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3-26 (가톨릭신문)전주교구 빈첸시오의 집(지도 이재후 신부)은 14일 시설 내 경당에서 봉사자 및 후원자를 위한 사순일일피정을 실시했다. 이번 피정은 봉사자 및 후원자들에 대한 예우를 갖추고 영적인 나눔을 통해 영성적인 기쁨을 함께 누리고자 마련됐다.피정 지도는 전주 효자동본당 김기곤 신부가 맡아 제1부 ‘그리스도인의 봉사’와 제2부 ‘봉사의 자세’ 순으로 진행했다. 김 신부는 봉사는 단순히 주는 것만이 아니라 받는 것도 필요하다며 ‘상호교류’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점심 식사 후에는 십자가의 길과 미사 봉헌이 있었다.빈첸시오의 집 지도를 맡고 있는 이재후 신부는 “바쁘신 일정 중에도 예수님 사랑을 전달하고 나누고자 오신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피정을 통해 후원자와 봉사자들이 영적인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사회복지법인 전주가톨릭사회복지회 소속인 빈첸시오의 집은 종교와 상관없이 가정과 사회에서 소외된 어르신들이 하느님 사랑 안에서 평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돌봄으로써 노인복지사회구현에 기여하고 있다.김진영 기자 (nicolao@catimes.kr)뉴스홈교구본당해외기관단체사람사회기획특집사목말씀생명문화사진그림PC버전?|??서비스약관?|??개인정보 보호정책?ⓒ Good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