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일단 그래픽카드 뒤에 붙는 명칭에 대한 글이 자세히는 아니고요 대략적으로 올라온 글 하나 퍼와서 올려드립니다 전에본 다른 게시물이 좀 더 쉽게 정확하게 나와있었는데 그 글을 어디서 보았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
일단 아래 글 참고하시면 모델 뒤에 붙는 명칭으로 그 vga의 성능을 어느정도 감을 잡으실지 가능 하실거라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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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카드 모델명이 천차만별하여 너무 복잡함을 느끼실 겁니다.
그래픽카드 모델명에 대해 제가 아는 수준에서 작성해 보았습니다.
약간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다이렉트X가 나온 후 부터 설명들어 갑니다.
초창기 그래픽카드 회사는 우리가 아는 지포스와 라데온의 주축이 아니었습니다.
2D에서 메트록스가 알아주었고
3D에서는 부두2의 성공으로 3dfx사가 알아주었습니다.
3dfx사의 SLI기술을 발표하면서 부두2그래픽카드 2개를 이용하여 환상적인 3D성능을 보여줍니다.
이 당시 nvidia는 리바TNT, S3 세비지3D, 메트록스 G200을 발표하여 3dfx사의 뒤에서 열심히 경쟁하였습니다.
ATI는 두곽을 나타내지 못했던 시절입니다.
변화가 시작한 것은 nvidia 리바TNT울트라가 그래픽의 선두주자였던 3dfx 부두3를 무참히 밟아버렸을 때입니다.
그 후 3dfx는 점점 버티지 못하다가 nvidia에 흡수합병되어 버립니다.
그리하여 지금의 SLI기술이 지포스에 자리잡게 된 것입니다.
nvidia의 독주를 막은 회사가 바로 ATI입니다.
ATI는 성능면에서 떨어졌지만 라데온9700을 발표함으로 그래픽최강자 자리를 차지하게 됩니다.
그 이후 서로 그래픽카드의 선두를 위해 앞서거니 뒷서거니 한것입니다.
데스크탑에 주축인 지포스와 라데온은 그렇게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라데온7?00씨리즈 -> 9??0시리즈 -> X??0(세자리시리즈) -> X1??0(1000대) 시리즈
SE(기본아래,LP형) < 기본 < PRO < XL < XT, XTX(최상급)
지포스 MX,TI->FX5?00시리즈->6?00시리즈 -> 7?00시리즈
LE(기본아래,LP형) < 기본 < GS < GT < 울트라,GTX(최상급)
기본진영은 이렇게 됩니다. (성능순이 아닙니다 라인업순(새로출시순)입니다.)
지포스는 9700에 대한 패배를 극복하기 위해 획기적으로 FX시리즈를 발표하지만 쉐이더 때문에 최상급인 지포스FX5900이 보급형 라데온9550에게 참패하게 됩니다.
이에 열받았는지 어쨌는지 FX5900에 낮은 사양의 FX5900XT를 출시하였습니다.
XT는 라데온 계열의 최상급모델명인데 지포스의 최상급모델에 한수 아래 제품을 XT라 명하면서 두 회사의 싸움이 시작됩니다. ㅡ.ㅡㅋ
nvidia사는 쉐이더3.0지원 그래픽 카드인 6600시리즈를 발표하게 됩니다.
이 제품은 ATI의 라데온X?00(3자리) 제품을 물먹이면서 최강자로 군림하게 됩니다.
이에 ATI는 최상급X800제품을 이용하여 X800아래의 제품인 X800GT를 발표합니다.
기본보다 아래의 제품에 GT라 명하면서 전에 FX5900XT의 복수를 합니다.
X800GT는 여러 변종을 남기면서 X800GT < X800GTO < X800GTOII가 나옵니다.
이 제품은 개조를 통해 X800Pro,X800XT에 버금가는 성능을 뿜어내면서 인기몰이를 합니다.
즉 재고남은 X800Pro, X800XT 제품을 이용하여 파이프만 커트한 제품으로 오버클럭커들이 커트한 부분을 이어 기존제품과 똑같이 만들어 버렸기 때문에 엄청난 인기를 누린 것입니다.
그러한 점이 배아펐는지 nvidia사는 기존제품에서 파이프를 자르고 대신 클럭을 마구 늘린 GS를 발표하게 된것입니다.
가격대 성능비가 뛰어난 GS시리즈의 탄생배경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ㅡ.ㅡㅋ
X800GT의 재미를 톡톡히 본 ATI사는 남은 재고 정리용으로 GTO를 남발하게 되고 최근에는 전략적으로 까지 이용하여 X1800GTO, X1900GTO(5월 출시)를 발표합니다.
이러한 점은 상위제품을 사는 하이엔드 사용자의 가슴을 아프게 만들었습니다.
좋은 것 샀다고 좋아하는데 누구는 하위제품사서 재조를 통해 자신과 동등한 성능으로 이용하니 뒷통수를 맞고 가슴이 얼마나 아프겠습니까?
이러한 점 때문일까요?? X1800GTO는 개조가 불가능하게 나왔더군요.
아마도 X1900GTO 또한 개조가 불가능 할 것 같습니다만 그래도 32 픽셸 쉐이더라고 하니 성능은 좋을 거 같습니다.
가격만 착하면 인기몰이도 가능해 보입니다. 우리나라 시장이 적어 비싸게 들어오는게 단점이라 별로일 가능성도 높습니다.
nvidia사도 6800XT로 6800 아래급을 XT라 명하고 개조를 통해 6800급 성능을 내도록 하는 등 기존도 복잡한 모델명이었는데 더 복잡하게 된 이유는 두 회사의 서로 최고라고 주장하며 상대의 제품을 자신회사의 기본아래 제품에 상대회사최고 모델명을 붙이게 되면서 나오게 된것입니다.
좀 유치해 보이지만 서로 싸울수록 이득은 소비자가 보는거라 재밌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같은 모델명이라면 뒤에 붙은 모델명의 차이는 현재 이렇습니다.
라데온
SE(기본아래,LP형)< GT < GTO < 기본 < PRO < XL < XT, XTX(최상급)
지포스
LE(기본아래,LP형) < XT < 기본 < GS < GT < 울트라,GTX(최상급)
두서없이 적어서 죄송합니다.
열심히 더욱 더 싸워 좋은 제품이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복잡한 모델명으로 소비자는 좀 괴롭지만 좋은 제품이 나올 수 있다면 이 또한 재미있게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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