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솔나리

흰솔나리를 보기 위하여 아침일찍 일어나
차를 몰고 호탄동에 도착하여 KMS집에 차를 두고
같이 마산으로 향한다.

너무나 기쁜 나머지 차의 폭등을 켜 둔것을 모르고
충북 괴산으로 향한다.

작년에 이 흰솔나리를 보기 위하여
먼길을 달려 왔건만
금요일에는 있었던 흰솔나리가
우리가 도착한 토요일은 어디로 날라 가버렸다.
그러나 올해는 우리를 반기고 있는 흰솔나리가 있다.

반가운 마음에 한개체를 두고
이리보고 저리보고
발길은 옮길 수 없다.















2014.07.12.
이만봉에서
첫댓글 180도 넘어간 몸메가 도도하다못해 우아합니다 먼길 고생하셨는데 편히보아 미안하지만 처음보는 흰솔나리에 마음 빼았겨 봅니다
순백의 맑은 모습으로......
단아한 미소로......
어쩜 이리도 고울까요~~^^
감사함 전하며 즐감합니다.
수줍움 많은 시골 아이 같은 흰솔나리를 데리고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편히 앉아 즐감할 수 있어 행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