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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 1 | 2 | 3 | 4 | 5 | 6 | 7 | 8 | 9 |
비율(%) | 4 | 7 | 12 | 17 | 20 | 17 | 12 | 7 | 4 |
누적(%) | 4 | 11 | 23 | 40 | 60 | 77 | 89 | 96 | 100 |
❚ 학년별 반영비율
학생부 성적산출 과정에서 각 학년별 성적을 어떤 비율로 반영하느냐를 나타내는 개념이다. 예를 들어 1학년 20%, 2학년 30%, 3학년 50% 반영한다고 할 때 3학년의 반영 비율이 매우 높은 것을 의미하게 된다. 하지만 각 학년 성적을 반영 비율로 나누지 않고, 반영 교과를 모두 반영할 경우, 반영 교과의 이수 단위가 가장 많은 학년의 반영 비율이 가장 높게 된다. 또한 최근에는 1학년의 반영 교과와 2,3학년의 반영 교과목이 다른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각 학년별 반영 비율을 정하지 않더라고 반영 이수 단위가 높아지는 1학년의 내신 비중도가 간접적으로 상승하는 경우가 있다.
일부 대학(서울대, 지방 국립대, 교대)를 제외하고는 일반적으로 1학년의 경우, 국, 영, 수, 사, 과, 도덕, 기술가정을 반영하고, 2,3학년의 경우에는 국, 영, 수, 사/과(계열별 반영)을 반영한다. 이 때 학생들이 주의해야 할 요소 중 하나가 외국어 교과이다. 입시 요강에 외국어를 반영한다는 것은 영어만이 아니라 제2외국어까지도 포함되는 개념이다. 따라서 제2외국어를 반영 여부는 세부 입시 요강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수시1학기 전형에서는 2학년까지의 성적만을 반영하며, 2학기 수시 전형에서는 3학년1학기 성적만을 반영하게 된다는 것도 살펴 봐야 할 요소 중에 하나이다. 하지만 재수생의 경우에는 예외적인 사항이 적용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재수생이 수시 지원을 할 때는 교과 성적의 반영 방식도 세심히 살펴야 한다. 물론 정시 전형은 3학년2학기 성적까지 반영을 한다.
❚ 실질반영비율
학생부 실질반영비율이란 실제적으로 내신(교과) 성적이 전형총점에 대하여 미치는 비율을 말한다.
즉 우리가 학생부를 반영한다는 것은 내신(교과)성적만을 반영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다른 요소(비교과)가 대부분의 학생들이 만점일 경우를 가정하여 산출하는 개념이다. 또한 내신 성적의 만점과 최저점과의 편차 등을 고려한다. 따라서 내신 성적의 반영 비중도를 살필 때는 꼭 실질 반영비율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 비교내신제
학생부 성적이 없는 학생, 특목고 출신 학생, 재수생 또는 삼수생 이상 등(대학마다 적용대상이 다름)을 대상으로 학생부 성적을 산출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산출방법은 보통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종합등급 혹은 계열별 백분위 점수를 기준하여 적용하거나 비슷한 수능성적을 받은 학생의 내신 성적을 평균하여 적용한다. 그렇게 때문에 비교과 내신이 적용되면 무조건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즉 내신 성적이 매우 좋았던 재수생의 경우에는 경우에 따라 손해를 볼 수도 있다.
특히 산출 방법이 매우 복잡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학생들은 대학에서 정한 산출 공식이나 내신 환산 프로그램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 AP제도
AP(심화학습 이수 인정제 Advanced Placement)란 우수 학생들의 조기 학습을 위해 고교 또는 대학에 AP과목을 개설하고 동 교과를 이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험을 거쳐 일정 학점을 대학 학점으로 인정해주는 제도를 말한다.
AP 교과목은 과학영재들을 위해 이과계통의 과목(수학, 물리, 화학 등)이 주로 개설되나, 인문․사회․예체능계의 과목개설도 이루어지고 있다.
❚ 표준점수
표준점수는 원점수에 해당하는 상대적 서열을 나타내는 점수이다. 즉 원점수의 분포를 영역 또는 선택과목별로 정해진 평균과 표준편차를 갖도록 변환한 분포 상에서 어느 위치에 해당하는가를 나타내는 점수이다. 일반적으로 표준점수는 평균 50, 표준편차 10인 분포를 나타내는 점수이다.
수능에서는 표준점수의 산출에 있어 언어·수리·외국어 영역과 사회탐구·과학탐구·직업탐구·제2외국어·한문이 서로 다른 계산법을 사용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탐구영역과 제2외국어, 한문의 표준점수는 통계학에서 표준점수 계산에 널리 쓰이는 이른바 T-점수 방식이 적용된다. T-점수의 계산은 2단계를 거치는데 먼저 수험생이 50점 만점 과목에서 얻은 원점수에서 평균을 뺀 뒤, 이를 다시 해당 과목의 표준편차로 나눈다. 이 과정을 거치면 평균이 0이고 표준편차가 1이라고 가정해 점수를 표준화하는 Z-점수가 나온다. Z- 점수는 음수가 많이 나오고 숫자가 작기 때문에 이를 평균 50에 표준편차 10인 상태로 고치기 위해 Z값에 10을 곱하고 50을 더해 T-점수를 산출한다.
예를 들자면 한 학생이 평균 28, 표준편차 10인 과목에서 원점수로34점을 받았다면 이 학생의 Z-점수는 0.6점이고, T-점수로 환산한 표준점수는 56점이 된다.
언어·수리·외국어 3개 영역의 표준점수는 다음과 같이 산출한다. 이 과목들은 평균이 100, 표준편차가 20인 상태를 가정해 계산하므로 T-점수에 2를 곱한 값이 이 3개 영역의 표준점수가 된다. 즉, A라는 학생이 평균 58.45, 표준편차 19.54인 과목에서 80점을 얻었다면 표준점수는 122.05점이 돼 소수점 이하를 반올림해 122점을 받게 된다.
단, 표준점수 범위는 탐구영역과 제2외국어, 한문은 0~100점, 언어 등 3개영역은 0~200점으로 한정된다.
그동안 수능에서 문과 학생들이 언어, 수리, 외국어에서 매년 수리영역의 표준점수가 10-20점이상 높게 나온 것도 바로 수리 영역에서 평균이 언어, 외국어에 비해 낮게 나오기 때문이다. 따라서 언어, 수리, 외국어를 동일 배점으로 해서 표준점수를 반영하는 대학에 지원한다면 수리 영역을 잘 보는 것이 그동안 입시에서는 매우 유리했다.
[표준점수 산출 공식]
표준점수 = (Z점수 × 표준편차 + 표준점수 평균)
X : 학생의 원점수,
: 해당과목의 평균, ⓡ: 해당과목 학생들의 표준편차
예시) 국어에서 원점수 74점 (원점수 평균 56, 표준편차9)을 받은 학생의 표준점수는?
∴ 표준점수 = (2) × 20 + 100 = 140
→ 기준(평균 100 or 평균 50)을 어떻게 설정하느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진다.
평균 100, 표준편차 20으로 계산하는 경우에는 표준점수의 일반적인 분포가 40~160점에 형성되며, 평균 50, 표준편차 10으로 계산하는 경우에는 표준점수의 일반적인 분포가 20~80점에 형성된다.
따라서 평균 100, 표준편차 20이라는 기준으로 했을 때 표준점수의 변별력이 더욱 커진다.
❚ 수능 백분
전체 응시 집단에서 개인의 원점수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학생의 비율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수리 영역에서 원점수가 70점이었는데 백분위가 85라면 자신보다 아래의 집단 비율은 85%가 존재하는 것을 의미한다. 거꾸로 위로는 15%의 상위 집단이 위치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특히 2009학년도에는 표준 점수의 반영 대학보다 백분위 반영 대학이 많기 때문에 학생들은 백분위 성적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수리(가)형과 과학 탐구의 일부 과목의 경우에는 한 두 문제에 따라 백분위 성적의 편차가 매우 커지는 만큼 많은 신경을 써야 한다.
❚수능 가중치
각 대학마다 각 영여별 비중도에 따라 학과나 대학 자체로 수학능력시험의 다섯 개 영역(언어, 수리탐구, 사회탐구, 과학탐구, 외국어, 제2외국어) 중 특정영역 성적에 더 많은 비중도를 부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가중치를 주는 방식은 반영 비율에 차이를 주는 경우도 있지만 주어진 등급에 부여하는 점수에 차별을 두는 방식도 있다. 특히 백분위를 반영할 경우, 가중치의 반영은 더 큰 영향력을 끼치는 만큼 향후 세부 입시 요강의 가중치 여부를 판단하여 학습의 비중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다. 일반적은 자연계의 경우에는 수리 영여, 과학탐구 영역에 가중치를 주며 인문계열의 경우에는 언어, 외국어, 수리 영역, 사회 탐구 등 자연계열보다는 다양한 영역들을 반영하게 된다.
❚입학사정관제
입학사정관제는 대학이 대입전형 전문가인 입학사정관을 육성·채용·활용함으로써 대학이나 모집단위별 특성에 따라 보다 자유로운 방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선진화된 제도이다. 기존의 시험성적 위주의 선발 방식에서 탈피하여 학생부 등 정량적인 성적뿐 아니라 개인 환경, 특기, 대인관계, 논리력, 창의력 등 개인의 잠재력까지 정성적 평가를 통해 종합적으로 입학 허가 여부를 가리는 제도이다. 입학사정관은 대학이나 모집단위별 특성에 맞는 학생을 선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1) 고교 및 대학의 교육과정을 분석하여 관련 정보·자료를 축적·관리하며, 2) 효과적 전형방법을 연구·개발하고, 3) 다양한 전형자료를 심사·평가하여 개별 지원자의 입학 여부를 결정하며, 4) 입학생 및 재학생의 학업과 학교 적응을 지원하는 전문가이다.
대학입시용어
학생부와 관련된 용어, 수능과 관련된 용어, 입시제도와 관련된 용어 등 대학입시용어가 많네요. 곧 수능시험을 치르는데요 먼저 수능 용어부터 정리해보려고요.
1. 가산점
수능 성적을 반영할 때 모집단위의 특성에 따라 특정 과목에 가산점을 부여. 예를들어 수리가와 수리나 응시자 모두 지원 가능한 자연계 모집단위에서 수리가 응시자에 가산점을 준다거나, 사회탐구 응시자가 지원 가능한 모집단위에서 국사 응시자에 가산점을 주는 방식.
2. 교차지원
수능 응시 과목과 지원 학과 계열이 다른 것을 뜻함.
3. 문제은행식 출제
지금까지는 수능 시험 문제를 출제하기 위하여 일정기간 출제 위원들이 합숙하며 출제하는 폐쇄형 출제방식이었다. 그러나 이는 출제위원 위촉의 어려움, 시간적 여유 부족, 일관성과 동질성 부족, 많은 인력과 비용 소요 등 많은 문제점이 지적되어 왔고 이에 대한 개선 방법으로 문제은행식 체제의 도임을 추진 중에 있다.
4. 변별력
변별력이란 시험응시자를 성적순으로 나열하는 능력을 뜻하는 것이다. 변별력이 낮으면 학생들의 세밀한 구분이 힘들고, 변별력이 높으면 학생들을 좀 더 잘 나열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시험이 어려운 경우 변별력이 높고, 쉬울수록 변별력이 낮다고 볼 수 있다.
5. 변환표준점수
변환표준점수는 수능 총점이 400점이 되도록 표준점수에 배점비율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한 표준점수이다. 각 영역의 난이도와 표준편차를 고려해 산출되는 점수이므로, 원점수의 총점이 같다하더라도 변환표준점수는 다를 수 있다.
6. 분할모집
한 대학에서 학과를 2개 이상의 군으로 분할해서 모집하는 경우이다. 즉 법학과와 의예과는 정시 '가'군에서 모집하고, 나머지 학과들은 정시 '다'군에서 모집하거나, 법학과 학생의 50%는 '가'군에서 모집하고, 나머지 50%는 '나'군에서 모집하는 경우 등을 말한다.
7. 수능 가중치
모집 단위별 특성을 고려하여 수학능력시험의 5개 영역(언어, 수리탐구, 사회탐구, 과학탐구, 외국어, 제2외국어) 중 특정영역 성적에 가중치를 두어 전형총점에 계산하는 것을 말함. 만약 어느 대학의 모집단위에 수리 영역과 외국어 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한다고 가정한다면, 수능 총점이 같은 학생이라고 하더라도 수리 영역과 외국어 영역이 우수한 학생이 유리함.
8. 수능 백분위
백분위 점수는 계열별 전체 응시자 중 한 수험생이 얻은 점수(표준점수)보다 더 낮은 점수를 얻은 수험생들이 전체 학생 중 몇 %가 있는지를 나타내 주는 표시방법을 말함. 예를들어 한 수험생의 언어영역의 표준점수가 92점이고 백분위 점수가 79이라 함은 92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수험생들의 비율이 계열별 전체 응시자의 79%임을 의미함. 따라서 백분위를 통하여 집단 크기나 시험의 종류가 다르더라도 상대적인 위치(석차)를 서로 비교해 볼 수 있어, 학생 자신의 영역별 강약점을 대략적으로 알아보는데 이용할 수 있음.
9. 수능최저학력기준
수시모집에서 주로 사용되며 수시 조건부 합격자가 되어도 대학에서 제시한 일정수준의 수능성적을 얻어야 최종합격할 수 있는 기준이다. 예를들어, 수시에서 학생부 100%로 선발하고, 최저학력기준을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 이상 2등급이라고 지정했다면, 학생부 성적을 통해 조건부합격자가 되어도 최종 수능성적이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불합격하게 된다.
10. 원점수
원정수는 정답한 문항에 부여된 배점을 단순히 합산한 점수를 의미함. 예를 들어 한 수험생이 언어영역 총 60문항 중 3점 배점의 문항 5개, 2점 배점의 문항 40개, 1점 배점의 문항 3개를 맞았다면 그 수험생의 언어영역 시험의 원점수는 98점이 됨.
11. 지정과목
수능시험의 반영영역 중 선택과목을 제외한 과목으로 반드시 반영되는 과목이다. 대학이나 계열, 모집단위 등에 따라 다르다. 예를 들어 언어, 수리영역을 지정과목으로 반영하고 외국어와 탐구영역 중 한가지를 선택하여 반영하는 방식이다.
12. 표준점수
수능성적표에서 표준점수란 수험생이 선택한 영역별, 과목별 난이도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원점수를 토대로 상대적인 성취수준을 감안하여 재산정한 점수를 말함. 표준점수란 수험생 각 개인의 원점수가 평균으로부터 떨어진 거리를 표준편차의 단위로 하여 나타낸 점수. 이때 표준편차란 각 개인의 원점수가 평균으로부터 얼마나 떨어져 있는가를 양적으로 표시하는 수치를 말한다. 현재 수능에서 사용하는 표준점수는 평균이 50이고 표준편차가 10인 T점수 척도를 활용하고 있다. 표준점수는 각 영역별시험의 난이도에 따른 점수분포(평균과 표준편차)를 고려하여 산출되는 점수로 영역별 시험점수를 유의미하게 비교하거나 총점으로 합산하여 비교할 때 개인의 상대적인 위치를 알 수 있게 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