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패러인들의 관심 속에 별들의 전쟁이라 불리는 PWC Super Final 대회가 멕시코에서 진행되고 있다.
경기용 글라이더로 누가 화끈하게 윙오버를 치나 했더니 펠릭스 로드리게스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아크로의 대가 라울-펠릭스 형제의 동생. 요새는 X-C 에 재미가 붙었는지 자주 출전하고 있다.
1/24 은 공식 연습날이라 선수들이 워밍업을 하고 있다. 펠릭스가 타고 있는 기체는 Enzo.
valle day 3 from broers philippe on Vimeo.
이번 대회에 출전한 기체분류는 아래와 같다. 생각보다 Boom-X 가 많은 편인데 Gin 에서 전략적인 대응을
했을 수도 있고, 다른 모델들은 M-size 만 인증을 받았으나 Boom-X 는 S, M, L 모두 같이 인증한 영향도 있겠다.
새로운 기체들에 대해서 선수들의 평가가 소문으로 이어지겠으나, 어쨌든 출전기체 숫자가 많으면 통계상 상위그룹에
많이 올라갈 것은 당연하겠다.
그러나 워낙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라 성적순위만 보고 단순히 어느 기체가 좋다, 나쁘다 말하긴 어려울 것이다.
(** 무조건 어느 기체가 우승했고, 상위 10 위권에 몇 대 있느냐만 따지는 것이 우리들의 습관이다...
어쨌든 Daily Winner 와 종합 우승의 영광은 결국 3 파전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