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새소식반을 마치고 후기를 쓴다는게 늦었어요^^
쉴 틈없이 달려나가시는 전도협회 주진경 대표님과 김혜경 전도사님. 그리고 여러 간사님들의 사역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송천동 양정교회 서호아파트에서 진행되었던 새소식반!! 송천벌의 방 제공자, 한은미 집사입니다~ㅎㅎ
하나님께서 송천벌 새소식반을 통해 얼마나 많은 열매를 맺히게 하셨는지 감사드립니다.
많은 아이들이 새소식반에 다녀갔고, 이 아이들 중에 반 이상이 교회 문턱을 밟았습니다^^
7명의 아이들은 꾸준히 출석하고 있고요.
더 놀라운 것은 새소식반을 통해 아이들이 먼저 전도되고,
부모님들도 교회에 등록하여 나오고 계신다는 사실입니다. 할렐루야!!!
관희 준희 자매는 독실한 불교신자 가정의 아이들입니다.
아버지가 일주일에 두 번 이상 절에 가시는, 교회를 정말 싫어하셔서 늘 조심스러웠습니다...휴휴
그랬는데..지난 주에 그 아버지가 우리교회에 등록하셔서 말씀이 꿀보다 달다며 함박 웃음을 지으십니다. 할렐루야!!
은채는 늦둥이라 부모의 사랑이 각별합니다.
은채를 통해 부모님도 교회에 오셔서 당신들을 위한 말씀 같다며 눈물을 훔치십니다.^^
은채 아버지는 불교집안의 장남이라 어머님 눈치가 보여 교회에 나오지 못했답니다.
채원이 채린이 엄마는 오늘 등록했습니다.
자매가 주일 아침 마다 엄마도 없이 10시 20분이면 저희집 초인종을 어김없이 누릅니다.
전학년 예배 부터 2시에 드리는 주일학교 예배까지 드리고 나면, 4시 20분이 되서야 집에 도착합니다.
그래도 엄마가 가지 말라고 할까봐 전전긍긍합니다.
이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가득하시길 기도해 주세요. 또한 엄마 길은실이 교회에 잘 나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4차원 태관이!!
새소식반을 너무 좋아해서 일주일 내내 기다린답니다~ㅎㅎㅎ
엄마 아빠가 교회를 싫어해서 새소식반만 가라고 해서 교회는 몇 번 오다 말았습니다.ㅠㅠ
부모님과 함께 교회에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는 서현이, 서윤이..
교회를 싫어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놀란 것은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나가고 싶어한다는 겁니다..
아이들을 통해 어른들도 다시 하나님의 품에 안기게 되고, 한가정 전체가 주께로 돌아오는 기적이 놀랍습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그리고 전도협회 대표님, 간사님들.. 특히나 급할 때마다 항상 기도해주신 김혜경 전도사님!!
천국에서 해같이 빛나실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