 벤치가 설치된 지릉에 닿아 동남쪽으로 나아가니 3분여 뒤 ‘↖자전거도로, ↗둘레길’ 표시판과 함께 왼쪽에 갈림길이 보였고, 정상 직전 오른편에서 능선길을 만났다.
<질매재 생태통로>
<갈림길의 표시판>
(13:57) 정상에 이르니 조망데크, 산불초소, 돌탑, 등산안내도, ‘월아산국사봉·무지개터 471m’ 표석, ‘←약수터 0.55km, →월정저수지·경남체육고·경남과학고, ↓질매재 1.0km’ 이정표, 등이 있다. 북쪽으로 시야가 트였으나 가스 탓에 조망은 흐릿하다. 3분여 뒤 다시 출발하여 북서쪽으로 내려서니 3분여 뒤 왼편에 자전거길이 보였고, 헬기장을 지나니 이내 ‘←약수터 0.2km, ↑주차장 3.2km, ↓국사봉 정상 0.42km’ 이정표와 함께 왼쪽으로 갈림길이 보였다. 언덕을 지나니 1분 뒤 왼쪽으로 내리막길이 보였고, 암릉 왼편 사면길을 나아가 4분여 뒤 오른편에서 능선길을 만난 데 이어 ‘국사봉-5’ 표시목이 보였고, 묵은 무덤이 자리한 언덕을 지나니 왼쪽에 내리막길이 보인다. 갈림길에서 오른편 능선으로 직등하여 벤치 세 개가 놓인 언덕(~240m)에 닿았다.
<월아산 정상>
<서쪽 전경>
<가야 할 지맥>
<사면길 오른편의 암릉>
<~240m 언덕>
(14:28) 여기서 방향을 확인하고는 북쪽으로 내려서니 길 흔적은 없는데, 지맥을 벗어난 듯하여 오른편으로 붙어 능선에 닿았으나 덤불은 여전하였다. 임도 삼거리에 닿아 오른편으로 나아가니 지맥으로 이어지고, ‘→보궁사’ 표시목이 있는 고갯길에 이르니 왼편에 방치된 듯한 하우스가, 오른편에는 산불초소가 보인다. 고갯길을 가로질러 임도를 따르니 비포장길이 이어지는 데서 왼편에 표지기와 함께 흐릿한 산길이 보였다. 그 쪽으로 오르니 수간주사와 재선충병 방제지가 많이 보였고, 언덕 두 개를 지나 왼편에 철탑이 보인 6분여 뒤 언덕(△185.2m)에 도착하였다.
<임도 삼거리>
<고갯길>
<지맥길>
<수간주사기>
<흐릿한 산길>
(15:01) 덤불에 묻혔는지 삼각점은 보이지 않는 언덕(△185.2m)에서 북동쪽 산길은 양호하고 왼쪽(서쪽)으로는 길 흔적이 없는데, 서북쪽을 내려서니 길 흔적은 거의 보이지 않고 잡목덤불이 무성하다. ‘망고개’에 이르기 전 아직 일몰시간이 많이 남아 있고 185m봉에서 이어지는 산길이 궁금하여 답사해보기로 하고 되돌아섰다.
<185m봉>
(15:22) 다시 185.2m봉에 닿아 북동쪽으로 나아갔고, 3분여 뒤 이른 언덕(×184m)에서 왼쪽으로 꺾어 내려섰다. 연이어 무덤을 지나니 길 흔적은 사라지고 덤불이 무성한데, 이를 헤치고 산판길에 닿아 오른쪽으로 가니 이내 임도를 만난다. 3분여 뒤 갈림길에 닿아 왼쪽(남서쪽)으로 내려서니 왼편에 ‘진주평강순복음교회’가 보였고, ‘금산순환로426번길’에 닿아 왼쪽으로 올라 고갯마루 직전에 이르니 왼편에 ‘관방배수지’라 적힌 물탱크가 보인다.
<184m 언덕>
<임도>
(15:44) ‘망고개’ 유래 안내판이 있는 고갯마루를 넘어 오른편에 보이는 전기선 담장을 넘어 묵밭에 들어섰다. 다음에 나오는 담장을 넘어 사면을 치고 올라 묘지에 닿았고, 이어 담장이 설치된 임도에 닿았다. 왼쪽으로 나아가니 이내 임도는 오른쪽으로 휘는데, 왼편(남쪽)으로 보이는 산판길에 들어섰다. 조금 뒤 왼편에 보이는 능선길에 들어서니 亭子가 설치된 묘지에 이르고, 포장길을 따라 고갯길(‘금산순환로80번길’)에 닿았다.
<망고개 안내판>
<망고개>
<과수밭 담장과 임도>
<묘지>
<어느 비석>
<금산순화로80번길>
(16:04) 이를 가로질러 사면을 치고 오르니 망사담장이 나오고 이를 넘어 덤불을 몇 걸음 헤치니 묘지에 이어 과수밭길에 닿는다. 서쪽으로 올라 5분여 뒤 산판길이 끝나는 데 이르니 양호한 산길이 이어졌고, 언덕을 지나 묘지가 이어지면서 길은 왼쪽(남쪽) 사면으로 휘고, 2분여 뒤 텃밭길에 닿았다. 오른쪽으로 내려가니 ‘흥한’아파트 담장에 닿는데, 왼쪽으로 오르니 밭일 하던 아낙이 길이 없다고 하길래 되돌아 ‘금산순환로34번길’을 만났다.
<과수밭길>
<이어지는 산길>
(16:20) ‘금산순환로’에 이르러 왼쪽으로 나아가 2분 뒤 지맥 능선인 사거리에 닿았고, 서쪽으로 나아가 금산초등학교 후문을 통과하여 계단길을 올라서니 체육관이 나온다. 진주동중학교와는 담장에 막히길래 되돌아 다시 후문을 나왔고, 계속 ‘금산순환로11번길’을 따라 ‘중천로’에 이르렀다. 왼쪽으로 올라 진주동중학교 입구를 지나자마자 오른쪽 ‘중천로41번길’에 들어서니 오른편 ‘신당산’은 배수지(?)가 점유하고 있다. ‘중천로39번길’에 들어 ‘생초식당’에서 남쪽으로 나아가 ‘중천로7번길’에 닿았고, 오른쪽으로 나아가니 길은 다시 배수지로 이어진다. 되돌아 계속 ‘중천로7번길’을 따라 ‘중천로’에 닿았고, 이어 금산로(1009지방도)에 이르렀다.
<사거리서 돌아본 흥한아파트>
<배수지에 사라진 신당산>
(16:49) 서쪽으로 나아가다 ‘중천마을’ 정류소에 이르러서 전광판을 보니 260번 버스가 16분 뒤에 도착한다고 표시한다. ‘금산교’ 건너 ‘경남도청서부청사’ 정류소에 이르니 시각은 5시 7분을 가리킨다.
<금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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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교>
(17:07) 이내 도착한
260번 버스를 타니 진주시외버스터미널에는 13분여 뒤 도착하였고, 짬뽕으로 늦은 점심을 때운 뒤 18:00發 버스에 오르니 대전에는
8시 4분경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