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주민, 김미경 더불어민주당 은평구청장 후보에게 희망공약 전달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6.1 지방선거) 은평구청장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단수공천 된 김미경 후보는 지역 주민들이 희망하는 사항이 뭔지 주민들한테 희망공약을 제시하게 하고 있다.
희망공약은 은평의 미래를 여는 주민이 만들고 주민이 누리는 일로 주민들과의 소통 정책의 일환이다.
주민들은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선 조기 추진, 녹번동 중학교 부족 문제 해결, 혁신파크부지 서울시립대 은평캠퍼스 유치' 등을 희망공약으로 주문했다.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선
신분당선은 변하지 않을 대한민국 대장인 강남과 경기도 대장인 판교, 그리고 미래에는 용산까지 연결되기에 대한민국 3대 핵심지를 연결하는 그저 갓, 신(New)분당선이 아니라 신(GOD)분당선이다.
현재는 신분당선은 강남역에서 수원 광교역까지 운행 중인데 신분당선 연장 1단계 강남~신사 구간에 대한 공사가 마무리 되어 이번 달 줌으로 신분당선 운행 구간이 연장 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로 개통하는 신분당선 연장 역사는 신논현역, 논현역, 신사역 3곳이다. 강남대로를 쭉 따라 신분당선 연장이 진행된다.
분당, 용인, 수원 등의 지역에서 강남역까지의 이동은 신분당선으로 인해 수월했지만, 그동안 강남 내의 타 지역으로 이동은 불편했다.
하지만 이번 신분당선 연장으로 인해 강남역에서 2호선, 신논현역에서 9호선, 논현역에서 7호선, 그리고 신사역에서 3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해졌기에 강남 내의 다른 지역으로 이동도 획기적으로 좋아지게 된다.
신분당선 연장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바로 위로는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과 아래로는 분당지구까지 연장될 예정이다.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은 이번에 개통하는 신사역을 거쳐 용산, 그리고 고양시의 삼송지구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신분당선 서북주 연장으로 인해서 은평뉴타운과 같이 그동안 교통이 불편했었던 서울 외곽 지역에서의 강남으로의 접근성이 월들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황금노선을 은평구 지역 주민들은 자기 지역으로 더 노선이 이어지게 해달라며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주민들은 신분당선이 서북부인 은평구 지역까지 연장되기를 바라고 있다.
신분당선 연장은 지역 주민들의 꿈이자 희망이다. 오랜 숙원사업으로 되어져있는 만큼 이 문제를 하루빨리 해결해야 될 사항이다. 신분당선 연장은 시간은 걸리겠지만,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은 결코 부정할 수 없는 크나큰 교통 호재이자 서북부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는 희망이라 할 수 있다.
신분당선은 현재 개통되어 운행되는 지하철 중 가장 핵심 노선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노선에 대해 김미경 후보는 구의원과 시의원, 구청장을 역임하면서 관철하고 싶어 했다. 김 후보는 주민들의 희망공약으로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선인 만큼 재선에 성공하면 이 문제에 대해 임기 내에 기필코 실현시키겠다고 의지를 보이고 있다.
녹번동 중학교 설립
주민들의 희망공약 사항으로 녹번동 중학교 관련에 대해 서부 1.2학교군 학생 및 학교 균형 배치를 위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해당 지역 중학교 문제는 오랫동안 제기되어 왔고, 지역 구의원들은 지역 주민들과 TFT를 구성하여 몇 년 동안 같이 논의하며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해왔다.
학령인구 감소와 설립 부지가 없어 가능성이 거의 제로에 가까운 시작이었지만 많은 분들이 함께 노력하고 용역 결과를 통해 이제 어느 정도의 가능성과 방향은 정해진 상태다.
은평구는 녹번동 중학교 관련에 대해 서울교육청을 비롯한 여러 기관들과 잘 협조하여 최대한 빠르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녹번에는 현재 중학교가 없다. 타 동네에 있는 중학교로 이 지역의 학생들은 다니고 있다. 먼 길로 학교를 다녀야하는 불편성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래서 지역 주민들은 녹번동에 중학교 설립을 강력히 나서고 있다.
녹번동으 재개발이 들어서고 그만큼 도시형성이 된 만큼 학교도 조성되어야하는 데 녹번동 재개발이 다 끝나게 되었을 시 중학교가 상당히 먼 거리에 있다. 구청에서도 감지해서 학교 부지를 고집해 교육부에서 부지를 사서 중축하는 문제였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쉽지만 방법이 없다. 학교 부지마저 아파트 부지로 사용했다.
녹번동 지역에 중학교 설립 필요성은 2021년부터 주민들 불만 속에 결의안을 은평구의회는 냈다. 녹번 지역 문제가 다시 수면위로 떠오른 건 지난해(2020) 여름이었다. 녹번 1지구 주민 입주가 시작되면서 중학교 원거리 통학이 다시 논란이 됐다. 인근이 중학교가 없다보니 통학시간에만 1시간 가까이 걸리는 불광중, 영락중, 중암중 등으로 가야했기 때문이다. 주민들은 7천여세대가 거주하는 지역에 중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통학에 어려움이 많다고 호소하고 있다.
은평구의회는 녹변동뿐만 아니라 응암동에서 이런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 녹번동, 응앙동 지역 중학교 설립 촉구 결의안을 내놓은 상태다. 은평구엔 18개 중학교가 있지만, 구산.신사.증산 8개교가 위치해 한쪽으로 편중되어 있어 시대적으로 일부 지역 학생들의 통학 여건에 매우 열약한 상황이다.
은평구의회는 부모 세대에 겪었던 불균형한 통학 여건을 대응할 수 없다며 조속히 학생들의 통학 여건을 개선하여 헌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안정적으로 보장하라, 응암1지구역 주택 개발지역 부지를 빠른 시일 내에 확보하여 지역주민의 숙원 과제인 중학교를 하루속히 설립하라. 녹번.응암 지역 내 중학교 설립과 관련한 모든 사항은 투명하고 정확하게 공개함은 물론, 추진과정에서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적극적으로 반영하라는 등의 내용을 알리며 중학교 설림에 대해 호소하고 있다.
혁신파크내 서울시립대 은평캠퍼스 유치
혁신파크부지 서울시립대 은평캠퍼스 유치는 유치가 확정됐다. 강남북 균형발전을 위해 서울연구원까지 이전하기로 최종 결정됐다.
서울시립대 은평혁신캠퍼스는 2022년 착공해 2025년 완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은평에 서울시립대가 은평혁신캠퍼스가 들어오면 은평이 새롭고 역동적인 에너지로 가득할 것이라는 주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1월 19일 보도 자료를 통해 서울혁신파크 내 서울시립대 은평혁신캠퍼스 유치를 공식 발표하면서 글로벌 사회혁신 오픈 캠퍼스를 조성하고, 강남북 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서울연구원까지 이전할 계획이다.
지난 해 가을에 서울시립대 총장과 서울시립대 은평캠퍼스 조성에 대한 적극적 의지를 확인하고 협력을 약속하는 등 대학 유치를 위한 노력을 계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서울시립대 은평캠퍼스는 서울시립대 교양학부(1학년)를 혁신파크내로 이전하는 일이다. 혁신파크 내 서울시립대를 비롯해 서울연구원 글로벌사회혁신캠퍼스, 국제회의컨벤션 시설, 사회적 기업 제품판매 시설 등 다양한 시설 조성에 대한 수요 및 타당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
만약 서울시립대 은평캠퍼스가 실현된다면 혁신파크에 2,000여명의 학생과 교직원과 강의실/실습실/도서관/교수연구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더불어 산.학.연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 다양한 교육인프라 확대, 지역상권 활성화 등 여러 효과가 기대된다.
김 후보는“혁신파크 서울시립대 은평캠퍼스 유치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했다.
이런 희망공약은 강남과 강북의 격차를 해소하고, 서울시민 모두가 경제부흥과 문화진흥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 문제에 김미경 후보는“우리의 수도 서울이 고르게 발전할 때 대한민국 균형 발전도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김 후보는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GTX-A를 꼼꼼히 챙기는 것은 물론 은평구를 지나는 신분당선 연장선 건설 조속한 추진, 혁신파크 부지에 2025년 건립 예정인 서울시립대 은평캠퍼스와 서울연구원의 산.학.연 협력을 통해 은평을 서울의 새로운 지식 거점으로 만들 것이라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재선 도전에서 강력히 주장하며 이 문제를 분명코 해결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김 후보는“주민 여러분 정치는 누군가의 사적 욕망을 채워주기 위해서 권력을 누릴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니라”면서“나와 내 가족, 다음 세대들의 운명을 걸고 우리의 운명을 책임질 사람을 뽑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이 은평구의 운명이 걸려있다”면서“능력 있는, 실적이 검증된, 준비된 리더가 반드시 필요하다”며“나를 위해, 우리 가족을 위해 그리고 은평을 위해 '김미경입니다' 6월 1일 여러분께서 새로운 나의 은평을 김미경의 이름으로 선택해주십시오”호소했다.
주민들의 희망공약 사항을 주문받고 있는 김 후보는 이 문제를 반드시 해결할 능력을 갖춘 사람은 김미경 후보밖에 없다고 강조한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서거 은평구청장 선거 대진표는 확정됐다. 국민의힘이 은평구청장 후보로 전 국민의힘 은평당협위원장을 선출함에 따라 단수공천 된 더불어민주당 김미경 현 은평구청장과의 대결이 펼쳐지게 됐다.
김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