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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편에서 계속.
+NCAA에서 ‘파란만장한 경험’을 한 크리사+
크리사는 원래 애리조나대 션 밀러 전 감독(현 재비어대 감독)이 영입한 유망주였습니다. 그는 1학년이었던 2020-2021시즌, 해외에서 프로로 뛰었던 이유로 인해, NCAA의 경기 출장에 대한 허가가 뒤늦게 떨어져, 고작 8경기에만 출전했습니다.
+참고 자료+
-> he appeared in eight games as a freshman after being ruled ineligible in the early goings of the season because he previously played professionally overseas.
뉴욕 타임즈에 올라온 기사에 의하면, 크리사는 2020-2021시즌이 끝나고, “내가 원하는 스타일에 맞는 곳에 가서 농구를 하고 싶었다. 해외에 와서 그냥 사라진 유럽 선수들을 많이 알고 있다.”라는 생각에 원래 애리조나대를 떠나, 전학을 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를 설득한 것은 바로 새로 애리조나대 감독으로 취임한 타미 로이드 감독이었습니다. 로이드 감독은 곤자가대에서 무려 20년간(2001–2021), 어시스턴트 코치로 재직했었습니다.
곤자가대는 도만타스 사보니스(211cm), 루이 하치무라(206cm) 등 수많은 비미국 유망주들을 데려와, 팀의 핵심 자원으로 활용했던 적이 있었고, 예전에 제 글에서 이야기했던 적이 있었지만, 로이드 감독은 유럽농구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뛰어난 인물이었습니다.
로이드 감독은 크리사에게 자신을 NCAA에서 유럽 선수를 가장 잘 이해하는, 미국인 코치(, I’m the most European-American coach in the game,)로 소개하며, 크리사를 설득했고, 결국 크리사는 애리조나대에 남았습니다.
신입생 시절, 주로 ‘오프 더 볼’ 상황에서 경기를 뛰었던 크리사의 역할을 로이드 감독은 바꿔, 볼을 많이 만질 수 있고, 공격의 시작점, 팀의 야전 사령관 역할을 할 수 있는, ‘주전 포인트가드’로 크리사를 낙점했습니다. 그리고 로이드 감독의 전략은 대성공이었습니다.
크리사가 있던 2시즌 간, 애리조나대는 Pac-12 아니 NCAA에서 손꼽히는 강팀(2021-2022 -> AP : 2위, USA 투데이 : 6위 2022-2023 -> AP: 8위, USA 투데이: 17위)이었고, 애리조나대의 성공에 크리사의 지분 역시 확실했습니다.
여담으로 크리사는 2022년 2월 24일(현지 시간), 유타대와의 경기에서 2004년, 안드레 이궈달라 이후, 18년 만에, 애리조나대에서 트리플 더블(21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을 올리는 ‘대기록’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참고 자료+
+트리플 더블을 올린 크리사의 유타대 전 하이라이트+
https://www.youtube.com/watch?v=SmX9Tt421WI
+안드레 이궈달라 이후, 애리조나대에서 18년만에 트리플 더블을 올린 크리사 기사+
-> Kriisa had 21 points, 10 rebounds and 10 assists, becoming the first Wildcats with a triple-double since Andre Iguodala in February 2004.
2021-2022시즌, NCAA 토너먼트에서 스윗 16(Sweet 16)에 올랐던 애리조나대는 2022-2023시즌에도 토너먼트에 올랐는데, 이때는 1라운드(64강), 프린스턴대와의 경기에서 희대의 업셋(55-59 패)을 당하며, 조기에 짐을 싸게 되었습니다.
크리사는 이날 경기에서 야투를 오로지 3점 슛만 시도하였고, 부정확한 야투 성공률(1/7)을 보이며, 고작 3점에 그치는 등, 애리조나대가 패배했던 주요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고 봅니다.
크리사는 2022-2023시즌이 끝나고, 이번에는 정말 전학을 가게 되었고, 그가 선택한 대학은 바로 빅 12 컨퍼런스의 웨스트버지니아대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크리사는 NIL로 인해, 50만 달러(한화 약 6억 7,725만 원)를 받았다는 뉴스가 있었습니다.
+참고 자료(재업)+
https://voiceofmotown.com/rumor-kerr-kriisa-lands-huge-nil-deal-to-play-at-west-virginia/
-> the Arizona Wildcats said today that he believes Kriisa received a deal worth $500,000 to play for the Mountaineers.
당시 웨스트버지니아대의 감독, 밥 허긴스는 2022년 농구 명예의 전당에도 입성한 NCAA를 대표하는 전설적인 감독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크리사가 2023-2024시즌, 제대로 경기를 뛰기도 전, 피츠버그에서 *두 번째 음주운전(첫 번째는 신시내티대 감독으로 있던 2004년으로, 이때도 허긴스 감독은 결국 사임하게 됩니다)으로 인해, 감독직을 내놓습니다.
*허긴스 감독은 음주운전을 한 이후, 감독직을 사임했다는 뉴스가 나왔는데, 이후 허긴스 감독은 본인이 사임서에 서명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면서, 변호사를 통해, 법적 조치를 하겠다는 말을 남겼습니다.
+참고 자료+
허긴스 감독이 물러난 이후, 웨스트버지니아대는 또다시 안 좋은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이번 주인공은 바로 크리사였습니다.
크리사는 애리조나대에 있었을 때, 허용되지 않는 혜택("impermissible benefits")을 받았다는 이유로 자체 징계를 받아, 정규시즌 9경기 출장 정지를 당하게 됩니다.
2023년 11월, 웨스트버지니아대는 이와 관련된 성명을 냈습니다. 기사 내용을 봤을 때, 크리사가 언제 위반했는지는 자세히 나타나 있지는 않았지만, 어쨌든 크리사는 웨스트버지니아대의 징계를 순순히 인정하며 받아들였습니다.
+참고 자료+
이렇게 2023-2024시즌 초반부터 좋지 않은 일에 휘말린 크리사였지만, 웨스트버지니아대에서 개인 활약에 있어서, NCAA 데뷔 이래, 가장 돋보였습니다.
그는 처음으로 평균 두 자리 득점을 올렸고, 야투, 3점 슛 성공률 모두 NCAA에 발을 들여놓은 이래, 최초로 40%를 넘겼습니다.
+2023-2024시즌, 웨스트버지니아대 시절, 크리사 하이라이트+
https://www.youtube.com/watch?v=jMpB9UXvNsU
그러나 크리사의 활약상과는 별개로, 허긴스 감독 사임 이후로, 이미 안팎으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2023-2024시즌을 맞이한 웨스트버지니아대의 팀 성적은, 9승 23패로 빅 12 최하위에 머물게 되었습니다.
크리사는 2023-2024시즌이 끝난 이후, 또다시 전학을 선택하게 되었고, 이번에는 켄터키대로 진로를 정합니다. 켄터키대에는 존 칼리파리 감독이 떠나고, 신임 포프 감독이 취임했습니다.
포프 감독은 1996년 NCAA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했던 켄터키대 주역 중 한 명이었습니다.
+참고 자료+
+포프 감독의 선수 시절, 1994-1995시즌 하이라이트+
https://www.youtube.com/watch?v=F-BthG14Y1U
포프 감독은 브리검영대 감독 시절이었던, 5~6년 전부터 크리사(10대 시절)를 리쿠르팅하기 위해 노력했을 정도로, 크리사에 대한 관심이 매우 컸고, 드디어 켄터키대에서 크리사를 품게 되었습니다.
크리사의 켄터키대에서 맡게 될 역할은 크리사의 미래 항목에서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제 대회에서의 크리사+
워낙 글이 길어서, 이번 항목은 짧게 소개하겠습니다.
제 생각인데, 지금 NCAA에 있는 유럽 선수들 중, 성인 대표팀에 뽑혔던 이들만 놓고 봤을 때, 크리사가 대표팀 주축으로 가장 오랜 시간 활약했으며, FIBA가 주관하는 최고 수준의 대회(유로바스켓 2022 본선)에서도 제일 눈부신 개인 활약상을 보여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크리사는 애리조나대 입학 전, 잘기리스 연령대별 팀에서 촉망받던 유망주였으며, 10대 시절부터 이미 성인 대표팀 경기에 나와, 주축으로 맹활약한 바 있습니다.
크리사는 애리조나대에 재학 중이던 2022년, 유로바스켓 2022 본선에 나선 적이 있으며, 5경기에서 평균 24.4분간 10.8점(3점 슛 38.7% 12/31) 5.8어시스트로 20대 초반의 어린 유망주치고, 뛰어난 개인 활약상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참고 자료+
+유로바스켓 2022 본선 에스토니아 vs 이탈리아 풀 버전+
https://www.youtube.com/watch?v=SLwcf2gOw7Y
+박스스코어+
https://www.fiba.basketball/eurobasket/2022/game/0209/Italy-Estonia#tab=boxscore
-> 62-83 패,
크리사 개인 기록_ 24분 22초 20점(야투 8/11, 2점 슛 4/5, 3점 슛 4/6) 6어시스트, 5턴오버
+크리사 이탈리아 전 20점 하이라이트+
https://www.youtube.com/watch?v=AIEM3acQM9s
+크리사의 플레이 스타일+
제가 참고했던 크리사의 스카우팅 리포트 자료를 밑에 올리겠습니다.
+참고 자료+
https://www.si.com/nba/draft/newsfeed/eurobasket-recap-kerr-kriisa-flashes-impressive-skill
크리사의 공격에 있어, 가장 중요한 무기는 무조건 3점 슛입니다. 밑의 이와 관련된 수치를 올리겠지만, 극단적이라는 말이 떠오를 정도로, 크리사는 3점 슛 의존도가 매우 큰 편입니다.
+참고 자료+
+‘극단적’이라는 생각이 드는 크리사의 3점 슛 의존도(2시즌 기준) +
2022-2023시즌 (35경기 기준) -> 총 야투 시도(293회) 중, 77.6%(227회)가 3점 슛
2023-2024시즌 (23경기 기준) -> 총 야투 시도(189회) 중, 76.1%(144회)가 3점 슛
앞에서 언급했지만, 크리사의 플레이 스타일을 이야기할 때, 3점 슛은 크리사의 공격 옵션 가운데, 가장 중요하기에, 이와 관련된 얘기를 먼저 이야기하겠습니다.
2023-2024시즌, 42,4%의 성공률을 보일 정도로, NCAA에서 정교한 3점 슛 능력을 자랑하는, 크리사는 꽤 다양한 형태에서 3점 슛을 넣습니다.
그는 볼을 쥐었을 때, ‘짧게, 길게’ 드리블을 치면서, 풀업 3점을 성공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볼을 오래 쥐고 있지 않고도, 수비수는 크리사의 3점 슛을 견제해야만 합니다.
그 이유는 팀원의 패스를 받아, 재빨리 ‘캐치 앤 슛’으로 3점 슛을 넣거나, 볼 없을 때 기민한 움직임으로 수비수를 제치고, 3점 슛을 시도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크리사는 3점 슛을 던지기 전, 볼 스크린, DHO(드리블 핸드오프) 활용도 잘하는 편입니다.
크리사는 3점 슛이 들어가는 날에는, 안정적인 슛 릴리즈를 바탕으로, 그야말로 빨려 들어간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대단한 정확성을 보입니다.
그러나 안 들어가는 날에는 3점 슛을 난사하면서, ‘막’ 던지는 성향이 강합니다.
특히 후자에서 이야기한 약점으로 인해, 2022-2023시즌까지 크리사의 야투 성공률이 30%대에 머무는데, 중요한 원인이 되었다고 보고, 앞에서 말했던 프린스턴대에게 업셋을 당했던 때에도, 영향을 끼쳤다고 생각합니다.
+2021-2022, 2022-2023시즌 크리사 야투, 3점 슛 성공률+
2021-2022 -> 33경기 기준 야투 : 34.8% 3점 슛: 33.6%
2022-2023 -> 35경기 기준 야투 : 37.2% 3점 슛: 36.6%
2023-2024시즌 들어, 크리사는 팀 성적은 별로였지만, 개인 활약에 있어서는 발전한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는 NCAA 진출 이후, 최초로 평균 두 자리 득점(11.0점)을 올렸고, 앞에서 말했지만, 야투, 3점 슛 모두 40%(23경기 기준 야투 42.9% 3점 슛 42.4%)를 넘겼고, 2점 슛 역시 표본이 많지 않으나, 44.4%(20/45)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실제 웨스트버지니아대 경기를 보면, 여전히 크리사는 3점 슛 의존도가 매우 높은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많은 경기는 아니지만, 몇몇 경기에서 본, 크리사는 3점 슛 외에, 2점 슛 시도에도 꽤 신경을 쓰는 듯한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예를 들어, 3점 슛 라인 안으로 들어와 점퍼를 던져 성공시키고, 드리블 돌파에 의한 레이업을 넣기도 했으며, 플로터도 시도하는 등, 3점 슛 외에, 다른 방식으로 득점하려는 장면을 보여줬습니다.
이의 적절한 예로, 지금은 ‘한솥밥’을 먹게 된, 2023-2024시즌, 포프 감독이 이끌던 브리검영대와의 풀 경기를 밑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023-2024 NCAA 정규시즌 웨스트버지니아대 VS 브리검영대+
https://www.youtube.com/watch?v=dJjA1RkqE2U
->크리사는 노란색 유니폼 3번.
+박스스코어+
https://www.espn.com/mens-college-basketball/boxscore/_/gameId/401603458
경기 결과_ 73-86 패
크리사 개인 기록_ 36분 출장 23점(2점 3/4 3점 5/10 자유투 2/2) 5리바운드 4어시스트
+크리사의 2점 슛 성공 장면 모음+
-> 경기 종료 17분 1초 전 엘보우 지역에서 점퍼(원 레그 페이드 어웨이) 성공, 32-43, 15분 전 탑에서 3점 슛 라인 밟고 풀업 점퍼 성공 39-51, 5분 43초 전, 볼 스크린을 받고, 드리블 돌파에 의한 레이업 63-70
패서로서 크리사의 장점은 차고 넘칩니다. 볼을 가지지 않은 선수들의 움직임을 잘 포착하며, 패스의 타이밍을 잘 조절하는, 그는 드라이브 앤 킥 아웃으로 슈터를 살릴 수 있고, 볼 핸들러로 시작하는 2-2 전개도 잘합니다.
또한 트랜지션뿐 아니라, 세트 오펜스에서도 손쉽게 팀원들에게 타이밍이 좋은 시기에, 시기적절한 패스를 넣을 줄도 압니다.
수비는 과거보다, 자신의 마크맨을 잘 따라다니는 움직임을 보여주기는 하고, 연차가 지날수록 평균 스틸 개수(2022-2023시즌 -> 0.6개, 2023-2024시즌 -> 0.8개)가 증가하기는 하지만,
좋지 않은 운동능력(특히 민첩성), 약한 피지컬로 인해, 약점이 뚜렷합니다. 사이즈도 프로필상 6-3(191cm)으로 나와 있지만, 그보다 더 작을 것 같은데, 이 약점으로 인해, ‘미스매치’시, 이에 대한 대응을 잘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해가 갈수록, 늘어가고 있는 평균 턴오버(2022-2023시즌 -> 2.6개, 2023-2024시즌 2.9개) 개수도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크리사의 미래+
포프 감독은 “NCAA 최고의 슈터”, “NCAA에서 가장 경험이 많은 가드”라는 찬사를 보내며, 크리사 영입에 대한 큰 기대감을 숨기지 않고 있습니다.
일단 앞에서도 말했지만, 2024-2025시즌, 켄터키대의 주전 포인트가드로는 샌디에이고 주립대에서 전학을 왔으며, 수비가 좋은 라몬트 버틀러(188cm)가 낙점되는 분위기이고, 크리사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할 것 같습니다.
최근 켄터키대 기사를 잘 살펴보면, 크리사는 그냥 벤치가 아닌, 주전급 위상을 지닌 식스맨으로 활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봅니다.
+참고 자료+
-> Lamont Butler being the expected starter and Kerr Kriisa coming off the bench behind him.
https://www.aseaofblue.com/2024/5/2/24147308/uk-basketball-mark-pope-kerr-kriisa-koby-brea-kentucky
-> “Kerr Kriisa is one of the best shooters in the country,” He is one of the most experienced guards in all of college basketball.
(1) 편에서도 언급했지만, 포프 감독은 벤치 공격력을 무척 중시하는데, 그는 켄터키대로 옮기기 직전인 2023-2024시즌, 브리검영대에서 비록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지만, 코트에서 팀 공격의 많은 부분을 책임지는, ‘주전급 영향력’을 행사하는 식스맨을 밀어준 적이 있습니다.
주인공은 2023-2024시즌, 브리검영대가 있던 빅 12 컨퍼런스에서 올해의 식스맨(Big 12 Sixth Man of the Year)으로 뽑혔던 잭슨 로빈슨(201cm)입니다.
2023-2024시즌, 브리검영대에서 가졌던 33경기 가운데, 27경기를 식스맨으로 시작했던 로빈슨은 포프 감독과 함께 2년(2022-2023시즌, 2023-2024시즌)간 브리검영대에 같이 있었으며, 이번에 켄터키대로 전학을 왔습니다.
2023-2024시즌, 로빈슨은 팀 내에서 가장 많은 평균 득점(14.2점)을 올렸으며, 포프 감독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3점 슛 성공률(35.4%)도 2022-2023시즌(34.3%)에 비해, 좋아졌습니다.
제 생각인데, 어쩌면 브리검영대에서 로빈슨이 맡았던 역할을, 3점 슛 능력이 뛰어나고, 좋은 패싱력을 보유한 볼 핸들러인, 크리사가 2024-2025시즌 켄터키대에서 이어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저는 크리사가 NBA보다는, 유럽에서 더 좋은 활약상을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솔직히 2024-2025시즌이 끝나고, 10대 시절 자신을 유럽에서 주목받는 유망주로 성장시켜준, 잘기리스로 돌아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어쨌든, 2024-2025시즌, 포프 감독이 이끄는 켄터키대는 여로모로 주목할 요소가 많은데, 특히 5학년생들의 활약상도 눈여겨보면 좋을 것 같고, 그 가운데 유일한 유럽 출신인 크리사의 이름도 기억해주셨으면 합니다.
허접한 장문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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