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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AMOLED 시장에 대한 전략적 행보: 지난 5월 SMD가 우베코산과의 합작법인 설립계약을 체결한 이후 3분기 들어와 삼성의 연이은 AMOLED 투자행보가 심상치 않다.
7월에 IGZO TFT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이후 8월에는 UDC와 전략적 제휴를 발표하는 등 flexible 디스플레이와 대면적 OLED 패널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한 action들이 포착되고 있다.
9월 들어서는 베를린에서 열린 IFA2011에서 5.3”AMOLED 모바일(갤럭시노트)과 7.7”AMOLED 태블릿(갤럭시탭 7.7)을 선보이고 최근에 55”AMOLED TV용 패널 시제품 개발에 LG디스플레이와 함께 성공했다는 기사까지 이어지면서 OLED 대면적화가 점차 구체화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Flexible 디스플레이로 가는길: 마이너리티 리포트 같은 영화상에서만 꿈꿔왔던 Flexible 디스플레이 시장에 대해 실용성 여부에 대해 회의적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하지만 플라스틱이 기존 glass 대비 우수한 특성인 얇은 두께, 가벼운 무게, 내구성의 측면으로 보게 되면 세트업체들이 유연하면서도 열팽창이 적은 폴리이미드 소재를 이용한 flexible 디스플레이의 가능성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또한 이러한 flexible에 쓰게 되는 플라스틱기판은 열에 약하기 때문에 상온증착이 가능한 oxide 소재 개발도 병행되고 있는데, 이중 가장 특성이 좋은게 IGZO 산화물로 삼성의 IGZO TFT 특허 라이선스 계약건은 flexible을 향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준다.
OLED 대형화 - 어떤 증착방식을 사용할것인가?: SMD가 그동안 FMM방식을 고수하다가 5.5세대 phase2에 LITI장비 도입을 했다.
하지만 양산 결과 검증이 시작되기도 전에 최근 55”TV용 OLED패널 개발에 SMS 방식이 사용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소 혼동스러운 분위기다.
FMM 이후 거론되는 증착방식 중 어떤것도 아직 양산단계에서의 수율 검증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5.5세대에서 새로운 증착 방식으로 떠오르고 있는 LITI방식은 SMD의 이러한 행보로 인해 새로운 국면을 맞을 수도 있을 것이다.
결국 OLED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SMD가 대형화 단계에서 어떤 방식을 사용하느냐에 따라 각 방식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는 관련 장비업체들의 명암이 갈릴 전망이다.
OLED 관련 중소형주 점검 - 장비보다 재료업체 선호: OLED 관련업체로
① SMD에 HTL을 공급하는 덕산하이메탈,
② ELA라는 장비의 유일한 공급원인 AP시스템, 그리고
③ flexible 디스플레이로 가거나 대면적에서 Oxide채용이 늘게 되는 경우 성장잠재력이 큰 IGZO 사업을 두고 있는 나노신소재를 점검한 결과,
장비업체 보다 재료업체가 좋아 보인다.
1. Overview : 변화의 바람을 맞는 AMOLED 밸류체인
삼성의 AMOLED 시장에 대한 전략적 행보의 영향
지난 5월 SMD가 우베코산과 합작법인을 설립키로 계약체결한 이후 3분기 들어와 연이은 삼성측의 AMOLED 투자행보가 심상치 않다.
7월에 일본 도쿄공업대의 호소노 교수가 갖고 있는 IGZO TFT 특허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이후 8월에는 UDC와 전략적 제휴를 발표했다.
또한 발광재료층에서도 핵심인 Blue형광재료를 생산하고 있는 SFC의 지분을 삼성벤처투자가 지분을 확대한 것으로 알려진데다가 8월말에는 SMD가 우베코산과 합작법인을 설립함으로써 눈코뜰새 없는 하지만 상당히 중요한 action들을 취하고 있어 보인다.
9월 들어서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2011에서 5.3”AMOLED 모바일(갤럭시노트)과 7.7”AMOLED 태블릿(갤럭시탭 7.7)을 선보였다.
그리고 최근에 55”AMOLED TV용 패널 시제품 개발에 LG디스플레이와 함께 성공했다는 기사까지 이어졌다.
과연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며 이러한 변화의 선상에서 AMOLED 밸류체인에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지 중소형주 중심으로 간략히 살펴본다.
Oxide와 Flexible
산화물 반도체 중에서도 전자의 이동도가 높고 신뢰성이 우수한 IGZO 특허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 체결로 Oxide TFT 개발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데다 우베코산과의 합작법인 설립으로 우베코산이 가진 폴리이미드 기술을 접목시킬 수 있게 되었다.
폴리이미드는 IT및 항공분야에서 주목받는 미래 핵심소재로 얇고 굴곡성이 뛰어난데다 고온에서도 팽창변형이 없는 소재면서 휘어지는 성질을 지녔다.
이는 플라스틱 기판을 활용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에 어느 누구보다 빠른 그림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판단된다.
또한 TFT 형성시 기존 방식으로는 300~400도의 고온에서 플라스틱 기판이 녹아버리기 때문에 이런 패널을 상온에서 증착하는게 중요하다.
IGZO 산화물의 경우 상온에서 증착이 가능하여 플락스틱 기판을 활용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구현이 가능하게 된다.
현재 IGZO산화물 target 제품은 Ulmat(Ulvac의 자회사), Nikko (Nippon Mining & Metals), 그리고 나노신소재 등이 주로 경합을 다투고 있는 상황이다.
Why Flexible? - 애플이 고민해야 하는 이유
마이너리티 리포트 같은 영화상에서만 꿈꿔왔던 휘어지는(Flexible) 디스플레이의 실용성 여부에 대해 회의적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하지만 초점을 구부리는 특성보다 플라스틱이 기존 glass 대비 갖고 있는 우수한 특성을 떠올려보면 재밌는 그림이 된다.
실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의 첫 단추가 깨지지 않는(rugged) 디스플레이란 점을 주목해야 한다.
즉, 기존의 평판디스플레이 유리기판은 0.7mm내외의 박막으로 깨지기 쉽고 이동형 기기에 쓰일 경우는 추가적으로 보호 glass 등을 필요로 하나, 플라스틱기판을 쓰게 되면 글래스 보다 가볍고 두께도 더 얇아지게 된다.
TV가격만큼 비싼 휴대기기를 들고 다니는 소비자들에게 기존 보다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이 향상된 제품을 제시할 수 있다는 것은 모든 세트업체들이 탐낼 만한 점이다.
이는 아이패드 출시후 중량과 두께면에서 경쟁사로부터 약점으로 지적 받아왔던 애플로서도 탐이 나는 특성이 아닐 수 없다.
SMD와 LGD의 AMOLED 대형화 행보
이번에 신문기사화 되어서 나온 글을 자세히 보면 SMD와 LGD의 고민을 엿볼 수 있다.
SMD는 55”TV용 OLED패널 개발에 기존의 FMM 방식이나 5.5세대 fab에서 새롭게 적용하려고 하는 LITI가 아닌 SMS(Small Mask Scanning)방식을 적용했다고 보도되었고
LGD는 예상대로 White OLED방식으로 대면적 패널 개발을 하는데 TFT back plane에 Oxide를 적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FMM - LITI - SMS?
OLED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SMD의 일거수 일투족이 향후 OLED 밸류체인의 승패를 좌지우지 할 수 밖에 없다.
5.5세대 Phase2에 새롭게 시도된 LITI장비의 양산 결과 검증이 시작되기도 전에 새롭게 SMS방식이 거론되면서 다소 혼동스러운 분위기다.
하지만 당사가 파악한 바로는 SMS방식도 8세대 패널 원판기준 증착이 아니고 3분할 형태로 증착함에 따라 양산시 공정비용 증가는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TV용 패널 생산을 위한 8세대기판에서 패널업체의 고민은 원판기준으로 TFT공정과 유기물 증착공정 등을 이루는 것이다.
하지만 보급형 패널이 주 타겟이 아니고 프리미엄제품으로 새로운 시장을 열어간다는 것이 목적이면 굳이 원판 증착이 아니더라고 3분할에 의한 SMS든, 6분할에 의한 FMM 방식이든 큰 차이는 없을 수도 있다.
이렇게 되면 5.5세대에서 새로운 증착방식으로 올라온 LITI방식은 새 국면을 맞을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LITI방식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가 FMM방식에 비해 해상도 개선이 두드러진다는 점이다.
하지만 TV패널 사이즈에서 해상도 이슈는 모바일과 달리 큰 이슈가 아니어서 LITI장비의 독점 공급자인 AP시스템으로서는 TV패널 양산단계의 장비 공급 가능성에 대해서는 고민스러울 수 밖에 없다.
하지만 FMM 이후 거론되는 증착방식 중 어떤 것도 아직 양산단계에서의 수율 검증이 이뤄지지 못한 상황이다.
장비보다는 재료업체
장비에 대한 방향이 아직 결정된 바 없지만 대형 AMOLED패널에 대한 패널업체들의 의지는 확고하다.
최근 SMD의 주요 재료업체와 라이센싱 또는 지분투자, 그리고 합작법인 설립에 이르는 일련의 그림들은 AMOLED 시장을 키우고 그 선두위치에 서겠다는 의지를 분명하게 보여준다.
5.5세대 패널 양산이 이제야 시작된 점을 감안하면 추후 추가 캐파증설과 TV사이즈급의 대면적 패널라인에 대한 투자로 관련 장비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
하지만 문제는 가장 중요한 증착방식에 대해 아직 다양한 방식으로 연구 및 개발이 되고 있는 상황이며 관련 장비업체들은 이 방식들 중 하나씩만을 주력사업으로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기대만큼 리스크도 크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어떤 형태의 증착방식을 결정하더라도 재료의 쓰임새는 대면적화의 이슈든 플렉시블 이슈든 커질 수 밖에 없다고 판단된다.
이론적으로 보더라도 기존 4세대에 비해 5.5세대 패널면적 크기가 2.9배가량이고 8세대는 8.2배가량 크기이기 때문에 세대가 높아지면서 재료에 대한 수요는 커질 수 밖에 없다.
현재 RGB 발광층에서 유기재료의 인광물질 채용 노력이 지속되면서 현재 인광재료로 전환되지 못한 Green과 Blue에서의 변화가 예상된다.
하지만 Blue는 형광재료 자체도 안정적 특성을 확보하기가 어려운 상태여서 인광을 언급하기 이른 반면, Green에서는 인광재료 특허를 보유한 UDC가 공급원이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기존의 공통층에서는 기존 공급원인 덕산하이메탈에 이어 CS가 일부 공급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제일모직, 엘엠에스 등도 진입을 위한 준비를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다.
관련주 점검 - 장비보다는 재료업체 유리
OLED 관련업체로 재료업체이자 SMD에 대한 주요 공급원인 덕산하이메탈은 신규 진입자에 의해 M/S가 낮아지겠지만 재료시장 자체의 성장으로 매출과 이익의 성장세는 계속 이어나갈 것으로 판단된다.
ELA라는 장비의 유일한 공급원인 AP시스템은 5.5세대 Phase2 에 LITI장비를 공급하면서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엿보고 있다.
다만 LITI의 양산 수율이 검증되지 않은 상황이고 이후 캐파증설에 다양한 증착방식이 테스트되고 있다는 점은 리스크 요인이다.
한편 나노신소재는 주요 고객사였던 태양광업체 솔린드라가 파산하면서 매출과 이익기대치가 낮아졌지만 OLED 시장에서 Flexible 디스플레이로 가거나 대면적에서 Oxide채용이 늘게 되는 경우 성장 잠재력이 큰 IGZO 사업을 하고 있어 주목할 만한 기업이라고 판단된다.
덕산하이메탈 (077360) - OLED 대형화의 지속적인 수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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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 캐파확대와 AMOLED 응용기기의 대형화 수혜:
AMOLED패널을 채용한 모바일기기 크기가 커지는데다 SMD의 A2 신규라인 증설 이후 Phase 1의 본격 가동과 Phase 2의 점진적 가동으로 인해 동사의 유기EL 소재에 대한 수요증가가 예상됨.
다만 매출 증가폭은 2분기에 보여줬던 75%대의 성장세는 어려울 것임.
이유는
첫째로 기존 세대에 비해 마더글래스 사이즈가 3배가량 큰 라인이 돌아간 2분기에 베이스 효과가 있었고
둘째로는 5.5세대 증설 이후 수율 개선과 더불어 실제 재료수요 증가량이 캐파증가에 못 미칠 것으로 보기 때문임.
3분기 실적은 in-line 예상: 3분기 실적은 당사의 기존 추정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됨.
전사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5.7% 증가한 358억원으로 보고 있는데 이중 반도체 사업부가 전분기 대비 1.5% 증가한 154억원, 유기EL 소재 사업부는 전분기 대비 9.1% 증가한 204억원으로 예상하고 있음.
3분기 전사 영업이익에 대한 당사 추정치는 OP마진 25.5% 수준인 91억원 예상.
목표주가 33,000원 BUY투자의견 유지: 반도체 부문이 소폭의 성장에 그치나 유기EL 부문의 성장세 지속으로 당사가 예측한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은 실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됨.
장기적인 그림에서 고객사의 OLED 대형화의 기술적 선택이 어디로 갈지가 관건이나 재료에 대한 변화는 크지 않아 긍정적임.
다만 단기적으로 신규 경쟁업체의 진입정도와 OLED 공정상에 새로운 증착장비 도입으로 인한 수율 영향등은 고려해야 될 것임.
현 주가는 2011년 기준 P/E 23.0배, 2012년 기준 P/E 12.5배에 거래되고 있음.
AP시스템 (054620) - 이제는 진정한 AMOLED 장비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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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nt: SMD의 5.5세대 phase2 증착 방식으로 LITI 방식을 일부 도입함.
단, 현재 다양한 증착방식이 시도되고 있어 A2 phase 2에서의 LITI 장비의 양산수율과 향후 SMD의 기술방식의 변화 등은 주목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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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OLED장비 주력업체: 동사는 반도체와 LCD용 장비 매출 위주에서 2008년 AMOLED 전공정에 쓰이는 ELA(Excimer Laser Annealing)장비를 개발하며 AMOLED 장비사업 시작.
이후
① 유리봉지(Glass Encapsulation)장비,
② LLO(Laser Lift-Off),
③ LITI(Laser Induced Thermal Annealing) 장비 사업을 전개하면서
지금은 반기기준 AMOLED 장비 비중이 72%에 달함.
SMD의 5.5세대 캐파 확대, Flexible AMOLED 수혜:
1) ELA장비: 동사는 AMOLED공정에서 TFT기판 결정화에 필수장비인 ELA의 독점공급업체로 SMD의 원판크기가 기존 4세대에서 5.5세대로 확대되면서 매출 신장. 그리고
2) LITI장비: 고객사 5.5세대 phase2에 유기물 증착방식을 기존 FMM 방식이 아닌 LITI 방식을 일부 새롭게 도입하기 시작하면서 동사 LITI장비에 대한 향후 5.5세대 추가증설 라인이나 다음 세대 응용 가능성 높아짐
3) LLO장비: Flexible 디스플레이로 가는 경우 필수적인 장비로 향후 매출
신장 가능성.
8G 대면적 전환시 리스크:
1) OLED 대면적 패널에 Oxide 적용 리스크: 고객사에서는 TFT backplane에서 LTPS방식이 아닌 Oxide 방식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Oxide로 가게 되면 주요 매출원인 ELA 장비에 대한 수요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는 상황임.
2) 대면적 패널에 대한 증착방식은 다양한 방법이 시도되고 있어서 5.5세대에서 LITI의 성공이 8세대까지 수주를 장담하기는 어려운 상황.
즉, 고객사의 A2 Phase2에서의 LITI 장비의 양산수율과 향후 SMD의 기술방식의 변화 등은 주목해야 할 사항임.
밸류에이션: 동사는 시설자금 및 운영자금 마련 목적으로 2월 BW 250억원, CB 275억원을 발행해 CB, BW의 보통주 전환시 약 24%의 Dilution이슈가 있으나 BW의 신주인수권 50%를 현 대표가 갖고 있고 CB는 전량 SMD가 전략적 투자자로 취득한 상황이라 실제 dilution 효과는 크지 않을 가능성.
회사측 매출 가이던스는 2011년 연간 2,400억원, 영업이익은 200억원을 제시하고 있음.
시장컨센서스 바탕으로 현 주가는 2011년 P/E 13.5배, P/B 3.1배, 2012년 기준 P/E 7.6배, P/B 2.0배에 거래되고 있는 상황.
전공정 장비업체의 2011년 평균 P/E 14.3배, 2012년 평균 P/E 9.2배에 비해서 매력적인 수준.
나노신소재 (121600) - OLED시장의 차세대 소재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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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IT재료를 공급하는 차세대 소재 기업: 나노신소재는 나노사이즈 파우더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태양전지, 디스플레이, 반도체 영역에서 쓰이는 다양한 재료를 공급하고 있음.
전방산업 별로 나눠보면 매출비중이 올해 상반기 기준 태양전지 부문이 41%, 디스플레이 관련제품이 19%, 반도체 관련이 12%를 차지했음.
제품형태로는 투명전도성 산화물 타깃이 75%를 차지하며 주로 태양전지, Touch, LED 등에 사용되고 있음.
CMP 슬러리는 지난해 기준 9% 매출비중으로 Slurry 업체인 Cabot Microelectronics에 파우더 형태 공급.
태양광 고객사 파산 신청여파: 최근 주가하락은 이달 초 미국의 태양광 3위업체 솔린드라의 파산신청에 따른 거래중단 소식 영향.
솔린드라는 동사의 상반기 매출의 27.4% 비중을 차지한 기업으로 파산 이후 동사의 매출에 대한 기대치가 하향 조정될수 밖에 없는 상황.
회사측은 연간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386억원에서 330억원대로 14.5% 하향 조정함.
아울러 솔린드라 관련 매출채권 340만불에 대한 대손 처리가 하반기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이익단의 일시적 충격은 감안해야 할 듯.
ROE 20%대 우량한 사업을 보유한 기업으로서 장기 성장의 꿈은 여전: 7월말 전고점 이후로는 44%, 9월들어 솔린드라 파산이슈가 불거진 이후로는 29% 하락했음.
태양전지에 대한 매출전망이 바뀌면서 회사측 가이던스 기준도 낮아지고 리스크가 부각되었던 것.
하지만 CMP 슬러리 제품이 고객사인 cabot의 한국내 공장이 준공되면서 매출비중이 20%선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태양광 고객사의 부실 충격을 어느 정도 흡수.
또한 동사는 IT food chain의 가장 윗단에 위치하면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보유하고 있고, AMOLED 대형화에 필수적인 아이템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만하다고 봄.
현 주가는 컨센서스 기준으로 2011년 P/E 9.4배, P/B 1.2배에 거래되고 있음. 다만 대손비용을 법인세 조정없이 net으로 반영하면 2011년 P/E는 16배 수준이 됨.
Oxide와 Flexible AMOLED 시장에서 주목하게 될 IGZO 타깃: 동사가 가지고 있는 나노사이즈의 파우더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동사는 3가지 성장 아이템 보유.
1) 원통형 TCO target: 기존 Planar Type에 비해 효율이 좋고, 동사는 전세계 스퍼터장비의 75%를 장악하고 있는 AKT(Applied Materials의 자회사)로부터 유미코아와 더불어 재료인증을 받은 업체중 하나여서 패널업체들의 신규투자시 AKT의 스퍼터장비 주문과 더불어 수혜를 받을 가능성 있음.
2) 태양전지용 Silver Paste: 결정질 태양전지 전극소재로 쓰임.
이미 한국, 중국, 대만업체와 같이 재료테스트 진행중으로 향후 긍정적 매출 기여 기대.
3) 산화물 Target: Oxide 소재로서 IGZO 물질특성이 좋아 향후 Flexible 디스플레이 영역에서나 대면적 AMOLED패널에서 Oxide 재료의 쓰임새는 커질 것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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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내용이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