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라서 병력들에게 상황을 긴급히 감시하라고 명령하는 바이며, 특히 밤 12시 이후에 더욱 그러해야만 합니다. 그들(태국군)은 캄보디아-태국 국경에서 전쟁을 일으킴으로써 선거를 늦출 수 있습니다. 제발 캄보디아를 태국 정치의 볼모로 잡지 마시오. 제발 좀 선거를 [예정대로] 실시하고 선거결과를 존중하시오." |
훈센 총리는 연설에서, 파리에서 유네스코 협약의 탈퇴를 선언한 태국 대표단이 여러 나라 대사들에게 태국이 무력으로 캄보디아를 칠 것이라고 귓속말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후 그러한 각국 대사들 중 일부가 캄보디아 대표단에게 이러한 말을 몰래 전해줬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훈센 총리가 주장하는 태국의 위협을 확인해줄만한 어떠한 독립성을 지닌 정보제공처도 존재하지는 않는다.
'캄보디아 국방부' 대변인인 춤 소찌엇(Chhum Socheat) 중장은 캄보디아는 평화를 사랑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캄보디아는 영토 수호를 위한 자위권을 사용할 것이라고도 말했다. 그는 "우리는 평화를 매우 사랑한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 자신을 보호할 권리를 보유하고 있다. 이것은 우리의 합법적인 권리"라고 말했다.
현재 태국 군이 캄보디아 국경을 따라 병력을 증강한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고, 캄보디아 군이 태국 국경을 따라 병력을 증강 중이라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첫댓글 훈센 총리 주장이 사실이라면
태국 군의 D-데이가 결국은 7월 1-2일 중이라는건데...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